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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딸들이랑 읽기 넘 좋은 책이였어요
국민서관 바람의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하늘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등장인물소개도 찍어봤어요
마랄은 할아버지를 따라 독수리를 보러 왔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 딸들이랑 읽어봤는데요
글밥이 제법 있지만 그림도 꽤 많아서
바위를 보호장비도 없이 막 오르는게
우리 둘째가 이 부분을 보더니
아기 검독수리 보로를 데려오는날
엄마한테 들킨 마랄
내용을 점점 읽다보니 푹 빠져서 읽기 좋은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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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와 말을 타고 몽골초원을 마음껏 달리는 한 소녀의 모습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고, 몽골이 배경이 되는만큼 몽골이란 어떤 곳이고, 생활모습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어요. 홍종의 글 l 최은영 그림
등장인물 중 주인공 소녀의 이름은 마랄이며 열한살로 동물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소녀라고 해요. 그런 마랄이 생사를 오가는 어린 새끼 검독수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겠죠. 이름은 보로라고 짓고 키우게 된답니다. 그리고 몽골의 오랜 전통문화인 검독수리 사냥의 전통을 지키는 진정한 베르쿠치인 할아버지로부터 검독수리 사냥을 배우게 되지요.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는 제법 글밥이 있는 편이지만, 그 동안 몰랐던 몽골이란 곳을 알아갈 수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마랄은 아빠와 도시로 나간 동생이 부럽기도 하지만 동물들이 있는 초원이 좋았어요. 몽골고원의 사람들은 예전부터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을 했다고 하는데요. 검독수리 다루는 일은 남자들, 어른들만 하는 일이라고 해요. 마랄은 검독수리 사냥꾼을 꿈꾸지 않았어요.
사냥철이 아닌데도 마구잡이로 여우사냥을 하고 마멋을 사냥하고 아무렇게나 버린 사람들 방금 전까지도 이 땅에서 평화롭게 뛰어 놓던 귀중한 생명이고 마멋에게도 오빠나 동생 또는 아빠, 엄마가 있을 것이라며 슬퍼하는 마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할아버지는 "진짜 베르쿠치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자연의 생명들을 조절해 주는 사람이야. 검독수리도 잠시 자연에게 빌렸다가, 때가 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내지." 라는 말씀을 해주세요. 우연이 구하게 된 검독수리 보로와의 만남은 운명이었을까요 할아버지로부터 검독수리 사냥을 배우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답니다.
마랄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라 동물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졌으리리라 도망가지 못하게 검독수리의 발에 끈을 묶어놓지만, 검독수리 보로는 끈을 묶지 않아도 절대 도망가지 않아요. 멋진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읽으면서 몽골초원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서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고, 검독수리 대회에서의 마랄과 검독수리 보로의 환상의 호흡은 진정한 베르쿠치로서 성장하는 마랄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왠지 모를 뿌듯함! 꿈을 꾸고 실현하는 아이의 모습! 아이들도 마랄이 되어서 똑같은 감정을 느끼며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초등추천도서로서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주인공 마랄과 검독수리 보로와 함께 마음껏 몽골고원을 누비는 표지 그림에서 이미 말해주고 있었던 것!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데요. 아이는 마랄이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며 어울리는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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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예요. 배경은 몽골 초원입니다. 등장인물들을 먼저 소개해주네요. 작은거인 시리즈 책으로 초등중학년 이상에게 추천합니다. 줄글이 많이 있지만 스토리가 꽤나 흥미롭고 중간중간에 있는 예쁜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몽골고원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삶을 잘 녹여내고 있습니다. 마랄은 열한살 소녀로 몽골고원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동물들을 아끼고 귀히여기는 마음 따뜻한 아이 입니다. 몽골의 생활모습에 대한 이해와 몽골 사람들이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에 사용하였다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이 책은 한층 더 흥미로울듯합니다. 몸집이 작아 야생에서는 죽을수밖에 없었던 보로는 마랄의 도움으로 잘자라게 되고 멋진 검독수리로 성장합니다 베르쿠치 ㅡ 검은독수리로 사냥하는 사냥꾼을 칭하는 말이랍니다. 하지만 베르쿠치는 남자들, 어른들만 하는 일이었지만 마랄은 보로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답니다. 작디작았던 보로,작은 소녀 마랄이 함께 만드는 성장 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 추천합니다^^ #바람의지배자 #검독수리보로 #작은거인 #국민서관 #홍종의 #최은영 #베르쿠치 ? ㅡ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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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고원에서 살고 있는 11살 소녀 마랄의 검독수리 보로와의 시간들을 에피소드이야기를 통해 전해지는 동화책이랍니다. 검독수리 사냥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생활하던 할아버지 .. 남자들의 일이라 생각하여 검독수리사냥은 딸 마랄에게만은 가르치기 싫어했던 엄마. 하지만 할아버지는 마랄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수 있도록 옆에서 가르쳐 줍니다. 때로는 자연의 법칙에서 살아있고 살지 못하는 그 관계를 마랄은 힘들어하지만 그 속에서 진정한 자연의 생명,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태양언덕을 갔다가 우연히 두마리의 새끼 검독수리를 발견합니다. 한마리는 크고,한마리는 작고.. 그중 힘약한 한마리는 죽는 다는 이야기에 맘이 쓰려 다시 가서 데리고 옵니다.그리고 마랄의 친구가 되지요. 처음엔 그냥 불쌍해서 데리고 왔다가 함께 생활하면서 점점 마랄에게는 하고 싶은 한가지가 생깁니다. 나라고 할수 없을까? 마랄은 검독수리 사냥대회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반전이 있더라구요..궁금궁금..
그리고.. 사냥하다가 날개를 다친 마멋까지 마랄의 식구가 됩니다..참 이 장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가짜 검독수리 사냥꾼에게 갔다면 마멋이 어찌 될지는 뻔하니까요.
작은 미물이라도 생명은 소중하지요.. 이 책은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알게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마랄과 마랄이 키운 검독수리 보로이야기..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개인적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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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검독수리로 사냥을 해오던 몽골고원 사람들, 매섭고 험한 이 일은, 주로 힘이 센 남자 어른들이 해왔는데...
열한 살 소녀 마랄은, 어느 날 우연히 새끼 검독수리를 구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보로가 부르는 소리에.. 열망이 피어나며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
자신은 여자이고 어리기 때문에, 미쳐 꿈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새롭게 꿈꾸기 시작했죠.
어떤 제약에 얽매이지 않는 것, 자신의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가지고 향해가면...더욱 빛이 날 것이라는 믿음으로요.
자그마한 몽골고원 카자흐족 11살 소녀, 마음이 가는 보로를 만나 꿈이 시작된 소녀, 우리 딸과 나이가 같은 그 소녀..!
이제 우리는 친구이자 가족이 된 그들을 보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음씨를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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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를 만나보았어요~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가 도착했어요~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마랄의 당찬 마음과
자연과 함께 살아가려는 고운 마음씨가 돋보이는 동화 랍니다~ ㅎㅎ
적당한 두께에 깔끔하게 제본되어 있어요~
예부터 몽골고원의 사람들은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을 했다.
매서운 검독수리를 다루고 사냥을 하는 험한 일은
남자들, 어른들만이 하는 일이었다.
열한 살 소녀 마랄도 검독수리 사냥꾼을 꿈꾸지 않았었다.
그저 짠한 마음에 새끼 검독수리를 구한 거였다.
그런데 “끼옥, 끼아악!” 검독수리 보로가 부르는 소리에 열망이 피어났다.
“너라고 훌륭한 검독수리 사냥꾼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단다.”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바람이 되어 마랄을 흔들었다.
표지 안쪽에 글과 그림을 실은 작가쌤 소개가 있어요~
차례를 살펴보니 총 11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열한 살 카자흐 족 소녀 마랄을 시작으로 다양한 등장인물 소개가 있어요~
몽골고원에 사는 마랄은 할아버지를 따라 태양언덕으로 가서
새끼 검독수리 두마리를 발견했어요~
둘 중 한마리는 죽고 말 거라는 할아버지 말에
마랄은 작은 새끼가 눈에 밟혀 견딜 수가 없었어요~
마랄은 결국 몰래 둥지를 찾아가 작은 새끼 검독수리를 데려오고~
돌아오는 길 비가 내리자 새끼 검독수리에게 보로(비)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양털창고에서 보로를 몰래 기르던 마랄은 결국 엄마와 가족들에게 들키게 되고~
할아버지의 검독수리 어뜨에게 보로를 소개하고 함께 지내게 되요~
할아버지는 마랄에게 하늘의 별을 보여주며 그중 보로의 별을 품게 하고~
마랄이 몽골고원을 지키는 베르쿠치가 되면 좋겠다고 말해주었어요~
할아버지께 훈련용 가죽 장갑을 선물받은 마랄은 보로를 부름으로 외치며 훈련했어요~
목이 터지도록 보로를 부르며 먹이를 보로의 눈, 날개, 다리를 향해 날리자
마침내 보로가 플쩍 날아올라 마랄의 가죽 장갑 위에 사뿐히 앉았어요~
매서운 검독수리를 길들이는 것은 남자들, 어른들이 하는 일이었지만
마랄은 자신이 여자이고, 어리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갖지 않았어요~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읽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마랄의 용기를 닮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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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최근 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사건은 '틱낫한' 스님과의 만남이다. 이토록 유명하신 분인데도 난 그 분의 책, 영상, 기사 등 그 어떤 것도 눈여겨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틱낫한 스님의 신간 서적을 손에 넣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그 분의 가르침 속으로 한발한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를 읽으면서도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과 중첩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자꾸 상기가 되었다. 우선 생명 존중의 가르침이다. 이 책 주인공 열 한 살 소녀 마랄은 그야말로 생명 존중으로 넘처나는 아이다. 맨 처음에 죽을 위험에 처해있는 새끼 검독수리를 도저히 그냥 놔둘 수 없어 그 생명을 구해 준 것이 이 책 이야기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 검독수리는 '보로'라는 이름으로 마랄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존재가 된다. 그리고, 이 책 후반에 또 가슴 찡한 장면이 나온다. 아저씨들이 함부로 사냥해서 심하게 다치고 피가 나는 마멋(쥐 종류로 보이는 야생동물)을 또 그대로 내버려두고 가자 마랄은 이 다친 마멋을 품에 안고 집에 가서 할머니와 함께 정성껏 돌봐준다. 이 때 할머니의 말씀!!
지구별은 무생물이라고 해서 존중하지 않고,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해서 존중하지 않고, 같은 인간이어도 성별, 인종, 나이, 사회적신분, 경제력, 직업 등으로 나누어 존중하지 않는 지금의 세태는 과연 오랜 우주의 역사에서 단 0.0000001% 정도의 일리와 가치가 남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부터, 가까운 사람에게부터 진정한 존중을 실천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이다. 아이 5월달 필독서 목록으로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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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느 도시의 상가에 까치 한 마리가 매일 출근을 해 아주머니가 먹이를 주고 계신 사연이 <동물 농장>에 소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까치가 사람이 키우다 감당이 할 수 없게 되니 날지 못하게 깃털을 잘라낸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설마 사람이 한 짓이겠냐는 아이들의 예상이 빗나가자 아이들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뉴스에서는 강아지가 제주도에서 생매장 되었다 구조된 이야기를 들리고 우리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함이 세상에 알려질 때 마다 아이들 앞에서 참 창피합니다.
이런 가슴 아픈 사연들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는 아름다운 동화를 소개합니다. 여기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에서 황량하지만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듯한 몽골 고원의 카자흐 족의 마랄과 평생을 검독수리 사냥꾼 베르쿠치로 살아가며 동물에 대한 존중과 아름다운 공존을 보면서 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마랄의 엄마는 도시에 자리잡기 위해 떠난 아빠와 남동생 저릭트처럼 마랄도 일년 뒤 도시로 떠나 보내 마음껏 공부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마랄에게 할아버지처럼 베르쿠치(검독수리 사냥꾼)의 피가 흘러서 일까요? 마랄은 몽골 고원의 자연을 사랑해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에서는 동물에 대한 존중과 어울림외에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참 멋진 동화입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와 험난한 태양언덕의 검독수리 둥지를 찾았던 마랄은 작고 약해 보이는 새끼 검독수리와 덩치가 큰 새끼 검독수리를 만나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두 마리의 새끼 검독수리 중 약한 한 마리의 검독수리는 형제에게 밀려 목숨을 잃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할아버지의 검독수리 어뜨(별)를 이제 야생으로 보내야 할 할아버지는 새로운 어뜨님을 찾으시는데요. 발견한 새끼 검독수리들은 아직 검은 깃털도 나지 않은 어린 검독시리기에 좀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하시지만 자신의 형제에게 밀려 죽음을 맞이할 작고 약한 검독수리 걱정에 마랄은 마음이 불편합니다.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보내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염소를 팔러 집을 비우신 사이, 마랄은 혼자 겁도 없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가파른 태양 언덕을 향해 오릅니다.
할머니는 봄비 내리는 소리가 가축들의 살 붙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비가 오는 날 데리고 온 새끼 검독수리가 봄비 맞고 통통하게 살이 찌면 좋겠다는 바람에 그리도 걱정 되었던 새끼 검독수리 이름을 보로(비)라고 지어줍니다.
고집불통 할아버지께 그토록 부탁해도 데려오지 않았던 새끼 검독수리를 데리고 온 마랄은 할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시고 얼마나 꾸중을 들을지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얼마 후 집으로 돌아오신 할아버지와 마주한 마랄과 보로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할아버지는 검독수리 사냥꾼이지만 요즘 검독수리 사냥꾼처럼 함부로 검독수리를 다루지 않습니다. 별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어 주시고 어뜨(별)님을 모시는 입장입니다. 사냥하다 다친 검독수리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베르쿠치들을 못마땅히 여기는 할아버지와 마랄을 통해 동물들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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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몽골고원에 사는 베르쿠치(검독수리 사냥꾼) 소녀 마랄의 이야기. 그리고 마랄과 함께하는 검독수리 보로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어울림과 존중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존중에 관한 이야기.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자연의 생명들을 조절해 주는 것. 모두에게 주어지는 자유와 신뢰의 이야기. 또 그 자유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존중과 어울림 등. 광활한 몽골고원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으며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170페이지에 달하는 이야기를 읽는 내내 푹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의 배경, 소재 모두 매력적이었지만 이야기 안에서 주는 울림이 강한 작품이었어요. 크고 작은 동물들과 마음이 통하는 소녀의 모습이 광활한 몽골고원의 모습과 참 닮아있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의 열 한 살 소녀가 주는 크고 강한 울림.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친구 삼는 그 모습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결국 칭구운이 자신의 삶을 결정했던 것처럼 마랄의 삶 또한 마랄이 결정할 일이라고 했던 할머니의 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바보 같다던 엄마가 치즈를 만들게 되면서 얼굴이 보름달처럼 환해지고 두 눈이 별처럼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잘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삶의 정말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기를 진정한 삶의 가치를 항상 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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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랄이 손바닥으로 고야의 엉덩이를 힘차게 때렸다. 기다렸다는 듯 고야가 몸을 튕기며 맞바람을 뚫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날씨는 차가웠고 바늘처럼 뾰족하게 날을 세운 바람이 마랄의 얼굴에 퍼부어졌다. "이럇,끼럇.!" 마랄은 말을 몰면서 엉덩이를 들어 정면으로 바람과 맞섰다. (-13-)
사실 마랄의 말처럼 어뜨가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다. 그전에는 할아버지의 마를 잘 들었는데 작년부터 자꾸만 엇나갔다. 마랄이 생각하기에는 할아버지가 먹이를 너무 넉넉히 주어 말을 안 듣는 것이다. (-21-)
할아버지는 알아주는 검독수리 사냥꾼, 베르쿠치다. 그 옛날 고원에 늑대 떼들이 들끓어 염소와 양들을 마구 훔쳐 갈 때가 있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고원을 누비며 검독수리 사냥으로 늑대를 물리쳤단다. 그러나 마랄은 이제껏 할아버지가 검독수리 사냥으로 짐승을 잡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30-)
어린이 동화 『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 는 몽골 초원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베르쿠치 인들의 삶을 샅샅이 이해할 수 있다. 한반도의 15배 이상의 거대한 땅을 가지고 있는 몽골이라는 나라는 거대한 땅과 함께 초원을 삶의 거주터로 살아가고 있었다. 1년 내내 영하의 땅에서, 혹독한 겨울을 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그들만의 고원을 터로 살아가는 유목인들이 삶이 있다.풀을 찾아 다니면서, 양과 염소를 기르는 베르쿠치인에게, 검독수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생존을 위한 방편이었다. 책에서 마랄의 할아버지가 데리고 있는 아뜨님은 검독수리의 이름이다. 마랄은 어린 소녀였으며, 검독수리가 되기에는 너무 어리다. 하지만 마랄에게 어린 새끼검독수리 보로가 있으며, 베르쿠치인으로서, 마랄은 보로를 늑대,여우사냥을 위한 훈련을 하게 된다.
이 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자연 동화, 생존동화이다. 자연과 인강의 생존과 상생을 이해하고, 몽골족 특유의 생존법을 익힐 수 있다.베르쿠치인이 검독수리를 활용해 잡는 늑대나 여우 한마리에서 얻는 가죽은 한 마리당 3만원 남짓이다.그 돈으로 베르쿠치인은 일주일을 살아갈 수 있고,그것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욕심내지 않고 살아가며, 자연에서 얻은 것은 반드시 자연으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생존의 진리를 알고 있는 자연의 원시 그대로의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우리의 사치와 동떨어진 삶을 들여다 보면서, 검독수리에게 '어뜨님','보로 님'이라 부르는 걸 본다면, 검독수리는 베르쿠치에게 착취나 사냥응 위한 도구가 아닌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