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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리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머 코드가 있어 읽는 내내 독자에게 웃음을 줍니다. 웃다보면 어느새 책은 마지막을 향하지요.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주제로 모아집니다. 깔끔한 표지와 귀엽고 깜찍한 그림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SNS로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어디까지 소문인지 알 수가 없지요. 그러면서 우리는 카더라 통신을 또 누군가에게 퍼뜨립니다. 내 애기만 아니라면요. 하지만 그 누군가가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찔한 말들입니다. 작가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이 우화를 통해 이야기 합니다.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내가 보고 느낀 것도 어쩌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진실이 있을 수 있는데, 하물며 바람 타고 들은 소문이라면 확실하지 않은 가능성이 아주 많겠지요. 오리 부리가 물고 가던 풍선이 소문을 상징한다면 사냥꾼이 총으로 쏘아 풍선을 터뜨렸을 때 모든 진실은 드러납니다. 그 속에 갇혀 있던 등딱지 무당벌레의 이야기로요. 그리고 오리 부리는 깨닫게 되지요. 잘못된 소문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도 위로가 된다는 작가의 말이 독자에게 또 다른 깨우침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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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에게 사줬는데 여섯살 동생도 같이 보네요. 책이 가벼워서 좋고 삽화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즐겁게 보았습니다.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라는 말에 주저없이 골랐는데 잘 한 선택 같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책이 아무리 좋아도 크거나 무거우면 보기 힘들거든요. 근데 책도 가볍고 종이 질도 좋고 내용도 단단해서 만족했어요. 시리즈가 있다면 다른 시리즈도 사주고 싶답니다. 그리고 오리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여섯살 딸은 개릭터 따라그리기하고 놀기도 했어요. |
| 황선애, 간장 작가님의 오리 부리 이야기입니다. 귀여운 표지때문에 손이 갔던 작품인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재밌다고 하네요. 자주 보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내용이라 부담도 없고 언제봐도 재밌게 보는거 같네요.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이야기책 진짜 마음에 드네요. 오리 부리 정말 좋아요. 이런 귀엽고 감동적인 작품 많이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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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라면 우선 믿고 읽다 보니 바로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예쁜 책이라 흠뻑 빠져 읽었다. 시작부터 오리 부리의 엄마가 '너는 물에 빠져도 부리만 둥둥 떠 다닐것'이라는 말부터 웃음이 터졌다. 이처럼 말하기를 좋아하고 오지랖까지 넓은 오리 부리는 어느 날 사냥꾼에게 쫓기다가 그만 부리만 몸통에서 떨어져나가게 되는데 훨씬 가벼워진 입으로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기 시작한다.
오리 부리도 한없이 가벼웠던 자기 부리가 벌인 일엔 그에 걸맞은 책임도 져야한다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책이라 두고두고 자주 아이에게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아름다운 동화라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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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인 '오리 부리 이야기' - 글 : 황선애 / 그림 : 간장
"확실하지 않는 말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단다."
"바람이요?" "그래, 바람. 나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그걸 마음대로 전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스운 일이냐?" "그럼 바람이 불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 바람이 너를 찾아가거들랑 잠깐 멈춰 있으렴. 그럼 바람은 어느새 형편없는 이야기를 전하러 벌써 저만큼 달아나 있을 테니. 불어오는 바람을 막을 수는 없단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해.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걸"
잘못된 소문으로 따돌림 받게 된 들쥐 와 앞치마 요리사, 그리고 겁쟁이 사냥꾼!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등딱지 무당벌레 까지
잘못된 말에서 시작된 등장인물들의 아픔은 또 말로써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는 "말의 힘"을 잘 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책속 등장인물처럼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될 수도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 말 못할 고민이 있거나 또는 불의의 모습을 보았을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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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독서록으로 쓴 동기는 얼마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고 교훈도 있어 '독서록으로 딱이겠다' 생각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등장 인물은 오리 부리, 오리 부리 가족, 오리 부리 친구, 사냥꾼, 요리사 등 입니다. 이 책은 주로 연못, 집, 숲에서 일어난 야이기 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말이 아주 아주 많던 오리 부리가 만나는 동물, 사람마다 가족 이야기, 친구 이야기, 오리 부리 이야기 등등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사냥꾼은 총 만든 바보 멍청이라는 소문을 냈습니다. 하지만 사냥꾼은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뜻으로 사냥꾼이 된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던 사냥꾼은 일부러 동물을 안 잡은 건데 그런 헛소문이 퍼저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사냥꾼이 오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리 부리의 몸과 부리가 분리됐습니다. 그래서 오리 부리는 몸통을 버리고 부리만 들고 도망을 갔습니다. 부리는 숲에 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게 누가 토끼 그림을 찢은 것입니다. 동물들과 부리는 그 그림을 찢은 건 들쥐라고 확신했습니다. 부리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들쥐에게 뭐라고 했고 들쥐는 억울해서 집에 갔습니다. 나중에 사냥꾼이 부리를 잡는 게 한치 앞이었습니다. 사냥꾼이 총으로 쏴서 부리가 연못으로 떨어졌는데 부리 안에 있던 이야기가 밖으로 빠졌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에 오리 부리 입에 있던 이야기들이 빠져나가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그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입에서 이야기가 빠져나간다는 게 참신하고 웃겼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는 마지막에 "너 그거 확실한 말이냐?"입니다. 왜냐하면, 오리 부리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는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말 한마디를 의미 있는 말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 아이가 배꼽 잡으며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앞으로 이런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히려고 합니다.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가 책읽기를 재미있어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오리 부리랑 몸뚱이가 분리되는 장면에서 얼마나 재미있어 하는지…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 있더라고요. 오리 그림도 너무 재미있게 잘 그려진 것 같아요. 좋은책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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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지친 어깨를 토닥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찌르는 뾰족한 가시가 되기도 해요. 상대에게 전해지면서 풍선껌처럼 부풀기도 하고, 도마뱀처럼 꼬리가 싹둑 잘리기도 하지요. [오리부리 이야기]는 이런 '말'에 대해 쓴 동화예요. 들쥐는 그런 앞치마 요리사의 말에 위로를 받는다. 위로를 건네는 방법을 알려주고. 모든진실을 알고 있는 무당벌레는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때로는 '말' 때문에 상처받고 때로는 '말' 한마디에 위로받고 용기를 내게 하는 말의힘을 깨닫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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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이 학교 도서관에서 읽어 보았다며 너무 재미있어서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책 배송오자 말자 줄거리 설명을 해주면서 즐거워하네요~ 초등학생이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고 줄거리도 가볍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 거 같아요~ 어린이들 추천해요~ |
| 말을 엄청 많이 하는 오리가 사냥꾼을 피해 도망치다가 그만 부리가 쑥! 빠져버렸다. 나는 오리의 부리가 절대 안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리가 빠져서 깜짝 놀랐다. 어느 날 숲 속 마을에서 누군가 토끼 그림을 찢어 놓았고 동물들은 그 범인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들쥐가 범인으로 오해를 받았다. 오리 부리도 들쥐를 오해하고 잘못된 소문이 생겼다. 결국 무당벌레가 사실을 알려주고 오리부리는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 누군가 이야기를 전하면 꼭 이렇게 물어본다.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들쥐가 범인으로 오해를 받고 땅굴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 내 주변에 들쥐 같은 친구가 있다면 잘 위로해줘야겠다. 그리고 내가 진실을 알고 있으면 무당벌레처럼 용기 내서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 나도 말을 조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