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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에 손을 대보면 -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그 마음에 손을 대보면 -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 유아사 쇼타 글 / 이시이 기요타카 그림 / 김숙 역 / 북뱅크 / 2022.04.20 / 원작 : みんなとおなじくできないよ(2021년)그림책을 읽기 전표지를 보고 한참을 들여다보았어요.같은 하늘 아래 서 있는데, 두 아이의 온도가 조금 달라 보였어요.두 아이의 서로 다른 눈빛 사이로 흐르는 공기,그 안에 담긴 ‘다름’의 의미가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그 마음에 손을 대보면 -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 유아사 쇼타 글 / 이시이 기요타카 그림 / 김숙 역 / 북뱅크 / 2022.04.20 / 원작 : みんなとおなじくできないよ(2021년)


그림책을 읽기 전


표지를 보고 한참을 들여다보았어요.

같은 하늘 아래 서 있는데, 두 아이의 온도가 조금 달라 보였어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눈빛 사이로 흐르는 공기,

그 안에 담긴 ‘다름’의 의미가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해졌어요.




그림책 읽기




동생은 뭘 하든 느리다. 나는 그냥 나대로 하고 싶은데.

집에서는 다들 동생만 챙긴다. 얘기 좀 들어 줘요. 나도 좀 봐 줘요.




동생이 친구들에게 쫓겨 정글짐 속에 숨어들어 있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튀어 나갔다.




나를 발견한 동생도 있는 힘을 다해 나에게 달려왔다.

"형아, 나는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그림책을 읽고



내 동생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때론 좀 창피하다.

어째서 내 동생은 다른 애들이랑 다른 걸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있어야 할까?

《모두와 똑같이 할 수는 없어》(유아사 쇼타 글, 이시이 기요타카 그림) 중에서



형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바라보며 복잡한 마음을 느껴요. 동생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 때면 걱정되고 안쓰럽지만, 때로는 그런 동생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형은 이런 생각을 하는 스스로를 탓하며 마음속 갈등을 겪지요.


어느 날, 동생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을 본 형은 동생을 구해내며 문득 깨닫게 되지요. 동생이 세상을 느끼는 방식이 다를 뿐, 그 존재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다는걸요. 그동안 눌러두었던 마음을 솔직히 마주한 순간,

형은 처음으로 진짜로 동생을 이해하게 되지요.


표지 속 두 형제의 표정은 닮지 않았어요. 굳은 얼굴의 형, 불안한 눈빛의 동생.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다름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어요. 누구나 누군가에게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안한 존재라는걸요. 형의 솔직한 내면은 말하지요.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저 옆에 있어 주면 된다고요.


'동생을 눈여겨보니, 동생 마음에 손을 대보니, 동생을 잘 알 수 있었다.'

책 속 형이 그렇게 말하는 순간, 마음이 저릿하면서도 참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누군가의 마음에 손을 얹는다는 건 얼마나 용기 있는 일인지, 그리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형의 마음은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더 진실하게 다가왔어요.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나 깨끗하고 밝기만 한 건 아니라는걸, 어린 형의 목소리로 조용히 들려주고 있어요.


서로 다른 속도로 걷는 두 아이. 형은 동생의 세상에 손을 내밀고, 동생은 고요히 그 손을 잡아요.

“괜찮아. 똑같이 할 수 없어도 괜찮아.”

그 한마디는 다름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같음’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우리 모두의 안에는 크고 작은 ‘형’과 ‘동생’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도, 이런 다름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 이시이 기요타카(石井聖岳 / いしい きよたか) 작가님 -



1976년 일본 시즈오카현 출생. 어린이책 일러스트를 주로 그리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2007년 <떨어졌어요>(모토시타 이즈미 글)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과 제39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부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지요. 그의 그림은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따뜻하고 진솔해요.


2020년,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みんなとおなじくできないよ/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의 형제 캐릭터 러프 스케치를 공개했어요. 그림 속 두 인물은 바로 작품 속 주인공 형제들이지요.


이시이 기요타카(石井聖岳 / いしい きよたか)SNS : https://www.instagram.com/ishikorori/




- 유아사 쇼타(지은이)의 말 -



이 책은 초등학교 때 겪은 내 체험을 바탕으로 태어났습니다. 나처럼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 없는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고 말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내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나는 동생이 걱정되고 가엾어서 늘 ‘내가 대신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으론 동생을 창피하게 생각해서 ‘이런 마음이 드는 나는 이상한 아이일까?’ 하면서 스스로를 탓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동생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걸 이 책 속에 녹여 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감정은 섞여 있긴 해도 그래도 역시 나는 동생을 좋아한다’는 솔직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모두와똑같이할수는없어 #유아사쇼타 #이시이기요타카 #북뱅크 #동생그림책 #형제이야기 #장애그림책 #다름과이해 #그림책읽는아줌마 #그림책읽는어른 #그림책읽는투명한지



s*****3 2025.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내용보기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bookbank_books??유아사쇼타 이시이기요타카??다르다. VS 똑같다.다름을 똑같게 맞추려 하는데서모든 문제가 야기된다.책 속의 동생도 그렇고현실의 누군가도 그렇다.솔직히..나조차도나와는 다른 그들을100% 온전히 받아들일 자신이..사실은 없다.하지만 가능한 그대로의 그들을 인정하기 위해내 최선의 노력은 한다.하고있는듯 하다.??날 울렸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내용보기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bookbank_books
??유아사쇼타 이시이기요타카

??
다르다. VS 똑같다.

다름을 똑같게 맞추려 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야기된다.

책 속의 동생도 그렇고
현실의 누군가도 그렇다.

솔직히..나조차도
나와는 다른 그들을
100% 온전히 받아들일 자신이..
사실은 없다.

하지만 가능한 그대로의 그들을 인정하기 위해
내 최선의 노력은 한다.
하고있는듯 하다.

??
날 울렸던 마지막 문장.

괜찮아.
똑같이 할 수 없어도 괜찮아.

울컥했다.

안쓰럽고 안쓰런 마음에.
동생도 동생이지만..
형의...여러 마음이 느껴져서.

??
장애인도 장애인이지만..
그의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도 필요한듯 하다.

장애가 있게 태어나
30살이 다 된 지인의 큰 아이.

정상적으로 태어났으나
형을 평생 책임지고 보살펴야할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동생의 우울증.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들의 삶이
너무 힘들고..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

??
곧 장애인의 날이다.
보다 나은 그들의 삶이 펼쳐지길 바라며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 본다.

??????
책을 함께 읽고나선~
7살의 어린 딸은~

??동생이..음.. 좀..어디가 아픈가봐
??응~ 그런것같아.
??근데.. 보기엔 괜찮은데..
??겉보기는 그래도 몸 속이나 생각이나 마음이 아픈 사람도 많지.
??근데..형이 참 잘 했네. 동생도 잘 보살펴주려하고.
??그치? 그런데 형도 한편으론 힘들 수 있을것 같아..동생을 계속 돌봐주고 보살펴줘야 하니까..
??동생도 나중엔 괜찮아지겠지?
??그럼 참 좋겠다.

그럼 참 좋겠다.
참말참말 좋겠다.
ㅜㅜ
s*********m 202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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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꼭 읽게하면 좋은책이네요
"아이에게 꼭 읽게하면 좋은책이네요" 내용보기
엄마 ~학교에서 책을 읽는데 눈물이 났어" 라는아이의 말을 듣고저도 책을 읽어봤어요.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아이에게 왜 눈물이 났어? 물어봤더니 주인공 형아 마음이 너무 내맘같아.나도 동생때문에 마음이 구겨질때가 있더라고근데 주인공은 동생이 아파서 너무 속상할거같아.난 내동생이 다른 동생들보다 말을 늦게 했을때너무 속상했거든.근데 우리동생은 친구들이랑 잘 노니깐다행
"아이에게 꼭 읽게하면 좋은책이네요" 내용보기

엄마 ~학교에서
책을 읽는데 눈물이 났어" 라는
아이의 말을 듣고

저도 책을 읽어봤어요.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이에게 왜 눈물이 났어?
물어봤더니 주인공 형아 마음이 너무 내맘같아.
나도 동생때문에 마음이 구겨질때가 있더라고

근데 주인공은 동생이 아파서 너무 속상할거같아.

난 내동생이 다른 동생들보다 말을 늦게 했을때
너무 속상했거든.
근데 우리동생은 친구들이랑 잘 노니깐
다행이야.

주인공 형아는 마음이 따뜻한거 같아
동생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더라고

나도 내 물건 다 부수고 찢는 내동생이 밉지만
왜 그러는지 바로 때리지 않고 한번씩 물어볼께^^;;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장애친구들이 우리와 조금 다르다는거
우리랑 똑같아질순 없지만
일부러 소리 지르고 울고 하는건 아니구나
란걸 알게 된거 같아서 잘 읽은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항상 장애우친구들은
조금 느린거라고 설명했는데

그런 친구들을 이해하는거. 같아요



j*****3 2022.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유아사 쇼타-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유아사 쇼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현직 소아과 의사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 이 책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솔직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 책의 저자는 현직 소아과 의사이며 자신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씌여졌기에 장애를 가진 형, 누나, 언니, 동생을 둔 이들이 읽으면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될 듯 하다. 서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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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현직 소아과 의사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

이 책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솔직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 책의 저자는 현직 소아과 의사이며 자신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씌여졌기에 장애를 가진 형, 누나, 언니, 동생을 둔 이들이 읽으면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될 듯 하다. 서문에 있듯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진짜 속마음은 어떨까?

나는 동생이 좋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내 마음은 구겨진 공이처럼 엉망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나쁜 아이일까? 동생은 예전부터 좀 이상했다. 다들 춤추고 있는데 동생만 어쩔 줄 모르는 얼굴로 굳은 듯 서 있기만 하다. 휘청대며 뛰다가 넘어지기 일쑤고 말은 더듬고 글씨는 흐늘흐늘. 그런 동생을 보면서 아이들은 웃고 수군댄다. 그럴 때마다 나도 어쩐지 창피하다. 동생은 뭘 하든 느리다. 체육복 챙기는 것, 신발 신는 것 등등. 집에서는 엄마, 아빠 모두 동생만 챙긴다. 늘 외톨이가 된 기분이다. 동생은 그저 싱긋거리며 나에게 말을 걸고 내 마음은 아랑곳없이 나한테 들러 붙는다.


어느 날 동생이 친구들에게 쫓겨 정글짐 속에 숨어들어 있었다. 동생은 이마를 들이밀어 꾹 대고는 이렇게 말했다. '형아 나는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그날 후회의 눈물이 솟구쳤다. 동생을 좀 더 알고 싶어졌다. 동생을 눈여겨보니 동생 마음에 손을 대 보니 동생을 잘 알 수 있었다. 늘 교실 한구석에 혼자 가만히 있는 건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잘 놀 수 없어 미움 받을 까 두려워서라는 걸, 누군가 혼나고 있을 때 무서워 떠는 건 꼭 자신이 혼나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라는 걸, 아이들이 놀려도 싱긋싱긋 웃기만 하는 건 어떻게 대꾸해야 할지 몰라 있는 힘껏 참느라 그런 거라는 걸,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장애인 혐오는 유서가 깊다. 속담은 옛말이고, 옛말 그른 것 하나 없다는 얘기도 하지만 속담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장애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의 정소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귀머거리 들으나 마나'
'벙어리가 서장질을 해도 제 속이 있다'
'장님이 넘어지면 지팡이 나쁘다 한다'
'문둥이 죽이고 살인한다'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 문둥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혐오다. 귀머거리는 청각장애인으로, 벙어리는 언어장애인으로, 장님은 시각장애인으로, 문둥이는 나환자로 불러야 한다. 비장애인들은 흔히 장애를 결핍으로 본다. 이 때문에 장애인은 기피의 대상 혹은 동정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조금만 인식을 바꾸면 장애는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장애는 결핍이 아니라 '차이'다. 비정상이 아니라 또 다른 정상, 무능이 아니라 또 다른 능력이다. 장애인은 모자란 존재가 아니라 또 다른 존재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동화인 듯 하다.

c*********g 2022.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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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애들이랑똑같이할수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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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 동생은 왜 다른 애들과 다를까?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글 유아사 쇼타 그림 이시이 기요타카 북뱅크 나랑 다른 모습의 형제나 자매를 이해하기에는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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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 동생은 왜 다른 애들과 다를까?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글 유아사 쇼타 그림 이시이 기요타카

북뱅크

나랑 다른 모습의 형제나 자매를 이해하기에는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가족의 모든 관심이 나보다는 동생에게만 향하고, 형이나 언니에게만 향한다면 아마도 더 미움 마음이 커지고

둘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기보다는 멀어지기만 하구요.

분명히 나보다는 더 못하는게 많고 잘하는 것도 없고 어눌하고 부족한 것 투성이인데 가족들의 관심과 집중이 나 아닌 누군가에게 가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기도 할 것이구요.

나랑은 다른 행동을 하는 동생을 남들에게 소개해주기도 창피하고 부끄럽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우리는 충분히 배워왔지만 막상 내 눈 앞에 그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생각처럼 행동이 따라와주지 않고 마음처럼 말이 나오지 않을꺼에요.

그런 어른인 엄마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우리는 장애인이라 부르고, 정상인과는 다른 기준과 잣대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배려와 도움이 어쩌면 더 큰 상처와 편견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나와는 다른 동생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마음이 꼬깃꼬깃 구겨지는 형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생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역동적으로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경험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그 감정이 더 잘 드러난것 같기도 하구요.

미웠던 동생이 하루 아침에 좋아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생의 모습을 받아드릴 수 있는 변화는 불어왔으니 말이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s*******7 202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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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서툰 아이의 마음을 알게 해주는 책
"느리고 서툰 아이의 마음을 알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아이가 발달지연이라 또래보다 조금 느리다. 있는 힘껏 유치원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말이나 행동에서 서툰 부분들이 보인다. 부모든 형제든 그 마음을 100% 알 수는 없다. 매일을 헤쳐나가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우린 가늠하기 어렵다. 이 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단 하나의 군더더기없이 서툴고 느린 아이들이 어떻게 일상을 버텨나가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마
"느리고 서툰 아이의 마음을 알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아이가 발달지연이라 또래보다 조금 느리다. 있는 힘껏 유치원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말이나 행동에서 서툰 부분들이 보인다. 부모든 형제든 그 마음을 100% 알 수는 없다. 매일을 헤쳐나가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우린 가늠하기 어렵다. 이 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단 하나의 군더더기없이 서툴고 느린 아이들이 어떻게 일상을 버텨나가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마음이 구깃해진다'는 표현을 통해 장애나 지연을 가진 혈육을 가진 이들의 시선도 솔직하게 표현해준다. 그래서 일방적인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기에 더 순도높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라고 본인이 입 밖에 내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그 장면과 마음이 얼음처럼 굳어 후회하고 속상해하는 화자의 모습에서 마음이 찡했다. 쉽지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ㅡ

인정하고 나아가는것.
다름을 받아들이고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것.
괜찮아 가 주는 위로가
조금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큰 지지가 되는지에 대해
따뜻한 그림과 단순한 문체로 알려주는 책이다.


#북뱅크



YES마니아 : 플래티넘 b*******t 2022.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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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다른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북뱅크 에서 나온 #다른애들이랑똑같이할수가없어 입니다. 첫 소감은..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왈칵 나올뻔 했어요ㅠㅠㅠ 이 글의 작가는 소아과 의사인데요. 소아과 의사가 어릴 적 직접 겪은 이야기, 즉 의사선생님의 동생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남들이랑 조금 다른 가족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
"다른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북뱅크 에서 나온 #다른애들이랑똑같이할수가없어 입니다.

첫 소감은..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왈칵 나올뻔 했어요ㅠㅠㅠ

이 글의 작가는 소아과 의사인데요.

소아과 의사가 어릴 적 직접 겪은 이야기,

즉 의사선생님의 동생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남들이랑 조금 다른 가족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동생은 어릴 적부터 좀 달랐다고 해요.

다들 친구들은 춤을 추는 데, 동생은 가만히 있는다든지, 잘 넘어지고,

말을 더듬고 글씨도 삐뚤하구요.

그런 동생을 놀려도 동생은 웃기만 해요.

동생은 좋아요.

하지만 가끔씩은 자신의 마음이 종이처럼 꾸깃꾸깃

이런 마음이 나쁜 걸까요?




하루는 지나가는 데,

동생이 친구들에게 쫓겨서 정글 짐에 숨어있는 걸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런 형을 보면서 동생은 뛰어와서 무서워하며,

"형아, 나는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라고 하는데요.

동생도 알고 있었던 거예요. 자신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한 것도 놀려도 가만히 웃는 것도

다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서 그랬던 거예요.

이제야 형은 동생의 마음을 알았어요.

친구들과 놀고, 숙제하는 거보다, 동생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형

동생이 조금 달라도, 괜찮아요.

똑같이 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해줍니다.

어린 시절 이런 동생을 보면서 부끄러워하는 마음도 생기고 안쓰럽고, 그렇지만 동생이기에 아끼고 사랑하던 형의 마음

이런 형은 커서 소아과 의사가 되어서 동생과 비슷한 어린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도 하고 한다고 해요.

사실, 집에 아픈 가족이 있으면 일상생활이 많이 달라져요.

자기 개인적인 시간도 줄어들고

가족을 돌봐야 하고요.

하지만, 가족이에요.

항상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요.

그런 가족이 아프다고 나 몰라라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우리 모두 사람이니깐.

하지만, 마음은 다들 가족을 최고로 사랑할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z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뱅크)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북뱅크)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제목부터 왠지 내 맘을 사로잡았던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를 읽어보았어요. 이 그림책은 유아사 쇼타라는 소아과 의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내적 갈등과 동생의 아품을 통해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가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친구관계라던지
"(북뱅크)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내용보기

제목부터 왠지 내 맘을 사로잡았던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를

읽어보았어요.

이 그림책은 유아사 쇼타라는 소아과 의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내적 갈등과

동생의 아품을 통해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가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친구관계라던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것을 배우고

편견없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내맘에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다.

특히 내가 워킹맘이라 둘째가 학교에 가고 첫째가 동생을 챙기는 일이 많은데

장애가 있는건 아니지만 늘 둘째가 어리다보니 자기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느리고

도와줘야 한다는게 참 많이 힘들고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은데

이책을 보면서 아이가 나와 동생을 좀 다를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인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첫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늘 니가 이해해줘 동생이잖아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첫째는 이런 내맘에 서운할수도 외로울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이책을 통해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최고 맘에 드는 페이지는 이 마지막 페이지

"괜찮아 똑같이 할 수 없어도 괜찮아" 였다.

그래 남들과 똑같을수는 없지

이제 학교를 간 아이에게 집중력이 부족하다 집중하라고

공부하라고 소리치고 있는 나에게 정신차리라고 하는 말 같았다.

그리고 둘째에게 애기해주고 싶은 말이였던거 같다.

괜찮아 똑같이 할 수는 없어 괜찮아

이말은 정말 쉬우면서도 하기 힘들고 잊기 쉬운 말인데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에서

다시한번 알려준거 같다.

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는

엄마가 읽기에도 꼭 장애가족이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나도 좋은 책인거 같다.

특히 형제, 자매가 있는 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울림을 주는 책인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YES마니아 : 로얄 p******8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 내용보기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형은 또릿또릿한 눈매~동생은 동그랗고 귀여운~뭔가 돌봐줘야 할 캐릭터로 보여지더라구요.제목과 그림을 보며동생이 뭔가 다르구나...하고 예측했지요.저희 집도 남자 아이 둘이라그림책에서의 형제는 어떤 문제가 있고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더라고요.두 형제가 신이 나서 책을 펼쳤어요.그림이 가득하고 한 페이지에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 내용보기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

이 책의 표지를 보면
형은 또릿또릿한 눈매~
동생은 동그랗고 귀여운~
뭔가 돌봐줘야 할 캐릭터로 보여지더라구요.

제목과 그림을 보며
동생이 뭔가 다르구나...하고 예측했지요.

저희 집도 남자 아이 둘이라
그림책에서의 형제는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더라고요.

두 형제가 신이 나서 책을 펼쳤어요.
그림이 가득하고 한 페이지에 3~4줄의 문장이라
읽기에 부담도 없고요.

저자가 소아과 의사시고
자신의 어릴적 경험을 담아 책의 이야기가
완성된 것 같더라구요~

9세, 큰 아이가 읽으면서
"엄마~!!
나 막 엄청 공감돼~!!" 하며
어느 페이지를 펼쳐 보이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아이들은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ㅋㅋ
늘 자기가 꽂히고 싶은 것에 꽂혀서 얘기하네요.

이 그림책의 동생이
말도 좀 더듬고 잘 넘어지기도 하고
보통 아이들과 다른 모습에 형아는
그런 동생이 부끄럽기도 하다고 느끼죠.

그런데 어느날 동생이 놀이터 정글짐 안에
다른 아이들에게 둘러쌓여
움추려 서 있는 모습에

형아는 본능적으로
동생을 향해 질주합니다.

왜 아무 문장도 없는
그 장면에...
저는 맘이 뭉클, 울컥해졌을까요...?

"형아, 나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할수가 없어..."

형아가 그제서야
동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을 지켜보며
더 알아가고 더 이해가는 노력을 하는 형아의 모습.

저희집 두 아이에게
최고의 장면은
당연 마지막 페이지라고 하더군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과는
좀 달라보이는 아이들,
예민한 아이들
많이 서툰 아이들을 만났을 때도

기다려주며 알아가며
함께함을 배워가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누군가들에게는 좀 서툴고
뭔가 다른 아이들 일 수도
있는 것이구요.

늘 저부터
저랑 똑같을 수 없는
저희 아이들을
기다려주며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함께 해주는 존재가 되고프네요.

아이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씨앗 같은 존재들이잖아요.

신께서
우리에게 보내시고 맡기신 이유가
있을테니...

괜찮아
다를 수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한 명 한 명이
특별한거야?

라고
모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지네요...^^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좋은 그림책 같아요~♡







r******2 202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해주기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해주기 " 내용보기
똑같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책한권으로 나와 다르다는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수있는 따뜻한 책이였어요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통합수업을 하여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모든 도와주기보단 할수있는 일에 대해선 지켜봐주고 지지해줘야한다고 아이가 하더라구요하지만 교실에서 선생님께 소개받아 이해하는것과달리 밖에서는 또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해주기 " 내용보기
똑같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책한권으로
나와 다르다는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수있는 따뜻한 책이였어요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통합수업을 하여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모든 도와주기보단 할수있는 일에 대해선
지켜봐주고 지지해줘야한다고 아이가 하더라구요
하지만 교실에서 선생님께 소개받아 이해하는것과달리
밖에서는 또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

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그걸 인정하고 공감하는거줘
잔잔하게 아이들과 보기 좋았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t********o 202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