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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곰이의 그림책 이야기 - 공존 : 내친구 험퍼딩크
아이를 기관에 보내며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으려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은 어떤 부모에게나 있는 걱정인 것 같아요. 참 웃긴게 아이가 기관에 가는 첫 해에도, 두번째에도 그 걱정은 같아요. 저보다 먼저 엄마가 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가 고3이 되도 그런 걱정을 하는 게 부모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사회생활'을 알려주는 그림책들이 참 많고, 인성이나 규범을 알려주는 책도 참 많지만 저는 아이의 사회생활 첫번째 책은, 험퍼딩크를 만나보는 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색연필로 슥슥 그려놓은 듯한 표지에는 커다랗고 귀여운 코끼리와 피부색도 머리색도 다른 아이들이 잔뜩 그려져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이 입은 옷도 제각기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자세도 제각각입니다. 표지만으로도 마치 우리아이의 교실 같습니다. 책 안도 그러합니다. 교실의 cctv를 보는 듯한 구도의 그림에서는 아이들은 모두 따로 놀이를 하기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합니다. 우리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도 '같이의 가치'도, '혼자 오롯이 보낸느 시간의 귀함'도 습득한 듯 합니다. 평화로운 일상이던 교실에 코끼리 한 마리가 등장하며 구도가 달라집니다. 변하는 구도로 인해 책은 더욱 생동감을 주고, 장면의 이동마다 약간씩 달라지는 아이들의 놀잇감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험퍼딩크와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도 아이들이나 험퍼딩크의 표정변화를 두고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분명 험퍼딩크가 되기도 하고, 험퍼딩크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되기도 할테니 말입니다.
일러스트도 너무 좋지만, 오늘 제가 더욱 칭찬하고 싶은 것은 내용입니다. 내용면에서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말들이 참 많이 등장해서, 아이들의 첫번째 '공존'도서로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부서진 미끄럼틀을 앞에 두고 어떤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고 어떤 아이들은 서로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험퍼딩크는 그저 우리의 친구가 되고 싶었던 것뿐이에요”라며 낯선 친구를 이해해줍니다. 급기야 “네가 좋아하는 놀이를 우리가 함께 하는 건 어떨까?”하며 다시 손을 내밀어주고, 아이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어떠세요? 만약 우리아이가 험퍼딩크의 입장이라면 저런 말을 해주는 친구가 얼마나 고마울까요? 그리고 우는 친구에게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럴때 할 수 있는 말들을 우리 아이에게 가르쳐준다면, 우리아이도 험퍼딩크처럼 금방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험퍼딩크의 등을 도닥이고, 다른 친구들도 다함께 험퍼딩크의 놀이를 하게 만든 아이라면, 저 용기를 어떤 말로 칭찬해주면 좋을까요? 저런 포용력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둘 뿐 아니라, 울음을 터트린 아이의 입장, 서로를 도닥이는 아이들의 입장까지 모두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의 마음, 친구들과 어색했던 우리 아이의 마음, 먼저 손내미는 용기 등 아이와 나눈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감사하게도 우리 아이는 제 생각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고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실어 공존한다면 학교폭력이나 왕따같은 문제도 사라질 수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가득했습니다. 또 험퍼딩크와 아이들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다면 규칙을 가르치는 책들이 과연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했고요.
아이들이 코끼리와 같은 반이 되는 날은 없겠죠. 그러나 코끼리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아이랑 같은 반이 될수도 있고, 우리 아이가 코끼리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꼭,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더불어사는 법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읽었어요. 1. 달라지는 일러스트 사이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모두의 표정을 관찰하고 이야기해봐요. 2. 험퍼딩크의 마음, 친구들의 마음을 이야기해봐요. 3. 우리 교실에서는 친구들과 어떻게 만나고 지내는지 이야기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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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 날 아침, 우리 반에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바로 아기 코끼리 험퍼딩크! “험퍼딩크! 우리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하지 않을래?” 아이들과 험퍼딩크는 옷 입히기 놀이, 미용실 놀이, 미끄럼클 타기 놀이를 해보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어떤 이유일까요? 아이랑 읽는 내내 왜 어려울까? 질문하고 아이가 상상하여 대답하고 서로 왜 그런지 읽어보며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슬기롭게 친구들과 재미있는, 함께 하는 놀이를 찾을까요? "생김새가 달라도, 좋아하는 놀이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감정 표현이 힘든 아이들, 친구와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감정코칭을 할때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방법이 그림책으로 하는 감정코칭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슬픔을 알아주고, 두려움이 무엇인지 서로 책을 읽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의 나의 감정과 힘들었던 부분 또는 어떨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기 참 좋거든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눈도 바라보게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아이의 감정표현도 그림책의 상황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표현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그림책을 함께 읽는것!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기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해요. #내친구험퍼딩크 를 통해서 6살 둘째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떤 방법들로 놀이활동을 하는지, 다툼이나 잘 안되는 상황이 있다면 어떻헤 해결을 하는지 이야기 나눠보기 좋았고, 요즘 한참 사춘기로 힘든 11살 딸에게는 아이의 감정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우도록 노력해야겠다는 '포용'의 마음,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참고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도 그림책 주위로 하나둘 모여드네요. 처음 본 친구들이었는데 말이죠. 6살 쪼꼬미 아들램은 모르는 친구에게 책도 읽어주고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redbean_book #내친구험퍼딩크 #션테일러#관계그림책 #클레어알렉산더#감정코칭 #빨간콩#서평단#그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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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험퍼딩크 ~코끼리와 친구가 되는 법~ 정말로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딸도 책을 보자마자 눈을 초롱초롱하면저 잘 읽었습니다^^ 딸은 아기 때부터 코끼리를 엄청 좋아해서 집에 코끼리 인형이 많~이 있어요^^ <책 내용> 어느 날 우리 반에 코끼리 친구 "험퍼딩크"가 왔어요. 우리는 험퍼딩크와 재미있게 놀고 싶은데, 험퍼딩크는 몸이 커서 잘 안 돼요. 우리가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부서졌어요... 우리도 슬펐지만 험퍼딩크도 슬퍼했어요. 결국 아이들이 험퍼딩크랑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의 좋았던 점> 1) 사랑스러운 그림 영국인 "클레어 알렉산더"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어느 세대사람이 봐도 예쁘다고 느낄 수 있는 그림이네요. 그리고 그림 색깔이 매력적입니다^^ 책 표지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2)아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 어린이집이 무대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책에 장난감들도 많이 나와요. 딸도 "이것 우리 집에 있어", "이 장난감은 육아지원센터에 있는 것~"라고 하면서 봤어요^^ 아이가 쉽게 이 책 세계를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글도 마치 아이가 말하는 것처럼 길지 않고 쉬운 표현이에요. <딸과 험퍼딩크 세계를 재현> 코끼리 인형과 피규어, 가베 등을 사용해서 표지 그림을 재현해봤어요~^^ <딸과 이야기 나누기> 이 책에는 "코끼리"가 새로운 친구로서 나왔지만, 실제로는 "나랑 조금 다른 점이 있는 친구"라고 이야기했어요. ~대화~ 엄마: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에서 온 친구랑 끝말잇기해도돼? 딸 :안 돼~.그 친구는 한국어 모르잖아~. 놀이터에서 같이 놀거야. 엄마: 휠체어를 타는 친구와 미끄럼 타기해도 돼? 딸: 안돼. 같이 그림 그리면서 놀거야. 엄마: 눈이 안 보이는 친구와 그림 그리기해도 돼? 딸: 눈이 안 보이는 친구는 그림 그리기 어렵구나....그럼 같이 노래하면 될까? 엄마: 진짜 부끄럼쟁이라서 노래 부르기 싫은 친구랑 어떻게 놀면 될까? 딸:....응~~~. 색종이 접기? 아마 괜찮겠지? 이렇게 해서 많은 친구들이 신나는 놀이도 어떤 사람이 싫거나 못 해서 슬퍼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그 때는 그 친구도 즐길 수 있고 모두가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로 놀면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했어요^^ 그림도 이야기도 사랑스럽고 현대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책을 제공받고 실제로 읽어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단 #빨간콩 #내친구험퍼딩크 #손테일러 #클리오알렉산더 #추천 #어린이 #유아그림책 #새친구 #친구사귀기 #함께하는친구 #코끼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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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친구가 되는 법 《내 친구 험퍼딩크》 숀 테일러 글 클레어 알렉산더 그림 브론테살롱 옮김 빨간콩 반 아이들은 좋아하는 놀이가 다 달라요. 하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가 있지요. 그것은 바로 미끄럼틀 타기예요. "커다란 쿠션 위로 슝!" - 어느 날 우리반에 새 친구가 왔어요. 이름은 험퍼딩크, 아기 코끼리예요. 험퍼딩크는 우리반과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새 친구 험퍼딩크와 함께 좋아하는 놀이를 하고 싶었어요. - 옷 입기 놀이, 미용실 놀이, 숨바꼭질, 미끄럼틀 타기... 많은 놀이들을 같이 하고 싶었지만 험퍼딩크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없었어요. 아이들과 험퍼딩크는 모두 속상했지요. 아이들은 험퍼딩크와 함께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내친구험퍼딩크 는 아기 코끼리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덩치가 커서 숨바꼭질을 할 수 없고, 미끄럼틀도 무너뜨려서 같이 노는 게 힘들지만 아이들은 험퍼딩크가 좋아하는 놀이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으려고 노력해요. 아이들은 험퍼딩크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며, 험퍼딩크는 우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던 것 뿐이라고 해요. 이렇게 친구를 이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예쁘고 따뜻해요. "험퍼딩크, 네가 좋아하는 놀이를 우리가 함께하는 건 어떨까?" 자기를 이해하는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된 걸까요? 험퍼딩크는 머리를 들어올린 후 쾅쾅 코끼리 걸음 걷기를 시작해요. 그런 험퍼딩크를 따라 걷는 아이들의 얼굴이 너무나 즐거워 보여요. 이렇게 아기 코끼리와 아이들은 정글 숲에서 신나게 놀아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또는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사이에 새로운 친구가 올 수 있어요. 이럴 때 우리 아이들이 그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내친구험퍼딩크 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를 이해하고 아무런 편견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에게 다가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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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친구들은 좋아하는 놀이가 다 달라요~ 요즘 아이들은 혼자 노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여기에 나오는 친구들은 험퍼딩크를 포기하지도 않고 험퍼딩크 또한 포기하지 않고 같이 노력하려고 애씁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의 친구가 되는 법을 책을 통해 배워보아요^^ 이 책은 빨간 콩 출판사 제공으로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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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우리 반에 새로운 친구가 왔습니다. 이름은 험퍼딩크. 우리 반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코끼리 친구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험퍼딩크와 함께 좋아하는 놀이를 하고 싶습니다. 옷입히기 놀이를 해보지만 험퍼딩크에게 옷이 너무 작습니다. 미용실 놀이도 해보지만 험퍼딩크의 머리에 손도 닿지 않고 머리카락도 없습니다. 숨바꼭질 놀이도 해보지만 험퍼딩크는 어디에 숨어도 다 보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좋아하는 미끄럼틀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었던 험퍼딩크가 미끄럼틀로 올라가자 미끄럼틀이 부서지고 맙니다. 아이들도 험퍼딩크도 모두 슬퍼합니다. 험퍼딩크는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험퍼딩크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코끼리와 친구가 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부서진 미끄럼틀을 보며 슬프지만 코끼리의 마음을 알기에 서로 배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험퍼딩크, 네가 좋아하는 놀이를 우리가 함께 하는 건 어떨까?" 너무나 따뜻한 제안입니다. 아이들은 험퍼딩크의 모습보다 아이들과 놀고 싶어하는 험퍼딩크의 마음을 먼저 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생긴 모습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려줍니다. 다른 사람을 편견없이 바라보는 시선과 배려를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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