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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부모 번아웃 -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내용보기
책의 초반부터 너무 너무 공감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지금 할머니들이 아이를 키웠던 시대에는 우리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는 사실. 임신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혹은 임신부터)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는 사실. 이 두 가지만 논해도 할 말이 참 많은데, 그로 인해 지칠 수 밖에 없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이다. 심지어 애가 그렇게 예쁜데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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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반부터 너무 너무 공감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지금 할머니들이 아이를 키웠던 시대에는 우리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는 사실. 임신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혹은 임신부터)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는 사실. 이 두 가지만 논해도 할 말이 참 많은데, 그로 인해 지칠 수 밖에 없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이다. 심지어 애가 그렇게 예쁜데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해도 되냐는 죄책감마저 논하고 있으니 이 책은 부모 필독서다. 그래서 이건 반드시 별난맘(육아서 독서모임)에서 한 번은 읽어야겠구나 다짐했다.

 

이처럼 책은 먼저 요즘 부모들의 상황이 어떤지 파악 후 번아웃의 정의를 내린다. 번아웃의 원인과 부모 스스로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해결 방법과 개인이 어떤 점을 고려하며 상황을 살피면 되는지도 면밀히 분석해두었다.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이 오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만 위험 상태인 사람들도 확인할 수 있고, 아니면 나는 안정적인 사람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살펴줄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들을 확인하면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정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복잡한 상황에서 혼란스러워 더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이런 상황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정리가 될 것 같다.

이미 올라온 여러 리뷰를 보니 부제에 혹 한 분들이 많았다. 나 또한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 중에 하나 이기에 서평단을 거절할 수 없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다양한 감정에 허덕이다가 겨우 겨우 살아내는 날이 많다. 그런 이들이 이유 없이 ‘울컥’하는 경험도 한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누가 부제 달았는지, 정말 찰진 부제!

 

많은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다정하고 토닥이는 위로해주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분석적이고, 이성적이라 차가울 수도 있고, 내가 많이 힘들 때라면 눈에 안 들어올 수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 출판되지 않았고 모르는 책이나 연구들이 언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살 구멍을 찾는 분들이라면 책을 읽을 여력이 될 때 꼭 만나길 바란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을 수 있으리라.

 

  번아웃의 정의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부모가 번아웃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분명히 보여준다. 지금 여기서 그걸 모두 논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 결론적으로, 프로이덴버거는 번아웃을 애쓰는 사람들이 걸리는 병으로 본 반면, 매슬라크는 돌봄종사자의 병으로 보았다. 그런데 부모는 이 두 가지에 다 해당되지 않는가? 부모야말로 사실상 아이를 ‘돌보느라 애쓰는 사람’이 아니던가? (49)
  • 부모 번아웃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탈진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때 명확한 자기 대조가 발견되어야 한다. (56)

아이를 돌보느라 애쓰는 사람에게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탈진 전과 후를 명백히 구분할 수 있는 증상이다. 아직까지 이 정도로 힘든 사람은 보지 못했고, 나 또한 힘들다, 우울하다 등등 많은 말을 하긴 해도 번아웃까지 오진 않았구나 조금 안심했다. (책에 나온 테스트를 기반으로 하면 위험 수준으로 가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그런 걸 보면 우리 모두 대단하다. 그 힘든 일을 겪고 그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도 정신을 놓지 않기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가, 우리들이 대견하다. 이만하면 우리는 이미 대단하다.

실제로 번아웃인지 체크도 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하고, 어떤 요소를 확인하면 좋은지도 어떻게 하면 내가 나아질 수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이미 많이들 알고 있을 ‘현재 순간에 집중하기’다.

  • 연구 결과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재에 집중하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 미래에 대한 걱정을 지속적으로 되새김질하는 경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의 스트레스 자체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제 당신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상(소란 피우는 아이 같은)에 주의를 기울이는 대신, 스트레스가 내 신체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집중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우리의 호흡과 긴장된 근육에, 심장과 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미묘한 낌새를 살피고, 스트레스의 강도와 변화를 주시하고, 정점을 찍다가 약화되었다가 다시 회복을 반복하는 감정의 강도를 관찰한다. (177)

그 이야기를 육아에 관점을 두고 이야기 해줘서 다시금 도움이 되었다. 현재에 집중하면 좋다고 많이 듣고 읽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상황이 그리 되면 자꾸만 생각이 흘러가고, 혹은 사로잡혀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근래에 나 또한 그러고 있었다.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는데, 곧 발생할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단편적인 모습들로 나도 모르게 과장된 걱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내 감정을 관찰하고, 당장 내 눈에 보이는 사실을 근거해서 생각하기로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두 번째는 부모 자아상의 중요성이다. 스스로를 어떤 부모로 보는지,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가 아이를 대할 때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 자신이 엄마/아빠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하지 못한다고 확신하는 순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손을 떼고 회피한다. 자신이 뭘 하든 어차피 그 일은 실패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의 문제 해결에 다시 참여하고, 엄마/아빠 역할의 즐거움을 회복하도록 만들려면 부모의 자아상을 돌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207)
  • 자녀를 위한 안전기지가 되어주려면 부모는 어느 정도의 정서적 가용성(아이가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부모인 나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그 곁에 있어야 한다)과 감수성(아이가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내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안심시키는 능력(신체적으로 곁에 가까이 있고, 아이를 어루만지고 포옹해주고, 친밀한 언어를 주고받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을 갖추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에게 중요한 존재이며, 아이가 겪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직접 행동으로 알려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자존감, 정신 건강에 유익한 정서적 안전감을 발달시킨다. (226)

막연히 부모가 긍정적이어야 한다가 아니라 안 될 것 같은 마음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회피한다는 내용에 큰 공감을 했다. 내가 불완전할 수 있음을,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는 건 아닌 걸 일단 인정해야 한다. 완벽(내 기준으로)하지 않으면 아예 실천하지 않는 사람. 내가 내 삶에서도 실제로 그러고 있었기에 이 책 덕분에 육아에서도 그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려놓을 건 내려놓기.

  그리고 항상 이야기 하는 안전기지같은 엄마가 되어 주기. 정말 내가 바라는 바를 쏙쏙 뽑아서 잘 알려주는 것 같다. 다른 육아서에서도 실제로 아이에게 부모가 사랑하고,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걸 표현해주라고 해서 물어본 적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잘 알고 있다고 대답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몰랐다고 할 때도 있다. 어떤 경우든 아이가 기분이 좋아보이는 건 확실하다. 아이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라 아이가 현재 하고 있는 일,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더 집중해주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g********o 2022.04.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인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인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보기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인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모이라 미콜라이자크의 <부모 번아웃>을 읽고     "너무 잘하려다 지쳐버린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권한다." 전 세계 45개국 부모 3만여 명의 사례를 총망라한 최초의 부모 번아웃 심리서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지금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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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모이라 미콜라이자크의 <부모 번아웃 읽고

 


 

"너무 잘하려다 지쳐버린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권한다."

전 세계 45개국 부모 3만여 명의 사례를 총망라한 최초의 부모 번아웃 심리서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지금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 아마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에게 좋은 부모, 훌륭한 부모,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그런 완벽하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을 것이다. 나 또한 좋은 부모가 되려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좋다는 육아서도 읽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좋은 부모' 가 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요즘은 딸아이와 말다툼에 진이 빠질 지경이다. 벌써 사춘기가 온 것인지 사사건건 우리는 서로 대립한다. 그러다보면 이유없이 욱해서 소리지르고 짜증내며 그렇게 한바탕 전쟁을 치룬다. 그러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좀더 이해하고 좀만 참았으면 되는데' 라고 하며 잠든 딸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자책을 하고 또 하게 된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그러던 중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이런 나의 상태를 진단해주는 책을 만났다. 나만 이렇게 짜증부리고 화를 내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나쁜 부모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지금 내 상태가 '부모 번아웃' 상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 『부모 번아웃』은 벨기에 루벵 가톨릭 대학교의 심리학부 교수인 모이라 미콜라이자크와 이자벨 로스캄이 쓴 부모 심리서이다. 그들은 과도한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을 썼고, 전 세계 45개국 부모 3만여 명을 인터뷰해서 부모 번아웃의 원인과 증상, 해결책을 이 책 속에 담았다. 그들은 이런 연구성과를 반영해서 완벽한 부모가 되려다 실패한 자괴감과 죄책감에 빠진 부모들을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 솔루션을 통해 부모가 마음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사랑하고 든든하게 보호할 수 있는 양육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목적을 두었다. 

 

아마 부모 번아웃은 부모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이다. 과거와 달리 아이들 양육과 교육에 관심이 더해가는 지금, 출산율이 줄어들어 하나 낳은 자식이라도 잘 키워보고자 하는 상황 속에서 부모 번아웃은 더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나는 늘 부족하다' 고 자책하거나 '아이 말에 대답할 힘도 없다' 며 육아로 인한 피로감과 자괴감을 호소한다.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언제나 한결같이 성숙한 사람일 수는 없다. 부모란 잠시도 쉴 틈 없는 풀타임 근무에, 노력은 많이 드는데 보상은 불확실한 일과 같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직업인 것이다!
- p. 23

 

정말 생각해보면, 우리는 부모가 된 것도 처음이고 아이를 양육해보는 것도 처음이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우리가 그 모든 준비와 교육을 다 받은 전문가처럼 우리 아이를 키우려고 한다. 완벽한 부모에 대한 이상은 너무나 높고 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부모인 내 모습에서 오는 괴리감을 모두 다 내 탓이요, 내 잘못이라고 돌리는 데 무엇보다 그 심각성이 있다. 왜 그것이 부모의 탓인가.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한결같이 성숙하고 완벽할 수는 없다. 왜 부모는 아이들의 모든 것을 이해해주고, 아이의 모든 말에 경청해줘야 하는 것일까. 왜 부모만 좋은 부모, 완벽한 부모이기만을 강요당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부모 번아웃에 빠져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부모들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번아웃 증후군에 이미 빠진 상황이든 번아웃 직전이든 우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면서 자신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번아웃에서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저자가 제시하는 40가지 문항으로 된 '현재 나의 상태 진단 테스트'를 통해 먼저 나의 번아웃 상태를 진단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정확히 어느 측면에서 번아웃을 느끼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해보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이렇게 번아웃 상태를 진단하고 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자기 자신을 돌보기 5단계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 먼저, 피로와 육아에 지친 나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아이를 위해 노력한 일을 일기나 사진으로 기록해보면서 아이와의 추억을 되살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부모로서 잘하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주변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모인 자기 자신은 항상 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과소평가하기 마련이지만, 제 3자는 보다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할 수 있고 긍정적인 피드백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순히 힘들다, 지친다 라고 하면서 그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고 힘들어하기 보다는 지금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록을 작성하면서 하나하나 체크해보는 것도 번아웃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아를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마라. 부모로서 모든 것을 혼자서 하려고 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 배우자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 

 

어쩌면 '부모 번아웃'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과 같을지 모른다. 그리고 언제든지 우리는 번아웃 상태를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힘들어하고 자괴감에 빠질 것인가. 

이제는 번아웃을 끝낼 때이다. 이제는 아이에게만 향한 시선과 관심을 부모인 나에게로 돌리는 것은 어떨까.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나의 욕구와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자괴감에 빠지고 힘들어 하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번아웃에는 끝이 있다. 자신의 욕구를 최악의 상태로 방치하지 않는다면, 번아웃은 끝이 난다. 일단 번아웃에서 빠져나오고 나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다시금 부모로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p. 240-

 


 

# 네이버 카페 몽실북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2.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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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전 세계 45개국 3만명의 부모의 사례를 수집, 부모가 번아웃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사회적.심리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밝히고 번아웃을 극복할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되는 올해 드디어 육아에서 해방이 되었다. 작년까지도 공부에 대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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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전 세계 45개국 3만명의 부모의 사례를 수집, 부모가 번아웃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사회적.심리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밝히고

번아웃을 극복할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되는 올해

드디어 육아에서 해방이 되었다.

작년까지도 공부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핸드폰 감시를 열심히 했더랬다.

하려는 자와 못하게 하려는 나와의 기싸움

서로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인신공격도 참 마다하지 않은 나는

내가 어른이 맞나 하는 생각도 하며

힘든 시기였었다.

그러나 시간이 해결이 해줬는지

육아해방이 되니

작년 같은 일은 거의 없다.

아마도 이 책을 일찍 만났더라면

아이와의 시간을

잘 보냈을텐데 생각해본다.

번아웃?

한가지 이리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자기혐오,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라 말한다.

하루 24시간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같이 있는 시간은 많지만

오히려

부모나이가 먹을수록

심적인 대립이 커진다.

사춘기때는 가장 최고점을 찍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시간을 돌아보면

아이와의 문제를 나혼자 책임지려고 했던것 같다.

그 시간들이 쌓여 더 힘들었던게 아닐까 싶다.

어릴적부터

아이들 상황을 꾸준히 상의 하는게 좋을것 같다.

어느 순간 육아가 힘에 부칠때가 있다.

그럴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되었을텐데

엄마의 육아는 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걸까?

돌아보면

지난 시간이 후회된다.

상처가 될 줄 알면서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아이에게 했던 말과 행동

부모란 과목은 암기가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야 깨달음을 얻는것 같다.

 

 

 

b*****n 2022.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부모 번아웃]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부모 번아웃]" 내용보기
번아웃은 스트레스의 연쇄 공격이라고 해요 [부모 번아웃]은 부모의 번아웃 원인이 무엇이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점차 심해지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이론적 관점뿐만 아니라,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번아웃 증상을 체크해 볼 수 있으며,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어요 1부는 번아웃의 모든 것에 대해 나와 있고, 2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부모 번아웃]" 내용보기

번아웃은 스트레스의 연쇄 공격이라고 해요

[부모 번아웃]은 부모의 번아웃 원인이 무엇이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점차 심해지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이론적 관점뿐만 아니라,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번아웃 증상을 체크해 볼 수 있으며,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어요

1부는 번아웃의 모든 것에 대해 나와 있고,

2부는 번아웃의 솔루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번아웃의 4가지 양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나요

첫째: 신체적 감정적 탈진 "지쳐서 대답할 힘도 없어요"

둘째: 포화 "더는 부모 노릇을 못 하겠어요"

셋째 : 정서적 거리두기 " 아이에게 점점 더 무관심해져요"

넷째 : 자기대조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그로 인해, 아래와 같은 성향으로 나타날 수 있게 되죠

-과민성과 공격성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아이에 대한 방임과 폭력으로 나타난다

-카페인, 술, 게임에 중독될 수 있다

-부부갈등, 건강상 문제가 나타난다

 



 

또한 번아웃 진단지(체크리스트)가 있어요

물론 나의 점수는 상당히 높게 나왔어요 ;;;;

아니 대부분의 육아를 하는 엄마들은 높게 나올 수밖에 없어요

번아웃 해결책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고 이야기해요

자기 감정 인지하기, 자기 감정 이해하기, 자기 감정 활용하기, 자기 감정 표현하기, 자기 감정 관리하기

번아웃에는 끝이 있다!라고 작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요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2년까지 걸리지만, 번아웃에서 빠져나오기만 하면, 부모로서의 기쁨을 다시 만끽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부모란 잠시도 쉴 틈 없는 풀타임 근무에, 노력은 많이 드는데 보상은 불확실한 일과 같다며,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직업이라고 작가는 우리를 위로하고 있어요

또한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바람직한 태도는 아이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을지라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인생에는 존재하므로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죠

전적으로 동감해요!!!

엄마의 그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가기 때문이죠

엄마의 말과 행동, 표정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아이를 양육하는데 앞서, 내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엄마인 네가 더욱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려구요

무엇보다 좋은 부모,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말고, 내 모습 그대로 아이를 사랑하기로 결심했어요!!!

육아로 지쳐있는 부모들에게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7 2022.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쓰고, 번아웃오고…미리 체크해서 슬기롭게 넘어가볼까?
"애쓰고, 번아웃오고…미리 체크해서 슬기롭게 넘어가볼까?" 내용보기
번아웃은 정신치료사들이 쓰던 말이다. 편하게 말하자면, 정신과 육체의 소진이고, 성취감 없이 정신적으로 탈진되어 더 이상 나아가기 힘들 때 쓰는 말이다.책은 애쓰는 사람들이 걸리는 병으로, 또는 돌봄 종사자의 병으로 두 개의 관점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두 개의 관점을 합치면 부모가 되고, 더해서 완전제곱하면 엄마가 되는 것 같다.책에서는 번아웃의 원인과 위험성의
"애쓰고, 번아웃오고…미리 체크해서 슬기롭게 넘어가볼까?" 내용보기
번아웃은 정신치료사들이 쓰던 말이다. 편하게 말하자면, 정신과 육체의 소진이고, 성취감 없이 정신적으로 탈진되어 더 이상 나아가기 힘들 때 쓰는 말이다.
책은 애쓰는 사람들이 걸리는 병으로, 또는 돌봄 종사자의 병으로 두 개의 관점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두 개의 관점을 합치면 부모가 되고, 더해서 완전제곱하면 엄마가 되는 것 같다.

책에서는 번아웃의 원인과 위험성의 분석을 위해 테스트 해볼 수 있게 기회를 준다. 그리고 점수로 나의 위험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위로와 육아 코칭 책들이 워낙 많다 보니, 테스트로 상황 분석하여 결과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 <8장 현재 나의 상황 살펴보기>에서 테스트를 직접해보았다. 스스로 엄청 지쳐있다고 생각하고 테스트 했는데, 생각 보다 심각한 정도가 아니였다.ㅎㅎㅎ 대충 살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좀 육아의 힘듦에서 벗어 난 결과 같기도 하다.

그리고 번아웃 증후군의 예방과 극복에 대해 개인의 정서적 유능성을 높이라고 하며, 자기에게 집중된 감정인지, 감정이해, 감정활용, 감정표현, 감정관리의 방법과 효과를 설명한다.
-개인의 정서적 유능성이란 자신의 고유한 감정 및 다른 이들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표현. 경청하고, 관리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163쪽)

책 뒷표지에 “너무 잘 하려다가 지쳐버린 이세상 모든 부모에게 권한다.”고 적혀 있다. ‘어? 이건 내 이야기잖아! 이런 부제를 달다니. 멋지네.’ 생각했다.

‘완벽’이라는 것이 세상에 있기나하나?
나는 어디에도 없는 육아와 교육을 하기 위해 영혼까지 대출해서 아이를 위한다며, 신경쓴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이가 알아서 커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겪은 여러 변곡점을 아이가 겪을 때는 결과를 극대화해서 최대 수혜자로 만들고 싶은 내 욕심이 나를 번아웃 시킨다. 알면서도 또, 시작하고 후회하는 시지프스의 돌이 된다.

몇 년 전에 부모상담을 몇 차례 받았다. 그때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중 ‘나(ME) 메시지’가 있었는데, 처음으로 인간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이름을 부르고 편지를 적었었다. 어찌나 어색하고 부끄럽던지...... 숙제라 억지로 하고나서 글을 읽으며 눈물이 흘렀다. 그때 나는 굉장히 수고하는 사람이었고 칭찬을 듣기에 부족하지 않았으며, 부지런한 사람이란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누구도 칭찬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칭찬하고, 만족했던 경험이 있다.

책은 부모의 번아웃에 대해 적혀있지만, 너무 애쓰고 영혼까지 탈탈 털어 소진하지말고, 채워가며 사랑하라는 메시지 인 것 같아서 어린 아기(토들러)를 키우는 엄마들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는 아이를(키드) 키우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부모란 단어에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
시행착오 하며 한 발씩 나가다 보면 애도 크고 나도 크는게 육아이고 삶이라고 생각한다.

PS. 솔직히 다정한 말로 토닥이고 위로해주는 책은 아니다.
분석적이고, 테스트를 통해서 결과를 도출하고 번아웃 예방 팁들에 더 집중되어있는 책이다. 이성적으로 접근해 길을 찾아보는 마음으로 읽었으면 한다.
부정적 감정 관찰표(224쪽)는 정말 백미다.

<푸른숲>에서 도서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t****9 2022.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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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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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에 마음이 스르르~ 하고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힘든 고민들의 토로에 대해 안아주려고 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이라고 책장을 넘기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이 책은 자기도 부모가 처음이지만 잘하고 싶어서 동동거리다가 지나치기도 하고 또 그 힘든 과정에서 큰 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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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에 마음이 스르르~ 하고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힘든 고민들의 토로에 대해 안아주려고 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이라고 책장을 넘기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이 책은 자기도 부모가 처음이지만 잘하고 싶어서 동동거리다가 지나치기도 하고 또 그 힘든 과정에서 큰 힘겨움 때문에 제풀에 지쳐버린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에게 주고 싶은 책이라고 말을 전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더 행복하게 다가서서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이 책은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부모됨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의 충분한 예들을 가지고 정리하고 연구하게 된 '최초의 부모 번아웃 심리서'라고 밝힙니다.
 
양육에서 너무나도 큰 비중을 차지해야 하기에 더 고민이 큰 요즘 부모들, 그리고 나의 경우가 그러하듯이,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하기도 하고, 또는 피로감에 양육에 힘쓰기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지요. 이렇게 과도한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에게 진정 좋은 부모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부모들이 어떻게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고 믿을만한 보호자가 다시 될 수 있을지의 해결책들을 반갑게 들려주니 더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y****7 202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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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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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려고 노력하고, 아이에게 온 신경을 다 쏟고, 아이가 평온을 되찾도록 온갖 해결책을 찾아주려 했다. 그러나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 과정의 마지막에 나는 완전히 나가떨어졌다. 아이 아빠를 쳐다봐도 한숨은 더 깊어질 뿐이었다. p. 18 중에서.     부모에게 자식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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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려고 노력하고, 아이에게 온 신경을 다 쏟고, 아이가 평온을 되찾도록 온갖 해결책을 찾아주려 했다. 그러나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 과정의 마지막에 나는 완전히 나가떨어졌다. 아이 아빠를 쳐다봐도 한숨은 더 깊어질 뿐이었다.

p. 18 중에서.

 

 

부모에게 자식은 어떤 존재일까? 또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부모 역할은 어떤 걸까?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에 의하면 1940년 무렵엔 진정한 부모 노릇은 관심사나 화젯거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부모 노릇에 대해 언론에서 목소리 내고, 연구하기 시작했던 건 1980년대에 이르러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전 시대를 살았던 부모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당시만 해도 아이의 감정을 일일히 신경써주는 부모가 그리 많지 않았을텐데 그 시절을 보낸 우리의 부모 세대들은 어떻게 자랐을까. '좋은 부모 역할'은 현재 나의 관심사이니 만큼 책을 읽고 있는 중에도 궁금한 것들이 줄줄이 생긴다. <부모 번아웃>은 부모 번아웃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설명한다. 또 책을 읽는 부모들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단지를 수록했고,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한 조언도 담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퇴근 후, 아이들이 있는 집에 귀가하고 싶지 않았다거나 아이 앞에서 화가 폭발했던 경험은 부끄럽지만 내게도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번아웃 증상을 고스란히 겪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나의 시간이 생기면서 차츰 나아진 듯하다.

번아웃이 지속될 경우, 자녀와 배우자에게도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번아웃에 빠졌을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휴식을 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번아웃에 빠지게 된 환경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되는 번아웃 상태에 속수무책인 부모는 어찌해야할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사회적인 시스템도 갖춰야할 것이고, 또 부모 개인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번아웃에 빠진 부모가 책을 읽는다고해서 눈 앞의 상황이 당장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네 탓이 아니야,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듯해서 읽는 동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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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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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지음김미정 번역심심(심심출판사)2022년 3월 29일15,800원분류-자녀교육서(좋은부모되기)/심리학(주제로읽는심리학)번아웃(Burnout syndrome)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육아를 하다보면 새로운 세계에 빠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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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지음
김미정 번역
심심(심심출판사)
2022년 3월 29일
15,800원
분류-자녀교육서(좋은부모되기)/심리학(주제로읽는심리학)

번아웃(Burnout syndrome)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육아를 하다보면 새로운 세계에 빠지는 것 같다. 지금에야 아이들이 좀 커서 이렇게 책을 읽고 서평을 쓸 시간도 있지만, 정말이지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던 적이 있더랬다.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놀아주고 무한 반복의 내 통제를 벗어난 이 생활에 나도 번아웃현상을 겪었다. 이 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제대로 된 공감을 해주지 못할 뿐더러, 정말 이유없이 울컥해서 화가 나거나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그러고 다시 아이에게 미안해서 자책하기를 반복, 나도 남편도 부모라는 것이 처음이기에 시행착오가 많았다.

세상은 부모의 의무만을 강조하고 부모의 인권이라든지, 부모의 행복따위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아이를 낳으라는 출산장려정책은 나오지만서도, 일시적일 뿐이다. 빠르면 20년 동안 해야 할 이 육아에 우리는 어떻게 번아웃을 예방하며 대처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 부모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부모 번아웃의 모든 것
2부 부모 번아웃 솔루션

이 책을 읽으면서 완전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부모는 완벽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것이었다. 부모이기 때문에 뭐든 잘해야 하고, 부모이기 때문에 항상 아이곁에 있어야 하며, 부모이기 때문에 나보다도 아이를 먼저 챙겨야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현타가 와서 무기력해진다는 것이다. 처음 부모가 되는 것에 완벽함이 있을 수 있을까? 엄마가 되기 전에도 우리는 완벽한 한 사람이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부족하기에 시행착오를 겪고 그것을 다시 고쳐나가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

아무래도 번아웃 현상을 겪고 해결해려 노력해봤던 사람이기에 2부에서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번아웃 이전에도 마찬가지고 지금 나의 상황을 제일 잘 아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 대한 메타인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관리할 줄 알아야 마음의 병을 얻지 않는다.

내가 건강해야 아이와의 관계도 남편과의 관계도 행복할 수 있다. 이 책으로 남편과의 대화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인지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나를 온전히 지켜나가기 위해서 부족함을 인지하고 남편과 함께 걸어나가는 콤비라는 것을 잊지 않으리라 또 한 번 다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0 2022.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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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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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단을 최대한 경계하며 우리의 경험을 절대적 진리인 양 단언하지 않고 ~” 8쪽 이 또한 단언같지만… 자신의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자만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저자의 마음 가짐이 들어가는 말부터 마음에 와 닿은… 과도하게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나의 번아웃의 상태를 갱년기라 말하지 않고.. 찬찬히 읽어보았다. 역사상 이토록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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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단을 최대한 경계하며 우리의 경험을 절대적 진리인 양 단언하지 않고 ~” 8쪽

이 또한 단언같지만… 자신의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자만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저자의 마음 가짐이 들어가는 말부터 마음에 와 닿은… 과도하게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나의 번아웃의 상태를 갱년기라 말하지 않고.. 찬찬히 읽어보았다.

역사상 이토록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시대는 없었다. 그만큼 현대 사회의 부모들은 전혀 쉬지 못하고 있다.

아동인권차원에서 본다면… 눈총을 받을 수 있는 발언이지만, 공감한다. 나만 어릴때를 생각하더라도 저자가 말하듯이. 아이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부모의 모습은 본적이 없다.

조용히 해”, :” 뚝 그쳐” 이런 말에 바로 복종해야 하는 시절이었다.

 

“~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 기저귀를 갈 때 활짝 미소 짓는 부모, 어린이집에 늦게 데리러 가면 나를 판단하는 듯한 눈초리를 보내는 선생님들, 최악의 상황에서도 나보다 훨씬 훌륭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부모들 ~ 21세기를 살아가는 부모는 그 어느 때보다 뼛속 깊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중이다 ~” 21쪽

부모 번아웃의 4가지 증상 중 특별히 4가지에 유형에 나를 대입하기에는 그렇지만..

직무상 번아웃이든 부모번아웃이든 상관없이 번아웃에 빠지면 과민성과 공격성이 눈에 뜨게 증가한다.: 59쪽

정도가 나의 번아웃의 증후라고 할까?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현재 나의 상황를 체크하는 40개의 항목을 체크가 귀찮았다.. ^^;;

우선 대략 체크항목은 훍어보고 번아웃 술류션 등을 읽어보면서.. 현재 나를 돌아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듯 하다.

 

t******9 2022.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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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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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만 보여줘야 하는 게 아닌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살면서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참 부족하다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는 과도한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을 위해 내가 어느 정도 번아웃 양상에 근접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번아웃에 빠지는지, 왜 번아웃이 그토록 부모를 짓누르며 극복해야 하는지 등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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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만 보여줘야 하는 게 아닌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살면서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참 부족하다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는 과도한 피로감에 소진된 부모들을 위해 내가 어느 정도 번아웃 양상에 근접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번아웃에 빠지는지, 왜 번아웃이 그토록 부모를 짓누르며 극복해야 하는지 등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수많은 정보에 치여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영상을 수시로 열어 교육을 받기도 오프라인 강의도 열의를 다해 쫓아다니며 아이의 정서 뿐 아니라 교육에 도움되고자 바지런 떨었던 것 같다.

정신과 의사와 부모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살다보니 아이에게 화를 내면 절대 안된다. 아이에게 차분하게 말하고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그 원인을 짚어보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훈육을 해야 한다.

수도없이 아는 정보를 인풋했지만, 막상 내가 화가 나면 이론처럼 쉽게 되지 않고 버럭버럭하다보니 죄책감도 들때가 많았다. 지혜로운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고, 아이에게 온 신경을 다 쏟고, 긍정적 부모가 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모 번아웃의 모든 것’에서는 ‘부모 번아웃’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2부 부모 번아웃 솔루션’에서는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부모 번아웃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조언, ‘좋은 부모’라는 환상을 버려라

부모에게 번아웃이 찾아오는 강력한 요인 중 하나로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꼽는다. 부모니까 당연히 뭐든 잘해야 한다며 스스로를 옥죄는 태도는 번아웃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런 태도가 전적으로 부모의 잘못은 아니며,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주입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영향을 받은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에 많이 공감하게 된다. 번아웃이 온 후로부터는 인터넷 뿐 아니라 아이에게 쏟았던 에너지를 십분의일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 체력 분배와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돌아서면 피곤하고 , 아이들에게 무관심으로 회복하려고 노력중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스트레스 초기 신호를 인지하여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가족들에게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 감정 상하지 않고 대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내 감정을 잘 돌보면서 번아웃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s******9 2022.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