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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유령』 글: 크리스티나 페트리데스 그림:사라 호지키스 펴낸곳: KONG
『냉장고 유령』도서를 쓰고 그리신 분들이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냉장고 유령 이야기는 2020년 애들레이드 북스 아동문학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작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령’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우리의 생활을 돌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먹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주 큰 대형 마트 또는 식자재 마트도 걸어서 또는 자가용으로 몇 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마트가 곧 없어지기라도 할 것처럼 많은 물건을 사서 냉장고를 가득 채워 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텔레비전 속 요리 좀 한다는 연예인들의 집에는 냉장고가 한 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책 속 주인공 유령은 토마슨 씨네 냉장고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모든 냉장고에 냉장고 유령이 사는 건 아니에요.” “오래된 음식이 꽉꽉 찬 냉장고나 상한 음식이 흘러 끈적끈적한 냉장고에서만 냉장고 유령이 가끔 나타나요. 토마슨 씨네 냉장고는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도서 7-9page
책 속 주인공들 토마슨 씨네 가족들도 마치 저처럼 바쁘다는 핑계로 냉장고 속을 잘 정리하지 않아요. 부끄럽지만, 저도 무슨 요리를 할라치면 층층이 쌓아 놓은 물건들을 다시 꺼내고, 그 물건을 찾아서 겨우 요리를 한답니다. 냉장고 속을 꽉 채우면 전기요금도 더 발생한다고 책에서 읽었지만, 역시 실천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은 환경 도서 인 것 같아요. 우리가 구입하고, 먹지 않은 재료들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과 읽을 때는 유령 찾기 놀이를 하면서 어쩔 때 유령이 냉장고에 사는지 를 이야기 하면서, 또 다른 유령은 또 어디서 나타날지도 미리 짐작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냉장고 유령이 안 나타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 방법도 찾아보면 환경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냉장고 유령』은 우리 모두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환경을 보호 하자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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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귀하던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으리라. 아직도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부끄러움을 마음 한구석에 남겨 둔 채 읽게 되는 이야기이긴 하다. 집안에 냉장고가 있다는 것도 그 냉장고 안에 음식이 썩어 넘쳐난다는 것도 누군가에겐 한 번도 본 적 없는 꿈같은 광경일지도 모르지만, 평소 그런 일 때문에 죄책감에 종종(?) 시달리던 엄마들에게 작은 위로마저 될 지경이다. 우리 집만 그런 게 아니었어.
냉장고가 가득 차서 그 안의 음식이 상하기 시작하면 냉장고 유령이 찾아온다고 한다. 동화작가이기에 해 낼 수 있는 설명이고 설정이다. 그래 맞아. 냉장고가 가득차서 저 안쪽 음식이 잊혀지고 상해가기 시작할 때 냉장고 문을 열기가 두려워지는 주부의 심리를 기막히게 뽑아 낸 설정일지 모르겠다. 작가가 표지에 그린 냉장고도 어째 우리집이랑 비슷하다. 메모와 아이들의 편지, 그림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쓰던 자석놀이 부속으로 고정되어있는 냉장고 문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듯 하다. 냉장고 유령을 빼고는 네 가족이 사는 이집에서 유일하게 얼굴이 드러나는 인물은 큰딸(로 추정되는) 제시카의 표정은 참 많은 것을 보여 준다. 사실 엄마는 이런 마음이 든다. 학교에 가져갈 파이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다 자란 딸이 엄마를 조금 도와 주면 좋으련만, 조금 더 어려 보이는 샘도 다 먹은 바나나 껍질을 도로 넣거나 컵케이크를 한 입만 베어먹고 냉장고에 쑤셔 넣지 않으면 좋으련만. 토마슨 씨 집 냉장고가 그 가족 각자의 너무 바쁜 일상과 "함께"사용하는 것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아빠 엄마는 생각은 하지만 늘 바쁘고, 샘과 제시카는 부모님이 바쁜 중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꺼내 먹을 수 있게 채워 놓은 음식을 자기 편할대로 먹다 마는 날들이 빠르게 반복되다 결국 "꺄아악~~~~" 소리가 나오는 지경이 되어서야 이 가족이 잠깐 멈출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우리는 놀라면 멈출 수 있게 된다. 겉으로 보이는 대단한 장치가 없는데도 냉장고 청소를 하는 부분부터 이야기의 템포가 어쩐지 느슨해진다. 비워진 냉장고, 채워진 음식물 쓰레기통 그리고 상상도 못했던 냉장고 유령의 취향은 긴장과 긴박으로 시작된 이 이야기의 엔딩을 따뜻하고 느긋하게 맺어 준다.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글작가 그림작가님들은 각각 미국 영국 출신들이다. 많은 한국인들에게 로망이 되는 제주에서의 삶은 어떤 것일까. 그것도 제주에서 작가로서의 삶이라니. 혹 이 이야기가 그저 과하게 채워진 냉장고 에피소드가 아니라, 과밀된 도시에서 냉장고 유령처럼 살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쓰신 이야기 일까 상상해 본다.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들이 담긴 음식물 통은 더럽고 부정적이게 그려지지 않았고 넓고 따뜻하고 편안하다 표현해 두었다. 그건 냉장고 유령에 대한 배려라기 보다는 아마도, 과밀된 도시에서 모든 것이 엉망이라고 느껴지는 빡빡한 삶에 갇혀 살다가 제주같은 곳에 내려가서 소박하지만 편안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큰 하늘을 보고 바람을 맞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무릎을 치며 "이 유령이 나야" 라고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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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유령 글 크리스티나 페트리데스 그림 사라 호지키스 출판 KONG
2020 미국 애들레이드 북스 아동 문학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작 <냉장고 유령>을 만나보았습니다. 유령이라고 하면 으스스하고 무서운 생각만 드는데 냉장고 유령이라고 하니 뭔가 친근함이 생기는것같아요. 무서운걸 싫어하는 아이들도 제목을 보자마자 냉장고 유령이 도대체 누구냐며 너무 궁금해했어요.
면지부분의 그림이에요. 이곳은 우리가 알고있는 냉장고의 모습이죠. 저희집보다 깨끗해보이긴한데 ㅎㅎ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어요. 바로 냉장고 유령이죠!! 어디 숨어있을까요??? I SPY !! 스토리를 보기 전에 한번 찾아보는 재미~~
엄마가 냉장고 문을 열며 한참동안 남은 치킨을 찾고 있어요. 아빠도 머스타드를 한참동안 찾고 있지요. 모두들 자신이 원한 물건을 찾지 못하고 냉장고에 유령이 사는것같다는 말을 해요.
가족 모두들 냉장고에 유령이 살고 있는것같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진짜 냉장고 유령이 있는걸까요? 헉! 설마설마했는데.. 토마슨 씨네 냉장고에는 냉장고 유령이 존재하고 있어요. 모든 냉장고에 냉장고 유령이 있는것은 아니래요. 오래된 음식이 꽉꽉 찬 냉장고나, 상한 음식이 흘러 끈적끈적한 냉장고에 냉장고 유령이 가끔 나타나요. 그럼, 토마슨 씨네 냉장고가 어떤 냉장고인지 상상이 가겠죠?
너무 재밌는건 냉장고 유령은 냉장고에 살면서 추위를 싫어했고, 냉장고문이 열릴때마다 잠에서 깨어나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해요. 그러니 매일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살았죠. 그러던 어느날, 토마슨 씨네 아이들이 냉장고 문을 열고 꺄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냉장고 유령을 보게 된걸까요??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걸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냉장고 유령의 모습. 제가 어렸을때 꼬마 유령 캐스퍼를 보고 느꼈던 그!! 느낌이 들더라구요~~ 작고 너무 귀여운 유령 말이에요! 그런데 귀여운 유령의 이야기만 담겨져 있는 책이 아니에요. 우리집 냉장고 속이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그림책인것같아요. 저희집 냉장고 속에도 유통기한 지난것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냉장고 청소를 했네요 ㅎㅎ 혹시 우리 집에 냉장고 유령이 살고 있지 않을까? 재밌는 상상을 해볼수있는 그림책. <냉장고 유령>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이 될거에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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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나 예쁜 그림책 <냉장고 유령>입니다.
요즘엔 태블릿이 보편화되어서인지 컴퓨터로 그린 그림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내용도 좋지만 종이에 붓으로 색칠한 형태의 그림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 수채화 강의를 잠깐 들은 적이 있습니다. 수채화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그리던 그림이라서인지 쉬운 그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수채화 강사님 설명에 따르면 수채화가 정말 어려운 그림이라고 하네요. 유화나 아크릴화는 마른 후에 수정을 할 수 있지만, 수채화는 수정이 불가능해서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그림을 못그리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어려운 수채화로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책 첫페이지를 열면 냉장고 안이 보입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냉장고 용기들 사이로 머핀, 도넛, 블루베리가 보이네요.
책 속의 가족들은 냉장고 문을 열고 음식을 찾으며 말합니다.
분명히 음식을 넣어 두었는데, 사라졌다고 말이에요. 유령이라도 사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냉장고 안에 정말 유령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에 이 유령 좀 불쌍하네요. 유령은 사람을 무서워하고, 추위에 떨어서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산다고해요. 냉장고는 이 유령이 살기에 좋은 곳은 아닌것 같아요.
바쁜 가족들은 냉장고에 음식들을 마구 넣어놓고, 음식은 썩어가기 시작합니다. 냉장고 속에 살고 있는 유령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어느날, 드디어 가족들은 냉장고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냉장고 유령은 드디어 냉장고 밖을 나와 자신에게 딱 맞는 새로운 집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어디일까요? 평화롭게 자는 모습을 보니 유령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인 것 같죠?
아름다운 그림이 너무 인상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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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유령 #공출판사 #kongbooks #냉장고유령이야기 는 2020년 애들레이드북스 #아동문학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작이었습니다. 울 집 치즈냥미미 생각나는 치즈고양이그림이 제일 맘에 드는 장면이에요. 캣그라스 심어놓은 화분도 엎은 미미양.아빠한테 혼났네요. #냉장고파먹기 #냉파 해야겠단 결심을 던져주는 그림책이기도 하고 또 썩은 음식물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단순한 진실을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잘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냉장고유령을 등장시켜서 경종을 울려주네요. 사실 저도 #먹는욕심 많아서 원플원이나 투플원으로 팔면 쟁여놓거든요. 시엄니가 택배로 보내준 음식도 제때 못 챙겨먹고 버린 적도 많고 사실 양파 감자도 택배 받아놓고 요리를 잘 안하니 썩어문드러질 때에서야 버려야겠다하고 #냉장고청소 를 하고요. 냉장고유령이 자유로워져서 다행이다~싶었고 저의 냉장고에도 유령이 있을 거라 생각 들었네요. 인간의 욕심으로 병들어가는 냉장고속 음식들 뒤에 숨어있는 유령까지 가둬놓지 않기로 해요.우리! 오늘 그림책모임 하면서도 어린이노동자와 희귀금속탄탈 속 이야기에 스맛폰신상 나왔다고 너무 자주 바꾸는 것도 환경에도 안좋고 스맛폰에 들어가는 탄탈을 채취한 것에도 어린이노동자의 희생이 숨어있다는 그림책속이야기에 충격 먹었거든요. 냉장고유령은 충격까진 아니지만 아~~내가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이 누군가ㅡ유령?!ㅡ에게는 아픔이고 고통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저도 아이폰라벤다컬러 나올 때까지 버티고 또 버텨보려고요. 지금 폰은 3년3개월째 쓰고 있는데요.ㅡ나자신 칭찬해요. 전 싫증 잘 느껴서 이제껏 2년도 안쓰고 바꾼적도 많았는데 스마트폰쓰레기들 컴폐기물들도 환경을 많이 해친다고 하네요 ㅜㅜ 냉장고유령 #그림책 을 보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추천 #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 #0세부터100세까지읽는그림책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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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마트에 장보러 갈때면 우리 가족은 서로 우스갯소리를 하곤했다.
아무래도 냉장고에 유령이 사는거 같아. 장 볼때마다 이렇게 가득 가득 사는거 같은데, 왜 막상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면 항상... 먹을게 없는걸까??? 아무래도 우리집에도 냉장고 유령이 사는거 같아....
우리집 냉장고 유령의 실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읽게 된
토마슨씨네 냉장고에도 역시나.. 유령이 살고 있었다.
분명 가족들이 무언가 찾기 위해 예를들어 먹고 남은 치킨이라던가 머스터드 소스라던가 .. 이런걸 찾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또 찾아지고.... 무슨 일이지?
그림체도 어쩐지 냉장고 속 유령에게 마음이 짠해지게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그려져 있다. 아이 잠자리 이야기 책으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어주는데 어찌나 두근 두근 해 하시는지... 제목에 있던 "유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너무 겁을 먹었던 것 같은데 책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아이와 함께 숨어 있는 냉장고 유령 찾기도 해 보고, 마지막 유령이 머무르게 된 곳을 보며 너무 잘되었다고 이야기 나누었다.
음... 우리집 냉장고 유령의 정체는 내가 알 것도 같아서... ㅎ 토마슨씨네 냉장고 유령과는 좀 다른 정체이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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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크리스티나 페트리데스 미국 조지아에서 태어났어요. 워싱턴앤리대학교(Washington and Lee University)에서 러시아학을 전공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제주도에서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0년 애들레이드 북스 아동문학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작인 <냉장고 유령>은 눈이 휘둥그레한 엄마, 냉장고 속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아이, 잔뜩 털을 곤두세우고 있는 고양이. 표지만으로도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토마슨 씨 집 냉장고에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분명히 남아있던 치킨이 보이지 않고, 바로 앞 냉장고 두 번째 칸에 있다는 머스터드가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다시, 엄마가 냉장고 문을 열어 찾다보면 짠하고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제시카는 엄마, 아빠도 안 드신 파이가 없어지면 샘을 의심하고, 소리를 치기도 합니다. "네가 먹었잖아!"
토마슨 씨네 냉장고에는 진짜 유령이 살고 있어요. 모든 냉장고에 냉장고 유령이 사는 건 아니지만 오래된 음식이 꽉 찬 냉장고나 상한 음식이 흘러 끈적끈적한 냉장고에서만 냉장고 유령이 가끔 나타난다고 해요. 냉장고 유령은 유령이지만 오히려 사람을 두려워해서 우유갑이나 과일 뒤에 숨어 지내요. 추위에 떨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냉장고 유령은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사는데, 지유롭게 햇볕을 쬐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꿈을 꾸곤 해요. 하지만 토마슨 씨네 냉장고는 점점 상한 음식으로 가득 차고, 유령은 완전히 갇히고 말았답니다. 유령은 어찌 될까요?
파스텔톤의 따스한 그림과 연약한 이미지의 귀여운 유령은 우리집 냉장고 상태를 한번 더 돌아보게 합니다. 상한 샐러드, 축축한 콩나물, 색깔이 변한 모과청, 상한 냄새가 나는 오이... 아무래도 우리집 냉장고 유령도 괴로워하며 신선한 공기를 꿈꾸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바쁜 아빠와 엄마가 냉장고 속이 엉망인 것을 인지하지만 머리를 긁적이다 그냥 넘기는 모습은 딱 제모습 같기도 해서 부끄럽기도 했어요. <냉장고 유령>을 읽는 동안 우리집 냉장고를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을 수 없이 한 것 같아요. 아이랑 이야기 해가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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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유령♡
냉장고 유령이라고 해서 유령이 나오는 무서운 얘기인가? 궁금해 하며 아이들과 책을 펼쳤어요. 유령이 나오면 우선 관심있어하는 호기심쟁이 훈민정음이거든요^^ 처음 부분에 당신의 냉장고 유령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보고는~ 무서운 내용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을 읽고 보니 우리집에도 냉장고 유령이 100프로 사네요~~ 갑자기 완전 쌓여있고 복잡한 냉장고를..마구마구 정리하고 싶어졌어요^-^
2020년 애들레이드 북스 아동문학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작이라 그런지 더 멋진 책인 것 같아요. 냉장고에 몰래 숨어 사는 유령의 이야기^^ 발상도 참 창의적이고..재미있어요~ 엄마는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 남은 치킨을 찾아요. 아빠도 머스타드 소스를 한참 찾아요. 가족 모두 자기가 원한 물건을 찾지 못하고 냉장고에 유령이 사는 것 같다고 말해요. 진짜 냉장고 유령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토마슨씨네 냉장고에는 유령이 살아요^^ 오래된 음식이 꽉꽉 찬 냉장고나, 상한 음식이 흘러 끈적끈적한 냉장고에 유령이 나타나요~~ 그 유령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유령은 추위를 싫어하고, 냉장고 문 열릴 때마다 잠에서 깨서 잠도 제대로 못자요~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살고요ㅎㅎ 이번 주에는 꼭!!!! 냉장고 정리&청소를 해야겠어요^-^ 저희집 냉장고 지금 꽉차서 과부하거든요ㅠㅠ 유통기한 지난 것들도 많을 거예요ㅜㅜ 냉장고 유령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장고 청소 잘 할게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냉장고유령, #KONG, #크리스티나페트리데스, #사라호지키스,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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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책 제목과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보면서 냉장고 속에 정말 유령이 살고 있는지 찾아보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는 책이에요.
냉장고가 엉망이 된 건 누구 때문일까요? 작고 귀여운 유령은 왜 냉장고 속에서 추위에 떨었을까요? 냉장고 속 상한 음식을 버린 뒷마당 음식물 쓰레기통 속에서 왜 냉장고 유령은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꼈을까요? 아이와 서로 묻고 대답하며 재미있게 읽으면 좋겠지요...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분해된 음식물을 흙에 골고루 섞어 주었어요. 유령은 자유롭게 햇볕을 쬐며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어요. 마치 한 번도 냉장고에 갇힌 적이 없었던 것처럼 봄바람과 함께 정원을 누비며 행복했답니다. 행복해하는 냉장고 유령을 보면서 자연과 환경도 생각하며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이에요. 제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 작가분들이 만든 그림책이라고 하니 더 정이 가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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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볼때 표지를 먼저 유심히 보는 편이다. 표지를 보면 두 사람이 냉장고를 열어보고 있고, 한 명은 머리를 냉장고 안쪽에 넣은 상태, 다른 한 명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옆에 누런 줄무늬 고양이도 냉장고를 보며 등을 구부리고 입을 벌리며 놀란 모습이다. '진짜 냉장고 유령 이야기인가?' 그러다가 냉장고 문 위로 하얀 머리를 빼꼼히 내밀고 있는 유령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놀랐다가 다시 보니 너무 귀여웠다. 이 책의 삽화는 아기자기하게 일러스트처럼 그려졌는데, 수채화의 농담과 도화지의 질감이 잘 표현되어서 투명하고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샘과 제시카의 집 냉장고는 음식을 넣어놓으면 없어지거나 못찾게되거나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냉장고 유령이 아니라 가족이 음식을 먹어버린거네~'라고 생각했는데, 토마슨씨네 냉장고에 유령이 살고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모든 냉장고에 유령이 살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 냉장고 유령이 사는 조건: 오래된 음식이 꽉꽉 찬 냉장고나 상한 음식이 흘러 끈적끈적한 냉장고에 가끔 나타남. 문득 우리집 냉장고가 궁금해서 책을 덮고 주방으로 달려갔다. 4도어 냉장고와 4도어 김치 냉장고 문들을 다 열어보고 유령이 살만한 곳인지 훑어보고 왔다. 다행히 우리집은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냉장고가 가득차 있지 않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책을 다시 보았다. 토마슨씨네 냉장고는 상한음식으로 가득차서 유령이 갇혀버리고 말았다. 토마슨씨 가족은 썩고 냄새나는 음식들을 버리고 냉장고를 청소했다. 유령은 음식물통으로 들어갔다가 꽃과 채소의 거름이 되었다. 유령은 곰팡이였을까.. 상한 음식에 생기는 미생물인가.. 내가 먼저 읽어보고 재미있어서 아이와 다시 읽어보았는데, 아이는 냉장고에 먹다남은 아이스크림과 소세지를 두었다가 녹거나 말라버렸던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는 냉장고를 지저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겠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집 냉장고 주인은 나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내가 가장 많이 넣고, 가장 많이 문을 열고 있으니 앞으로 냉장고를 더욱 청결하게 관리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집에 냉장고 유령이 생길꺼 같아요"라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보기에 참 좋은 그림책인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림들, 그리고 귀여운 유령을 찾는 재미... 5살인 셋째 딸아이에게 읽어줬더니 숨은그림 찾기하듯 유령찾기에 빠졌다. 아이와 책을 보며 함께 냉장고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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