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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창비교육 / 기린과 달팽이 / 그림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창비교육 / 기린과 달팽이 / 그림책" 내용보기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글 / 클레망스 폴레 그림 / 이주영 역 / 창비교육 / 기린과 달팽이 / 2022.04.01 / 원제 : Dans mon petit jardin(2020년)그림책을 읽기 전색감이 밝고 화사한 계절 '봄'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네요.연일 전국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로 곤두박질치는 요즘이지만싱그러운 초록과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맛이 있는 봄으로 빠져들어볼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창비교육 / 기린과 달팽이 / 그림책" 내용보기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글 / 클레망스 폴레 그림 / 이주영 역 / 창비교육 / 기린과 달팽이 / 2022.04.01 / 원제 : Dans mon petit jardin(2020년)



그림책을 읽기 전


색감이 밝고 화사한 계절 '봄'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네요.

연일 전국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로 곤두박질치는 요즘이지만

싱그러운 초록과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맛이 있는 봄으로 빠져들어볼까요?





그림책 읽기



"우리 집 텃밭 한쪽에 너만을 위한 텃밭을 마련했단다.

여기 있는 동안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한번 길러 보렴."



먼저 땅속까지 공기가 잘 통할 수 있게 밭을 갈아요.

흙을 파다 지렁이들을 만나면 "안녕!" 인사도 해요.



아직 씨앗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텃밭에는 벌써 꽃이 피어 있었어요. 커다랗고 노란 민들레였죠!




그림책을 읽고


할아버지로부터 작은 텃밭을 선물받은 소녀는 땅을 일구고 씨를 심으며 정성스레 가꾸지요.

텃밭에는 양상추, 호박, 무, 딸기뿐 아니라 할머니께 선물할 토마토와 꽃도 심어요.

텃밭에서 지렁이를 만나 인사를 하고, 어제 심은 양상추를 새에게 뺏기기도 하고,

진딧물들의 공격을 받아 고군분투하기도 하지요.

텃밭에 물이 부족할까봐 물뿌리개로 '지렁이 차'를 만들기도 해요.

비 오는 날 장화와 우산을 빌려 텃밭을 살피러 가기도 해요.

소녀가 얼마나 텃밭을 사랑하는지 잘 알 수 있어요.

개미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감상하다 스르르 잠들기도 하고,

집을 나갔다던 옆집 토끼가 소녀의 텃밭에서 맛있는 무를 먹고 있는 걸 찾았어요.

이처럼 텃밭에는 소녀에게 많은 곤충과 동물을 만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주인공 소녀가 애써 길렀던 양상추를 참새에게 뺏겼어요.

하지만 주인공에 참새를 막지 않았고 빈자리에 콩을 심었지요.

오히려 새가 싼 똥이 비료가 되어 맛있는 딸기가 열렸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양상추를 훔쳐 먹은 새가 고마운 마음에 딸기를 선물했다고 말이지요.

텃밭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래서였을까요? 소녀는 가을 끝 무렵에 텃밭에서 선물을 받게 돼요.

더 나아가 수확한 작은 딸기 세 알 중 한 알은 자신이 맛보고,

나머지 두 알은 할아버지에 드린대요.

아이는 자신이 키운 텃밭의 열매가 소중함에도 누군가와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도 알고 있지요.

마트에서 손질된 야채들과는 다른 모습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맞아요. 밭에서 바로 따 먹는 과일과 야채의 싱그러움과 단맛은 최고이지요.



텃밭에 수확할 작물을 선택하고 이랑을 만들지 모두 직접 결정했어요.

텃밭을 가꾸는 동안 실패도 성공도 해가며 무엇이든 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요.

소녀가 얼마나 좋았는지 텃밭을 소개하는 동안 아이의 행복한 목소리를 들었네요.

텃밭은 아이를 농부로 만들기도 했지만 요리가 되기도 했지요.

민들레 꽃을 꽃병에 꽂아 둔 샐러리 점심, 수확한 딸기 세 알을 먹는 텃밭의 간식,

텃밭에서 따온 야채들로 만든 샐러드와 훌륭한 디저트까지 만들어 보여주었지요.

마지막에는 솔직하게 자신이 가꾼 채소들로는 가족들이 먹기엔 부족했다는 솔직함도 있었지요.

대신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뿌듯했는지 알려주지요.

다가오는 겨울에 작은 화분에서 식물들을 심어 꼬마 농부가 될 것을 암시하지요.




텃밭은 자연의 생과 사를 느끼게 하고 생각하는 자연의 섭리가 있는 공간이지요.

씨를 뿌리고, 새싹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뜨거운 햇볕과 매서운 빗줄기를 견디며 성장하고,

열매를 수확 후에는 낙엽이 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생을 마무리하고 흙으로 돌아가지요.

생에서 시작된 텃밭의 식물들은 끝을 맞이하지만 다시 흙으로 돌아가면서 순환이 되지요.

싱그러운 어린잎을 보면 생명력에 감사하게 되고,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게 되지요.





- 클레망스 폴레 그림 작가님 SNS -


앨리스에 프로젝트에서 수많은 앨리스를 검색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단발머리 앨리스를 잊을 수가 없지요. 아~ 이제야 작가님을 알게 되네요.


쿨레망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벨기에에서 자랐습니다. 이후 파리로 돌아와 그림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자유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체가 특징입니다.

-출판사 창비교육 작가 소개 내용


그림작가 클레망스 폴레 SNS : https://www.instagram.com/clemencepollet/






- 창비교육의 '기린과 달팽이' 시리즈 -


‘기린과 달팽이’는 올곧게 성장하여 멀리 내다보는 기린과 낮은 곳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나아가는 달팽이를 시리즈의 상징으로 삼아 창비교육이 새로이 시작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상상·가치·인지라는 세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그림책을 엄선하여 꾸준히 펼쳐낼 계획입니다.

- 내용 출처 : 출판사 창비교육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5.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서평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서평" 내용보기
레니아 마조르의 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이들이 텃밭 가꾸기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 비록 텃밭을 가꿔본적이 없는 아이더라도 이 책을 읽는 순간 '나도 텃밭을 가꾸고 싶어!'라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텃밭 가꾸기에 대한 흥미를 일게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본적인 텃밭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도 쉽게 알려준다. 또한 텃밭이라는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서평" 내용보기

 레니아 마조르의 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이들이 텃밭 가꾸기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 비록 텃밭을 가꿔본적이 없는 아이더라도 이 책을 읽는 순간 '나도 텃밭을 가꾸고 싶어!'라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텃밭 가꾸기에 대한 흥미를 일게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본적인 텃밭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도 쉽게 알려준다. 또한 텃밭이라는 작은 생태계에도 여러 자연의 섭리와 순환 그리고 서로간의 도움을 통해 생명이 자란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텃밭이라는 작은 생태계를 통해 자연의 구성과 섭리를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레니아 마조르 글/클레망스 폴레 그림/이주영 역
창비교육 | 2022년 04월

r*****h 2022.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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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설렁설렁 봤었다. 텃밭을 가진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 번 다시 보면서 그림 속에 나오는 자연의 모습이 너무 잘 나타나있다고 생각했다. 여러 곤충들 동물의 모습 뿐만 아니라 텃밭에 자라나는 식물들의 성장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그 중에서 무를 뺘 먹은 토끼 모습 너무 귀엽고, 새의 모습도 잘 나타나있어 미니 농사의 모습을 느낄 수 있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내용보기
처음엔 설렁설렁 봤었다. 텃밭을 가진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 번 다시 보면서 그림 속에 나오는 자연의 모습이 너무 잘 나타나있다고 생각했다. 여러 곤충들 동물의 모습 뿐만 아니라 텃밭에 자라나는 식물들의 성장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무를 뺘 먹은 토끼 모습 너무 귀엽고, 새의 모습도 잘 나타나있어 미니 농사의 모습을 느낄 수 있았다.
식물을 키우는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라 생각한다.
m********2 2022.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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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는 즐거움마저 깨닫게 해 주는 텃밭의 소중함
"나눠먹는 즐거움마저 깨닫게 해 주는 텃밭의 소중함" 내용보기
가까이 사는 지인이 사는 주택 바로 옆에 두 고랑의 텃밭이 있는데, 거기에 올망졸망 오이, 가지, 상추, 고추, 배추까지 조금씩 심어 함께 가꾸자는 반가운 제안을 들었다. 그 날 내 눈에 띈 바로 이 책! 판화로 찍어낸 듯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에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텃밭이 생겼어요' 책은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겠지만 책 속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
"나눠먹는 즐거움마저 깨닫게 해 주는 텃밭의 소중함" 내용보기

가까이 사는 지인이 사는 주택 바로 옆에 두 고랑의 텃밭이 있는데, 거기에 올망졸망 오이, 가지, 상추, 고추, 배추까지 조금씩 심어 함께 가꾸자는 반가운 제안을 들었다.

그 날 내 눈에 띈 바로 이 책!

판화로 찍어낸 듯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에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텃밭이 생겼어요' 책은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겠지만 책 속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마련해 주신 작은 텃밭에 스스로 심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고, 이랑을 만들고, 모종과 씨앗을 뿌리며 물을 주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작은 손으로 꼭꼭 눌러 심으며 먹을 채소와 열매를 딸 생각에 얼마나 마음 부풀까 생각하니 뽀얀 아이의 발이 더 앙증맞게 느껴졌다.

하지만 텃밭에 내가 씨를 심고 물을 뿌렸다고 해서 온전히 나의 것만이 될 수 없음을, 개미와 참새, 토끼, 그리고 텃밭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할아버지와 나누어야 함을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모습에서 살아있는 교육이 이루어짐을 느꼈다.

화면 가득 고운 봄 내음이 느껴지는 색감과 멋진 채소들의 모습이 텃밭에 열리는 먹거리를 선물받을 때만큼 좋다.

아이와 텃밭을 만들 때 이 책을 먼저 읽고, 아름다운 선물을 주는 자연과 땅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텃밭 가꾸기를 시작하면 누군가가 채소를 갉아먹어도, 기대만큼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아도 충분히 고마워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라 생각된다.

m******1 2022.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글, 클레망스 폴레 그림, 창비]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글, 클레망스 폴레 그림, 창비]" 내용보기
봄에 3학년 어린이들과 생태환경 관련해 이것저것 수업을 많이 했다. 제라늄 화분도 데려왔고, 상추와 오이도 심었다. 오늘은 수경재배로 키우는 스킨답서스를 교실에 들여놨다.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지만 교실에 식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식물이 없으면 교실이 삭막해보인다. 3학년 어린이들은 자신의 식물이 있는 곳을 꾸미는데 재미를 느낀다. 주위에 그림책을 두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 레니아 마조르 글, 클레망스 폴레 그림, 창비]" 내용보기


봄에 3학년 어린이들과 생태환경 관련해 이것저것 수업을 많이 했다. 제라늄 화분도 데려왔고, 상추와 오이도 심었다. 오늘은 수경재배로 키우는 스킨답서스를 교실에 들여놨다.

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지만 교실에 식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식물이 없으면 교실이 삭막해보인다. 3학년 어린이들은 자신의 식물이 있는 곳을 꾸미는데 재미를 느낀다. 주위에 그림책을 두르고 방을 만들어줬다.

어제는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를 읽고 학교 텃밭으로 나갔다. 찰토마토와 방울 토마토, 상추 모종을 손으로 직접 심어보는 경험을 했다. 그림책으로 교실에서 읽는 것도 좋지만, 직접 손으로 체험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
그래야 그림책 속 이야기도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는 할아버지의 텃밭에 가게 된 한 어린이의 이야기다. 할아버지가 텃밭의 일부분을 손녀를 위해 마련해주고 그곳에 양상추, 호박, 무, 파슬리, 딸기, 토마토, 꽃 등을 심을 계획을 세운다.

텃밭에서의 모습이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서 보기가 편했다. 텃밭을 가꾸다보면 의도치 않은 상황도 만나게 된다. 텃밭을 가꿀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다양한 부분에서 담아낸 점도 좋았다.
끝부분에서 곰인형을 앉혀놓고 자신이 기른 딸기를 먹는 어린이의 모습이 싱그럽다. 열심히 한 결과가 눈에 보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크고 작은 고민거리가 생겨요.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고민이지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크고 작은 고민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그럴 때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를 떠올리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봐야겠다.

*창비에서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창비
#내게텃밭이생겼어요
#레니아마조르글
#클레망스폴레그림
h******u 2022.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설렘과 행복, 뜻밖의 만남이 가득한 알록달록 텃밭 이야기
"설렘과 행복, 뜻밖의 만남이 가득한 알록달록 텃밭 이야기" 내용보기
마침 5학년 텃밭교육을 하고 있는 중인데 너무나 반갑게 만나게 된 그림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연둣빛, 빨간빛, 노란빛 등 눈을 호사스럽게 만들어 주는 강렬하고 쨍한 색감에서부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아이들과 텃밭 수업 연계하여 읽어주니 두 눈이 동그래져서 집중하여 보는 모습에 행복하다. 내가 이 그림책을 읽으며 느꼈던 기쁨을 아이들과도 나눌 수
"설렘과 행복, 뜻밖의 만남이 가득한 알록달록 텃밭 이야기" 내용보기

마침 5학년 텃밭교육을 하고 있는 중인데

너무나 반갑게 만나게 된 그림책!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연둣빛, 빨간빛, 노란빛 등

눈을 호사스럽게 만들어 주는

강렬하고 쨍한 색감에서부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아이들과 텃밭 수업 연계하여 읽어주니

두 눈이 동그래져서 집중하여 보는 모습에 행복하다.

내가 이 그림책을 읽으며 느꼈던 기쁨을

아이들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신나기도 했다.

 

주인공은 할아버지로부터 텃밭을 가꿔보라는 말씀을 듣고

이런저런 작물들을 열심히 심고 가꾸지만

텃밭을 가꾸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새들과 곤충, 토끼가 작물을 먹어버리기도 하고

밭에 똥을 싸고 가기도 하고

계획했던 것처럼 작물이 잘 자라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텃밭을 가꾸는 데 있어서 그런 일들은

당연하게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닐런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과 행복을 찾게 되기도 한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자라고 있었던

엄청나게 큰 호박처럼!

그리고 조금은 부족하고 양이 적으면 어떠랴.

텃밭을 가꾸면서 이미 자연과 친해지고

시나브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텃밭을 가꾸며 맞닥뜨리게 되는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몸소 체득하게 되는 것이

더욱 값지고 가치있는 경험일 텐데.

아이들과 텃밭 수업을 시작하며

이 그림책을 읽어 주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푸릇푸릇 텃밭들이

하나씩 생겨났기를.

 

s******7 2022.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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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하는 기쁨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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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상추가 자라고, 고추가 자라고, 방울토마토가 익어가는 베란다 텃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을 주고 '잘 자라라!'는 말을 건넵니다. 방울토마토가 하나 둘씩 익어 가면 아이들의 손이 먼저 마중을 나갑니다. 직접 기른 것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먹지 않았던 채소들도 먹게 됩니다. 내가 기른 것이니까요. 우리 집 두 형제 어릴 적 모습입니다. '내게 텃밭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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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상추가 자라고, 고추가 자라고, 방울토마토가 익어가는 베란다 텃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을 주고 '잘 자라라!'는 말을 건넵니다. 방울토마토가 하나 둘씩 익어 가면 아이들의 손이 먼저 마중을 나갑니다. 직접 기른 것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먹지 않았던 채소들도 먹게 됩니다. 내가 기른 것이니까요. 우리 집 두 형제 어릴 적 모습입니다.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는 할아버지가 마련해 준 텃밭에 작물들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살아가며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집 텃밭 한쪽에 너만을 위한 텃밭을 마련했단다.

여기 있는 동안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한번 길러 보렴.

본문 중~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간 아이,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텃밭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자신만의 텃밭이 생긴 아이, 아이는 어떤 걸 심을까요? 어떻게 텃밭을 가꿀까요? 아이의 얼굴엔 나만의 텃밭을 가꾼다는 기쁨과 행복 그리고 설렘이 가득합니다.

흙 속에 있는 지렁이와 인사를 나누기도 하며, 이랑을 만들고 양상추를 심고, 무씨를 심고, 할머니께 선물할 토마토를 심습니다. 그리고 보드라운 흙을 밟으며 물을 줍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텃밭의 양상추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양상추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누가 훔쳐 간 것일까요? 아이는 알고 있습니다. 누가 가져간 것인지를, 그들에게도 필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말이지요. 그러니 괜찮습니다.

텃밭에 작물들을 키우면서 진딧물이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작물들이 건강하게 자라는지를 알아 갑니다. 때로는 구름이 아이 대신 텃밭에 물을 줍니다. 비 오는 날엔 텃밭에 소풍을 온 달팽이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심은 무가 머리를 빼꼼이 내밀었습니다. 아직 자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데, 벌써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그 손님은 무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텃밭의 매력은 직접 키운다는 것과 더불어 그 자리에서 싱싱함과 달콤함이 가득한 작물들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는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를 먹어봅니다.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달콤할지 느껴집니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크고 작은 고민거리가 생겨요.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고민이지요!

텃밭은 커다란 오렌지색 꽃들과 함께 즐거움을 한가득 안겨 줘요.

본문 중~

 

 

아이는 텃밭에 작물을 심고 가꾸며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직접 길렀다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가을이 끝날 무렵 텃밭에 다시 돌아온 아이는 깜짝 놀랍니다. 엄청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할아버지가 준비한 깜짝 선물은 무엇일까요?

흙 속에 지렁이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텃밭, 벌과 나비, 무당벌레와 개미, 달팽이와 새들이 찾아오는 텃밭, 때로는 토끼를 비롯한 작은 동물들이 찾아올 수도 있는 텃밭, 아이는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합니다.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것들을 텃밭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과 나눕니다. 텃밭의 작물이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텃밭을 찾아온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니까요. 아이는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하고 나눔으로써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아이는 텃밭을 가꾸며 한 뼘 더 성장합니다. 작물들이 자라는 것처럼...,

 

꿈오리 한줄평 :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하고 나눔으로 느끼는 기쁨과 행복!

 

 

k*****2 202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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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과 글이 봄을 만끽할수 있는책
"색감과 글이 봄을 만끽할수 있는책" 내용보기
요즘 같이 봄을 만끽할때주말농장을 떠올리며아이와함께 그림보며 즐겁게 읽었다.아이는 가끔 유치원에서 봄에되면 화분을 심으라고 씨앗을 갖고오던지화분을 하나씩 갖고온다.갖고온날부터 물도주고,햇빛도 받게해주고잘길러준다.~~그리고 커지면 시골 시댁에 갖고가서 심어준다.봄에만 느낄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 그리고 자연이 주는 열매들 누가먹어도 나쁘지않은 시각에서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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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봄을 만끽할때
주말농장을 떠올리며
아이와함께 그림보며 즐겁게 읽었다.
아이는 가끔 유치원에서 봄에되면 화분을 심으라고 씨앗을 갖고오던지
화분을 하나씩 갖고온다.
갖고온날부터 물도주고,햇빛도 받게해주고
잘길러준다.~~그리고 커지면 시골 시댁에 갖고가서 심어준다.
봄에만 느낄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 그리고 자연이 주는 열매들 누가먹어도 나쁘지않은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고, 색감과 그림들이 알록달록 귀여워서 책보고 같이 그림그리기해봐도 좋은책이다.
s*******2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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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모두 자기만의 텃밭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들 모두 자기만의 텃밭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내용보기
올해 3학년 담임을 하고 있다. 3학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행 중이다. 다음 주에는 아이들과 화분에 여러 모종도 심고 나름 텃밭을 꾸밀 예정이다. 프로젝트 실행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딱 좋은 책이다. 모든 생명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행하고 있음을 알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모두 소중
"우리 아이들 모두 자기만의 텃밭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내용보기

올해 3학년 담임을 하고 있다. 3학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행 중이다. 다음 주에는 아이들과 화분에 여러 모종도 심고 나름 텃밭을 꾸밀 예정이다.

프로젝트 실행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딱 좋은 책이다.

모든 생명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행하고 있음을 알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모두 소중한가 보다.

나는 진딧물이 오렌지색 꽃(금잔디 같은)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땅을 밟거나 흙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다. 그래서 생태교육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이 땅의 소중함, 모든 자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간접적으로나마 텃밭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

텃밭 가꾸기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운동 같아요!

콩 사이에는 진딧물이 싫어하는 금잔화도 심었지요.

나비와 꿀벌을 부르는 향 좋은 꽃도 함께 심었어요.

이 꽃은 꿀파이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아요.

새가 싼 똥이 비료가 된 것 같아요.

어쩌면 내 양상추를 훔쳐 먹은 그 새가 한 일일지도 몰라요!

새가 고마운 마음에 딸기를 선물하고 싶었나 봐요.

텃밭을 가꾸다 보면, 크고 작은 고민거리가 생겨요.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고민이지요!

텃밭은 커다란 오렌지색 꽃들과 함께 즐거움을 한가득 안겨 줘요.

이 꽃들은 진딧물과 파리를 멀리 쫓아내 주기도 하지요!

 

 

출처: https://blog.naver.com/dkdlwlrl/222703339065

http://aizigi.kr/81817

 

s*****6 2022.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비교육]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창비교육]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내용보기
환경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생태교육 관련 책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이다. 얼마 전 읽었던 <농부달력>(김선진, 웅진주니어)이 농촌에서 사는 농사꾼 할머니 할아버지의 1년의 소소함을 담담하게 그렸다면, 이번엔 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텃밭이 보다 강렬하게 다가 오게 한다. 할아버지로부터 텃밭의 일부를 선물받고 나만의 텃밭을 갖게 된 아이는 텃밭에서 농
"[창비교육]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내용보기

환경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생태교육 관련 책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이다.

얼마 전 읽었던 <농부달력>(김선진, 웅진주니어)이

농촌에서 사는 농사꾼 할머니 할아버지의 1년의 소소함을

담담하게 그렸다면,

이번엔 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텃밭이 보다 강렬하게 다가 오게 한다.

할아버지로부터 텃밭의 일부를 선물받고

나만의 텃밭을 갖게 된 아이는

텃밭에서 농사를 시작하지만,

텃밭은 어느새 아이의 놀이터이며 실험실이 되고,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된다.

진딧물이 싫어하는 금잔화를 가꾸고,

양상추를 가져간 참새와 벌레가 밉지만

함께 나누고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배워간다.

흙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땀이 주는 소중함을 알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과

땅을 존경하게 된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말로 설명하기보다

형형색색 아름답게 묘사된 그림과

텃밭을 오가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사람의 농사를 지켜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땅을 밟고, 갈고, 씨를 뿌리는 모습

벌레가 먹어도 실망하지 않고,

자신이 심은 식물이 아닌 다른 것이 싹을 틔워도 아쉬워 하지 않는 모습은

아이들로 하여금 보다 더 넓고 다양한 세계로 나아가는데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봄이 가고 있다.

오는 줄 알았는데

나를 지나쳐 가고 있는 모양이다.

벚나무는 꽃은 이미 지고 푸른 잎이 솟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불어온 바람은 차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철쭉이 만개하려고 준비중이더랬다.

아이와 함께 무어라도 심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

흙 속에서 움트는 씨앗의 생명력과

길러내는 마음과 정성을

(그 끝에 실망이 있더라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느끼겠는가?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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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2022.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