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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산뜻한 표지와는 다르게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엄마는 지방에 일하러 가시고 대학생 언니랑 사는 '민트초코'. 언니는 엄마가 힘들게 벌어서 주는 돈으로 매일 남자친구를 집에 불러서 거의 먹여 살리고, 민트초코는 먹을 게 없어서 수돗물만 마셔요. 게임 속에 들어가 민트사탕을 캐면서 숨을 쉬며 현실을 잊어요. 재혼한 엄마랑 새아빠와 같이 사는 게 불편해서 집을 나와 혼자 사는 최희진도 게임 속에서는 민트맛 사탕을 먹으며 숨을 쉴 수 있어요. 게임에 빠지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런걸까 생각하니 마냥 뭐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는 게임 속 사람들이 숨을 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요. 희망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현실에서도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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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글.그림 출판사 | 길벗어린이 출간일 | 2022년 4월 10일
삶이 숨이 막히고, 힘들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다 지쳐 어느새 잠이 들지만 깨어나면 변하지 않는 일상의 연속인 삶 말이다.
뽀족한 돌산 같은곳에서 사탕을 캐고, 사탕을 터트리면 산소가 나오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사탕을 캘때마다 왠지 기분이 좋아져 현실을 잊고 싶을때마다 게임에 접속 한다.
게임 안에서 ID 민트 초코는 ID 곰젤리를 만나면 반갑고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기다리게 되는 친구사이가 된다. 그리고 둘은 사탕을 열씸히 모아 마을에 입주하는게 최종 목표이다. 현실에서는 따뜻하고 쉴수 있는 공간이 없기에 게임속에서라도 편한 내집을 갖고 싶은 걸까?
산소가 들어있으니 산소맛일거라는 사탕을 밖으로 가져가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 제대로 숨을 쉴수 있게 말이다. 아이들은 현실속에서 맘껏 숨쉴수 있을까?
삶이 버거울때 사람들은 종종 숨쉬기 힘들만큼 어렵다는 말은 한다. 산소가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만큼 힘들다는것을 그렇게 말한다. 민트맛 사탕은 게임속 산소 사탕을 먹으면 시원해지고, 에너지가 빵빵하게 충전이 되서 더 열씸히 일할 힘이 생긴다. 게임속 산소 사탕이 현실에서는 민트맛 사탕이다. 민트맛 사탕을 입에 넣으면 입안에 퍼지는 상쾌함으로 코가 뚫리고 시원해지고, 콧속으로 들어오는 상쾌한 공기로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그 순간만큼은 행복해진다. 게임속 사탕을 실제의 삶속으로 가져오면 더 행복해질까? 게임속에서라도 현실을 잊고 행복하면 좋은걸까? 이 책은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거 같다. 그리고 책에 나온 주인공들이 좀 힘을 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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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다섯 개의 사랑의 맛 시리즈 중 네 번 째는 생각해도 입안이 상쾌해지는 <민트맛 사탕>이다.
현실의 갑갑함에 민트맛 사탕이 너무나 절실한 세 명의 주인공은 가상의 세상 ‘캔디 스타’에서 만났다.
닉네임 민트초코 한솔은 집에 가기가 두렵다. 엄마는 먼 곳에 일하러 갔고 언니와 둘이 사는 집엔 언니의 남자친구가 늘 와 있다. 추위와 배고픔, 돌봄의 부재는 한솔을 캔디 스타에서 위로 받게 한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가족에게서 버려질까 두려워 먼저 버리고 나온 희진, 작은 원룸에서 3년 째 혼자 살고 있다.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지만 가족의 돌봄이 아직은 필요한 희진은 역시나 캔디 스타에서 닉네임 곰젤리로 위로를 받는다.
닉네임 블랙캣, 캔디 스타를 만든 장본인이며 캔디 스타에서 한솔과 희진의 절친이기도 하다. 그는 어릴 적 똑똑한 형들과 비교되며 자랐다. 그래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뒤로하고 교사가 되기도 했지만 행복하지 않다. 그리고 만난 자신을 닮은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 게임 속 세상을 만든다.
나이, 직업, 처한 상황은 달라도 너무나 닮았던 셋은 가상의 세상, 캔디 스타에서 만나 친해지며 속내도 터놓고 현실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자신들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이겨 낼 힘을 얻는다.
산소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산소, 그 산소를 품고 있는 캔디를 캐는 단순한 게임.
그들이 캐고 있던 것은 캔디가 아니라 생에 꼭 필요한 ‘숨’이다.
그렇기에 책의 말미에 나무 아이템 이야기는 희망을 전한다. 이제 심고, 키워야 하지만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나무.
민트초코와 곰젤리, 블랙 캣이 캔디 스타에서도 현실에서도 희망을, 숨을 응원한다.
출판사 제공으로 책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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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과 함께 만나본 민트맛 사탕 레드 어워드 수상작 자리의 김소희 작가가 그려낸 게임 속 세상 ,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우주복을 입고, 뾰족한 돌산 같은 데서 사탕을 캐는 게임 그리고 그 사탕을 터트리면 산소가 나온다는 설정 나는 답답하고 숨 쉬기 힘들 때마다 그 곳에 가서 사탕을 캐기 시작하는 한솔 나는 우주를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넣고 ... 내가 만든 우주는 온라인 게임 손가는대로 게임을 만들다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모아두고 나처럼 힘들고 지친 친구들이 언제든 이곳에 와서 마음 편하게 쉬도록 초대장을 보내면서 시작이 되죠 처음 보는 게임 캔디 스타의 무료 아이템 쿠폰을 받게 된 한솔이는 대학생 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솔이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언니 때문에 매일 서운함과 소외감을 느껴요 그렇게 힘든 마음을 솔이는 캔디스타 게임에서 민트초코라는 이름으로 접속해 산소가 담긴 사탕을 캐면서 곰젤리 그리고 블랙캣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아이와 친구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에게 기댈어 힘을 얻어요
게임세상에서 맛본 산소사탕은 마치 민트맛 사탕처럼 이들의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주죠 민트맛 사탕을 먹으면 코가 뻥 뚫리며 편안하게 숨을 쉴수가 있어요 그래서 민트맛 사탕은 산소맛 사탕으로 표현이 된것같아요 우주에서 산소 사탕을 깨뜨리던 친구들은 현실에서 민트맛 사랑을 건네며 다른 친구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죠 솔이와 희진이 그리고 어른이 되지 못한 선생님은 숨 막히는 현실에서 어떻게 이겨나갈까요? 가족관계에서 소외당하고 방치된 솔이와 희진이 그리고 선생님이 캔디스타라는 게임에서 만나서 서로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고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성장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 사랑군도 이책을 읽고서 처음으로 민트맛 사탕을 오늘 도전해보았답니다. 처음엔 손 가는 대로 게임을 만들었다 혼자 우주에서 놀면서 좋아하는 것들은 잔뜩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숨" 을 넣었다 - 책 뒷표지에서 - 그래픽노블로 구성된 책 만화처럼 편하게 술술 읽히고 메타버스라는 책을 읽고 만나는 이번책은 아이가 더 재미나게 접근할수있었던것같아요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속에서 서로 위로하고 성장해가는 모습 짧지만 한권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가족 #소외 #외로움 # 사랑 #우정 #숨 #게임 #민트사탕 #만화 #캔디스타 #자리 #그래픽노블 #사탕의맛 #청소년소설 #성장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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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군단, 민초덕후 손들어~ 하면 냉큼 손들 우리 가족~♡ 처음에는 치약맛이라며 다들 싫어했어요.
어느순간 민트색이 좋아지더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도 뉴욕치즈케익 맛에서 민초로 바뀌고 가족 중 한명만 좋아하다가 어느새 다들 좋아하는 취향이 같아진 초승달네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민트색과 민트맛 취향저격 도서가 새로나와 냉큼 만나보았답니다.
좋아하는 출판사에서 나온책이라 안읽어 볼수가 없어요. 민트맛 사탕이라 청량감과 시원함이 가득한 사랑이야기 인가? 싶었는데.. 책 표지를 보니 그런 내용은 아닌것 같고 초승달보다도 우리집 우주최강 예쁜 보물이가 냉큼 가져가서 먼저 읽어보고 다음 순서로 읽어보았답니다.
게임 속 세상,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1장 ID민트초코, 집에 가기 두려운 한솔 2장 ID 곰젤리, 혼자 사는 열여섯 최희진 3장 ID 블랙캣, 어른도 아이도 아닌 나
어릴 때 두 눈을 감고 엎드려 눈을 꾹ㅡ 누리고 있으면 우주에 떠 있는 기분이 되곤 했다.
아버지의 고함 소리도 어머니의 울음소리도 지구에 남겨져 멀어져 갔고 나는 무중력의 가벼움을 느끼며 수많은 행성을 지나 끝없이 부유했다.
차례 보고 첫 페이지 펼치지마자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그림체도 글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우주복을 입고, 뽀족한 돌산 같은 데서 사탕을 캐는 게임 세상.. 담답하고 숨 쉬기 힘들 때마다 그곳에 가서 사탕을 캐기 시작한 한솔 사탕을 많이 모으면 특수 템도 살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를 반영한 내용이라 어른들도 아이들도 공감하며 읽을수있어요.
초승달은 아이들에게 게임을 허락해주는 부모가 아니랍니다. 게임 때문에 싸우고 감정소비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니.. 그럴꺼면 왜 허락해주는건지.. 차라리 온 가족이 함께 할수있는 보드게임이 더 낫지 않을까.. 차라리 같이 맛있는것을 먹거나 놀이 공원가서 마음껏 신나게 노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에 허락해주지않아요.
물론 아이들 친구들이 하는 모습 보고 하고 싶어하고 밖에나가서 하는거야 터치하지 않지만.. 우리집에서 만큼은 게임을 하지 않고 게임때문에 잔소리로 서로 얼굴 붉힐일 없어서 좋아요.
읽는 내내 마음 한 구석이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책을 덮을때는 '희망'이라는 글자와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였어요.
작가님 후기에서 보았던 글처럼 코로나로 '숨'쉬기 힘든 시기에 민트맛 사탕이라는 책 제목처럼 상쾌하고 환해지며 숨쉬기 편한 기분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초승달도 우리 아이들에게 숨쉬기 힘든 말만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마음껏 숨쉬기 편한 집으로.. 잔소리좀 줄여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청소년기 아이들과 함께 보면 더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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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색이 민트색이라 산뜻하다 민트맛 사탕의 상큼함도 느껴진다
어느 날 받은 게임의 무료 아이템 쿠폰 우주복을 입고, 뾰족한 돌산 같은 데서 사탕을 캐는 게임. 그 사탕을 터트리면 산소가 나온다 산소맛 사탕 ??
밖으로 갖고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숨 좀 제대로 쉬게...
주인공들이 게임 공간에서 친구가 되어 소통을 하고 외로움을 이겨내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ID 민트초코
엄마는 먼곳에서 일을 하고 한솔이는 언니와 함께 살고있다 언니의 막무가내? 삶때문에 한솔이는 집에서 느낄수 있는 안락함을 찾아볼 수가 없고 항상 춥고 배고프다
진짜 우주가 어떤지 알 리가 없지만 지금 우리는 우주에 있다 여기서는 서글프거나 외롭지 않다. 친구가 있다
ID 곰젤리
재혼가정에서 융화되지 못하고 혼자 지낸 지 3년째인 희진 민트초코의 정체를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게임속 우주 공간을 좋아하는것 같다 외로움을 잊을수 있게 도와주고 엄마의 부족한 사랑을 채워주는 곳에서 민트초코와 친구가 된다
안경 쓴 엄마는 날 보고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을 계속 갖고 싶었지
ID 블랙캣
부모가 원하는 직업과 내가 하고 싶은 일에서 갈등이 생기고 부모 뜻대로 나아간후 블랙캣은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듯하다 벼랑 끝 제자에게 손을 내밀어 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우주 공간을 만든다 그곳에서 산소 같은 사탕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그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울기만 했던 내가 또 다른 내 모습들한테 '숨'을 건넬 수 있으려나
작은 반전이라고 할까 게임 속에서 만난 민트초코, 곰젤리, 블랙캣 세 사람은 현실속에서도 연결되어있다 우주 공간과 현실도 연결된걸까 현실에서 털어놓지 못한 속 마음을 우주 공간에서는 용기내어 맘껏?표현한다 힘든 삶이 치유될 수 있을만큼 편안해진다 가족에게 소외받은 세 사람은 캔디스타가 또 다른 보금자리가되고 서로 편한 관계가 되어 또 다른가족이 된다
힘든 일상의 탈출구 [캔디스타] 숨 쉬기 힘들 때마다 그 곳에 가서 사탕을 캔다 사탕을 터뜨리면 산소가 나온다 산소를 마시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 게임속 공간이라도 가보고싶다 주인공들처럼 가족 소외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힘든 삶과 스트레스를 풀 수있는 산소같은 그곳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만나 숨을 쉬며 소통하고싶다 나도 캔디스타에 가보고싶다...
블랙캣이 독자들에게 읽어보라고 손을 내민다 청소년들에게 산소같은 책으로 다가갈것 같다 그 손을 잡고 민트맛 캔디 하나 먹은 듯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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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민트맛 사탕을 먹으면 입안이 화한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아서 인지 새콤달콤한 사탕만 먹던 기억이 있다. 여전히 지금도 민트맛보다는 달달한 것을 찾게 된다. 그림책과 만난지 1년, 설렘으로 받아든 책이 이번에는 만화!!! 학창시절 재밌게 보던 만화와의 재회라 설렘 가득안고 읽기 시작했다. * 한솔(민트초코) - 엄마, 언니와 살고 있음 *희진(곰젤리) - 엄마, 새아빠, 동생이 있으니 혼자 자취함 *선생님(블랙캣) - 캔디스타 게임 개발자 캔디스타라는 게임을 통해 만나 서로의 현실세계의 이야기를 나누며 집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산소사탕을 모은다. 다양한 가족이 있지만 소통보다는 외로움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인 것 같다. 문득 반 아이들을 생각해 보았다. 다문화, 보육원, 한부모 가정등 우리 아이들도 이야기하고 싶어 누군가에게 아니면 이런 게임세상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손 가는 대로 게임을 만들었다. 혼자 우주에서 놀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숨"을 넣었다.' 한솔, 희진, 나(선생님)이 선택한 게임세계에서의 "숨"을 우리 어른들이 현실세계에서도 "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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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 사탕>
집에 가기 두려운 한솔 혼자 사는 열여섯 최희진 어른도 아이도 아닌 나 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습니다.
한참 우주를 떠돌다 여기... 현실의 지구로 돌아와 일어나 보면,
남아 있는 건 손등으로 흘러내리는 눈물뿐이었다.
나는 우주를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넣어두었습니다. 내가 만든 우주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손 가는 대로 게임을 만들다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두고 나처럼 힘들고 지친 친구들이 언제든 이곳에 와서 마음 편하게 쉬도록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운 한솔이는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우주로 갑니다. 그곳에서 사탕을 캐고 그 사탕을 깨뜨리면 숨을 쉴 수 있는 산소가 나옵니다.
진짜 우주가 어떤지 알 리가 없지만 지금 우리는 우주에 있다. 여기서는 서글프거나 외롭지 않다. 친구가 있다.
집이 두려운 한솔이도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희진이도 게임을 직접 만들어낸 나도 이곳에서는 산소 사탕을 맛보며 편하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민트 맛 사탕을 먹으면 코가 뻥 뚫리며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트 맛 사탕은 산소 맛 사탕이 됩니다. 우주에서 산소 사탕을 깨뜨리던 친구들은 현실에서 민트 맛 사탕을 건네며 다른 친구에게 '숨'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래픽 노블이라 만화처럼 편하게 술술 읽혀요. 외롭고 힘든 친구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스스로 성장해 가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는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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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 사탕 - 김소희 글, 그림 일상의 탈출구로 접속하게 되는 게임 `캔디스타`. 그곳에서 사탕을 캐서 사탕을 물면 산소가 나온다. 숨 쉴 공간이 필요해서 그곳을 찾는 열여섯 살의 아이들과 어른이지만 아이 같기도 한 나. 만화라 더 순수하게 가까이 들어오는 이야기.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진정한 어른이지 못한 부모의 모습이 안타깝다. 그렇지만 그를 딛고 나아가는 힘은 더 강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트맛사탕 #김소희 #사탕의맛시리즈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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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의 사탕맛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을 만났다. 연두맛 사탕, 옥춘당, 오늘 넘긴 페이지에 이은 민트맛 사탕이다. 이 시리즈는 만화로 만든 책들이라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다.
블랙캣 선생님(게임개발자)이 개발한 “캔디 스타” 게임에 참여한 민트초코 솔, 곰젤리 희진은 가족들에게 소외당하는 현실의 팍팍함을 피해 게임 속 가상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기대며 살아간다. 게임 속에선 복잡한 규칙도 없이 나중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집을 사기 위해 산소 사탕을 캐서 모으고 있다.
각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가족들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솔이와 희진의 외로움, 진정으로 원하는 본인의 삶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음을 알고 게임을 만들고, 사람들을 초대한 블랙캣 선생님의 답답함이 느껴졌다. 왜 상처 주는 사람들은 당당한데 착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의 고통은 외면 당하는 걸까
힘들고 지칠 때 게임 속에서 느낀 산소 사탕의 맛은 청량하여 먹고 숨을 쉬면 시원해지고 기운이 솟았다. 마치 가슴이 답답해 꽉 막힐 때 깊게 들이마신 숨이 차츰 안정을 찾아 주듯이.... 블랙캣 선생님은 게임 속에 그런 숨을 넣기 위해 청량한 민트 맛의 산소 사탕을 매개체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세 주인공의 삶에, 아니 우리 모두의 삶에 넣어 주고 싶은 한 가지였을 것이다. 산소만큼이나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것, 뭐가 됐든 어떤 형태로든 우리 곁에 머무는 것, 그건 바로 사랑이라는 숨! 이다.
이 숨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소외시키는 또 다른 가족을 염려하게도 하고 사랑을 믿고 싶지 않았지만 다시 사랑을 기대하게 되는 기적이 되는 게 아닐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민트맛 사탕을 입 안에 넣어주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