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자동차를 타고 놀러 갈려고 엔진을 만들 필요는 없다
"자동차를 타고 놀러 갈려고 엔진을 만들 필요는 없다" 내용보기
난해한 책이 술술 읽히는 비결, 이야기   외워도 외워도 외워지지 않던 수학공식과 물리공식...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선생님만 있었다면 결코 싫어라 하는 수업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식을 싫어라 하는 분들도 이 책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이 만만한 내용이었다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들 가운
"자동차를 타고 놀러 갈려고 엔진을 만들 필요는 없다" 내용보기

 난해한 책이 술술 읽히는 비결, 이야기

  외워도 외워도 외워지지 않던 수학공식과 물리공식...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선생님만 있었다면 결코 싫어라 하는 수업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식을 싫어라 하는 분들도 이 책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이 만만한 내용이었다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들 가운데 겨우 세 명만 이해할 거라는 유언비어(?)가 떠돌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책이 술술 익힌다면, 다시 말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결코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는다면 과연 무엇 때문일까?

 

  그건 바로 <이야기(story)> 때문일 것이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는데 기존의 <고전 물리학>의 헛점을 단박에 뜯어고칠 정도로 위대한 이론이 나오는데 그간의 사연이 없을 쏘냐. 이 책에는 바로 처녀가 애를 낳은 사연이 적혀 있듯, 난해한 이론과 공식을 <이야기>로 술술 풀어냈다. 그렇다고 <상대성 이론>의 전부를 할머니 무릎을 베고 듣는 옛날이야기 수준으로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야기가 마냥 쉽고 재밌지만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중학교 수준의 수학과 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이 책에 담긴 <아인슈타인>의 이야기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다른 책과 전혀 다른 내용을 수록한 것도 아니고, <상대성 이론>을 언급한 다른 책에서도 얼마든지 들어봄직한 낯익은 예들이 수록되어 있는데도 유독 이 책에서 설명한 예들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난 <이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타기 위해 엔진을 발명할 필요는 없다

  글쓴이는 <상대성 이론>을 풀어내는 데 난해한 공식을 남발하지 않았다. 어지럽고 헷갈리는 예시들도 남용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과법칙>에 따른 적절한 예를 들어 이야기하듯 술술 풀어냈을 뿐이다. 그렇게 풀어내니까 <상대성 이론>이 쉬워졌다. 물론 간단한 예시와 기본 공식을 풀어냈다고 한들 그것으로 <상대성 이론>의 전부를 이해하였다고는 할 수 없다. 아니 택도 없다.

 

  그러나 굳이 모든 사람들이 <상대성 이론>을 깊이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게임 설명서> 정도만 읽으면 족하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를 몰고 놀러가는 데 엔진설계도를 공부할 필요는 없단 말이다. 물리학도나 우주비행사가 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저 "아! 이래서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발견을 했다는 거구나. 정말 대단하다." 정도까지만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

 

  이런 의미에서 아인슈타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으로 이 책을 꼽는데 주저할 것이 없었다.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부터 상대성 이론을 발견해낼 때까지 전개한 <위인전>이자, 고전 물리학에서 현대 물리학까지 일목요연하게 풀어낸 <과학사>까지 총망라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위대한 발견,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이 세세하게 적혀 있다는 점이다. 즉,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냈다는 말이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위대한 발견>이라는 것이 발견된 뒤에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발견자>가 시시하게 여겨져서도 안 되겠지만, 이와 반대로 위대~하고 특별~한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 또한 탐탁치 않기 때문이다.

 

  왜냐면 과학자들은 남들보다 <조금 더> 혹은 <앞서서 생각해낸> 똑똑한 사람들이지 무슨 영웅 따위는 아니기 때문이다. 간혹 <위대한 발견자>를 <위대한 영웅>과 혼동해서 신성시하는 책들을 만나는 데 그런 책은 정말 밥맛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누구나 <위대한 발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그 방법이란 <상상의 나래> 혹은 <창의적 사고>다.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억압적이고 강요된 교육을 받지 않을 정도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것이다. 그 가운데 일부분을 글쓴이가 고스란히 재연해 보였다. 어떤 이는 이것을 보고 난해한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다른 이는 이것을 보고 <또 다른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도 있을 게다.

 

 에필로그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뉘어졌다. 1권엔 <특수상대성 이론>이 담겼으니, 2권엔 아인슈타인의 또 다른 발견인 <일반상대성 이론>이 담겼으리라. 난 다음 권을 사러 갔다. 이번 기회에 그 어렵다던 <상대성 이론>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0.07.01. 신고 공감 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초등학생도 쉽게 상대성이론과 친구 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도 쉽게 상대성이론과 친구 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일단 이 책은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 점은 매우 강점이다.   아인슈타인을 사랑해서, 아인슈타인에 관련된 책이라면 무조건 읽고, 아인슈타인의 사일(死日)까지 달력에 표시해놓고 기리는 나에게도 상대성 이론은 대략 감이 잡히는 이론일 뿐(게다가 난 공학도이다! ㅠㅠ)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왜... 나는 정확하게 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면,
"초등학생도 쉽게 상대성이론과 친구 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일단 이 책은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 점은 매우 강점이다.

 

아인슈타인을 사랑해서, 아인슈타인에 관련된 책이라면 무조건 읽고, 아인슈타인의 사일(死日)까지 달력에 표시해놓고 기리는 나에게도 상대성 이론은 대략 감이 잡히는 이론일 뿐(게다가 난 공학도이다! ㅠㅠ)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왜... 나는 정확하게 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면, 대략적인 것만 뭉뚱그려 얘기할 수 있을 뿐 정확하게 콕 집어 얘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참 고마운 책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100% 이해를 했다는 것은 아니다 ^^;;;)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수많은 어려운 책들보다 아주아주 쉽게 상대성이론을 풀어놨다.

 

광속으로 달리는 것과 광속으로 달린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동시에 할 수 없는 모순된 일이라는 것.

 

움직이는 기차에 탄 사람이 거리가 같은 곳에 있는 가로등을 보면 왜 그 빛이 눈에 들어오는 시간은 달라지는지...

 

쌍둥이가 한 사람은 우주선을 타고 광속으로 여행을 했을 때 결과는 어떻게되는지 등등....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쉽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복잡한 수식 없이"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아! 물론, 수식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맨 뒤 부록으로 덧붙여놨다.

 

지겹지않게 참 재미나게 손에 잡고 한 번에 다 읽었다.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 그리고 과학이라는 것에 호기심을 갖는 어린 친구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

 

 

p*****r 201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1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1" 내용보기
뚱뚱한 사람이 홀쭉해진다. 가벼운 사람이 무거워진다. 시간이 느려진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가? 상대성이론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상대성이론이 발표될 당시 누구도 그런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꿈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후에 정당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상대성이론이 호기심을 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대성이론은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1" 내용보기

뚱뚱한 사람이 홀쭉해진다. 가벼운 사람이 무거워진다. 시간이 느려진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가? 상대성이론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상대성이론이 발표될 당시 누구도 그런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꿈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후에 정당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상대성이론이 호기심을 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대성이론은 우주와 같이 광활하고 빛의 속도에 버금가는 초고속의 세계를 살펴보는 이론이다.

s*******i 2017.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내용보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학창시절에 배웠을때는 왜 그런 이론이 나왔는지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 시절엔 그저 주입식으로 외우는게   다였으니까.   그렇다 보니 왜? 라는 의문보다는 그정 당연히 이런 이론이 있으니 외우고 사용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는데 아이슈타인의 생각 실험실을 통해   상대성 이론의 배경을 알 수 있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내용보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학창시절에 배웠을때는 왜 그런 이론이 나왔는지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 시절엔 그저 주입식으로 외우는게

 

다였으니까.

 

그렇다 보니 왜? 라는 의문보다는 그정 당연히 이런 이론이 있으니 외우고 사용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는데 아이슈타인의 생각 실험실을 통해

 

상대성 이론의 배경을 알 수 있게되어 무척 반가웠다.

 

특히 아인슈타인의 이미지상상 즉 사고실험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생각실험실이지만 아인슈타인이 여러 사고실험을 하기위해

 

이미나온 다른 과학자들의 이론도 함께 이용하여 실험하기때문에

 

갈릴레이나 뉴턴등  여러과학자들의 이론 즉  물리학의 여러 이론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으며 아인슈타인이 고전역학사이에서 빚어지는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하면서 특수상대성 이론을 구체화해 가는지를 보는것도 재미있다.

 

또한 사고실험을 이해하기쉽도록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그의 이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이나 아인슈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과학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인슈타인의 상상력을 이용한 사고력 실험을 통해 상대성이론을 만들어낸것처럼

 

아이들이 유효적절하게 상상력을 잘 이용하고 발달시키는것은  무척 중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게된점 또한 이 책을 읽은 값진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생각속을 모두들 여행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10.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 그것의 여유로운 풀어내기
"사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 그것의 여유로운 풀어내기" 내용보기
나는 흔히 말하는 문과출신이다. 물론 요즈음 수능보는 친구들과는 달리 공통과학과 생물1과 화학1 까지는 열심히 공부한 세대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아인슈타인은 그저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혀를 쏙 내밀고 있는 사진과 상대성이론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뿐. 과연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사뭇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
"사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 그것의 여유로운 풀어내기" 내용보기

나는 흔히 말하는 문과출신이다.

물론 요즈음 수능보는 친구들과는 달리

공통과학과 생물1과 화학1 까지는 열심히 공부한 세대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아인슈타인은 그저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혀를 쏙 내밀고 있는 사진과

상대성이론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뿐.

과연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사뭇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 책은 -아직 2권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물리학적 지식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으며, 그것과는 별개로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아인슈타인의 생각실험실 1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에 대한 부분,

상대성이론의 탄생하게 된 과정과 이론에 대한 얼마간의 이해를 돕는 부분,

그리고 상대성이론을 통해 파급된 영향력-이를테면 시간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같은-에 대한 부분까지로 볼 수 있다.

 

이 세 부분이 물흐르듯이 흘러가면서

우리는 상대성이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고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지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과정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데 대해서

저자와 편집자의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음을 은연중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러한 과학적 재미와는 별도로

의외로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었다.(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협지를 즐겨보는 나로서 상당히 오래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다.

 

주인공과의 비무에서 패한 한 절대고수.

그에게 주인공은 지금 펼친 무공에 대해 묻는다.

어딘가 잘못 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자 패한 절대고수는 이 무공은 자신의 선대조가 만든 무공인데 요새들어 이상하게 진전을 보지 못한것 같다고 한다.

그리자 이어지는 주인공의 한마디.

어째서 그 무공이 틀렸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느냐고. 당신의 선대조가 틀리고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왜 무작정 선대조의 것을 따라할 뿐이냐고.

공자와 맹자보다 뛰어난 석학이 그들의 책을 보고 무언가 맞지 않는것을 느끼면

그것은 그 후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공자와 맹자가 틀린 것이라고.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너무도 당연한 것에 대해 의구심없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절대'라는 관념속에 우리을 너무나도 쉽게 내동댕이친 채 살고 있다.

아인슈타인처럼 - 물론 그거 인류역사상 최고의 천재이간 하지만 - 그 이전까지의 당연시되어오던 생각을

부정해보려는 노력을 해본적이나마 있었을까?

 

아인슈타인은 속도는 무한히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 절대시간과 절대공간에 대한 개념 등

그 시절에 너무도 당연히 '절대'라고 생각되어진 개념들에 대해 너무도 쉽게 반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생각실험실에서 무참히 깨부수어 내었다.

 

우리는 어느순간

나보다 잘난 인간들이 얼마나 많느냐는 생각과 함께

그 사람들이 맞다고 했으니 맞을거야 라는 생각의 마침으로

모든 의문을 접어놓고 있다.

 

그렇다.

아마도 대부분, 아니 대부분이 아니라 모두

그 사람들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다.

그러나 맞고 틀림을 떠나 우리가 이것들에 대해 의심을 해보았느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더 이상 우리는 생각하기를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내가 요새 고민이 얼마나 많고 생각할꺼리 천지인데 생각을 하지 않다니!!

아니 그건 내가 하는 생각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생각이다. 강요된.

 

내가 '절대'라고 생각한 영역에서 고이씹어 삼킨 고민과 생각에

우리는 어느순간 절대적으로 매몰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되내어지는 절대와 상대라는 단어의 틈바구니에서

아인슈타인이 너무도 쉽게 그 '절대'적인 생각을 '상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면서

이 책이 나에게 가져다 준 의미는 생각보다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런의미에서 나에게는 이 책을 단순히 과학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조금 환기시키는 책으로 남겨두기엔 조금 아쉽다.

 

뜻하지 않은 좋은 책 한권.

과학책은 꼭 과학적인 지식만 가져다 준다는 '절대'적으로 잘못된 내 선입견을 깨어줌에 고마워하며

 

 

사족 - 이 책은 별 네개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내가 별 다섯개에 상당히 인색할 뿐이다.

j*******s 201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정리된 참고서 느낌
"잘 정리된 참고서 느낌" 내용보기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마치 학창시절 읽었던 맨투맨 영어 교재처럼 잘 정리한 책이다. 이미 상대성이론에 익숙한 사람도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마이컬슨-몰리 실험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잘 정리된 내용이 잘 나열되어 있다는 느낌 이상의 무엇이 있지는 않다. 이 점이 좀 아쉽다.   비빔밥
"잘 정리된 참고서 느낌" 내용보기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마치 학창시절 읽었던 맨투맨 영어 교재처럼 잘 정리한 책이다.

이미 상대성이론에 익숙한 사람도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마이컬슨-몰리 실험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잘 정리된 내용이 잘 나열되어 있다는 느낌 이상의 무엇이 있지는 않다.

이 점이 좀 아쉽다.

 

비빔밥이 제대로 비벼지지 않은 느낌이랄까?

그냥 재료 그대로 가지런히 정돈 되서 나오기만 한 느낌...



r****h 2010.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