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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보다가 문득 한국인에 대한 연구나 이야기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이나 기사에서 떠드는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는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폄하된 이야기들 뿐이었고, 이를 넘어서는 이야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어령 선생님의 책을 알게 되어 읽었는데 정말 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누가 읽어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여졌지만, 그 내용은 넓은 식견과 엄청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나온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