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트웨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톰 소여의 모험]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의 이 두 가지 소설은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미국의 풍자소설이에요.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문학 작품은 미국인들의 생각을 바꾸고 미국 사회의 변화를 일으킨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이 두 가지 책 모두 출판 후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책 허클베리핀의 모험 속 주인공 허크는 거짓말과 도둑질, 기독교 윤리에 반하는 (사회적으로, 관념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미국 사회의 종교, 윤리, 교육을 조롱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이 소설 하나로 미국의 본질과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기에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어요. 당시의 노예 제도라는 굴레에 묶인 흑인들. 그리고 흑인들은 자신들과 다르며 자신들만이 훨씬 우월하다고 믿던 우월주의에 가득 찬 백인들. 하지만 흑인도 백인과 똑같다고 여겼던, 누구보다 깨어있었던 허크의 이야기는 어쩌면 당시 미국인들의 죄책감을 자극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거짓말도 잘하고 거친 말투를 쓰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던 허크의 마음만은 그 어느 미국인들보다 따스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숨 막히는 일상으로부터 탈출한, 자유로운 영혼인 허크와, 흑인 노예 짐이 똇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뗏목을 타고 떠내려가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활약, 그리고 모험의 이야기. 어린 시절 만화로 먼저 접했던 이 책을 다시 두꺼운 문학책으로 만난 기분은 정말 새로웠어요. 당시엔 그저 재미있기만 했던 허크의 에피소드들에 이렇게 많은 풍자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그때는 느끼지 못했거든요. 막둥이는 아직 어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오랜 시간 읽어내리고, 이제 막 중학생이 된 둘째도 하루 이틀 마음먹고 읽어내려야 할 정도로 600페이지가 넘는 고전문학이지만, 술술 읽히는 문체와 엄마의 해설과 적절한 타이밍의 그림들이 더해지니, 정말 훌륭한 문화체험이 되었답니다. 함께 책을 읽은 후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독서와 독후 활동을 하였어요. 사실 고전 문학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과 다른 생각, 지금과는 다른 시대적 배경을 지닌 책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과거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듯, 간접적으로 상상하고 경험하는 문화적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평등과 배려, 그리고 사람을 향한 마음에 대한 가치가 높은 지금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을 경험하는 일은 무엇보다 좋은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
<비룡소 클래식>은 아이들에게는 고전의 재미를 알게 해 주었고 나에게는 잃어버린 감수성을 깨워준 고마운 책이에요. 비룡소 클래식 53번째 작품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아이들과 읽어 보았어요. 순수한 영혼의 백인 소년 허클베리 핀과 인정 많고 다정한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광활한 미시시피강을 떠내려가며 겪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톰 소여의 모험>의 후속편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만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인물들이 이어서 나오는 것을 보고 <톰 소여의 모험>을 읽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비룡소 클래식으로 차례대로 읽어 보았어요. 허크와 톰은 강도들이 동굴 속에 숨겨 둔 돈을 찾아냈고 그 덕에 부자가 되었어요. 이후 허크 핀은 더글러스 부인의 양자로 입양되어 교양 있는 아이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게 되고 자유롭게 살던 허크는 점점 답답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던 중 돈을 탐하며 나타난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허크 핀을 외딴 오두막집에 가두고 아버지의 학대와 폭력을 견디다 못해 탈출을 결심 한 허크 핀은 미시시피강의 잭슨섬으로 피신해요. 그곳에서 우연찮게 도망친 흑인 노예 짐을 만나 둘은 함께 폭풍우에 떠내려온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떠내려가며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되고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그때마다 허크는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해요.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미국은 그 당시 도망친 노예를 도우면 죄가 되었지만 허크 핀은 짐을 노예가 아인 자신과 똑같은 인간으로 대하며 우정을 쌓고 짐이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도와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 속에는 지금은 생각할 수도 없는 노예 제도,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인종 차별로 흑인이 차별받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거짓말도 잘하고, 물건도 훔치고, 말도 거친 허크지만 작구만 마음이 가는 건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요.
비룡소 클래식에는 '작품 해설'부분이 있어 작가나 시대적 배경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저는 작품 해설을 읽고 보면 더 재미있더라고요.
6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라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 주니 아이가 궁금해 읽기 시작하였어요. 일단 펼치면 멈출 수 없는 게 비룡소 클래식이라 <허클베리 핀의 모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중간중간 함께 하는 삽화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며 읽으니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해요. 겁 많은 아이는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이라 허크 핀의 용기가 부러웠다고 해요.
|
|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이 넘넘 좋아하는 허클베리핀 이야기를 비룡소 클래식으로 만나보았답니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점점 두꺼워지는 책으로의 만남 상상력에 상상력이 점점 더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읽는 책
인정 많고 다정한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광활한 미시시피강을 떠내려가며 겪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 사랑군이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늘 꿈꾸던 뗏목을 만들어 타고 강을 거닐고픈 마음 가득 담에 읽은 책이기도 해요 #비룡소 #비룡소클래식 #허클베리핀의모험 #마크트웨인 #톰소여의모험후속작
엄마는 책보다 어릴때 만화로 먼저 보고 책을 봤다면 지금 아이들은 꼭 책을 먼저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만화든 영화든 봤음해서 사랑군에게도 책먼저 영상은 나중에 만날수있게 해주고 있어요
19세기 남북전쟁 이전 미국 사회의 모순을 재치있고 익살맞게 풀어낸 허클베리 핀의 모험 자유분방한 소년 허클베리핀의 모습과 말괄량이삐삐의 자유분방한 모습등등은 닮아 아이들이 좋아하고 오랜시간 사랑받는 케릭터로 남는것같아요 #비룡소 #비룡소클래식 #허클베리핀의모험 #마크트웨인 #톰소여의모험후속작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과 당시 미국의 기반이나 마찬가지였던 기독교 윤리, 학교교육에 대한 조롱과 비판 등을 이유로, 출간된 직후 미국 전역 도서관에서 불량도서 혹은 아동금서로 지정되었고, 지금까지도 현실 고발적 성격의 검둥이라는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톰소여의 모험 후속작 톰과 핀은 강도들이 동굴속에 숨겨둔 돈을 찾아냈고 그덕에 부자가 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대처판사에게 맡겨 이자놀이까지 하는 핀의 모습 오래된 이야기지만 경제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해볼수있는 대목이기도 했죠 요즘아이들은 영상매체에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 비트코인, 주식, NFT 등등에 대해 관심도 많더라구요 #비룡소 #비룡소클래식 #허클베리핀의모험 #마크트웨인 #톰소여의모험후속작
교양있는 아이로 키우고싶어하는 더글러스 아주머니 vs 자유분방한 핀 불편하고 답답했지만 톰과 친구들과 갱단을 결성하고 늘 자유분방하게 다니면서 지낸 허클베리핀이 주정뱅이 아빠가 등장하면서 폭력과 압력에 참다 그만 도망치게되죠 도망친 핀이 짐이라는 흑인노예를 만나게 되고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모험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림처럼 묘사가 돼 있는 흥미진진한 소설 650여 페이지가 되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 짐과 함께 뗏목을 타고 떠난 모험 톰도 등장하고 다양한 악당과 사기꾼을 만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죠 짐이 노예의 신분을 벗어나 자유로워질수 있도록 목적을 정하고 떠난 여행 ~~ 소년들이 보여주는 엉뚱함과 모험심을 볼때면 늘 삐삐가 같이 떠오르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4학년이 된 사랑군 학교 마치면 엄마아빠가 일 마치고 올때까지 사랑군도 테니스 갔다가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마치고 집에 오늘 매일 똑같은 스케줄이고 주말이면 수영 그리고 농구수업 이런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기 마음대로 허클베리 핀처럼을 꿈꾸며 집중해서 읽었던것같아요 폭력과 편견을 이겨내는 모험속에서 성장하는 소년들의 모습 19세기 미국사회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을 제대로 풍자하고 있는 책이기도해요 특히나 흑인 인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이기도해요 노예라는 단어를 듣고 정말 요즘 세상에 노예가 라며 놀라는 아이의 반응 그리고 가끔 TV에서도 사회적이슈로 등장하기도 하잖아요
톰소여와 허클베리핀 두소년의 모습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두사람의 장점을 닮아가고 싶다는 아이의 모습에서 또한번 책을 읽는 재미가 분명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리더쉽이 뛰어난 톰소여 그리고 인간미가 넘치는 핀 그런 모습을 모두 가지고 싶은 거겠죠 #비룡소 #비룡소클래식 #허클베리핀의모험 #마크트웨인 #톰소여의모험후속작
비룡소클래식은 초중학년 아이들이 꾸준한 독서의 힘을 키워가기에 너무 좋은것같아 추천드려요 #비룡소 #비룡소클래식 #허클베리핀의모험 #마크트웨인 #톰소여의모험후속작
|
|
어릴 때 읽은 '톰소여의 모험'은 잘 기억이 안 난다. 당시 시대 배경 정도를 떠올릴 뿐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톰소여의 모험 후속이지만 어려움 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전편인 톰소여의 모험에서 허클베리핀과 톰은 도적단을 잡고엄청난 재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부럽습니다...더글러스 부인이라는 든든한 후원인도 있지만 편한 집과 부를 뒤로하고 허클베리핀은 모험을 떠납니다. 보통은 자신이 가진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 소유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등바등하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과거에도 그랬겠고, 지금도 그러하죠. 저는 더욱 그런 삶을 사는 듯합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을 구속하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를 택하면서 훌쩍 떠납니다. 이 부분이 정말 부러웠어요. 저는 아이들과 집공부한다는 굴레를 씌우고 저만의 자유 시간 없이 살아갑니다. 제가 집에 없으면 지금까지의 루틴과 균형감이 사라질까 봐 조마조마 해하면서요. 그러면서 이 희생에 대해 아이들에게 무언의 보상을 바라는 건 아닌지 반성도 합니다. 아이들도 자유보다는 정해진 규칙과 학습을 지키기는 강조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이제는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피아노 연습을 하고 수학 교재를 펴지만 하고 싶은 것들을 수없이 억누르면서 움직이겠죠. 그래도 우리는 지금보다는 미래를 위해 조금 참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여기고 하루를 성실히 살아갑니다. 그렇게 안정된 하루를 살고, 편안한 집에서 학교를 오가며 정해진 틀 안에서 생활합니다. 그런데 우리 허클베리 핀은 훌쩍, 가볍게 내려놓고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네요 ^^ |
|
삽화와 함께 어린이 고전 읽기에 적합하게 각색을 더해 읽기의 힘을 길러주는 비룡소 클래식
<톰 소여의 모험>의 후속편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문학적 가치와 의미는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인데요 보통 영화도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하듯이 문학 작품도 전편보다 속편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는 드문 거 같아요 하지만 예외는 늘 존재하겠죠^^
자유분방하고 마음 따뜻한 허클베리 핀이 더글러스 부인의 양자로 들어가 교양인이 되기 위한 제도적 교육을 받으며 느끼는 답답함! 경직된 생활에 대한 불편함 속에서 전편의 모험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허클베리 핀의 주정뱅이 아빠가 나타나면서 폭력과 압박을 받게 되고 억압과 불안에서 도망친 허클베리 핀이 '짐'이라는 흑인 노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어요
짐이 노예의 신분을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악당과 사기꾼을 만나게 되고 톰도 재등장(?) 하면서 더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 이야기이기에 600페이지가 넘는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소년들이 보여주는 엉뚱함! 모험심~ 그리고 허세가 곁들여진 의협심 등이 잘 묘사되어 있답니다
"미국의 모든 현대 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라는 책 한 권에서 비롯되었다." 라고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말했을 만큼 이 작품은 대문호들의 찬사를 받았는데요
책을 읽다 보면 폭력과 편견을 이겨내는 모험 속에서 성장하는 소년들의 모습이 그 당시 미국 사회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을 제대로 풍자하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흑인 인권 문제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잖아요
또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강 위에서 삶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보다 편안한 육지 위의 삶이 아닌 왜 강 위에서 삶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상반되는 상황 속에서 육지에 사는 어른들의 모습을 더 강하게 비판하고 싶었던 거겠죠~~~
그리고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 두 소년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였어요 영리하고 실행력이 뛰어난 톰 소여 자유분방하고 정이 많은 허클베리 핀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에 끌리게 되는 거 같아요
마크 트웨인의 작품은 미국의 역사가 녹아있는 것처럼 사회 비판과 역사, 일상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서 더 생생하게 그 시대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