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5%
  • 리뷰 총점8 36%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1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용보기
자기고백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저는 소심한 남자입니다. 전형적인 A형 이라고 하죠. 30대 중반까지 모쏠이었고, 친구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두려운 것도 있습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느날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그보다 부제가 더 꽂히더군요. 예민하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용보기

자기고백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저는 소심한 남자입니다. 전형적인 A형 이라고 하죠. 30대 중반까지 모쏠이었고, 친구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두려운 것도 있습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느날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그보다 부제가 더 꽂히더군요.

예민하고 소심해서 세상이 벅찬 인간 개복치의 생존 에세이

이걸 안 살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스24에서 주문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일상 생활 속 소심인의 에피소드[빵집에 가도 알바생이 계산하기 편하게 산다거나, 주문한 음식이 안 나와도 재차 따져 묻지 않고 기다리는 등] 은 뜨끔하기까지 했습니다. 최대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딱히 주목받지도 않으며 조용히 편하게 살고 싶은게 제 인생 모토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다소 답답하고 소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점도 분명 있습니다. 수많은 다툼과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지친 개복치 동지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d***3 2020.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 땅의 소심한 개복치들을 위한 에세이
"이 땅의 소심한 개복치들을 위한 에세이" 내용보기
브런치에서 우연히 저자 분의 에세이를 읽었고, 그러다보니 구독하게 되었고, 책을 내셨다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멸종위기인 줄도 모르고'라는 제목이 저를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책을 읽기도 전에 먼저 위로를 받았네요. 예민함이 곧 까다롭고 성가신 것으로 대우받는 사회에서 그런 성격을 늘 숨기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소심인들의 처지이기에 이렇게 담담히 풀어내는 소심
"이 땅의 소심한 개복치들을 위한 에세이" 내용보기
브런치에서 우연히 저자 분의 에세이를 읽었고, 그러다보니 구독하게 되었고, 책을 내셨다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멸종위기인 줄도 모르고'라는 제목이 저를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책을 읽기도 전에 먼저 위로를 받았네요. 예민함이 곧 까다롭고 성가신 것으로 대우받는 사회에서 그런 성격을 늘 숨기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소심인들의 처지이기에 이렇게 담담히 풀어내는 소심인 동지(?)의 책은 반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자의 경험담을 다룬 짤막짤막한 에세이들이고 분명 다른 경험인데도 결이 비슷한 분의 경험이라 그런지 묘하게 동질감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20.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가 개복치라니! 내가 개복치라니!!!!!!
"내가 개복치라니! 내가 개복치라니!!!!!!" 내용보기
책 제목과 목차만 보고 구매하여 단숨에 읽은 책입니다. 기대만큼 재미있고 공감되고 위로가 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였나, 멘토의 시대, 힐링의 시대가 도래하며 힐링 에세이가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지금도 역시 진행 중입니다. 그만큼 이 분야의 여러 책들을 읽었고, 어느 정도 독서력이 쌓이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새 책이 출간되어도 뻔한 내용이겠거니 ㅡ실제로 읽어보면 대
"내가 개복치라니! 내가 개복치라니!!!!!!" 내용보기
책 제목과 목차만 보고 구매하여 단숨에 읽은 책입니다. 기대만큼 재미있고 공감되고 위로가 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였나, 멘토의 시대, 힐링의 시대가 도래하며 힐링 에세이가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지금도 역시 진행 중입니다. 그만큼 이 분야의 여러 책들을 읽었고, 어느 정도 독서력이 쌓이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새 책이 출간되어도 뻔한 내용이겠거니 ㅡ실제로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합니다ㅡ 관심이 가지 않았지만,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는 왠지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아우라를 뿜고 있어 자연스럽게 끌렸습니다. 결정적으로 본문의 '당신도 개복치' 체크리스트 확인 결과, 제 자신이 개복치로 진단되었기에 안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웃음) 이 책은 자신의 소심한 성격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성격개조, 사고회로의 개조를 강요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남들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작은 실천, 삐죽거림, 구시렁대는 혼잣말들이 소소한 공감과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20.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용보기
독서모임을 위해 책을 읽었다. 주제는 'ㄴ' 눈치로 정해졌는데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연서가 추천해 준 책으로 결정했다.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모임의 누군가는 너무 내 이야기 같다며 인생 책을 찾은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었다.하여튼, 이 책은 에세이다. 그냥 글 잘쓰는 평범한 사람이 쓴(것이라 주장하는) 책이다.그렇지만 가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내용보기
독서모임을 위해 책을 읽었다. 

주제는 'ㄴ' 눈치로 정해졌는데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연서가 추천해 준 책으로 결정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모임의 누군가는 너무 내 이야기 같다며 인생 책을 찾은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하여튼, 이 책은 에세이다. 그냥 글 잘쓰는 평범한 사람이 쓴(것이라 주장하는) 책이다.

그렇지만 가볍게 읽히지만은 않는다. 

어차피 읽는 것은 독자의 몫이 아닌가.
k******m 2024.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