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12제자 이야기. 지극히 평범한, 혹은 평범함에도 미치지 못했던 자들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 어떻게 사도로 훈련받았으며 비범한 자들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저마다 다른 특징들을 인물별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많이 생각해 본 것은 '조화로움'이다. 그리고 축구 팀의 모습을 머리에 그리며 12제자와 예수님의 모습도 그려보았다.
하나의 축구팀도 성공하기 위해서,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감독의 리더십 및 능력이 중요하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잘 선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선수들의 장점과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게임의 승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간의 호흡과 팀웍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축구에서도 포지션별 요구되는 능력이 다르고, 나아가 선수들만의 개성이 다 가지각색이다. 어떤 선수는 매우 터프하고, 어떤 선수는 기술과 기교를 부리며, 또 어떤 선수는 화이팅이 좋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같은 성격, 같은 스타일의 선수일 수는 없다. 앞서 말한 다양한 모습의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고 서로가 조화를 이룰 때 그러한 다양성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팀에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예수님은 더 없이 훌륭한 감독이었다. 그는 모든 감독들이 탐내는 유명 선수들을 선발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선수들을 자신의 팀에 선발했다. 그리고 거친 원석과 같은 그들을 잘 다듬어 최고의 선수, 곧 사도들로 키워냈다. 성령으로 함께 하사 제자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도우며 자신의 사역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의 은혜로 인해 저마다 어울릴 수 없던 사람들이 한 제자가 되고 하나의 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는 어느 제자와 닮았나' 생각해볼 것이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그보다 나 역시 12제자들처럼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느 모임이나 조직에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자신이 가진 능력과 은사를 보다 지혜롭게 쓰임받지 않을까.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나 은혜 안에 머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12제자도 처음부터 담대하고 훌륭한 사도들은 아니었다. 그들 역시 깨어지고 훈련받으며, 그리고 성령의 역사 이후로 참 사도가 되어 제자로 살아갈 수 있었다. 나도 먼저 은혜 안에 머무는 것에 집중하여 우선순위를 둘 때 사도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어쩌면 제목이나 대략의 책 소개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책. 그래도 읽어볼만 한 책이다. ㅎㅎ |
|
책을 선택한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 째, 존 맥아더 목사의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이었다.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신자로서의 태도를 촉구한다. 우연히 듣게된 그의 설교는 말씀 앞에 엎드리지 못하는 내 심장을 교훈하는 것 중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더 많은 것을 듣고 싶었다. 오로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길 원하는 나의 마음에 부합하는 사람이었다.
둘 째, '열두제자'에 대한 오로지 성경에 입각한 증언들이 필요했다. 그들에게 위안받고 싶었고, 예수님을 따라 그들이 걸었던 길의 흔적을 찾고 싶었다. '이제다시 주님을 놓지 않으리라!' 내 속의 성령님이 외치는 소리에 발맞춰 내 앞길을 펼쳐줄 '영웅'들이 필요했다. 모세가 그러하였고, 다윗이 그러하였다. 그리고 이 열두제자는 그렇게나 바라던 예수님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삶에 대해 반드시 배울 필요가 있었다.
---------------------------------------------------------------------------------------------
책을 읽고 난 뒤,
|
|
예수님의 복음전파 사역에 너무나 문외한 들을 선택 하셔서 이천년 이상의 역사가 이루어 졌다는게 참으로 기가 막힐 정도로 충격 이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제자 12명 은 이름과 베드로, 도마, 유다등 특별한 사연이있는 제자 외엔 특별히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이 책을 접해보니 단기간에 보편적인 사람들을 통해 완벽한 역사를 하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족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완벽한 힘이 있으심을 다시한번 깨닿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도 어느 자리에서건 예수님을 위한 헌신의 자리에 못한다고, 부족하다고 항변만 할것이 아니라 감당할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 달라는 간구를 해야 될것 입니다. 보편적인 신앙인으로 살아 가려는 크리스챤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