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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학교를 나온 나에게 자유주의 신학자의 글은 접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앏은 책이 있길래, 그리고 익숙한 제목이길래 사봤다. 분량이 많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그렇다고 보수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큰 차이를 느낄만한 대목도 잘 모르겠다.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앞으도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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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떠올리는 그 기독교 강요의 저자가 아닌, 알브레히트 리츨의 기독교 강요
누구보다도 시대 안에서 예수를 알고자 전하고자 했던 인물이 아닐까 교회를 사랑한 신학자 리츨
자신의 교파 및 교단에 따라서 알 수 없는 신학자들이 많다. 그리고 개혁을 강조하지만 개혁하던 그 시대의 인물들도 모른다. 더하여 그들이 주장했던 바 내용을 직접 읽어보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번역된 1차 문헌이 적어서,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도 한 가지 이유였을 테고 사실 성경 읽기조차 벅차게 느끼는 현실에 있기에 그런 것은 아닐지.
다행히 이 책은 얇다. 그렇다고 얇게 펴진 내용이 아니라 꾸욱 눌러 담았다고 느껴진다. 한 번 '기독교 강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개혁 정신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