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출판사 창해에서 출간된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인 신정일 선생님의 저서입니다. 저자는 도보답사의 선구자이며, 1980년대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으며,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위의 인문학을
"나는 그곳에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출판사 창해에서 출간된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인 신정일 선생님의 저서입니다.

저자는 도보답사의 선구자이며, 1980년대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으며,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부제목이 살아생전 살고 싶은 곳 44’입니다.

저자는 전국에서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있는 곳 44곳을 골라 2권에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 중 이책은 1권으로서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 3곳에 있는 살기 좋은 곳 22곳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이책에 나오는 장소를 보면 지금처럼 교통이 좋지 않던 시절에는 오지라는 불리우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습니다.

이책을 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책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조선시대 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를 가서 제를 가르쳤는데, 그중 한 제자가 스승에게 선비가 살만 한 곳이 지녀야할 조건을 묻자 다산이 대답한 그 조건중 하나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말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다산이 말한 선비가 살 곳을 읽은 후, 어느날 안동에 소재해 있는 병산서원을 찾아 간적이 있습다. 병산서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하회마을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여러번 놀러가 보았지만 그 근처에 병산서원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는 것과 , 병산서원의 아름다움에 놀라웠습니다.

 

병산서원은 하회마을에 인접하고 있지만, 병산서원에 이르는 길은 하회마을과는 다른 방향이고 또한 길은 산허리를 돌아가는 비포장 도로였습니다.

좁은 산 허리 길을 돌아 가면 탁트인 강과 서원 그리고 마을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병산서원을 가보고 예전 다산이 제자에게 말한 선비가 살만한 곳이 이런 곳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를 읽어보면 병산서원도 나오지만, 소개된 여러곳이 예전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임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경북영양에 있는 서석지도 그러한 곳 중 하나입니다.

 

영양은 지금도 경북에서는 오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석지는 문화재 전문위원인 민경현씨가 민가정원이 갖는 독특한 양식과 조경술을 연구하여 서석지 학술연구회를 발표함으로써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런곳에 1년 정도만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그러지 못하여, 가족과 함께 책에 소개된 곳을 찾아가서 그곳의 특별함만이라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y****5 2022.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최근 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하고 있다. 바쁜 도시속에서는 자신을 찾을 여유를 느낄수 없고, 오히려 층간소음등 다른사람과 부대끼며 스트레스만 얻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강원도나 전라도 혹은 제주도 등에서 한달살기 1년 살기 등을 통해 귀농을 직 간접적으로 느끼거나 은퇴이후, 자신의 고향이나 시골등지에 집을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신정일 작가의 이번 나는 그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최근 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하고 있다. 바쁜 도시속에서는 자신을 찾을 여유를 느낄수 없고, 오히려 층간소음등 다른사람과 부대끼며 스트레스만 얻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강원도나 전라도 혹은 제주도 등에서 한달살기 1년 살기 등을 통해 귀농을 직 간접적으로 느끼거나 은퇴이후, 자신의 고향이나 시골등지에 집을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신정일 작가의 이번 나는 그곳에서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라는 책도 그러한 최근의 트렌드 속에서 나온 저작이다. 물론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집터에는 이미 선조들이 집을 지어 살고 있는 경우가 많거나 다른 문화재가 이미 있는 사례들이 많았다. 그만큼 선조들도 그 터가 좋은 곳임을 알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었다.

책의 전반적인 포맷은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비슷하다. 집터의 전반적인 풍광을 설명하고, 그 집터와 관련된 과거 이야기들이 있으면 그것을 해설해주면서 지명과의 연관성을 풀어준다. 그리고는 그 집터에서 살았던 선조들의 이야기들을 추가적으로 해주면서 한 지역지역이 끝이난다.

이번 책은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 편으로, 아마 다음 챕터는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영화중에 명당이라는 영화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무덤을 쓰기 위해 펼쳐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시대에 조상의 무덤은 어디에 쓰느냐가 왕조의 명맥을 이어가게 하기도 하고 그것을 끊기게도 하였다. 그뿐만아니라 일본은 우리나라의 명맥을 끊겠다고 백두대간 이곳저곳에 쇠말뚝을 꽂기도 하엿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기도 하지만 공간도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건축학의 격언이 있다. 단순한 공시지가와 숫자와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눈으로 공간을 보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s********1 202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내용보기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소셜 미디어를 보면 사람들이 올린 해외 여행 사진들로 넘쳐났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나가고 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 사진이 뜸했었는데 이후 우리나라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그동안 강릉이나 부산, 전주 등 널리 알려진 곳만 가봤었는데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여행을 가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내용보기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소셜 미디어를 보면 사람들이 올린 해외 여행 사진들로 넘쳐났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나가고 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 사진이 뜸했었는데 이후 우리나라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그동안 강릉이나 부산, 전주 등 널리 알려진 곳만 가봤었는데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박 2일이나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한둘에 한두군데씩 가보고 있네요.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의 저자는 오랫동안 문화재청에서 일하면서 전국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도보 답사 여행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동해안을 따라 걸으면서 해파랑 길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저자가 가봤던 곳 중에서 마음에 남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은 강원,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도입니다. 보통 경북은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곳이 많은 데다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곳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경북이 10곳으로 가장 많네요. 외지고 산세가 험한 만큼 자연 환경은 더 아름다운가봐요. 예천군을 휘감아도는 회룡포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드는데 이런 곳에 살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모이고 있지만 과거에는 지역별로 유명한 학자와 이들이 후배를 양성하는 서원이 있었습니다. 안동에 있는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네요. 산과 강을 보면서 학문에 정진했을 조선의 선비들이 상상됩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에 있었는데 여기에서 '통영' 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수군들은 통영 앞바다에서 훈련을 하였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일본군과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과거의 모습은 모두 흘러간듯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 바다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그림 같네요.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이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불러일으킨 것일까요. '토지' 를 지은 박경리는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현대 음악에 큰 획을 그은 윤이상도 어린 시절 통영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올레길이 개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김포-제주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비행기가 많이 뜨는 노선이 되었네요. 저자는 제주도와 젊은 시절에 인연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주에 몇 년 머물렀었고 저자를 따뜻하게 품어 주었네요. 그래서인지 다시 찾은 제주는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주는 조선 시대에 많은 사람들의 유배지였는데 추사 김정희도 낯선 제주도 유배되어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이 곳에서 많은 서화를 그렸고 제주 사람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등 큰 공현을 하였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처음에는 책 제목을 봤을때 전국을 돌아보면서 정말 집을 짓고 살고 싶은 마을을 알려주는지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고 있고 남아있는 문화재에 대해 답사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정말 근처에 한달 살기를 하면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p***s 202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서평]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마당을 가진 집이 부러웠다.  창밖의 풍경이 전부인 세상.  새삼스레 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  문화재위원, 문화사학자, 도보여행가.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집을 추천할지 궁금해졌다.    사진과 함께 소개된 장소들은 산과 들, 바다, 강.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
"[서평]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마당을 가진 집이 부러웠다. 
창밖의 풍경이 전부인 세상. 
새삼스레 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 
문화재위원, 문화사학자, 도보여행가.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집을 추천할지 궁금해졌다. 

 

사진과 함께 소개된 장소들은 산과 들, 바다, 강.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었다. 
우리네 조상들이 살던 곳. 
사람 냄새보다 자연의 냄새가 강한 곳. 
나이가 들어 죽기 전에 꼭 저런 곳에 집을 짓고 살아봐야지 했던 곳. 
제목은 집을 지어 살고 싶은 곳인지만 부제를 여행 가고 싶은 곳이라 정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 방학 동안. 
또는 시간을 내서 1주일이나 2주일 정도. 
자동차 소리와 온갖 소음이 섞인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소리를 듣고 올 수 있는 곳. 
생각만 해도 눈과 귀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이번 1권은 강원 경상 제주 편이라 여행 갈 때 참고하기도 좋았다. 
내가 아는 느낌이 아닌 색다른 느낌의 장소들. 
여행으로 종종 갔던 제주는 작가와 비슷한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사는 곳과 가까운 경상권은 내가 아는 느낌과는 정말 달랐다. 
시골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지만 이런 느낌의 장소는 가본 적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끗하게 정리된 공원 말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모습 그대로의 장소에 간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아직은 아이들 학교에 남편 회사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꼭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 책.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한 번씩 펼쳐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p*****y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현실적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힘든 요즘,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의 자연스러운 접근과 집을 바라보는 자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와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지향점 등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주로 책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도, 그리고 제주도의 풍광을 전하며 자연이 주는 절대적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현실적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힘든 요즘,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의 자연스러운 접근과 집을 바라보는 자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와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지향점 등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주로 책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도, 그리고 제주도의 풍광을 전하며 자연이 주는 절대적 가치나 누구나 생각은 하나, 현실적으로 선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의 정보들을 제공하며 다른 관점에서의 문화기행 및 역사기행의 가치를 잘 전달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요즘 시대에선 집 자체가 주는 절대성도 존재하며 때로는 투자나 투기의 목적으로 악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조건이 되는 영역이 바로 집이라는 존재일 것이다. 특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머물거나 살아가는 도시와는 다른 차별적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살리는 의미에서 접근하며 집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읽고 배우며 공감해 보게 된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누구나 그려보는 이상적인 공간이나 장소, 지역 등이 존재할 것이다.

 

 

 

 


 

 

 

 

 

 

이를 자본주의적 사고나 경제학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기보단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내가 바라는 집의 모습이나 그려보는 미래의 삶이 어디에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더 나은 형태로 방향성을 설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또한 책의 저자는 문화사학자라는 직업적 소명과 의식에 걸맞게 역사적인 측면에서의 지역정보나 지리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진 지역에 대한 의미나 각종 기록이나 문헌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집이 주는 가치나 상징성이 예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음을 알게 되며, 이를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집과 자연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거나 자신의 삶의 영역으로 적용하며 판단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어떤 의미에서는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는 느낌, 귀농 등을 의미할 수도 있고 또 다른 관점에서는 일상이나 현실에 지친 많은 분들이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가보지 못하는 지역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과 소개를 통해 몰랐던 새로운 관점론을 답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장점 또한 명확하다. 집과 자연, 그리고 여행과 문화, 이어지는 역사적 의미와 평가까지,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으나, 책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배우며 이를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저자의 생각에 공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집과 정주공간, 자연에 대한 언급과 분석,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m**********m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나는 이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돼 전세난민을 늘 여기저기 전전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보는 이유다. 나는 항상 집에 대해 궁금하고 집에 관심이 있다. 로또를 맞으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것이 평생 소원이다.   이 책은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에 집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나는 이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돼 전세난민을 늘 여기저기 전전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보는 이유다. 나는 항상 집에 대해 궁금하고 집에 관심이 있다. 로또를 맞으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것이 평생 소원이다.

 

이 책은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에 집을 짓어 살고 싶은 44곳을 소개해준다. 나와 같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한 도서다. 왜냐하면 서울이 아닌 여러 지방에 소중한 자연과 집에 대해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신정일 저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이다. 대통령 표창도 받았고 수많은 책을 낸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많은 시간들을 투자하여 찾은 살고 싶은 곳이기에 이 책의 값어치는 다른 어느 집에 관련된 도서들보다 귀하고 귀하다. 누가 발로 뛰면서 이러한 평생 살고 싶은 곳들을 찾아 헤맬수 있겠는가? 나에겐 이 책은 소장가치 있는 귀한 책일 수 밖에 없다. 평생 가도 이 책에 담겨 있는 설레는 집을 짓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곳들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저 집을 아름답게 짓고 싶은 정보가 아닌 어느 지역에 어느 곳이 저자 자신이 가장 오래도록 살았으면 하는 곳인지 알려주는 이 책이야말로 나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리라 생각한다. 좋은 책은 행복과 안식을 주는 도서다. 집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200장이 넘는 사진속에서 충분히 독서하며 아름다운 그 곳의 터와 자연풍경을 통해 왜 그곳이 저자가 보기에 이런 것에 살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역사와 함께 그 시간속에서 살았던 인물들의 터를 저자에게서 들으며 그곳의 집을 짓고 살고 싶은 이유들을 듣게 될 것이다. 집에 대한 인테리어 책들만 보았던 사람들에게 집을 짓고 살고 싶은 진짜 살아있는 현장들을 확인케 해주는 소중한 독서의 시간들이 될어줄 것이다. 집에서 사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l*****c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어려서부터 꿈은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었다. 실제로 어렸을때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저먼셰퍼드 등 많은 반려견을 키우며 살았다. 여름이면 마당에서 언니들과 물놀이를 하며 뛰어놀던 그 곳에서의 추억 때문인가? 나중엔 꼭 그런집에서 진돗개와 함께 상추를 키우며 살아야지 했다. 성인이 된 후 낚시와 수영을 즐겨하게 되며 바닷가 근처 작은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
"『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어려서부터 꿈은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었다. 실제로 어렸을때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저먼셰퍼드 등 많은 반려견을 키우며 살았다. 여름이면 마당에서 언니들과 물놀이를 하며 뛰어놀던 그 곳에서의 추억 때문인가? 나중엔 꼭 그런집에서 진돗개와 함께 상추를 키우며 살아야지 했다. 성인이 된 후 낚시와 수영을 즐겨하게 되며 바닷가 근처 작은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비로소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 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것이다. 제주도나 강원도 고성 등이 후보지로 떠올랐다. 물론 지방까지 갈 여건이 안되면 서울 북한산 근처면 어디든 좋을 것 같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는 내 꿈의 집을 찾기 위한 사전 답사를 대신 해준 고마운 책이다. 

 

책의 표지만 보아도 당장이라도 이삿짐을 꾸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한다. 서울도 북한산이 있어서 멋진곳이지만 바다 수영을 하기엔 아쉽다. 깨끗한 바다가 있는 곳, 그간 눈여겨 보았던 강원도와 제주도가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권에 등장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은 강원, 경상, 제주편 22곳이다. 

 

작년 퇴사를 하며 제주도로 한달살기를 했었다. 바다로 둘러 쌓이고 한라산과 수 많은 오름 등 좋아하는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제주도야 말로 천혜의 자연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달로는 부족했다. 한 달 사이에 지인들도 많이 방문해서 조용히 쉴 수도 없었다. 짧은 한 달 동안 그곳에서 평생을 살게 된다면 어떤 곳이 좋을까 기분좋은 상상을 했었다. 

 

나도 산을 좋아해 많은 산을 다녔지만 이 책의 저자가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는 것을 알게되고 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보통은 같은 곳을 찾기 때문에 강원도 설악산과 제주도 한라산이 주 된 목적지 였기 때문이다. 도보답사의 선구자의 시선으로 살펴 본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에 동행하는 길은 너무 행복하고 설레는 일이었다. 

 

p.25 산천이 아름답고 청명한 곳에서 마음 맞는 사람과 정을 나누며 조촐한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런저런 조건을 붙여 만족하지 못하고 헤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과 벗하여 살면 한 가지의 도는 터득할 듯 싶다. 더구나 산 좋고 물 좋은 이곳 둔전리의 아늑하고 포근한 마을에서 설악을 등지고 살아간다면 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다. 강원도는 해마다 몇 차례씩 찾는 곳이지만 양양의 진전사지 부근 둔전리는 처음 접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살 수 없다면 잠시라도 쉬어가고 싶다. 

 

작년 제주 한달살이때 찾았던 성산 일출봉과 산방산도 등장한다. 같은 곳이지만 저자의 시선이 담긴 그곳의 느낌을 읽는 것도 참 좋았다. 성산 일출봉의 설문대할멈의 전설과 산방산이 생기게 된 연유도 재밌었다.

 

언제쯤 이런 좋은 곳들에 터를 잡고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물좋고 산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m****d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언젠가는 바쁜 도심을 떠나 산과 강이 어울러진 곳에 살고 싶다는 꿈,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도 그러한 전원 주택 지을 곳을 소개해주는 동네 소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그러한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여러 유명한 곳을 가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용보기

언젠가는 바쁜 도심을 떠나 산과 강이 어울러진 곳에 살고 싶다는 꿈,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도 그러한 전원 주택 지을 곳을 소개해주는 동네 소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그러한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여러 유명한 곳을 가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쓴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곳은 모두 특정 문화재와 관련이 있다.

처음에는 이 책은 문화재 소개책이라 생각되어 다소 황당했다. 지도로 찾아보아도 과연 이러한 곳에 살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곳들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저자가 풀어낸 그 곳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왜 저자가 이 곳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지금 가서 한 번 저자의 느낌에 빠져보고 싶었다.

그 옛날 유명인들이 살았던 명당 지역은 그 만한 이유가 있고,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현재도 어느정도 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들. 이 책에도 소개된 한단지몽 이라는 이야기처럼 도심에 살며 부귀영화를 꿈꾸기 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생활을 보내고 싶어지게 하는 여러 이야기들.

문화재 소개와 함께 해당 마을의 옛 이야기와 연관된 인물 이야기까지. 한 권의 책으로 빠져보는 우리나라 여러 마을의 이야기들. 이러한 곳이 계속 잘 보존되고 그곳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이 가서 그러한 마을을 계속 유지해 나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h******1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 강원 경상 제주편 22곳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 강원 경상 제주편 22곳"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역사기행 / 신정일 / 창해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의 30여 년에 걸쳐 머물고 살고 싶은 곳들! - 책 표지 문구 인용 -      나이가 들어가니 답답하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공기 좋고 산수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와닿았고 저자가 집을 지어 살고 싶다는 곳이 어디인지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 : 강원 경상 제주편 22곳" 내용보기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역사기행 / 신정일 / 창해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의

30여 년에 걸쳐 머물고 살고 싶은 곳들!

- 책 표지 문구 인용 - 

 

 

나이가 들어가니 답답하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공기 좋고 산수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와닿았고 저자가 집을 지어 살고 싶다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이 되었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시리즈 1권으로 강원, 경상 제주편으로 저자가 집을 지어서 살고 싶은 곳 22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신정일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입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답사를 위해 전국을 떠돌았고, 남한의 8대강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만경강, 동진강, 한탄강 )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산 400여 개를 올랐다고 합니다. 그렇게 돌아 다니면서 바라본 땅에서 저자가 집을 지어 살고 싶은 곳을 골라서 이번에 책을 춮간한 것이 바로 이 책 <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 전 2권입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았을 때 강원, 경상, 제주의 물 맑고 경치 좋고 교통이 편리하여 살기 좋은 그런 곳을 모은 곳인줄 알았는데 저자의 이력답게 대부분의 지역들이 산천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기는 한데 역사 속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이 삶터를 영위했던 곳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역사와 지역을 함께 공부를 하는 느낌으로 다가왔던 책이였습니다. 

 

01. 강원도 양양의 진전사지 부근 둔전리
02. 강원도 평창군 팔석정八石亭에 앉아서
03. 강원도 영월군 법흥사 아랫마을 대촌
04. 경북 봉화군 봉화읍 닭실마을과 청암정
05.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06.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
07. 경북 예천군 용궁면 그 물굽이가 아름다운 회룡포
08. 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남장사 아랫마을, 가을을 빨갛게 물들이는 감마을
09.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동의 한개마을
10. 경북 안동시 낙동강 물길이 휘감아 도는 그 아름다운 그 가송리
11. 경북 안동시 풍양면 병산리 병산서원의 만대루
12. 경북 경주 안강읍의 양동마을
13.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계정溪亭
14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薑川里 수승대와 동계 정온
15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영암사
16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정여창의 고향
17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속사 터 삼층석탑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운리
18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
19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20 제주도 북제주군 성산 일출봉 아래 성산리
21 제주도 대정읍 안성리 김정희의 자취가 서린 곳
22 제주도 산방산 자락의 사계마을에 집을 짓고서 산다

 

 

 

저도 책을 보면서 유난히 시선이 머무는 몇 곳이 있었는데요. 물굽이가 아름다운 회룡포의 경북 예천군 용궁연과 조선 중종때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이 7년 동안 은거했던 사랑채인 독락당이 있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계정마을입니다. 특히 계정마을은 저자의 말에 따르면 답사를 나가서 하루나 이틀씩 머물다가 돌아와서도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서 며칠씩 떠나지 않고 머무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이 곳에는 아름다운 옛 절터인 정혜사와 옥산서원이 있어서 .. 독랄당을 지나 조금 골짜기를 따라가면 산기슭에 서 있는 아름다운 탑 하나가 서 있는데 바로 정혜사지십삼층석탑이라고 합니다.

국보 제40호로 지정되어 있으니 국보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을 듯 합니다.

 

 

특히 독락당 계정에는 계정이라는 이름 붙인 아름다운 정자가 한 채가 있고 그 앞에는 저렇게 계곡이라서 가족들이 나들이 와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강원, 경상, 제주의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22곳에는 그 지역과 얽힌 역사적인 인물과 절이나 서원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통편도 소개를 하고 있어서 찾아서 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도 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s*******7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찾은 집 지어 살고 싶은 곳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찾은 집 지어 살고 싶은 곳" 내용보기
도시생활에 찌든 사람들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면서 언젠가는 귀촌을 꿈꾼다. 그래서 시골이나 조용한 바닷가에 있는 펜션으로 휴가를 내어 잠시나마 안식을 취해본다.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을 떠나기 아쉬워하면서 발 묶인 도시로 돌아가야 하는 도시인의 비애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삭힌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향 같은 산천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진다.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찾은 집 지어 살고 싶은 곳" 내용보기


도시생활에 찌든 사람들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면서 언젠가는 귀촌을 꿈꾼다. 그래서 시골이나 조용한 바닷가에 있는 펜션으로 휴가를 내어 잠시나마 안식을 취해본다.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을 떠나기 아쉬워하면서 발 묶인 도시로 돌아가야 하는 도시인의 비애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삭힌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향 같은 산천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진다.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저자의 집 지어 살고 싶은 곳 리스트를 살펴보니 고향 지명이 보여 먼저 펼쳐보았다. 

 

이번 <살아 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 두 권중 강원, 경상, 제주 스물두 곳을 묶어 나온 1권에서 아홉 번째 경북 성주가 독자의 실제 고향이다. 소개된 곳은 월항면 한개마을, 저자는 '영남지방에서 손꼽히는 살만한 곳'으로 지정했다. 그 옛날에 이름도 몰랐던 강, 이천, 백천과 기억이 가뭇해지는 성산 이씨 집성촌이 언급되니 반갑다. 영험한 땅 기운에 의해 태어난 인걸을 보면 조정과 이황의 학통을 참여한 역사적 인물이 많다. 그리고 주위 사찰과 산천의 유래에 얽힌 역사적 사실은 모르고 살았던 고향 산천에 유려한 내력이 있었음에 감동받았다. 세종대왕 왕자 태실 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귀를 쫑긋거리게 한다. 휴가를 내면 고향땅을 밟으며 역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주종택, 영취산, 감응사, 태실, 서진산(선석산), 선석사.. 메모!!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마을, 양양 둔전리 
누구나 한 번쯤 가고 싶은 곳, 영주 부석사
군자가 숨어 살며 뜻을 세우는 곳, 영양 연당마을
산수가 서로 만나는 길지, 물도리동, 예천 회룡포
넉넉하게 노닐며 늙어 갈 곳, 안동 가송리
삼남의 4대 길지, 경주 양동마을, 안동 내앞마을, 안동 하회마을, 봉화 닭실마을
세상을 버리고 살만한 곳, 산청 운리
하늘 남쪽의 아름다운 곳, 남해 상주리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통영 삼덕리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

 

이렇게 명당이 그냥 명당이 아닌 듯하다. 지관이 명당으로 꼽은 곳은 사찰, 집성촌, 마을을 형성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던 곳으로 모두가 눈과 마음이 편안한 곳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주위 명승지가 곁들여 있으면 금상첨화다. 저자가 30년 동안 전국 산천을 다니면서 손꼽은 살고 싶은 곳은 하루 이틀 거취만 해도 육신과 마음에 평화를 가져줄 것 같다. 1권의 22곳 모두 체크리스트로 올려두어 한 곳씩 찾아 저자의 해박한 향토 기록을 음미하면서 다녀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저자의 경륜과 지혜가 듬뿍 담긴, 머물러 살고 싶은 곳을 소개한 이 책을 피로에 찌든 도시인이나 여행자들에게 추천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그곳에집을지어살고싶다 #신정일 #창해 #역사기행 



 

w****u 202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