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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로운 신입부터 어쩌다 팀장까지 : 리더십 트랜스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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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한지 10년이 되었건만 어찌어찌해서 아직도 내가 부서에서 막내다. 막내긴 하지만 요즘에 뭐 그런게 중요한가? 막내도 리더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리더가 될 수도 있기에 리더십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리더십 트랜스포메이션을 읽었다.     그래도 학교 다니고, 군대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감투 쓰거나 장교로 근무를 했기에 리더십과는 어느 정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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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한지 10년이 되었건만 어찌어찌해서 아직도 내가 부서에서 막내다.

막내긴 하지만 요즘에 뭐 그런게 중요한가? 막내도 리더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리더가 될 수도 있기에 리더십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리더십 트랜스포메이션을 읽었다.



 

 

그래도 학교 다니고, 군대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감투 쓰거나 장교로 근무를 했기에 리더십과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던것 같다. 기업에 입사하여 신입사원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다 보니 리더와는 거리가 좀 있는 위치이긴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조직의 생리에 대해 알아아고 조직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리더십에 대한 책을 찾았는데 이 책의 경우 단순히 관리자. 예를 들면 C레벨 임원들만 읽는 책은 아니다. 신입사원부터 팀장 등의 부서장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씌어진 책이다. 그리고 HR과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는 책도 아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로 직장 근처에 두고 수시로 읽어보면 좋은 친근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배찬호, 홍창기, 이소민. 이렇게 3인이서 공동으로 쓴 책이다. 각자 대학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만나 이 책을 썼다. 당연한 얘기지만 3명의 저자는 각자 이론적 지식과 현업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른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3인 모두 강사 내지는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는 셈이다. 경험이 풍부한 저자들이 전문성을 살려 각각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각 챕터별로 고민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3인의 코치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코칭이 그저 각각의 상황에 대한 모범답안만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긴장도 풀어주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사실 예전에는 이런 리더십 관련 서적을 전혀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우선 추상적인 개념이고 정형화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이럴 때는 이런 대응이 나을 수 있고, 저럴 때는 저런 대응이 나을 수 있다. 동일한 대처라 하더라도 또 사람에 따라 효과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데 그걸 일률적으로 표준화하여 설명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고 허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대학생 ~ 사회 초년생까지의 생각이 그렇고. 아무래도 조직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리더십 관련 교육 및 능력은 꼭 필요하다. 나 역시 지금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재무제표가 아니라 CEO가 어떤 사람인가 이다. 관리자의 역량에 따라 기업의 성과가 정말 많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서도 리더십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기에 우리는 리더십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자면 책은 직급과 시간(연공서열)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해 설명한다. 사원 - 중간관리자 - 팀장 순이다. 이 책이 단순히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능력만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신입사원 때부터, 목표수립 단계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한 조언을 해준다. 물론, 그 중 일부는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나도 지금 규모가 큰 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조직이 커지며 인사는 HR 업무에 전담하여 그들 나름대로 연구하고 변화하고 개선시키려 노력하는데 그게 업무일선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제시하는 조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은 아니며 업무목표설정이나 부서 간 협의/설득, 동기부여 과정 등 업무의 개별 단계마다 참고할만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또 그에 맞추어 적합한 경영사례를 제시하고 챕처별로 실전 코칭도 따로 제공해 많은 케이스에서 대처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

 

책 후반부로 가며 MZ 세대니, 애자일이니 하는 개념들이 등장했다.

생각해 보니 나 역시 MZ 세대와는 일을 해 본 적이 없다. 내가 일하는 부서는 전혀 애자일하게 일하지도 않는다. 아마 부서원들 중 절반 이상이 애자일이 무슨 뜻인지 모를것 같다(몇몇은 MZ세대가 뭔지도 모를것 같다만...). 그만큼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각각의 개념들에 대해 알고 모르고가 아니라 지속해서 경직된 조직을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사실 계속해서 생겨나는 새로운 컨셉의 시도들은 어차피 목표는 동일하다고 본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 꾸준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발전하고 진화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노력을 해야 하며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밥북'으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정리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4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만드는 변화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만드는 변화" 내용보기
직장으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배울 수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건 두루 적용되는 사실이다. 말로 해봐야 생각이 얼마나 정리되었는지 드러나고, 글로 써봐야 얼마나 정확히 아는지 알 수 있다.   가정도 학교도 아닌 직장은 ‘실행력’과 ‘결과’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기능이자 운영 동력이다. 가장 이상적으로는 책임도 성과도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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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배울 수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건 두루 적용되는 사실이다말로 해봐야 생각이 얼마나 정리되었는지 드러나고글로 써봐야 얼마나 정확히 아는지 알 수 있다.

 

가정도 학교도 아닌 직장은 실행력과 결과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기능이자 운영 동력이다가장 이상적으로는 책임도 성과도 투명하게 돌아가는 것까지이다완벽하진 않더라도 학예회나 장기자랑이나 최선을 다하면 되겠지하는 태도는 무척 곤란하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점은 학업을 마치고 취직을 하는 과정에서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훈련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어쩔 수 없이 직장에서 배워나갈 수밖에 없는데그 과정의 스트레스란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든 조직이든 결정과 실행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실행으로 실패하더라도우유부단하거나 결정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실행하는 과정에서도 실수나 잘못을 보완하고 고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실수를 두려워한다실수가 허용되고 기회를 거듭 주는 사회문화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다실행력만 부족한게 아니라 아이디어도 부족하다멍청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고 실수를 많이 해봐야 길러지는 능력이라 그렇다한국인인 나에게도 부재하는 경험과 능력이다.

 

행동보다 중요한 건 없다실행 중에 어떻게든 변화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실행력은 생각과 기획을 행동으로 전환하는 역량이며 업무 완성에 절대적인 요소이다

최대한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더 명확하게 보완한다

 

경력이 쌓이고 직책이 이동하면 업무가 달라지는 것으로 변화하지 않는다업무가 늘어난다.’ 이전까지 하던 업무에 추가 업무가 생기는 것이다당연한 일이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고민이 많다. ‘관리란 아무리 안정된 조직이라도 업무건 사람이건 복잡하고 돌발 상황이 늘 발생하기 마련이다.

 

몸의 반쪽은 내 할당 업무를 향해 뛰고 다른 반쪽은 자신의 팀원들을 방어하는 방패로 내주어야할 때도 있다여전히 업무실행력을 유지해야하고갈등 상황을 중재하야 하며그 과정에서 누구의 신뢰도 잃어서는 안 된다.

 

업무의 전반적인 의미와 프로세스를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다른 사람들의 업무에 대해서도 알아야하고 진행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결정에 익숙해져야 한다

결정에 따라 부여되는 책임을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

시행착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봐야 한다

갈등 상황을 혼자 해결하려 들지 말고 조정만 해야 한다

직원들을 잘 파악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공사구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보고 받는 나쁜 소식들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

불편한 대화를 일상처럼 감수해야 한다

 

사원이건 중간관리이건 팀장이건 유형은 늘 다양하다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경험할수록 결과적으로 자신에게도 팀에게도 조직에게도 무용한 유형은혹은 해로운 유형은 예스맨과 순한 양이다저자는 유형 설명만 제공한다이 단언은 나의 사적 단언이자 의견이다.

 

팀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같이’ 무언가를 하자라고 하면 역효과를 피할 수 없다보상의 대상이 원하는 방법으로 보상하지 않으면그것은 보상이 아닌고통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남이고 타인이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동료이다간단한 것 같지만 이 구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곳은 무수하다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사생활은 침해당하고 있다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한국사회에서는 실상은 더 심각할 것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 10명중 7명은 카카오톡 등 SNS 업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다.”

 

배운다고 다 기억하고 다 실행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면 거듭 배우고 거듭 반성하면 좀 나아질 일이다문제는 그래야하는 심각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인지도 반성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만드는 변화실행한 일들은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다어쩌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k****k 2022.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