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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리뷰입니다. 요새 기후 위기가 확실히 코 앞으로 다가온 게 느껴져서, 예전처럼 인테리어를 위한, 보여주기 위한 미니멀이 아니라 정말로 환경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있는 것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늘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소개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내용도, 있는 물건을 소중히 아끼며 오래오래 쓰자는 내용이라 저도 작가님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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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확! 와닿았던 책이라 망설임없이 주문해서 읽었다. ?어쩌면 미니멀라이프의 정형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식상하다 볼 수 있겠지만 나는 또 그 안에서 작가님만의 스타일을 엿보면서 새로움을 느꼈다. 문체가 너무 깔끔하시고, 잘 읽혀져서 좋았다. 다시금 미니멀 라이프를 회자해 보기 좋은 책이었다. 물건부터 공간, 라이프, 태도 까지! 사실 미니멀 라이프는 모든 것에 핵심이 다 비슷하기에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 으로 대부분 귀결되기에 나누는 것이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서 꼼꼼히 정비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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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즘은 아니지만 방크기가 좁은곳에서 살고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많아 보인다.라고..말하고싶지만 맥시멀리즘처럼 하나씩 쇼핑하는거에 너무 맛들린듯싶다. 그래서 물건에대해 다시 생각하게되었고. 물건하나하나 활용하는것에 대해 생각하게되는 생각하고 있는 찰나 이혜림작가님의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를 보게되었다. 뭔가 제목이랑 표지부터 내 마음에 와닿았고 신박한 정리에는 나온지는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신뢰가 갔다. 이걸로인해 더 많은것들에 집착하는 삶보다 있는것에 만족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그런의미에서 좋은책인거같다. 그런것들을 더 깊고 진중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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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 내용은 사실 미니멀 라이프가 이 책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도 아니고 평소에 단순한 삶에 관심이 있던지라 엄청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건 저자가 명령조로 극단적 미니멀 라이프를 강요하지 않음에 있었다. 저자는 유명인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고 생활안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만큼 미니멀한 삶을 추구한다는 게 보기 좋았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꼬수린에서 지냈던 얘기. 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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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내인생에서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는 건강한 미니멀라이프의 발견. 느슨하지만 홀가분하게 단순하지만 우아하게 산다. 온집안을 물건으로 가득 채워보기도하고 통째로 비우고 텅빈 방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숱한 허무와 회의감이 나날들을 보내면서 나만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 입니다 더는 물건을 쉽게 사지도 쉽게 버리기도 않는 습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