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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에 관심이 많다. 그들이 만들어낸 세상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요소를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역을 다스리던 나라의 관리들이 중앙의 지배력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을 자기영역으로 삼아 군사를 기르고,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는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어 투쟁한 것이 일본 전국시대다. 지역에 거주하는 백성들을 직접 다스리고 세금을 걷어 지역 집단의 수장이 된다. 지역의 왕이 된다고 생각해도 되겠다. 그들은 성을 바탕으로 하는 성주가 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무라이들을 양성 및 고용해 다른 성주들과 전쟁을 불사한다. 그런 가운데 인권은 상실되고 명령과 복종 및 수단으로 형성된 인간관계를 보여준다. 가령 정략결혼이 성행하고 인질이 난무하는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일이다. 참으로 이해불가결한 세상이다.
기이한 세상이다. 어찌 이들은 작은 지역에 웅거하여 서로 생사를 건 싸움으로 평생을 살아간 것인가? 그것을 생각해 보는 마음은 현재 세계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지금 세계는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고 힘의 우위를 논하며 인권은 사장된 세계를 만들고 있다. 세계의 각국이 힘자랑을 하고 있다. 어찌 이런 세상이 존재할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그 한 모습을 일본의 전국시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말이다. 무력을 가진 집단이 수시로 충돌하고 결국 타인의 목숨을 빼앗아야 관계가 청산되는 세계, 또 그것이 원수를 만들어 자식들에게 대물림되고 생사의 대결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전국시대였다. 서로 힘의 우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을수록 그것은 확대되는 양상이었다. 일본 전국시대의 많은 시간은 그렇게 대등한 세력들이 쟁투하는 시간들이었다. 민중들이 피로를 고통스럽게 느끼던 시간이었다. 인간으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참으로 암담한 생각이 드는 시대였다.
그런데 그것이 성주들의 다툼 속에 힘의 균형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는 경우가 생겨나고 차츰 병합이 이루어지면서 이 암울한 시대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대의를 지닌 자들이 나오게 된다. 그 중심에 선 사람들이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이다. 이들을 통해서 수백 년 이어져오던 전란이 종식을 고하게 되고 강력한 중앙의 군사통치가 이루어지는 전쟁이 없는 사회가 되어간다. 그것이 도쿠카와 막부의 출현이다.
도쿠카와는 마카와의 작은 성의 성주의 아들로 태어난다. 아버지가 유약하여 어릴 적부터 고난의 시간을 보낸다. 인질로 여러 곳을 전전하게 되기도 하고 결국 성인이 되어 자신의 거성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차츰 세력을 넓혀 나간다. 그가 세력을 넓혀나가는 데는 이마가와가와 다케다가의 몰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옆 나라에 있으면서 늘 적대관계였던 오다 노부나가와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동맹을 맺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마가와, 다케다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었던 도쿠가와는 그 둘이 상경 전에서 몰락하면서 동쪽으로 나아가 그 잔존 세력들을 규합한다. 그러면서 차츰 동해도를 장악하는 세력으로 성장해 나간다. 그런 과정 속에 오다 노부나가는 교토를 장악해 전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다. 그 일을 행할 수 있게 도쿠가와가 동쪽에서 충분히 힘이 되어준다. 즉 서로 동쪽과 서쪽으로 세력을 넓혀나가는 무언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노부나가가 히데요시를 수장으로 삼아 서쪽에서 모리 토벌의 군사를 일으키고 있을 때, 그곳에 시찰하기 위해서 작은 군사를 거느리고 출발한다. 그때 노부나가의 엄격함에 지레 겁을 먹은 부하장수 미스히데가 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혼노사에서 노부나가와 그의 장자까지 참살하는 하극상이 일어난다. 그 후 히데요시가 바로 모리와 강화를 맺고 철군하여 미스히데와 도쿄에서 결전을 한다. 그 결전은 히데요시의 승리로 결판나고 노부나가의 유지를 히데요시가 계승한다. 동쪽의 도쿠가와와는 밀당을 하다가 결국 서로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관계가 되고, 전쟁은 유야무야로 끝이 난다. 그 후에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의 전국 통일에 협조하기로 하고 히데요시는 오다와라의 호죠를 정벌하는 일에 도쿠카와와 함께 힘을 모은다. 호죠 정벌은 결국 히데요시의 힘이 전국을 통일하고도 남음을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결국 전국의 성주들은 히데요시 앞에 고개를 숙인다. 모리도, 시마즈도, 우에스기도, 마에다도, 도쿠가와도 모두 히데요시의 전국 통일에 동참하게 된다. 작은 성주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히데요시는 전국을 통일하고 그동안 자신을 위해서 싸웠던 장수들에 대한 논공행상에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된다. 히데요시가 부하 장수들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인 것은 포상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 불만이 터져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동안 수백 년 전란으로만 이루어져 오던 사회가 갑자기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되니 머리 아프게 만드는 세력들이 생겨나게 된다. 즉 주군이 없는 사무라이, 낭인으로 불리던 세력이다. 이들은 기회만 있으면 칼을 들고 나선다. 그러니 사회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들이 히데요시가 조선과 명나라를 침공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결국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결과를 만든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이다. 이 전쟁은 히데요시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그 후 이에야스가 시대요시의 잔존 세력들을 세끼가하라 전쟁에서 괴멸시키고 도쿄를 건설하면서 그곳에 강한 막부를 연다. 그리고 이에야스는 막부의 수장이 된다.
이 책은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지역별 관계를 지정학적 관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리적 특성이 나라를 열어 가는데 큰 영향을 미침을 세세히 지도를 통해서 보여준다. 오닌의 난이 일어나면서 무로마치 막부가 붕괴한다. 중앙의 통제권이 약해지니까 각 지역의 대리 통치자들이 스스로의 힘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서로 조금이라도 자신이 관할하는 지역을 넓히기 위한 전쟁을 해나간다. 먼저 호죠 가문의 지정학을 제시한다. 또 전국 성주(다이묘)들의 수군, 산성, 신사와 관련된 내용을 얘기해 준다. 성주들이 자신의 영지에 작은 교토를 만든 이유를 설명하고, 천하인이 될 수 없었던 신겐의 지정학을 얘기한다. 지정학으로 얘기하는 성주들은 우에스기 겐신, 조소가베, 시마즈, 모리 등도 있다. 이들은 전국 시대 강대한 세력을 구축했던 성주들이다.
노부나가의 지정학을 얘기한다. 지정학이란 인문지리학의 원리를 적용하여 국제정치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지리적인 요소를 이용해 힘의 관계를 설정하고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노부나가의 지정학에서는 축성, 정략결혼, 사카이 개방 도시, 이마가와를 몰락시킨 오케하자마 전투, 누이의 남편 아사이 배신, 닌자 마을, 다케다를 괴멸시킨 나가시노 전투, 아즈치성 축성, 누부나가의 죽음이 그려진 혼노사 참변 등을 다루고 있다. 히데요시 지정학에서는 공성작전, 미스히데와 교토 격돌, 노부나가 후계자 전쟁, 이에야스와 고마끼 나가히사떼 격돌, 시코쿠 평정, 시마즈 가문 정벌, 오다와라성 공략, 교토에 지은 후시미성, 토지조사, 크리스찬 추방 등이 그려진다. 전국인으로 가는 과정의 이야기들이 지정학으로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에야스의 지정학을 얘기한다. 임란 후 몰락하던 토요토미 세력들을 물리친 세끼가하라 전투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그것으로 이에야스가 천하인에 성큼 다가섰음을 보여준다. 오우의 3대 성주들과 격돌도 다루고 있다. 그로인해 전국 구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영지 재배치가 이루어지면서 실질적으로 도쿠가와 막부 시대를 개막하게 된다. 에도에 막부를 연 이유, 오사카 겨울 전투. 오사카 여름 전투 등이 그려진다. 오사카 전투는 결국 토요토미 가문의 몰락을 가져오게 된다. 결국 도쿠가와가 도쿄에 막부를 열어 강력한 무사 정권을 세우는 과정까지 지정학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 과정의 중요 사건들 이야기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이미 많은 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읽으니 지식이 참가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지정학과 관련되어 전쟁의 향방을 살펴나가는 일은 무척이나 당연하면서도 신선하다. 왜! 이에야스가 승자가 되지 않을 수 없었는가? 하는 것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전쟁이나 민생이나 지리적 요건이 무척 중요하다. 지리적 상황은 경제를 좌우한다. 경제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경제가 힘이라는 말은 통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정학이 전국시대를 종식시켜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그것은 힘의 논리로 설명할 수도 있을 듯하다. 지리적 조건을 잘 이용하는 것이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고, 전쟁의 수단이 되는 물자들도 넉넉하게 채울 수 있다. 일본 전국시대를 지정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봄을 통해 세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전쟁과 건설이라는 내용이 지정학과 얼마나 관련이 되는가 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 우리의 오늘을 열어나가는 것도 이 책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어떨까? 지정학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일본 전국시대를 살펴볼 수 있어 보람이 되었다. 지금의 사고로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들의 삶의 방식이었다고 생각해야 하리라. 지식적인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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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본 전국시대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했는데 지도로 설명을 해주니까 이해도 잘 되고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회독해야 될 것 같네요. 재밌습니다. 매번 오다노부다가가 중심이 된 부분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즐겨왔는데 이번에는 다른 다이묘 뿐만 아니라 전국 통일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공부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지리학적으로 지도로 계속 보여주니까 더욱 더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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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이라는 역사소설을 보다보면 그 엄청난 분량 뿐만 아니라 아주 어려운 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유명한 것이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계속 바뀌는(같은 사람인데 이름이 연도마다 달라지는...) 문제와 함께, 현재의 지명과 다른 각종 지역명과 산성, 도성, 등등이 계속해서 나와서 도저히 전황이 그려지지가 않는 다는 것이다.
너무 유명한 소설이고 영상화도 자주되고(1부 해당) 있지만 완독한 사람들은 드문 이유는 1권을 읽고 2권째가 넘어가면 다들 느끼는 부분일것이다.
지도로 읽는 전국시대 편은 정말 전국시대 주요 전투와 인물들의 확장세를 따라 현재와도 비교해가며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그 지역과 지형이 당시 상황에 끼친 영향등을 그야말로 지정학으로 설명해주는 역사서이면서 네비게이터라고 할수 있겠다. 도서관에서도 쉽게 빌리수 있지만 도쿠가와와 대망을 보고 있거나 볼 사람이라면 필수 구입품이라고 여겨서 빌려 읽고 나서도 구입까지 결정한 보기 드문 책이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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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는 근대사를 제외하고 중세 부분은 찾기가 어려웠는데 중세 무르마치 막부 말기부터 시작해서 전국시대까지 다룬 독특한 책이 번역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책은 오닌의 난부터 시작해서 화포 전래 그리고 각 중요 지방의 호족들의 성장과 전투등을 주제별로 다루고 있습니다 또 그림이나 지도도 있어서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와 구성이 매우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큐슈의 사쓰마 가문이나 이즈 반도 일대 전황이나 초소카베 가문이 시코쿠 일대를 장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도 만족스럽습니다 책의 가격도 저렴하고 또 일본사에 생소한 분들이 어려워할 만큼 내용이 어렵거나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읽기에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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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역사와 관련해 가장 인기가 있는 시기는 분열된 국가가 통일로 가는 과정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가 있었고, 중국에도 '삼국시대'를 포함 다양한 분열시시가 있었다. 일본에도 16세기 초반부터 시작된 '전국시대' 는 중간에 임진왜란과 같은 외부 진출 시기까지 포함해 다양한 역사 활동을 보이고 있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인 15세기 후반부터 시작한 전국시대의 기운은 도쿠가와 막부가 출범한 17세기 초까지 약 130여 년간 중세 일본이 통일국가를 완성하는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였다. 수많은 영웅의 탄생과 몰락, 그리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명승부는 지금도 드라마, 소설, 영화, 게임, 만화 등 대중매체에서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역사 이야기는 지도와 함께 공부하면 이해하는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 지는 경우가 많다. 요즘 들어 지정학이라는 요소가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듯이 이 책을 활용해 일본 '전국시대'를 재미있게 이해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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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지도로 읽는다 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은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본 전국시대의 복잡한 세력 판도를 '공간'과 '지리'라는 렌즈로 명쾌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성(城)과 유적지를 볼 때 그 장소의 전략적 의미를 알고 인과관계가 명확한 '구조적 역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를 알려면 지도를 펼쳐라 역사는 결국 땅 위에서 벌어지는 투쟁입니다. 이 책은 왜 특정 지역이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고, 왜 영웅들이 그 땅을 차지하려 목숨을 걸었는지를 지정학(Geopolitics)적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전국시대의 3대 핵심축 책은 1467년 '오닌의 난'부터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를 거쳐 에도 막부가 들어서기까지의 130년을 지정학적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교토(京都) 쟁탈전: 왜 모든 다이묘는 교토로 진격(상락, 上洛)하려 했는가? 천황과 쇼군이라는 '명분'의 지정학적 가치를 다룹니다. 지형이 만든 전략: 가이의 다케다 신겐이 왜 산악 지형을 활용한 기마전술에 집착했는지, 오다 노부나가가 왜 비와호 주변의 물류 거점을 장악했는지를 지도로 보여줍니다. 성(城)의 진화: 단순한 방어 거점에서 통치의 중심지로 변모하는 성의 배치를 통해 당시의 권력 구조를 설명합니다. 복잡한 동맹 관계와 진군 경로를 컬러 지도로 시각화하여, 일본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제와 물류의 결합 -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라 항만, 금광, 은광, 가도(Road) 등 경제적 이권이 어떻게 전쟁의 원인이 되었는지 짚어줍니다. 인물보다 '땅'에 집중하라 - 영웅들의 개인적 서사보다는 그들이 처했던 지리적 한계와 기회를 분석함으로써 역사를 더 객관적으로 보게 합니다. 운명을 결정하는 위치 배수진과 천험의 요새: 인간의 의지가 지형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거나 활용했는지 보며 리더십의 본질을 배웁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시대의 패자가 된 결정적 이유는 단순히 용맹해서가 아니라, 일본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장악했기 때문임을 깨닫게 합니다. 일본의 관동(간토)과 관서(간사이)가 왜 오늘날까지 서로 다른 문화를 갖게 되었는지 그 역사적 기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도로 읽는다 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은 우리에게 역사적 상상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눈을 선물합니다.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450년 전 영주들이 느꼈을 긴장감과 야망이 손 끝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
| 20~30년전에 대망을 읽으면서 자세한 지도가 없어 답답한 면이 많았는데 이제라도 자세한 지도가 나와 일본 전국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요새는 유튜브에서도 많이 설명을 해주시만 전체를 책 한권으로 정리해 놓으니 궁금할때마다 펼쳐볼수 있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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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관련은 대망 같은 소설이라 던지 미국 작가가 쓴 쇼군 정도 밖에 몰랐다. 그러다 매달 10만원치는 책을 사자는 생각에 이리저리 살피다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현대 일본의 지도와 전국시대 당시의 지도를 같이 실어서 지명이 달라 그거가 어디야? 하는 혼란을 없애주는 친절한 편집, 구성이 좋았다. 그리고, 색깔 별로 행정 구역을 정리하고, 그 지역에 어느 세력이 있는지 까지 깔끔하게 정리부터 하고 설명하는 것이 한국인인 입장에서는 좋았다. 일본 전국시대가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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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흔히 대망으로 알려짐), 오다 노부나가 등을 읽으면서 일본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자 위주의 내용이어서 지리적인 감이 부족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주요 등장인물이 어느 지역 출신인지 지금 일본의 어느 지역 근처인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e북으로도 출간되어 출퇴근길에 짬짬이 읽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근래 일본 여행을 많이 다녀오는데 단지 휴양 위주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좀더 유익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이든지 아는 만큼 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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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 관련 책을 읽을때 지명과 인명때문에 항상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도표와 함께 요약 및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일본전국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일본역사 관련 소설 및 책자를 읽을때 잘 외워지지 않는 인명과 지명은 이 책을 펼쳐놓고 짚어가면서 참고하며 읽으니까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좋았습니다. 활용도 높고 참고하기 좋은 유익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