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물품을 거래하지만 실상 물건에 얽힌 손님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일이 주요 업무인 것처럼 보이는 중고상점 이야기입니다. 작품의 주요 인물은 상점의 점장과 부점장인 가사사기와 히구라시 그리고 이 중고상점에 하교길마다 방문하는 소녀 나미. 가사사기와 히구라시 모두 보통의 중고상점 운영자들처럼 혹은 가게의 이익을 위해 운영할 의지가 딱히 없어 보이는데 이들이 주로 관심있어 하고 잘 하는 일은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이를 해결해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추리 소설의 탐정처럼 손님들의 이야기, 물건에 얽힌 사연을 듣고 손님의 사연을 해결해주는데 흥미로운 점은 주인공들 중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의욕을 가진 인물과 정작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인물이 일치하지 않아서 누군가는 계속 어긋나고 누군가는 열심히 뛰어야만 합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은근히 재밌고 추리 소설 같은 면도 있지만 대체로 잔잔한 전개에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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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분위기의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사건이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각자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로하는... 작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힐링 소설이에요. |
| 근래에 넘쳐 나는 장소 + 추억 + 힐링 이라는 소재의 작품 중에서도 추천이 많아서 선택한 작품이었어요. 아주 특별하거나 큰 재미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 속에서 잔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무난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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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슈스케 저자의 수상한 중고상점을 읽고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상점은 단순히 낡은 물건이 오가는 장소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손때와 추억 때로는 남에게 말 못 할 상처가 묻어있는 삶의 파편들이 모이는 곳이죠. 가사사기 점장과 히구라시 부점장이 보여주는 유별난 오지랖은 사실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하는 가장 따뜻한 형태의 인류애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잔잔하면서도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가 따뜻했어요 다정한 마음을 가진 두 친구가 물건을 통해 엮어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돕는 모습들이 힐링하면서 보게 되었구요 무해한 인물들 하나하나가 모두 입체적으로 나오고 공감되어서 기억에 남고 괜찮았어요 |
| 평범해 보이는 중고상점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다양한 손님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요. 각 에피소드는 사람들의 상처와 비밀을 다루며, 결국 선의의 거짓말로 서로를 위로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과 치유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작품이었어요! |
| 수상한 중고 상점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일단 표지도 그렇고 좀 재미있을 것 같아가지고 구매해 봤어요. 이런 책들은 약간 감성적이고 그래서 뭔가 더 읽기 편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러네용 ㅎㅎㅎ 아무튼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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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한 소재와 스토리를 담고 나온 책들이 꽤 많았는데 이런 류는 한 동안 그만 사야겠다 하면서도 또 사서 읽고 또 사서 읽고, 반복의 연속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구입하면서도 솔직히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구입하고 싶어서 샀고 샀으니 읽어야 겠고. 또 그래서인지(별 기대감이 없어서였던지)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읽었다. 음, 재미있게 읽었다기 보다는 뭐랄까..이런 소재의 책들을 구입하면서 공통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달까. 사람 사는 세상,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슬픈 사연도 안타까운 사연도 때론 눈살 찌푸리는 사연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가지는 가장 최고의, 제일 마지막의, 가장 결정적으로 내 마음 속에, 머릿속에 남을 한 단어는 따뜻함이길 바라는. 아마 난 이 부분이 충족되고 싶어 계속 구입하고 읽기를 반복하는 걸 꺼다.
비싸게 사서 싸게 팝니다. 점장 가사사기와 부점장 히구라시, 그리고 이 곳에 눌러 앉다시피 학생, 미나미 나미가 지키고 있는 가사사기 중고상점. 그리고 가사사기 중고상점에 쓰레기 같은 물건을 비싸게 팔아먹는 스님. 이들을 중심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담긴 사건과 사연들.
채우려면 비워야 되는 게 맞는 건지, 기대감을 내려 놓고 읽었더니 오히려 채워지던 만족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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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뭔가 뒤떨어지면 안될거 같고 모든걸 물질만능주의로 사람을 평가하는 삶이 아닌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판타지 같은 느낌도 들고 다른 차원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작은 가게지만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모든 아픔을 어루 만져주는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삶이 되지 않을까란 막연한 바램도 들게 되고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 차분해 지면서 꽉 막혀 있던 뭔가가 뻥 뚫린 느낌이라
잠깐이나마 모든걸 내려놓는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힐링이 필요할때 펴보면 너무나 편안해지기에 그걸로 충분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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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미있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거의 앉은 자리에서 읽었다. 약간의 탐정물 느낌으로 흥미진진. 엄청난 대서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자잘하게 끝까지 재미있었다. 원래 미스터리 서스펜스 쓰는 작가님이신데 일부러 경쾌하게 쓰신 거구나. 제목과 표지만 보고선 요즘 유행하는 간판시리즈의 몽글몽글 가슴따땃 이런 것을 예상했다가, 예상과 달리 재미있게 잘 읽었다. 나미와 자개공의 사연이 짠했다.
<인상깊었던 부분> "어째서 강이 굽이굽이 휘어져 있는지 아시나요?" 대답은 없었다. 그래도 나는 말을 이었다. "물이 높은 곳을 피해서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은 이렇게 구부러지면서 뻗어나가지요. 이 강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좌우로 심하게 구부러져 있어요. 하지만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번에도 돌아온 것은 오열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