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에서 부터 그의 교회론과 그리스도론, 그리고 삶의 현실에서 보여주는 그의 말씀 그 자체를 따르는 그의 일생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단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관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서술하면서, 단순한 개인의 복과 영달에 대한 부분이 아닌, 삶에서의 영향력을 강조하여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강력한 선포와 방향을 말해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몰트만은 하나님의 사랑을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로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이 가난한 자를 편들고 이들과 함께하는 말씀의 실천에 대해서 고민하는데, 개혁이라는 포장하에 무력 행동을 요구하는 마르크스-레닌 주의와는 오히려 상반되는 약자와 함께하는 신학에 대해서 잘 보여준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겠으나, 또 다른 고민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