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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살고 싶다고 찾아온 외계인 ' 롱 ' 과 ' 퐁 ' 지구인들은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찬반투표를 거쳐 지구에 살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지구인들은 인공지능 로봇에게 사회를 맡기고 실시간으로 의견이 정리되어 인공지능 로봇이 전달을 하게 된답니다.
외계인 ' 롱 ' 과 ' 퐁 ' 에게 던지는 지구인들의 질문과 실시간 댓글은 논쟁이 거듭될수록 문제점이나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들은 사라져 버리고 다양한 기준으로 편을 가르며 싸우는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데요. 이와 반대로 롱과 퐁이 살고 있는 행성인 ' 보드라운 돌'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억지로 바꾸려하지않는 등 지구인들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지요!
다소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한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아이와 함께 생각이 많아지는 도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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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행성에서 온 롱과 퐁.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되기 위해 지구인들에게 여러 것을 보여 준다. 지구인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시간. 과연 둘은 지구인이 될 수 있을까요? 지구인의 여러 모습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추천해요 읽어보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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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학교에서는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예전에는 모든 아이들이 참석했는데 지금은 희망 학생만 참여한다. 이 그림책은 과학의 날 그리기 행사에서 잘 그려진 미래 도시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미래 어떻게 변할지 아이들과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읽으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우주에 ‘꺄뜨르로옹파’ 풀이하면 ‘보드라운 돌’이라는 뜻의 행성이 있다. 이 행성은 백년 뒤 얼음덩이가 된다고 한다. ‘보드라운 돌’ 행성인들은 12개의 행성에 이주를 허락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11개의 행성에서는 바로 답이 왔지만 지구는 며칠 뒤 보낸 답에서 ‘보드라운 돌’ 행성인이 지구와 와서 심사를 받으라고 한다. 이유는 무슨 일이든 여러 사람의 뜻을 모아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롱과 퐁 두명을 지구에 보내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드라운 돌’ 행성인은 우주 최고의 변신술, 우주 최강의 평화 전술, 뛰어난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기술을 함께 공유한다고 하는데도 지구인은 녹록치 않다. ‘눈 깜짝 도로’ 기계를 타고 지구에 도착한 ‘롱’과 ‘퐁’. 지구인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받는다. 지구인들은 ‘보드라운 돌’ 행성의 사람들이 지구에 이주하는 것을 허락하지만 오히려 ‘롱’과 ‘퐁’은 지구를 선택하지 않는다. 이유는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고 싶지만 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롱’과 ‘퐁’은 모두가 함께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평화롭게 살기를 바랬을 것이다. ‘보드라운 돌’ 행성인들의 삶이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인들은 평화보다 정복을 꿈꾸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기보다 편견과 혐오를 보여주었다. 어떤 사건의 문제점이나 해결 방안을 찾기 보다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는 지구인들에게 ‘롱’과 ‘퐁’은 깨달음의 시간을 준 것이라 생각된다. 말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이익 앞에서는 가치가 수시로 변하는 우리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 것이라 생각된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 여러분이 지구인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롱’과 ‘퐁’이었다면 어떻게 결정했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잘 지켜나가려면 토론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그로 인해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형성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재미있지만 세상을 보는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