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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편히 사는 것의 정의는 다르겠지만, 저는 이 저자의 편히 사는 삶에 대한 생각에 공감하게 됐어요! 그리고, 책 표지 안쪽에도 실렸고, 본문 내용에 있는 이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지금 가진 것을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원하는 것을 갖고 있으니 불행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지금 갖지 않은 것을 사랑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으니 불행합니다. 행복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지금 가진 것을 사랑할지, 갖지 않은 것을 사랑할지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아주 단순한 문제입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사실, 몇 달 전부터 지금 내가 갖지 않은 어떤 것에 대해 욕심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서 위 문장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가 말한 대로 지금 가진 것을 사랑하면 행복한데, 굳이 지금 갖지 않은 것을 사랑하며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ㅠㅠ 좋은 책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작성합니다~ 이 책을 읽기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더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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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젊은이들 사이에서 'YOLO'가 유행하던 적이 있었다. 욜로를 외치던 그들이 모두 골로 갔는지, 이제는 그 말이 주변에서 별로 들리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시작된 팬데믹의 시대,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디지털 노마드' 문화가 대두되고 있다. 노트북과 인터넷,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시대다. 그것과 궤를 같이하는 '메타버스' 역시 이제는 주변에서 너무 흔히 듣게 되는 말이다. 효율과 성과를 중시하던 산업 시대에는 대도시의 집약성이 큰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도시로, 도시로 몰려들었고 사회의 부(富)도 그곳에 집중되었다. 사람들은 거대한 시스템의 부품으로 전락했고 그렇게 스스로를 잃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모든 것을 고이 내려놓고 이 물질만능 시대의 뒤안길을 내려왔다. 적게 벌어 적게 쓰면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역설한다.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수반하고, 서민들은 그것에 짓눌려 지쳐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귀촌 혹은 'XX 한 달 살기'의 움직임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버는 한은 편할 수 없다. 편해지려면 그만 벌어야 한다. 이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어쩌면 이 사회도 보다 건강해질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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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삶은 멀고 내게 주어진 삶은 기대와 달라, 항상 마음이 조급했다. 원하는 삶에 다가가기 위해선 현재의 내가 감내해야 하거나 더 해야 하거나 덜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욕심을 버리거나 능력을 키우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아 언제나 마음은 허덕이기 마련이었다.
‘그만 벌고 편히 살기’. 제목만으로 얼마나 위안이 되는 책인지, 하는 마음으로 집어들었다. 그만 벌어도 된다는 건 이미 충분히 벌어놨다는 뜻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편히 살기라니! 표지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일러스트 역시 부러움을 불러 일으켰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이라니, 들춰보기라도 해야지 싶었다.
저자는 어떻게 보면 욕심을 버린 사람이다.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사람. 결국 마음의 태도에 달린 문제였다.
꼭 하고 싶은 일만, 꼭 해야 하는 일만 한다는 저자의 철칙을 들여다 보며 이제까지 욕심 때문에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하거나 꼭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하며 허덕거렸던 날을 떠올렸다.
다가올 내일보다 주어진 오늘, 현재를 사랑하고 기뻐하는 일. 그 마음 가짐을 들여다 보고 한 조각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진짜로 쉬운 용서는 조건 없는 용서입니다’라는 소제목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은 때로는 나에게는 후하고 타인에겐 박하지만 가끔은 반대의 경우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를 책망하고 타박하고 왜 이것밖에 못 했느냐고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이들도 있는데, ‘나’를 용서하고 자신과 화해하는 일. 그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만벌고 편히 살기’는 어쩌면 ‘나’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첫 걸음, 그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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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그 질문을 던져 줍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 하는 그 질문 말이지요. 벌기 위해 애써 온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고, 아직 그런 시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는, 아주 당연하지만 그렇기에 깜빡하기 쉬운 그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오랜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