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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질감 / 일곱 명의 한국 소설가 이 책을 구입한 건, 5번 레인의 은소홀 작가님의 소설이 실려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의 정보를 모른 채 읽게 되었는데 재밌기도 하고 마음을 웅장하게도 만들어주었네요. 은소홀 작가님의 원동기 면허 취득기도 너무 재밌고 신선했는데 진형민 작가님의 멍키스패너도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부모님의 부재로 동생과 둘이 하루를 집에서 보내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감동 있게 잘 담은 소설이라 쉽게 잊힐 것 같지 않습니다. 긴 머리카락을 고집하는 주인공 자매가 막힌 머리카락으로 막혀 세면대 배관을 청소하려고 멍키스패너로 분리하고 청소하는 지극히 사소한 이야기인데,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성장 이야기라 옛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 지금의 나를 성장하기 위한 나만의 멍키스패너는 무엇인지 골똘히 고민해 보았답니다. 한국의 문학이 날이 갈수록 훌륭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좋은 책이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내면 성장을 갈망하는 분들까지 두루두루 많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희망의질감 #은소홀 #원동기면허취득기 #진형민 #멍키스패너 #청소년문학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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