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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책장 #그림책소개
로라 에동 . 지음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이번 봄은 유난히 꽃축제가 일찍 일어나서 눈은 즐거웠지만 아쉬움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를 만나니 반가움에 책장을 펼쳐보았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의 매력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같이 즐겨요
줄거리... 겨우내 긴긴 잠을 자던 씨앗이 촉촉한 땅으로 변하자 작은 싹을 틔우고 초록빛 세상 위로 올라왔어요. 봄의 기운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무슨 꽃일까요?
맞아요. 우리가 주변을 들여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민들레 꽃이에요. 어느새 노란 꽃잎은 갓털이 되어 여행을 시작합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강아지 위에 사뿐 내려앉기도 하고요. 우리가 보이는 곳에도 내려앉지요. 어디든 상관없듯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뿐 내려앉아요. . . . .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를 읽고... 본문 전체가 그림으로 이루어진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곳곳에 흔하게 피어나는 민들레의 성장과정을 가장 따뜻하고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바람 따라 이동하는 갓털의 모습을 통해 여기저기 봄 준비하는 사람들과 동식물들의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아야겠어요. 늘 곁에 있어 흔한 꽃이라고 했는데 봄을 가득 담고 있는 고마운 친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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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하면 생각나는 꽃! 어디서든 피어 오르는 작은 생명!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민들레 아닐까 싶어요. 작은 민들레 잎들이 피어 오르면 ! 아~ 봄이 오는 구나! 따뜻한 봄날이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고양이는 무얼 보고 있을까요?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책은 글자 없는 책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생각들의 가지를 뻗을 수 있는 책이지요.
겨울의 따뜻한 땅 속에 여러 친구들이 봄을 꿈 꾸며 잠들어 있네요. 저기 작은 씨앗도 함께 잠들어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봄비를 맞은 작은 씨앗은 조금씩 조금씩 쑥쑥 자라납니다. 수많은 싹들이 나와 있어요. 작은 친구들도 봄의 기분을 마음껏 누리고 있어요. 작은 싹들이 점점 커 갈때 쯤! 작은 씨앗은 노란 꽃을 피워 냅니다. 노란 꽃에서 작은 친구들의 보금 자리가 되네요. 그리고 몇일의 시간이 지나면 노란 꽃은 하얀 솜 처럼 변하게 되지요! 그리고 여행을 떠납니다.
씨앗들의 여행속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에 또 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많은 곳에 봄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모습! 민들레의 시간들을 재미 나게 펼쳐 보여 줍니다.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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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이 오면 아이와 함께 민들레 홑씨를 "후~" 불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책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키다리
봄만큼이나 설레는 제목이다
민들레 여행은 땅속에서 잠을 자는 민들레 씨앗에서 시작한다
이해하기 쉬운 그림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 너무너무 좋은 책
글 밥이 없는 그림책임에도 어색함이 전혀 없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그림이 표현은 또 디테일해서 글 밥의 부재를 전혀 느끼지 못했을 정도
시작된 민들레의 여행
삭막하기만 하던 길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건 그런 힘 때문이겠지
앞 면지, 뒷 면지 그림을 몇 번이고 번갈아 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 책을 보고 아이와 집 앞 공원에 나가 민들레 관찰을 했다 아이는 몇 배로 즐거워했고 쉴 새 없이 민들레를 찾아다녔다
내 아이도 작은 민들레 씨앗처럼 강인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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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한살이를 보기 좋은 그림책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글 없는 그림책으로 그림에 집중하면서 글 내용을 상상하며 읽게 된 그림책이에요
잠들어 있는 민들레씨가 보여요 땅속에 다른 친구들도 잠들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내가 밟고 있는 발 아래 땅속엔 뭐가 있을지 상상하게 되네요
민들레씨가 점점 싹을 틔워서 밖으로 나오게 되고요 비도 맞고 밖으로 나오니 다른 식물들과 곤충들을 만나게 되네요
민들레 씨앗의 순환을 보면서 생명에 대해 알게 되요 밖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를 보면서 반가움이 더해져요 푸르른 5월에 밖에서 많이 만나게 되는 꽃이네요 민들레를 먼곳까지 홀씨를 날려주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가는 민들레씨가 부럽다고 느껴졌어요
로라 에동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민들레씨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자유롭게 이곳저곳 여행하는 민들레씨를 보며 다음엔 어디로 여행을 가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데요 어디를 가도 적응하는 민들레를 봐요
민들레씨를 보며 신나게 후후 불어보는 아이에요 아직 많이 성장하지 않았는지 씨앗이 잘 날아가지 않아요
민들레를 보면 생각나는 그림책이 될듯해요 아이와 민들레가 생각날때마다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자연의 한살이를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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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한살이를 사랑스럽게 담은 책입니다. 표지그림만 봐도 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 글이 없어요.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그림에 더욱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민들에 홀씨는 아는데 아직 꽃은 잘 모르는데 꽃에 대해서도 알고 꽃이 홀씨가 되어가는 과정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림만 봐도 정말 섬세하게 표현이 되었구나를 알 수 있었어요. 민들레 홀씨를 타고 날아가는 소녀. 길가에 민들레를 만난다면 더 반가워질 거 예요^^ 홀씨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그림일기장이 센스있게 같이 오더라구요. 키다리 출판사 책은 연계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볼 수 있어서 이런 시기에 아이와 함께 읽기 더 좋네요^^ 제목도 넘 귀여워요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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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길에 매일 들르는 동네공원 그리고 민들레 홀씨 찾아 입김불어 날리기도 했는데 바람이 제법 불었지만 오늘도 공원에 들렀는데... 민들레 홀씨가 안보인다? "다 어디로 갔을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바람이 불어서 멀리멀리 날려버렸다고 말해준다. 벤치에 앉아 아이가 음료를 마시는 동안 가방에서 준비해 온 그림책을 꺼냈다.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한 소녀가 이불을 덮고 자고 있다. 옆에 누군가와 함께... 알고보니 민들레씨앗이었다. 소녀와 민들레홀씨의 여행을 통해 민들레는 이곳저곳 다양한 장소에서 새로운 봄을 맞이 할 것이다. 민들레홀씨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녀는 새로운 씨앗 하나를 들고와 자신의 옆에 뉘이고 함께 잠이든다. 보통 동화책은 글자가 있는데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는 그림만으로 내용을 상상하며 읽는 그림책이었다. 글자가 있으면 내용이 쉽게 전달되고 책장넘기기도 수훨한데 그림으로만 구성되어있어 훨씬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그만큼 아이와 대화도 길어졌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대화와 질문인데 단답형대답을 피하고 다양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확장형질문을 고민해야 했다. 부드러운 선 알록달록한 컬러감이 시선을 끌었고 깨알같은 그림들에 볼거리가 많았다. (책장 하나 넘기기 아까울정도로 찾아볼게 많았다) 평소에도 집과 유치원에서 민들레찾기를 했다고 해서 소재가 친근하게 다가왔다. 다만 아쉬운 것은 몇 주 전에만 이책이 있었다면 민들레 꽃과 민들레홀씨가 가득해서 더 몰입하기 좋았을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에 민들레 홀씨를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남아있지 않았다... 사진으로 남겨둔 민들레홀씨를 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눴다. "내년엔 더 많이 만나자 민들레야!" #키다리 #키다리그림책 #사랑을뿌려요조금씩더많이 #민들레그림책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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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로라 에동 지음 카디리 / 키다리그림책 66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글 하나 없는 그림책이지만 과학책처럼 자세한 민들레 한살이 그림 묘사에 반해 저자 소개를 읽어보니 로라 에동 작가는 생물학 전공자이자 그림책 작가라고 합니다. 파리의 생명 및 환경 과학 산업 연구소에서 생물학 분야를 공부하고 공학 학위를 취득한 생물학자가 생명의 순환 과정을 그린 그림책! 그림을 시간의 흐름에 맞게 분할하여 순환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더합니다. 땅속에서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열매가 생기면 민들레씨는 바람을 타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민들레씨를 요정으로 표현한 부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어디서 이렇게 깜찍한 상상력이 나오는 건지?! 이런 부분이 바로 과학책과 다른 그림책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요즘 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의 한살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랑 함께 보기 딱 좋은 그림책이에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집 앞에 나가보니 아파트 단지 마당 전체가 다 민들레 꽃이더라고요. 민들레 씨앗의 모험, 민들레 한살이를 모르는 더 어린 친구들도 이 그림책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며 더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글 없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민들레씨를 찾아가며 보면 더 재밌어요! 민들레 홀씨가 되어 바람을 타고 공간을 이동하는 장면 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을 수 있거든요. 위에 장면에서도 오른쪽 아래 홀씨가 되어 지켜보는 뒷모습이 보이시죠? 민들레 씨앗이 나고 자라고 세상을 모험하다 다시 나고 자라는 순환 과정에 사실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꼈어요. 모든 생명은 살아가는 힘을 가졌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찐 재미는 면지에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확인해 보세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 같아요. 잠시라도 민들레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봄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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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없는 그림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아직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5살 아이에게 글씨 없는 그림책은 딱이라고 생각해요. 그림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 유추해가면서 책을 읽을 수 있거든요ㅎㅎ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는 민들레의 한살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글 없는 그림책이예요. 민들레가 커가는 과정을 볼 수도 있고 민들레가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존재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내 공간을 침범한 존재로 여겨질 수도 있죠. 예쁜 그림체로 따뜻한 계절을 맞이하는 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보는내내 눈이 기분좋아지는 것 같아요. 글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를 읽으면서 힐링하는 시간 제대로 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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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민들레 홀씨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들. 오늘도 어김없이 볼을 한껏 부풀려 따스한 입바람을 붑니다. 세상 예쁜 꽃들이 참 많지만 민들레만큼 우리에게 가깝고 친숙한 꽃이 또 있을까요? 그 민들레 이야기가 담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라 그럴까요? 그림책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도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앞면지를 펴자 찻길 옆 인도에 텅 빈 벤치 하나가 놓여 있고, 왠지 쓸쓸해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이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삭막한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인지라 익숙하군요. 그런데 정말 여기에 아무 것도 없는 걸까요?
한겨울 땅 위의 추위를 피해 따스한 땅 속에서 긴 잠에 빠진 친구들이 보이네요. 그 친구들 사이에 민들레 요정과 함께 잠이 든 작은 민들레 씨앗.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
봄소식을 알리는 봄비에 달디 단 꿀잠을 자던 민들레 요정이 깨어납니다. 민들레 씨앗도 쑤욱쑤욱 뿌리를 내리고 땅 위로 푸릇푸릇 새싹을 틔우는군요. 봄비를 듬뿍 마시면서 무럭무럭 자라네요.
세상 밖으로 나온 민들레 요정도 아주 바쁘군요. 민들레를 돌보며 틈틈이 주변을 지나가는 곤충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즐겁게 노느라 말이지요.
민들레 요정은 나비와 꿀벌을 추대해 꿀차와 꽃가루 쿠키를 대접하기도 하지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복실복실했던 민들레 꽃은 하얗고 보송보송한 민들레 홀씨로 변해요. 바람이 불어오자 홀씨들이 바람에 올라타네요.
민들레 요정은 홀씨를 타고 새로운 곳으로 날아갑니다. 날아가는 동안에도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는 다른 씨앗 친구들과 새들을 만날 수 있어 외롭지 않겠네요. 솜털 보송보송한 민들레 홀씨들은 그렇게 바람의 등에 업혀 어디까지 날아가는 걸까요? 정말 우리들이 상상하지 못한 곳에까지 민들레 홀씨는 내려 앉는답니다.
앞면지에서 봤던 텅 빈 길가와 벤치가 기억나나요? 어디에선가 날아온 씨앗들이 이렇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아름다운 곳으로 새로 태어났네요. 아무것도 없다 생각했는데 이곳에 민들레 씨앗이 찾아왔네요. 아주 적은 양의 흙만 있어도 뿌리를 내리고 노오란 얼굴을 내미는 민들레. 그 민들레의 한살이를 따라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림책이네요.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그리메 온전히 집중해 민들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림책을 보는 모두의 마음에도 씨앗이 하나 뿌려졌겠다 싶습니다. ^^
텅 빈 자리에, 어쩌면 쓰레기가 쌓인 그곳에, 싹을 틔울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불가능의 장소에 민들레 씨앗과 민들레 요정은 찾아가는데요. 이 그림책의 제목처럼 민들레라는 사랑을 그런 곳에 뿌리기 위해서요. 너무나 흔하게 보이는 민들레라 그냥 잡초에 불과하다 생각했다가 정말 저런 곳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지 싶어 그날 본 노오란 민들레가 어찌나 꿋꿋하고 강해 보이던지 그 장면이 제 머릿속에 한참 머물렀던 날이 떠올랐어요. 척박한 곳에서 뜨거운 햇살도, 부족한 물도, 사람들의 무관심도 견뎌내고 피워낸 그 꽃이 아주 오래도록 제 마음에 피었났는데요. 그 후로 민들레를 보면 꼭 그 노란 얼굴을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누구나 민들레 홀씨를 반가워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그 하얗고 보송보송한 얼굴이 참 아이들을 닮았다 싶네요. 다가올 어린이날을 떠올리며 이 세상이 민들레를 닮은 아이들이 더 많이 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민들레 홀씨라는 꿈이, 사랑이, 친절이, 다정함이 조금씩, 더 많이 곳곳에 뿌려지고 피어나길요. 그렇게 세상이 좀 더 아름답고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기를 꿈꾸게 해주는 그림책 <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가 여러분 마음에도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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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로라 에동 산책을 하다보면 종종 보이는 민들레는 봄소식을 전하는 식물 중 하나예요. 노란 민들레꽃이 환하게 핀 것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하얀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더라구요. 산책을 하다 발견한 민들레는 더 없이 반가웠어요. 그림책을 보고 난 뒤라 그런지 지나는 곳곳마다 민들레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바로 지금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는 계절 <사랑을뿌려요조금씩더많이> 그림책과 함께 하면 이 계절을 더 즐길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사랑을뿌려요조금씩더많이>는 민들레의 한살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글 없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상상해가며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지요. 글이 없어도 땅속에 있는 민들레 씨앗이 어떻게 자라서 어디로 이동하며 새로운 곳에 어떻게 뿌리내리는지 생물학을 전공하신 그림책 작가 로라 에동님의 다정한 시선으로 아주 잘 담아놓으셨어요. 그림책에서도 땅속에 있는 민들레 씨앗 옆에 곤히 잠들어있는 귀여운 요정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요정이라 부르더라구요. 작고 귀엽고 하늘을 날아다닌다며 곤충들과 이야기도 한다고 요정이라 하더라구요. 이렇게 또 아이들의 상상력이 펼쳐지내요. 우리는 이렇게 민들레꽃의 친구가 되었어요. 들판이나 빈 땅, 화단, 아스팔트, 길 모퉁이 틈새에 피어나는 민들레를 발견할 때마다 반가움의 인사를 해줄거예요. 겨울을 지나 봄, 여름과 가을을 지나 다시 겨울이 되는 민들레의 한 해를 담은 그림책 (사랑을뿌려요조금씩더많이)와 함께 따뜻한 봄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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