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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려진 화가 잔뜩 난,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의 얼굴을 보면서 책 제목처럼 이 아저씨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유괴범일거라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책표지의 주인공은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인 원석이를 납치한 유괴범이다. 읽다보면 원석이가 유괴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일종의 모험과 같다. 동화에 초점을 두어서인지 실제 유괴 사건과는 달리 끔찍하거나 새드 엔딩은 아니다. 무거운 짐 드는 것을 도와달라는 아저씨의 도움 요청에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다 유괴가 되는 원석이의 이야기를 통해 유괴 예방 생활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면 안 돼요. 좁은 길이나 골목길로 다니지 않고 어두울 때는 혼자 외출하지 않아요. 또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랑 꼬박꼬박 전화를 해야 해요.”의 원석이의 말처럼 유괴 예방 동화이다. 유괴 예방 교육시 학생들에게 읽어주면 집중해서 좋아할만한 저학년용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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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누구세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아저씨 누구세요? 라는 동화를 읽었다. 2학년인 남자아이 원석이는 엄마가 일찍 출근 하면서 늦지 않게 학교에 가라고 신신당부했지만, 조금 더 자고 일어나려다 그만 학교 갈 시간이 지나 버린다. 지각하게 되면 반성문을 써야 해서 이왕 반성문 쓸 거면 더 늦게 가는 것이 덜 억울 할 것 같다는 아이다운 발상으로 시간을 끌며 학교에 간다. 학교 근처에 다다르자 지각생을 잡는 교감 선생님을 피해서 가려고 학교 후문 쪽 좁은 골목으로 가게 된다. 이것이 유괴범에게 유괴되는 첫 번째 동기가 되고 말았다. 표지 그림에 나오는 아저씨 인상은 험상궂지만, 글에 등장하는 아저씨 모습은 인상도 좋고 목소리도 부드러운 아저씨다. 글과 그림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유괴범은 인상이 좋고 나쁜 것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원석이는 자기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아저씨가 인상이 좋아 보여서 선뜻 응하게 된다. 이것이 두 번째로 유괴범에게 걸려들게 된 것이다. 그나마 이 글에서는 원석이가 무사히 풀려나게 되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훨씬 더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유괴하는 일은 있어서도 안 될 것이지만,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보면 유괴 예방 수업 때 선생님이 질문에 주인공인 원석이가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낯선 사람을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 좁은 길이나 골목길로 다니지 않는다. 혼자 외출하지 않는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랑 꼬박꼬박 전화한다. 유괴 경험이 있는 원석이의 대답인 만큼 실감이 났다.
부모는 아이의 교육 차원에서 아이는 예방 차원에서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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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원석이는 매일 늦게 등교하는 아이였다. 그러다가 결국엔 혼자서 걸어오던 등굣길에서 납치를 당한다. 우리반에도 매일 늦게 오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주인공 원석이의 상황에 감정 이입이 되어 ‘늦게 오면 안되겠다’고 결심했다. 유괴예방교육을 하면서 역할극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이때 유괴범은 무조건 나쁜 사람이 된다. 유괴범이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항상 우리는 그렇게 배우고 가르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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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뭐하시는 분이지?' 표지의 아저씨 얼굴이 험상궂어 내용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유괴를 걱정할 것입니다. 곳곳에 ccTV가 있고, 우리나라는 안전한 나라라고 하지만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마라. -인적이 드문 골목길은 혼자 가지 마라. -낯선 사람이 말걸면 경계하라. 늘 일러주지만 상황은 유동적이니까요. 어려운 사람을 도와줘야하는데 무거운 짐을 함께 들자고 하는데 거부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이 책은 자연스럽게 유괴가 일어나는 상황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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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사람을 따라가지 않아요"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요"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실행하고 있는 유괴예방교육의 슬로건이예요
누구한테나 벌어질수있는 일들이라 집에서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동화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주의와 경각심을 상기시킬 수 있을것같은 <아저씨 누구세요?> 를 만나보았어요
표지에는 익살스러운 그림체의 험상궃게 생긴 아저씨가 아이의 앞을 가로막고 있어요
아이 앞에 등장한 아저씨는 누구일까요?
엄마의 이른 출근으로 평소보다 조금늦게 등교하게 된 초등학교 2학년 원석이는 학교 정문에서 지각생을 잡고 있을 교감선생님을 피해 좁은 골목길로 후문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얘야, 미안하지만 이 짐 좀 같이 들어줄래?"
인상이 푸근해보이는 아저씨의 도움 요청에 힘이 센 원석이는 함께 상자를 들어올리려다가 차 트렁크 안에 갇히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원석이는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고 탈출 방법을 떠올리죠
아저씨는 낯선 산으로 둘러 쌓인 낡은 창고 안으로 원석이를 데리고 가 의자에 앉히고 굵은 밧줄로 동여맨 후 아이의 이름과 엄마의 전화번호를 요구해요
아저씨 아이의 병원비를 위해 원석이 엄마로부터 병원비를 받기 위해서 원석이를 유괴했다고 해요
원석이는 당황하니 엄마의 전화번호가 떠오르지 않아요 과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학교주변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도 자연스럽게 벌어질수있는 일이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더 섬뜩하게 다가왔어요
아이는 아이의 병원비가 없어 유괴를 했다는 아저씨의 사정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 다른아이를 유괴하는건 정말 나쁜 행동이라며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더불어 평소에도 좁은 골목길 말고 인적이 많은 곳으로 다녀야겠다고 낯선 어른은 도와주지 않을거라고 다짐해요
저학년을 위한 동화라 유괴범의 사연이 다소 따뜻하게 설정되어 아이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면이 아쉽지만 이또한 저학년을 위한 동화가 지니는 한계라고 생각해요
현실은 동화보다 더 나쁜 마음을 가진 유괴범이 즐비하고 더 잔인하게 행동할지 모르니 항상 유괴예방교육의 슬로건을 떠올리며 긴장을 놓지 말자고 한참 이야기 나눴어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작가님처럼 저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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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예방동화를 만나보았어요 무섭게 보이는 아저씨 얼굴이 딱~!! 무슨 내용일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울 둘째는 겁도 많으면서 은근히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거든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도 잘 볼거 같아요 주인공 원석이는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을 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정문쪽이 아닌 학교 후문쪽으로 좁은 골목길로 갔어요 그때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좋은 사람 같아 보이는 아저씨가 도와달라는 것이예요 아이들은 사람 겉모습에 판단을 잘하는거 같아요 착해보이는, 좋은 사람 같아 보이는, 남자보다는 여자.. 아주 위험한 판단인데요.. 며칠전에 우리 아이들이 모르는 아줌마가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 열어줬다고 해서 제가 깜짝 놀랬었거든요 아이들에게 항상 이야기 하지만.. 막상 그상황이 되면 전혀 다른 행동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안전 동화도 읽고 안전교육도 더욱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는거.. 꼭 기억하게 여러번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차 트렁크에 갇힌 주인공 원석이,,너무 무서웠지만,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생각났어요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정신 차리고 대체하는 주인공이 대견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이러게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하니 도움이 될거 같아요 주인공을 납치면 아저씨는 아들이 많이 아파서 병원비가 필요해서 이런 나쁜일을 했다는 거예요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이를 유괴하는 건 나쁜 일이예요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는거구요 아이들에게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쳐주고 있네요.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된 주인공 원석이가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면 안돼요" 우리 아이들 이 동화책 읽고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 정신바짝 차려 지혜롭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선한 마음으로 상자를 옮기는 것을 도와준 원석이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상자와 함께 트렁크에 파묻히고 마는데 도와 달라는 외침도 밖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머릿속은 캄캄해집니다. 뉴스에서 본 나쁜 아저씨들이 떠오르고 섬처럼 외딴곳에 팔려가서 영원히 엄마, 아빠를 만나지 못할까봐 겁이 납니다. 엄마 말을 안 들은 것에 대해 후회도 되고 눈물도 난 원석이가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주인공과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비록 책속의 이야기지만, 너무나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항상 아이에게 교육을 시키고 학교에서도 안전 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아직 어리고 순진한 아이가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할 때 냉정하게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하지만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이 책에서 간접 경험하면서 꼭 책 속의 중요 메세지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한참을 울다 문득 엄마가 했던 '호랑이 굴에 잡혀 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기억해 낸 원석이는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차리면 반드시 탈출할 거라고 믿는 원석이를 보면서 너무나 용감하고 씩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 조차도 이런 일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어려운데 어떻게든 탈출하려는 원석이가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드디어 탈출을 기대했지만, 험상궂은 아저씨가 트렁크를 연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인공은 엄청 실망하고 속상해합니다. 이상한 창고같은 곳에 갇히고 영화에서나 본 것처럼 나무 의자에 앉은 주인공을 나쁜 아저씨는 굵은 밧줄로 꽁꽁 동여맵니다. 주인공을 윽박지르고 엄마 전화번호, 이름, 학교에 대해서 묻는 아저씨에게 배가 고파서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예측을 하고 본 책이었는데도 너무나 사실적이고 또 톡톡튀는 주인공의 매력에 뒷이야기가 저절로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안전 교육보다는 실감나는 만화영화 같은 이 책 속의 내용이 훨씬 더 유괴예방이라는 메세지 전달에 효과적인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한참은 골똘히 생각하면서 절대로 어떤 어른도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진짜로 있었던 일을 글로 써놓은 거냐고 물으면서 너무 실감난다고도 했습니다.
못된 아저씨, 나쁜 아저씨 어떻게 이렇게나 어린 초등학생을 납치할 수가 있어 내내 속으로 욕하면서 봤는데, 점점 책 내용의 진행 방향이 조금은 다른 쪽으로 흘렀습니다. 좀더 흥미진진해 지기도 하고 짠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주인공의 행동이 뭉클한 감동까지 주는 책이었습니다. '유괴예방'이라는 너무나 확실한 안전 메세지를 실감나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렵지 않은 어휘와 실감나는 삽화까지 실려 있어서 충분히 아이 혼자서도 이해할 내용의 책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다정하고 용감한 주인공 '이원석'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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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안전동화 유괴예방동화 창작동화 저학년동화 > 꿈터 / 아저씨 누구세요?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아무리 강조에 강조를 거듭해도.. 모자란것 같은 것... 바로 안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100회를 맞은 어린이날 포스팅하는 도서는 꿈터 어린이 문고 38번째 이야기 어린이 생활수칙 첫번째 '안전'을 가르쳐주는 유괴 예방 동화랍니다.
초2 아들래미 알림장에.. 지금도 적혀있는 부분..
모르는사람과는 일체 대화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항상 이야기를 해주곤 하지만.. 하굣길에는.... 누가 뭐 나눠준다고 하면.. 쪼르르 달려가서 받아와서는.. 어른이 주셨다면서.. 태권도며~~ 영어며~~~ 학원 전단지에 젤리까지 받아오는 아이..
요즘은 아이들 유괴가 강력범죄로 분류되고 또 처벌도 수위가 높고.. 또... 위치추적이나 CCTV가 잘되어 있어서 거의 일어날 일이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종이 잦다보니.. 아이있는 집에서는 늘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거리의 유혹이나.. 도움을 뿌리칠 수 없는 아이들의 특성상.. 요렇게.. 안전동화를 읽어주면서.. 이런 상황도 있다고... 알려주면 좋더라구요..
우리집 아들래미와 동갑인 초2 원석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책속으로 한번 숑~~ 들어가볼께요~~
한눈에 봐도 엄청 험상궂어 보이는 이 아저씨는... 지각을 하게 된 원석이가 등굣길에서 만나게 된 아저씨랍니다.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서.. 상자를 낑낑거리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안도와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ㅠㅠ 그런 아저씨를 도와주다가.. 그대로 차 트렁크에 갇히게 된 원석이..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수 있다는 속담을 떠올리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요? 낡은 창고에 갇히게 된 원석이는.. 배는 고프지... 긴장까지 되니.. 엄마 핸드폰 번호조차 기억이 안나는거예요.
자신을 유괴한 아저씨에게 배고프다고 이야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을 유괴한 이유까지 묻게되는 비범한 모습도.... 돈이 필요하다고... 돈이 있어야 아저씨 아들을 수술시켜줄 수가 있다고.. 원석이는 아저씨에게.. 집에 지금 아무도 없다고.. 우리집으로 갈 것을 제안한답니다. 아이가 부모 번호도 모르지.. 이제 별다른 선택권이 없어진 아저씨는... 원석이와 함께 아파트로 향하게 되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원석이네 집으로 들어섰지만.... 통장을 찾아도. 통장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황 ㅠㅠ 허술한 원석이와 더 허술한 아저씨... 그 와중에.... 병원에서 걸려온 아이의 실종 전화는.. 아저씨와 원석이를 더 정신없게 만들게 된답니다.
사라진 아저씨의 아들도 찾고... 병원 수술비도 해결하고.. 원석이도 다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고....
과연 책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유괴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애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숨멎 상황이 되는데요.. 정작 책읽는 초2 아들래미는.... 아무것도 아니네~~ 하며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 안한다고 배웠다고.. 으름장까지 놓더라구요..... 그런 아이가.. 하굣길에.. 전단지까지 순수히 받아오냐며~~ ㅎㅎ
어린이날에 쓰는 어린이 안전동화 포스팅...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아이와 저.. 서로 다른 감정으로 읽은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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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꿈터 출판사의 <아저씨 누구세요?>를 소개해 볼게요.
책 표지에는 험상궂게 생긴 화난 표정의 아저씨가 보여요. 제목을 보니 아마 주인공 아이가 모르는 아저씨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차례에는 책표지에서 봤던 낯선 아저씨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운전하고 있네요. 어디를 가고 있는걸까요?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아서 큰 궁금증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 이원석이예요. 원석이는 출근하는 엄마의 당부에도 아침에 깜박 잠이 들어 학교에 지각해요. 이왕 늦은 거 문방구에서 군것질하려고 지각생을 잡는 교감선생님의 눈을 피해 학교 후문 쪽으로 가려고 좁은 골목길로 향해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 그 때. 인상이 좋아보이는 아저씨가 다정하게 상자를 옮겨달라고 부탁해요. 아저씨를 도와드리려고 허리를 굽혀 상자를 드는 순간 아저씨가 원석이의 배를 움켜잡고 들어올려 차 트렁크 안에 가두어요. 원석이를 태운 자동차는 산이 둘러쌓인 낡은 창고 앞에 멈추어요. 아저씨는 노끈과 테이프로 원석이를 결박하고 낡은 창고 안으로 끌고가요. 아저씨는 자신의 아들이 아파 병원비가 필요하니 원석이에게 엄마의 연락처를 알려달라며 무섭게 말해요. 원석이를 볼모로 잡고 부모님께 돈을 요구하려구요. 과연 원석이는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이야기는 실제 일어날 수도 있는 현실감있는 내용이예요. 원석이가 아저씨에게 붙들려 차 트렁크에 실렸을 때 왜 소리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초등학교 2학년이기 때문에 순발력이 부족해서 그랬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 부분에서 자신이 원석이었다면 멀리있는 사람도 들을 수 있게 소리를 아주 크게 질렀을거라고 말해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영락없이 찍소리도 못하고 잡혔을 것 같아요.
아저씨가 아들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원석이를 납치한건 분명 잘못된 행동이예요. 내 자식이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의 아이도 사랑하고 존중해줘야지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냉정하게 말하면 세상에는 좋은 어른도 있고 나쁜 어른도 있어요. 너무 아이의 안전만 생각해서 모든 어른을 경계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본인에게 해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정도는 구별하는 안목과 눈치가 있어야한다고 책은 말해주고 있는 듯 싶어요.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원석이 이야기. 원석이와 낯선 아저씨의 결말이 궁금하신 분은 <아저씨 누구세요?>를 읽어보세요~!! 아참! 이 책 마지막에는 이초아 작가님이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고 공감되는 이야기를 적어놓으셨으니 '작가의 말'도 꼭 읽어보세요~!! ^^
아차차~ 그리고 61쪽에 "현우가 사라지면 내가 사는 이유도 사라진 거야."에서 '사라진 거야'를 '사라지는 거야'라고 해야 조금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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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아요.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부터 저 말과 함께 엄마, 아빠 전화번호를 외우도록 했던 일이 생각난다. 지금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중 하나는 유괴일 것이다. 씨씨티비 등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모두 사후의 일.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 원석이를 따라 낯선 아저씨를 돕고 납치되고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고.... 현실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하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일.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유괴라는 무서운 경험을 간접체험하면서 나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