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 연휴는 본의 아니게 만화 리뷰를 연달아 올린다. 일본 만화 「스킵과 로퍼」에 이어 한국 만화 「숲속의 담」 3권을 올리니 이번 설 연휴 동안 만화만 읽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병렬 독서를 하고 있다. 만화 외에 도서관에서 빌린 에세이부터 평소 좋아하는 인문 여행서, 필사를 위해 재독 중인 자기계발서까지 번갈아 가며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에세이나 인문 여행서 등에 비해 만화가 리뷰를 작성하기 편해서 연이어 올린다. 「숲속의 담」은 이전 리뷰에서 언급했지만 특별한 것 없이 평범했던 14살 소년 담이가 어느 날 갑자기 손에 닿는 생명을 빠르게 성장 시키는 재능을 알게 된 이후 자신의 성장도 멈춰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장이 멈췄지만 세상의 이치대로 주어진 생만 살았더라면 그나마 문제가 덜 했을테지만 부모님 뿐만 아니라 동생, 동생의 아이까지 나이가 들어 담이 보다 먼저 죽게 되면서 마을에서 괴물 취급을 받게 되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 숲으로 들어간 후 사람들은 담을 '숲의 귀신'이라고 부르게 된다. 「숲속의 담」 3권은 숲에서 만난 율리 일행의 거처로 이동해 함께 살던 담에게 외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담의 재능을 이용하기 위해 억지로 끌고 가 창고에 가두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폐해진 마을에서 생명을 빠르게 성장 시키는 담의 재능은 분명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재능이지만 강제로 가두고 재능을 이용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강압적인 모습은 과연 담의 재능을 선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었다. 다행히 잠시 고민하던 담이가 재능을 보여주지 않았고 마을 학교의 학생인 니케의 도움으로 다시 율리 일행의 거처로 돌아가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이 언제 다시 강제로 데리러 올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런 이유로 담이와 율리 일행은 새로운 거처를 찾기 위해 그곳을 떠나게 되는데... 특히 3권에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후 성장이 멈춰버린 담이와의 우정을 끝까지 지킨 여자친구 코나가 쓴 글을 읽게 된 담이가 코나의 과거를 하나 둘 알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여자는 똑똑하면 못 써',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하고 머리가 길어야 해', '나이가 들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등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마을에서 원하지 않는 남자와의 결혼 앞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코나의 모습은 불과 백 여년 전까지 여자의 사회적 활동을 금지 시키고 관직 진출 금지는 물론 여자란 본디 남자보다 낮다는 관념이 팽배했던 유교 사회 조선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숲속의 담」 3권은 디스토피아 사회를 그릴 뿐만 아니라 남존여비 사상의 한 단면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코나가 불평등한 현실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다음 편이 궁금해진다. 아울러 담이와 율리 일행의 새 거처에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도 기대가 된다. 끝으로 스토리나 그림체 등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만화지만 제본 불량이 아쉽다. 본드칠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낱장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구입 후 바로 읽었더라면 제본 불량을 확인하고 바로 반품을 했을텐데 아쉽게도 구입 후 시간이 지난 후 읽은 탓이다. 전 권을 구입해 소장하고 있는 독자로서 한 권의 제본 불량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스토리나 그림은 퀄러티가 높은 만화이기에 별점은 5점 다 주었다. #숲속의 담 #다홍 #제본 불량 #만화 #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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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 게시물은 2022년 04월 20일에 에이템포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된 다홍 작가님의 '숲속의 담 3'에 대한 리뷰 게시물입니다. 해당 작품에 대한 큰 스포일러는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나, 사람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해당 게시물 열람에 주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힐링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네이버웹툰에 들어갔다가 푹 빠져서 읽은 작품입니다. 읽기 시작한 의도대로 힐링도 되면서 눈물도 쏙 뽑았어요. 귀여운 그림체에 내용인데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이 되나 싶으실텐데 웹툰으로 몇 화 보시면 이해되실 거에요!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종이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박이 들어가서 예쁘고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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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담 3권에서는 담 일행이 새로운 집터를 구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 부분에서 담 일행이 살았던 거처에 찾아오는 강아지 "꼬리"가 있는데 어느 순간 집터를 옮겨야하는 담 일행이 떠나고 그 집에 온 꼬리는 담 일행의 냄세가 나지 않아 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담 일행이 이곳을 떠난것을 직감하고 슬픈 표정을 짓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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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들어간 담이의 세 번 재 이야기 담이는 무엇을 생각할까? 담이는 어디서 잘까? 담이는 무엇을 먹을까? 담이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버틸까? 담이는 왜 혼자여야만 할까? 담이의 외로움을 어떻게 해야 덜어줄 수 있을까? 담이의 손을 어떻게 해야 마주잡아 쉿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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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담도 벌써 3권이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만화여서 나오자마자 사버렸다. 숲속의 담을 처음 웹툰으로 봤을때부터 너무 좋아서 계속 사고있다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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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이트 웹툰 연재작이었던 숲속의 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좋아해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암울한 분위기와 귀엽고 감성적인 그림체가 어우러져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웹툰으로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게 느낌이 또 달라서 색달랐네요. 단행본이 나와서 정말 기쁩니다. 완결권까지 쭉쭉 모아볼게요.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도 참 기대되네요. |
| 앞선 1,2권이 금방 초판이 종료돼서 이번에 3권은 나오자마자 구매했었습니다. 나만 알고 있는 작품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은 작품일 줄이야! 좋기도 하고, 초판을 못 얻을 뻔해서 아찔하기도 했었습니다ㅎㅎ 그림체가 예뻐서 아마 웹툰 연재를 안 달렸어도 구매하신 분이 있을 텐데, 이 작품은 그림체와 정반대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작품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에요. 힐링보다는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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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 작가님의 <숲속의 담 3권>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숲속의 담 3권>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으므로 책을 읽으신 후 리뷰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주관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과는 불일치할 수 있습니다. 다홍 작가님의 숲속의 담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하던 작품인데 이 작품은 꼭 소장하고 싶어서 단행본으로 구매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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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다홍 작가님의 연재작품 숲 속의 담 3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단행본 출간을 뒤늦게 알아 아쉽게도 1, 2권 초판을 얻지 못했어요ㅠㅠ 초판 특전으로 제공되는 엽서가 너무 예뻐 가지지 못한 게 후회가 되어 3권은 발매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초판 얻을 수 있었네요! 율리 엽서 너무 예쁘고 귀엽고 다하는... 포스트아포칼립스 너무 좋아하는 장르라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후속권도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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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 작가님의 숲속의 담 3권 리뷰입니다. 1,2권은 초판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띠지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예 띠지를 없애는 건 뭔지 참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작품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표지가 그냥 눈물이 좔좔 흐르게 하네요. 단행본에서는 특전 엽서와 네이버 웹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외전이 들어 있어서 팬이시라면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