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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이어 다음 바람의 신 후계자가 되려면 '바람의 말'을 이해해야 한다. 카이는 '바람의 말'을 배우기 위해 스승을 찾아 형, 스윗과 떠난다. 카이는 바람의 언어를 익히게 될까?
('바람의 신, 카이' 표지와 책 앞날개 일부분)
저자 임태리는 어느 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었다.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에 앉아 '한 해 수거되는 양이 140만 유로(17억 원)에 이른다는'(책 p6) 동전들을 바라보다가 이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이 동전들과 동전에 비는 소원이 이 이야기 속에 어떻게 형상화되었을까? 동전은 이야기 속에 중요한 모티브로 나온다.
('바람의 신, 카이' 표지)
카이는 바람의 신 해리의 둘째 아들이다. 해리와 여신 레베카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스윗이다. 스윗이 형인 셈이다.
카이는 인간들이 재물로 바친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러나 점괘에 카이가 아버지 해리를 해치고 왕이 될 거라고 했다.
아버지 해리를 그런 카이를 그대로 살려 둘 수가 없었다. 그래서 카이는 아버지와 여신 레베카를 떠나 마루키아 섬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어느 날 스윗과 함께 바람의 신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된다. 다음 후계자가 되려면 '바람의 말'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생님 테우리스는 말은 가르쳐 주지 않고 청소만 시키는데......
과연 카이는 자신의 운명을 잘 헤치고 나가 바람의 신이 될 수 있을까?
('바람의 신, 카이' 내용 일부분) <책의 글 밥> 위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초등 중학년 정도가 읽기 적당한 책이다. 150여 쪽 되는 분량에 그림도 많아서 읽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이야기는 두 가지가 서로 엮여 있다. 하나는 카이 이야기 또 다른 하나는 모링이야기 이 다른 두 이야기가 결국에는 하나로 이어진다.
신과 인간이 서로 엮여 있듯이.
인간 모링이 소원을 빌고 바람의 신 카이가 동전을 통해 서로 만난다.
작가가 이탈리아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동전은 이렇게 신과 인간을 잇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바람의 신, 카이'를 읽고 나면 동전에 소원을 비는 일에 대해 더 깊은 상상을 하게 될 것이다. 동전 하나에도 생각과 상상을 불러올 수 있다면 다른 사물을 보는 눈도 남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바람의 신, 카이' 표지)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결말이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카이에게 왜 그렇게 못 되게 구나 싶었지만......
카이의 형, 스윗의 형제애와 함께 결국은 따뜻한 가족, 그중에서도 아버지의 가치를 복원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결국 카이는 아버지랑 살지 않는다. 처음부터 살지 못했고 결말도 모링과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것으로 짐작된다.
카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카이는 자신에게 고통만 준 아버지의 가치를 그래도 다시 복원하려고 할까? 아니면 드디어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났다고 자유로워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 떠날까?
우리가 여행을 가면 흔히 던지는 '소원 동전'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 '바람의 신, 카이'이다.
('바람의 신, 카이'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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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인과 바람의 신 사이에서 태어난 카이.바람의 신인 헤리의 둘째 아들이지만,순수한 혈통의 신이 아니다.반신반인,반은 신이지만 나머지 반은 인간인 카이는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아 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점괘를 타고 태어나 신들을 위협하는 존재로 자라난다.옳지 못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카이는 마치 그 운명에 답이라도 하듯 점점 신으로서의 월등한 능력을 키우며 자란다. 그 때문일까,바람의 신 아버지 헤리에겐 그런 카이는 불안의 존재이며,미움이 담긴 존재였다.아버지의,새어머니의 구박을 받고 자라는 카이.하지만 정작 카이는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알지 못한다.신들 사이에 아웃사이더 같은 존재였던 카이.존재 자체가 두려움이었던 카이는 다시는 신의 세계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보내지려 하는데,그러던 어느 날 원주민 부족장의 딸인 모링을 만나게 되고 둘 사이에선 맑은 사람이 싹트게 된다. 엄마와 같은 인간인 모링에게서 신의 세계에선 느끼지 못한 따스함을 느끼고,인간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갖은 바람과 희망의 소중함을 느낀 카이는 자신을 둘러싼 온갖 음모와 모함을 견디고 결국 인간의 바람을 들어주는 신으로 거듭나게 된다.하지만 그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인간 세계를 파괴할 수밖에 없었던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고,자신의 능력을 의심해야 하는 순간 역시 있었지만.카이는 결국 인간의 곁에서,신이지만 가장 인간답게 바람으로 세상을 파괴하는 신이 아닌 인간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는 신이 되는 카이. 어쩌면 이 책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헤쳐나가는 용기를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반신반인이었던 카이가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이겨내 결국 가장 약한 부분을 지키려 했던 용기.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이 반드시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학교에서,또 사회에서 부딪히게 되는 힘겨운 순간을 이겨내는 용기가 가득한 책이기에,특히 이제 갖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들부터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친구들까지 두루두루.바람의 신,카이를 읽고 마음에 따스한 용기를 키워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초등학교6학년인 딸아이가 읽은 뒤 했던 말을 덧붙이며 서평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반은 인간,반은 신인 카이는,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타협하지 않은 용기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나도,그리고 내 친구들도,우리를 흔드는 주변의 소음에 상처받지 않고 카이처럼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학교 도서관에 꼭 있었으면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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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도토리에서 발간된 책인데 만화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이에요. 바람의 신 카이는 바람으로 변해서 엄청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고 번개를 무기로 쓸 수 있고 폭풍우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카이는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강력한 바람의 신이 되는 거 보단 인간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 주는 신이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계시는 임태리 작가님이 쓴 책인데 남을 해치거나 밟고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따뜻함 그 자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그림도 있어서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읽기 시작하니 금방 책 한 권을 읽어 버렸네요. 엄청 재미있게 읽은 책이네요. 아이도 커서 같이 보기 좋아서 소장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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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신카이 #임태리 #오승만 #키큰도토리 #신간도서 #신화 #판타지 #협찬도서 #추천도서 #초등추천동화 #온책읽기 임태리 작가님이 이탈리아로 배낭 여행을 떠났다가 <로마의 휴일>에 나온 트래비 분수에 떨어져 있는 동전들을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소원을 빌었을까?' '그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생각한 것이 <바람의 신, 카이>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에 대한 이야기로 탄생했다.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은 바로 읽는다. 제목에서, 표지 그림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가져갔다. 역시나, 너무 재미있다고 책 이야기를 한다. '그리스로마신화 보다 더 재미있다'는 문구에 눈길이 갔는데,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하고, 얼마나 재미있고 자신있기에 이렇게까지 말할까? 그 궁금증은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해결되었다. 아이들이 왜 책에 빠져들었는지 읽자마자 알게된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인 카이. 신비한 능력이 그 아버지 바람의 신 헤리보다 강하다. 점술사 루카나는 헤리에게 반신반인인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의 자리를 빼앗을것이라는 흉흉한 점괘를 전달 한다. 흉흉한 점괘는 아버지 헤리가 아들 카이를 의심하고 죽이려는 마음을 먹게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카이는 인간인 엄마를 그리워하며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고 마루카이 섬 부족 족장의 딸 모링을 만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헤리에게는 또다른 아들 스윗이 있다. 스윗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고, 헤리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카이는 늘 스윗을 보살피고 도우며 서로를 사랑했다. 카이와 스윗은 바람의 신이 되기 위한 첫번째 시험인 바람의 말을 배우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바람의 말이 가진 의미를 알게 되며 진정한 바람의 신이 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모링과 의붓형 스윗, 인간이었던 엄마, 아들을 의심하는 아버지, 점술사, 섬을 빼앗으려는 인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 속에 들어있는 오해와 음모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수많은 고난을 헤쳐나가는 카이의 용기와 따뜻한 마음은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한다. 서로를 사랑하고 믿는 형제애, 인간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 가족애, 자연에 대한 사랑도 가득 담겨있다. 바람의 신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들의 바람, 소원에 귀 기울이고 들어주며 인간들을 지켜주는 것, 바람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바람 그 자체로서의 신. 바람의 말의 의미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카이는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카이의 그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인간들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며 살지 궁금해진다. 서양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바람의 신 카이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바람의 신 카이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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