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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이 술술 읽힌다. 작가가 참 많은 생각을 하고 술술 읽히는 글을 쓴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건 그가 말하던 책을 읽고 멈춤과 사유를 통한 지적능력이 발달하게 되어서 가능한 것이었을까? 독서다운 독서를 하지 않고 있는 입장에서는 부러운 일이다. 어릴 때 제일 좋아하던 과목이 문학이었다. 세상에는 어쩜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는지. 그 이야기들의 재미에 푹 빠졌었다. 문학이라 할 만한 작품을 읽었던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문학이 사라진다니 더 쓰고 싶다를 보고 예전의 문학을 사랑하던 그 마음이 떠올랐다. 문학이 주는 즐거움과 교훈, 가치가 계속 남아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것이 영상매체가 주는 것과는 다른 많은 장점이 있는데 그것을 놓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책을 좀 읽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