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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표지에 필담을 나누는 장면이 있어서 '코미양은 커뮤증입니다' 같은 내용을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내용은 무척 따뜻한 이야기 였습니다. 마시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지만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이고, 코코사키는 특별한 능력이 있지만 츤데레한 캐릭터라서 둘 사이의 일어나는 해프닝을 보면 잔잔하다는 느낌을 듭니다. 개인적으로 1권에서 같이 교외학습을 하는 에피소드가 좋았습니다. 마시로와 코코사키의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2권도 기대가 됩니다. |
| 실어증에 빠져 필담 형식으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마시로 오토.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 들리는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코코사키 키쿠노. 이 두 소녀가 엮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리는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는 질색이던 코코사키가 근처에 앉은 마시로의 끝없는 부정적인 생각이 흘러들어오는 것에 지쳐 마시로를 돕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모습을 잔잔하게 표현했다. 코코사키가 마시로를 도와주는 이유는 사실 자신을 위한 타산적인 행동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시로의 무한에 가까운 호의를 받으며 코코사키는 한 걸음 나아간다. 그리고 과정이야 어쨌든 코코사키의 도움으로 고립된 환경에서 벗어난 마시로도 조금씩 인간관계가 넓어지게 된다. 시작은 코코사키의 일방적인 타산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시작된 마시로와의 관계가 앞으로 두 사람을 어떻게 이끌어갈 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