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민지 시대 농촌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조국과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도시에서 돌아온 허숭이 농촌을 개혁하려 하지만, 현실의 벽과 인간의 이기심 앞에 부딪히며 좌절한다. 이상과 현실의 갈등, 민족의 미래를 향한 고민이 진하게 묻어난다. 시대의 아픔과 희망이 동시에 느껴졌다. |
| 흙이란 인간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인간이 땅을 밟지 않으면 어찌 살아간단 말인가? 이광수 작가의 <흙>은 그 시절 농촌 현실과 외래 문물이 들어옮으로서 자꾸만 농사 짓기를 꺼려하는 세태에 대해서 논하고 있었다. 문명이 개방이 되는 것, 그리하여 전통적인 방식의 농업보다는 그 신문물의 영향을 받게 되는 새로운 직업을 선호하게 되는 것등. 이 소설은 그러한 사회적 변화를 잘 그려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