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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은 매일 만나게 되는 자연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관찰력으로 곤충들을 발견하면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아이들과 함께 꿀벌들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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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자연관찰책 읽는 즐거움이 있다! 실사책이 있는데, 솔직히 나는 너무 보기가 싫다 ?? 무섭단 말이여.. 아이들은 나 겁먹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일부러 더 가져오곤 하지만 ㅋㅋㅋ 엄마 취향의 자연관찰책을 골라보았다! ?? 최근에 안전 영상을 시청하면서 벌에 침이 쏘이면 어떻게 되는지 둘이 벌침 쏘이는 놀이를 하면서 놀곤 했다. 꿀벌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아서 아이들과 관심있게 읽은 그림책 꿀벌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어린이그림책이다. 귀여운 꿀벌 그림으로 꿀벌에 대해서 알아보자 ?? 단순한 꿀벌에 대한 정보책이 아니라 책의 내용도 재미나고 곳곳에 숨은 퀴즈도 있어 푸는 재미가 있다! 그림체가 넘 귀엽다~ 이건 엄마 취향이야 ㅎㅎㅎ 간혹 생물의 실사 그림을 무서워해서 자연관찰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다는데 이런 귀여운 꿀벌들이라면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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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비비안 미네커 그림 김아림 옮김 벚꽃이 활짝 핀 거리를 지나가는 중에 윙윙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생각보다 윙윙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저도 모르게 나무 위를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벌이 어디에서 왔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꽃이 펴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은 걸 아는지 벌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꽃에서 꽃으로 옮겨 다니며 꿀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꿀벌 덕분에 우리는 맛있는 꿀을 먹을 수 있고, 과일도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꿀벌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들은 무섭다고 도망갑니다. 벌침 때문에 무서워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했어요. 막상 꿀벌의 수가 줄어들어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시작하자 지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꿀벌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벌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신호를 보내주는 꿀벌의 춤은 어떤 모양인지, 꿀벌의 비밀스럽고 다양한 생활을 알려줍니다. ▶ 바쁘게 일하는 꿀벌 친구들 벌집에는 일벌, 수벌, 여왕벌이 있는데, 여왕벌은 단 하나뿐이고 알을 낳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수벌은 벌들의 아빠이고, 수백 마리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벌은 수천 마리나 될 정도로 많고, 꿀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꿀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벌집을 정돈하는 일부터 한다고 합니다. 아마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이니 가장 안전하고 쉬운 일을 시키나봅니다. 그 다음에는 애벌레를 돌보고, 좀더 지나면 꿀과 밀랍을 만드는 일도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벌집을 지키는 꿀벌이 됩니다. 마지막에는 벌집 밖으로 나가서 꿀을 모으는 일을 하는데, 우리가 자주 보는 꿀벌은 바로 가장 베테랑 일벌이었어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꿀벌의 세계를 들여다보니 너무 신기하고 신기합니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을 읽다보니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도록 쉬운 단어를 사용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꿀벌 윙윙'이가 등장해서 어린이 독자들에게 설명해주니 꼭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또한 포근하고 정겨운 그림이 이야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풀밭의 우리 벌집 근처에서 무당벌레 친구 한 마리와 그 여동생 두 마리를 찾아보세요"? 그림책 곳곳에 찾아보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림책의 그림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저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무당벌레를 찾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꿀벌에 대한 정보만 가득 들어있다면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즐거운 미션 덕분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벌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에는 꿀벌과 관련된 다섯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그 중에서 첫 번째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많은 둘째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꿀벌이 수천 년 전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했다는 것은 그 시대에도 꿀벌이 있었다는 거겠죠? 인류에게 꿀벌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꿀벌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줍니다. 수천 년 전부터 자신의 할 일을 묵묵하게 해 온 꿀벌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꿀벌을 도와주세요 꿀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져서 농가에서는 드론으로 수정을 시키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에서는 꿀벌을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자세한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기후 위기 때문에 차례 차례 피어야 할 꽃들이 한 번에 피고 지면서 꿀벌들이 꿀을 모을 시간이 줄어들기도 하고, 도심에 건물과 포장된 길 때문에 나무나 풀밭도 줄어들었어요. 어떻게해야 꿀벌이 다시 많아질 수 있을까요? "부탁이니 야생화를 함부로 꺾지 마세요. 그래야 우리가 꽃꿀과 꽃가루를 얻을 수 있어요. p46" 요즘 산책로를 걷다보면 굉장히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어요. 들꽃은 자연스럽게 나고 지는 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꺾고 버렸던 걸 반성합니다. 들꽃이 필요한 꿀벌이나 나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어요. 사람들이 심어 놓은 벚꽃, 철쭉, 개나리 등 큰 꽃들만 중요하게 생각했고, 거기에서 많은 꿀을 얻을 거라는 이기적인 착각을 했었어요. 들꽃에서도 많은 꿀을 얻을 수 있으니 지금부터 들꽃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꿀벌에게 양보하겠습니다. 우리가 대충 알고 위협적으로 생각했던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을 들여다보니 꿀벌을 좀 더 관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꿀벌의비밀스런생활 #생각의집 #꿀벌 #벌 #자연 #그림책 #그림책추천 #서평이벤트 #인디캣책곳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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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안에 멸종하고 싶지 않다면 '관심'을 가져라!"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는 4년안에 사라져 - 아인슈타인 더 이상의 무관심은 안되요! 윙윙이는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을 소개해 준 친구에요.
꿀벌의 탄생, 성장..그리고 역활! 대충은 알지만
만약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들이 사라질거에요. 식물들이 사라지면, 초식동물이
꿀벌은 멋진 댄서입니다. 꽃꿀과 꽃가루가 가득한 식물의 위치를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이야기들 친화적인 꽃을 심기 !!! 식물 씨앗을 진흙과 퇴비속에 공처럼 뭉쳐 놓은
야생화 꺾지 않기 !!! 어렵지 않죠? ^^
작은 관심에서 '변화'는 시작됩니다. 이제 무관심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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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그림책을 본 순간 떠오르는 말! 언뜻 들을 이 말이 사실인지 검색을 해 보았다. 누군가는 아인슈타인이 했다고도 하고 또 누군가는 파랑새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꿀벌의 생활'(1901년)의 생활에서 사용한 문장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뉴스톱 신정수 기자는 둘 다 아니라고 한다.(인터넷 검색에서) 뉴스톱에서 "꿀벌의 생활"을 입수, 실제 확인한 결과 그 문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결국 신정수 기자에 따르면 꿀벌에 대한 위 문장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위 문장은, 꿀벌이 꽃가루를 옮기고 열매를 맺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더불어 우리는 꿀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은 실제로는 잘 알지 못했던 꿀벌의 생태와 꿀벌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표지)
이 책은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지식도서라서 어른들이 읽어도 유익하다. 게다가 일러스트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름다운 그림들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꿀벌에 대한 지식은 저절로 쌓인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차례)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1. 꿀벌에 대한 생태적 지식 2. 꿀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 3. 꿀벌과 우리 환경, 양봉가 등 꿀벌과 인간과의 관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내용을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림책의 크기> 그림책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가로 23.5센티, 세로 29센티로 크기가 커서,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마 책을 펼치면 책 속에 풍덩 빠져든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저학년을 위한 지식 도서가 그림책으로 시중에 많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정말 읽히기 어려운 책 중 하나가 지식 도서들이 아닐까 한다. 또한, 괜찮은 지식 도서를 찾기도 쉽지 않다.
저학년인 경우, 적당한 수준의 지식 도서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속에서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은 초등 저학년에게 정말 괜찮은 지식도서이다.
쓰이는 단어가 간결하면서 정확하고 분명하다. '수분', '밀랍', '겹눈', '꿀주머니(밀위)', '로열젤리', '양봉가' 등등의 단어들을 사용하여 정확하고 확실한 과학 지식들을 전달하고 있다.
창작 동화로 포장해서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 또한 상상의 세계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다. 지적 만족을 충분히 줄 만큼 꿀벌과 그 생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내용 일부분)
차례에서 보듯이 꿀벌에 대한 생태적 설명 사이사이에 그리스 신화, 유럽, 인도, 북아메리카, 태국, 호주 등에서 전해지는 꿀벌 이야기가 나온다. 옛이야기도 있고 양봉가에게서 들은 새로운 이야기도 있다.
이런 이야기가 모두 5편 정도 실려 있는데 각각 독립된 이야기 5편이고 모두 재미있다. 어떻게 보면, 동화 5편이 이 책에 들어간 셈이다.
<5편> 1. 아기와 꿀벌 2. 꿀벌에게 얘기해 봐 3. 하늘의 꿀을 먹은 젊은이 4. 코끼리를 왜 그렇게 코가 길어졌을까? 5. 달에 사는 여자
5편 모두 재미있었는데 그중에서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벌 이야기' 인 '꿀벌에게 얘기해 봐'가 인상적이다. 벌에게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벌이 기분이 좋아져서 꿀을 더 많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벌은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까? 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일부 내용)
나도 양봉가가 되어 꿀을 채집해 볼까? 양봉가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일까? 양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다.
인간과 동물, 특히 인간들은 꿀벌에게 많은 빚을 지고 산다. 단지 꿀뿐만 아니라 많은 열매를 비롯한 식량 또한 꿀벌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수분(식물의 가루받이)을 돕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이익이다.
오죽했으면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밖에 못 산다'라는 말이 떠돌까? 실제 해마다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사라지는 꿀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예쁘다고 꽃을 함부로 꺾지 않는 일도 포함된다. 자연스럽게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도 다시 보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표지와 내용 일부분)
꿀벌에 대한 지식도 쌓고 꿀벌에 대한 이야기로 상상력도 기르고 꿀벌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웠다면 또한 그림책으로 즐거운 오락 시간도 갖자! 어떻게?
이 책은 페이지 군데 군데에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면,
내용도 꽉 차고 재미있는 놀이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어린이 그림책이다.
꿀벌의 생태를 이해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지구의 자연환경과 인간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일이다. 한낱 꿀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
신비로운 꿀벌을 이해하는 일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지식 도서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이다. 만약, 꿀벌에 대한 지식 도서가 필요하다면 제일 먼저 이 책을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꿀벌의비밀스런생활#꿀벌의생태#꿀벌그림책#벌#생각의집#모이라버터필드#지식도서#초등저학년과학도서#저학년추천#유아지식도서#어린이과학#생물#자연#꽃과벌#아름다운그림책#그림책신간#과학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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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윙윙이와 함께 꿀벌의 세계를 만나볼까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지식 그림책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얼마 전 꿀벌들이 집단으로 사라졌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었죠.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니 위기감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 건 사실입니다. 점점 만나기 어려워지는 꿀벌.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처럼 이젠 그림책으로만 만날 수밖에 없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꿀벌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자연계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꿀벌의 소중함을 들려줍니다.
여왕벌과 수벌, 일벌 등 한 집단을 이루는 벌의 세계를 살펴봅니다. 꿀과 꽃가루를 먹으며 성장하는 꿀벌. 일하기 위해 태어난 일벌은 벌집을 청소하는 청소부가 되기도 하고, 벌집을 든든히 지키면서 꽃꿀과 노랑 꽃가루를 열심히 모읍니다. 새로운 여왕벌이 필요하게 되면 애벌레 가운데 몇몇에게 로열 젤리를 준다고 해요. 그러면 여왕벌로 자랄 수 있다니 생명의 신비는 언제나 경이롭습니다. 새로운 여왕벌이 절반의 수를 데리고 분가를 하는 시스템도 재미있습니다.
꿀벌의 신기한 세계는 알면 알수록 놀랍습니다. 일벌이 모은 꿀과 꽃가루는 일벌의 몸에 있는 꽃가루주머니와 꿀주머니로 운반합니다. 언젠가 부지런히 꽃가루를 모은 꿀벌의 양 다리 옆 꽃가루주머니가 노란 풍선처럼 두툼한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꿀벌의 8자 춤도 유명하죠.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에서는 태양의 위치로부터 몇 시 방향에 꽃이 있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8자 춤의 비밀을 들려줍니다. 날씨가 좋으면 하루 12번도 다녀오고, 한번 나갈 때면 100송이 정도의 꽃을 들른다고 합니다. 세상에나. 그러고 보면 요즘은 야생의 꽃이 피어있는 장소도 많이 줄었잖아요. 꿀벌이 열심히 모은 꽃꿀로 탄생한 꿀을 우리는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정작 인간이 꿀벌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가 먹는 450그램 한 통의 꿀을 모으려면 2만 2,700번 나갔다 돌아와야 하고, 약 200만 송이의 꽃에 들러야 하고, 약 8만 8,000킬로미터를 날아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일벌 한 마리가 평생 만드는 꿀은 약 12분의 1티스푼이라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겨우 그것밖에 못 만들다니요. 앞으론 꿀 한 스푼 푹 떠먹을 때마다 일벌의 노동력 가치를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수많은 꿀벌로 이루어진 꿀벌 집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 납니다.
벌들의 종류를 알려주는 시간도 흥미로웠어요. 호주의 테디베어꿀벌은 갈색 털이 빼곡하고 통통해 이름값을 하더라고요. 1.8mm의 먼지 같은 크기의 꿀벌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작물의 70% 이상이 꿀벌, 나비 같은 동물의 도움을 받아 생산됩니다. 하지만 꿀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자연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면역력도 약해졌고요. 사람이 하는 것보다 꿀벌이 했을 때 훨씬 효율적인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는 거죠. 꿀벌을 대체하는 드론 개발 등 기술 발달이 되면 또 다른 방법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나비와 벌이 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일상의 장면이 사라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꿀벌에 대한 시를 써보자고도 하고, 작가가 숨겨둔 동물들의 숨은그림찾기도 할 수 있어 깨알 재미 가득한 지식 그림책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벌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벌들의 생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면서 동시에 벌이 인간에게 왜 필요한 존재인지 그 소중함을 짚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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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과 함께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하는 벌집 속의 모습들과 중간중간 담긴 이야기들이 재미있어 책장을 술술 넘어가는 꿀벌의 비밀스런 생활. 꿀벌들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식을 쌓을 수도 있는 이 책은 도감과는 결이 다른 자연관찰 도서다. 자연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이 매혹적인 꿀벌들의 생활 어린이에게도 좋은 책이었지만 어른이에게도 굉장히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림 정말 너무 귀엽다. ㅎㅎ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자연관찰 도서를 통해 우리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