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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 의식은 강남의 육아교육 실태를 비판하면서, “진정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육아교육은 무엇인가?”입니다. 강남의 육아는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시작되며, 돌 전에 사교육이 시작되고, 어린이집이 아니라 영어유치원을 다니면서 한글보다 영어를 먼저 익힌답니다. 그리고 4세에 입시를 시작하는데, 30분에 15만원인 5세 입시 괴와가 있다는 군요. 심지어 영어유치원을 들어가기 위해 과외를 할 정도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교육이 사회 불평등을 재생산하며, 개인의 문화적 취향은 계급과 연결된다는 주장을 통하여, 교육의 문화적 재생산 이론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국제사회학회에서는 그가 저술한 《구별짓기(문화와 취향의 사회학)》를 1998년에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 책 10권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그 정로로 맑스의 이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획기적인 이론입니다. “압구정에는 다 계획이 있다!”는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이론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미시적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 이 책은 강남의 유아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생각하고 고민하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찾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기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반문과 성찰의 계기를 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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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우리나라에 만연한 사교육 문화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는 것, 아이들이 "평범하게" 자라는 것. 주변과의 끊임없는 비교속에 그 평범함의 기준이 점점 더 높아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압구정 한복판에 작가님이 느끼셨을 부모로써의 끝없는 고민들을 담담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잘 그려내신 책입니다. 좋은 학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 보다는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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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직 초등학교선생님으로서 압구정에서의 육아체험기를 1부터 10까지 솔직하게 보여주신 것에 대해 용기가 많이 필요했을 것 같다. 압구정의 입시 경쟁이 영유아기때부터 시작되는 건 듣기만 했었지 압구정엄마들의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시작되는 인맥부터 놀이유치원, 영유의 실체까지 책에서 낱낱이 보여주어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강남 엄마들이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유별날 것 같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압구정에는 실제로는 나이스한 엄마들이 많다는 것도 의외였고, 그부모에 그자식이라는 말처럼 바르고 순수한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의 근원지답게 실제로 해외명문대 합격자가 유독 그 동네에서 많기도 하다. 압구정 토박이가 아닌 저자는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압구정 교육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단순히 입시를 위한 학부모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는 방향성까지 제시해주고 있어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하나 하는 복잡한 생각이 책을 읽고 명료해진 느낌이다. 압구정에서는 3살부터 영유를 위한 입시전쟁이라니.. 기가 찰 노릇이지만, 영어유치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 예비 학부모들에게도 아이들에게 정말 영유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중에 아이를 낳고 어떻게 키워야할지 조급한 마음이 들때마다 이 책을 몇 번이고 볼 것 같다. 수많은 육아책 중 초심을 다잡기에 가장 바이블이 될 것 같다.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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