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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번역서 중에 표지 디자인부터 이끌림이 있는 양장본으로 소장하기좋은 책입니다. 번역도 크게 흠잡을곳 없이 무난하게 되어있고, 두어시간 집중하면 완독할수 있는 중편소설 입니다. 내용은 워낙 유명해서 생략하고, 마지막에 웨이터가 티뷰론..상어 라고 말하는건 실제 원서로 보면 상어가 (뜯어먹어서)라는 느낌을 갖게 해야 하는데 국내번역본들은 거의 모두 이 느낌을 살리지 못하여 마치 노인이 잡은 청새치가 사실 상어 였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번역에서 그 느낌을 정확하게 살리지 못해서 벌어진 헤프닝 이라 봅니다. 노인과 바다는 정말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는데, 더스토리의 책이 가장 표지디자인과 책자체가 이쁘게 출간되었습니다. 소장용으로 정말 탐나는 책이지요. 근데 작품해설이 엉망입니다. 이건 작품해설이 아니라 번역가의 자기얘기를 써놓은 수준입니다. 이책의 독자들은 헤밍웨이의 작품을 읽는거지 번역가의 얘기를 듣고싶어 구매한게 아닙니다. 작품에 대한 해설을 보려했는데 이건뭐 번역가가 평론가가 되어서 글을 써놨네요. 해설과 평론을 구분못하는것 같습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번역가 때문에 잘 나온책이 데미지를 입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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