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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듯 미치도록 뜨겁게
사랑은 탐구이자 실천일 때 비로소 빛을 발 하는 게 아닐까요.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디까지 가 닿을 수 있는지... 맹목적인 마음은, 간절한 마음은 결국 이루어지는지... 사랑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그 바탕의 마음은 같겠지요. 달아실 출판사에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발행된 이 책에는 선덕여왕과 지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김유정과 박녹주, 조만식과 전선애,나혜석과 세 남자, 백석과 자야, 한하운과 R, 박인환과 이정숙, 이중섭과 야마모토 마사코, 신동엽과 인병선, 천상병과 목순옥, 찰스 램과 시몬스, 마야코프스키와 브릭 부부, 단테와 베아트리체, 육유와 당완, 도스토예프스키와 안나 스니트키나, 루 살로메의 연인들, 횔덜린과 주제테 부인, 에밀 졸라와 알렉산드린 멜레, 포와 버지니아 클렘, 보들레르와 잔느 뒤발, 괴테와 레베초프, 발자크와 에블린 한스카, 예이츠와 모드 곤, 카슨 매컬러스와 리브스 매컬러스, D.H.로렌스와 프리다, 버지니아 울프와 레너드 울프, 유진 오닐과 칼로타 몬트레이, 이사도라 덩컨과 세르게이 예세닌, 진 세버그와 로맹 가리 등의 러브 스토리가 제1부 꿈꾸듯이 夢, 제2부 미치도록 狂, 제3부 뜨겁게 熱 로 나누어져 사진과 함께 실렸으며 이승하 시인님의 주옥같은 詩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때로는 설레고 아프고 아름답고 간절하고 처절하고 맹목적인 그들의 잘 알려진, 혹은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면 이렇게, 꿈꾸듯 미치도록 뜨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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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스토리처럼 빨간 표지에 끌려 책을 열어 보았습니다. 꿈꾸듯이 미치도록 그리고 뜨겁게 사랑한 이야기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문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슬아슬 찡합니다. 보들레르와 잔느 뒤발,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 버지니아 울프와 헤너드 울프, 도스토예프스키와 안나 스니트키나, 에밀 졸라와 알렉산드린 멜레, 루 살로메의 연인들, 나혜석과 세 남자, 김유정과 박녹주, 박인환과 이정숙, 이중섭과 야마모토 마사코, 한하운과 R 등등. 1부 '꿈꾸듯이' 러브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이승하 시인의 헌시를 마주합니다. 개정증보판인 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그분의 시집 《사랑의 탐구》와 딱 어울리는 책 같습니다. 좋은 책 내 주신 시인님 만세, 달아실 출판사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