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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캐럴을 아는 독자라면 훨씬 흥미진진할 책이다. 왜 루이스캐럴을 금지 시켰을까? 이야기부터 묻고 시작해 보기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해 아이가 엉뚱한 짓을 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라는 답변이 나올듯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신문 광고에서 시작한다. '프랑스인 여교사 모집, 영어와 프랑스어로 거짓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함'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럼 사는 앨리스, 그녀를 가르치기 위해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오게 된 프랑스인 여교사 으젠느 양이다. 주인공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얼굴형, 머리카락, 옷차림까지 똑같다. 앨리스의 부모님은 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뿐 아니라 작가인 루이스캐럴에 관한 어떤 대화도 하지 못하게 한다. 딸이 뉴욕 상류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될까봐 항상 전전긍긍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세상의 진귀한 각종 그릇을 모아 전시하는 것이 취미이고, 아버지는 컬럼비아 대학교 경이로운 일 위원회 회장직이다. 한마디로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어 딸을 키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 부모이다. 으젠느와 앨리스의 첫만남 때의 일을 보면, 앨리스는 인형의 집을 망가뜨린 일로 방에서 벌을 받고 있다. 으젠느가 왜 그랬는지 묻자 앨리스는 '무언가를 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 이유를 물어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아주 기분이 좋아졌다' 라고 했다. 세상의 경이로운 일을 찾아 자리를 유지하고, 지역 사회에서 이슈의 중심이 되고 싶지만 아이에게 최소한의 대화도 하지않는 사람들이라니, 이야기 속이나 현재나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다만 앨리스에게는 앨리스의 엉뚱한 면을 다 받아주는 티모티 외삼촌이 있고, 이제는 온갖 사고를 끌고 다니지만 사람에게만은 진심인 으젠느가 있어 결국엔 앨리스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세상에 나왔을 때 어른들은 외면했지만 아이들은 앨리스에게 열광했듯, 온갖 방법으로 앨리스가 꿈을 실현하지 못하도록 막는 부모님과, 아직은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사랑으로 앨리스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도와주는 진짜 어른같은 어른들의 도움이 위트있는 문체로 그려져 재미와 감동을 준다. 이야기는 앨리스가 쓰여진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앨리스의 진짜 모델과 피터 팬의 진짜 모델도 등장하여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작가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 날렵한 글솜씨와 상상력에 걸맞는 섬세한 그림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끌고간다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에 걸맞게 세상엔 참 재미난 이야기꾼이 많다 싶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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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 이야기의 시작부터 뭔가 독특했다. 뉴욕 맨해튼 명문가에서 프랑스인 영어 교사 모집 여기까지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았다. ‘뉴욕 명문가에서 외동딸을 교육할 교사를 모집합니다. 훌륭한 집에서 교육 받은 돈으로 특히 영어와 프랑스어로 거짓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 거짓말 하는 능력이라니? 이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특별하게 능력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는게 분명했다. 무엇보다도 가르치는 사람을 원하는데 거짓말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니 이상하지 않은가?
이 광고에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은 모든 사람이 그 광고로 일을 가져가기를 원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이 책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아기였을 때부터 여러가지 사고를 일으켰다. 부딪치고 밀치고 충돌하면서 무슨 일에든 방해가 되었다. 어떤 일으키도록 만들어진 강력한 자석처럼 말이다. 주인공이 악의적으로 그런 건 아닌 그저 운이 나빴던 것 뿐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어떤 판 본도 가지고 오면 안 되고, 말도 하면 안 되고, 작가의 루이스 캐럴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는 조건을 제시하다. 그리고 가르치게 될 앨리스에게도 그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에 위의 사항을 어기면 자동해고라는 것 이런 독특한 계약사항을 가지고 주인공은 미국으로 간다.
그리고 미국에서 앨리스가 되고 싶은 앨리스를 만나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엘리스의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뭔과 환상적이고 기발하고 즐겁게까지 했다. 그 즐거움은 [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를 읽은 독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야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용이 상상이 정말 생생하게 잘 되어서 이미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지만 말이다. 루이스 캐럴에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엘리스가 나오는 이야기에 푹 빠진 사람,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금지라는 말이 나오면 더 읽고 싶은 사람, 모두 [ 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 읽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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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원제도 Prohibido leer a Lewis Carroll로 같다.) 제목이 엄청나게 미스테리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스페인의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을 수상한 스페인 작가 디에고 아르볼레다의 글이다. 책 뒷표지에 있는 서평에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서 독자가 정확하고 상세한 묘사를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글로 쓰인 언어와 시각적 언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라고 쓰여 있듯이 라울 사고스페의 그림 또한 참 인상적이었다. 두 서평에 모두 '리듬감 넘치는', '리듬감을 주는' 이라고 아주 적확한 용어로 쓰여 있는 것처럼 읽는 내내 매우 경쾌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앨리스의, 앨리스에 의한, 앨리스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는 모두 세 명의 앨리스가 등장하는데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그 주인공의 모델인 앨리스 리들 여사,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앨리스가 그들이다. 어떻게 그런 부모 밑에서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는지 의아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인 앨리스에게 푹 빠져있는 소녀다. 부모와 의견이 전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는 늘 앨리스가 문제만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의 또 한 명의 주인공인 프랑스 가정교사 으젠느에게도 앨리스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감추고 조작하고 거짓말을 하도록' 강요하고 그것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자동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와 협박을 한다. 꼬마 앨리스는 자기가 무엇을 했거나 어른들이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할 때 이유를 물어봐 준 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이유를 물어봐 준 으젠느를 당연히 좋아하고 의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의 조직적인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으젠느와 또 한 사람의 조력자인 티모티 삼촌의 도움을 받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델인 앨리스 리들 여사와의 감격적인 만남을 갖는다. 그리고 그토록 궁금해하던 것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다. 아이들은 꿈을 가져야 하고, 끝없이 상상해야 한다. 배경이 1930년대이기는 하지만 그런 점에서 앨리스의 부모는 자기들의 꽉 막힌 가정교육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가진 앨리스에게 오히려 고마워해야 한다. 앨리스는 정말 멋진 아이다. 앨리스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으젠느 선생님과 티모티 삼촌도 멋진 어른이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꿈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한 책읽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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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라는 제목의 책이라니! 무척 호기심이 생기는 책 제목이다. 금지라니 더 읽고 싶어지는 것은 무슨 심리인지. 240페이지의 짧지 않은 책이었지만 펼치고 나니 끝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책 표지에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고 적혀 있었는데, 2014년에 <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로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은 2012년에 '라사리요 상'과 마이애미의 '네마리고양이 재단상'을 받았으며,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작품은 2013년 엘빠이스의 문학 전문지 바벨리아가 선정한 열 권의 최고의 어린이 책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우선 주인공인 으젠느 시뇽은 가정교사인데 덜렁대고 끝도 없이 사고를 치긴 하지만 꼬마 앨리스의 동심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인물이다. 앨리스의 부모는 앨리스에 푹 빠진 딸아이가 앨리스 이야기에 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부던히 노력하지만 결국 막을 수 없다. 빠른 전개와 유머 위트로 이야기는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마지막이었는데 여든 살의 앨리스 리들의 눈 속에서 꼬마 앨리스가 앨리스 이야기 속 토끼를 찾는 부분이었다. 시간을 멈춘 듯한 몰입감이 엄청난 부분이었다. 이 책의 백미는 제일 마지막 부분인 '의미 없는 헌사'였다. 실존 인물들이 사진과 함께 나와 있었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작가인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영감을 준 인물인 앨리스 리들, 피터팬에 영감을 준 피터 데이비스 사진까지 나와 있었다. 이 인물들에게 바치지 않겠다고 하더니 또 뒤에는 삼천포로 빠지며 끝났다. 작가의 재기발랄한 개그감이 살아있는 그런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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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루이스 캐럴을 읽지 말라니?"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들의 동심이고, 환상이다. 앨리스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벌이는 모험은 상상만으로도 기대되고 설렌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런데 루이스 캐럴을 읽지 말라니...억지로 책을 읽게 하는 것도 못 견딜 일이지만 재미있는 책을 못읽게 하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프랑스의 레자르크 지방 귀족들은 신문에 나온 광고를 본다. 뉴욕에서 아이의 가정교사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보고 으젠느를 보낼 생각에 사람들은 기뻐한다. 가정교사의 조건 중에 루이스 캐럴의 책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읽는 것을 금지하며 그 책에 나오는 것을 말하면 해고된다. 으젠느로 말할 것 같으면 온갖 사건은 다 일으키는 사고뭉치인데 가정교사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뉴욕에서 만난 아이는 앨리스.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를 닮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은 그것을 반대해서 책을 금지한 것이었다. 사고뭉치인 으젠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고 싶은 앨리스의 만남은 유쾌하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면 더욱 좋고, 아직 읽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궁금해서 읽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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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년생 딸 둘에게 읽어주면서 상상 속으로 풍덩 빠져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추억이 좋아서 이 책이 참 반가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 속으로 다시 한번 깊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한 번 읽고, 추천의 글과 서평도 둘러보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다시 한번 보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전입니다. '고전'은 누구나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지는 않은 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많은 분들이 읽은 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읽지 않은 독자는 이 책을 계기로 다음 읽을 책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