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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자소서, 그리고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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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학종 전형은 이 책에서 나온 내용과 좀 달라졌지만 학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학생부에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주고 있다. 특히 자율활동의 특기사항은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보다는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개별적인 행동 특성, 참여도, 협력도,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고 상담기록 등의 관련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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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학종 전형은 이 책에서 나온 내용과 좀 달라졌지만 학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학생부에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주고 있다. 특히 자율활동의 특기사항은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보다는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개별적인 행동 특성, 참여도, 협력도,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고 상담기록 등의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입력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각종 교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리더십이나 인성 등을 드러내거나 각종 발표회나 독서감상대회 등을 통해 교과 수준 이상의 지적 탐구 활동과 전공 적합성, 학업 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동아리 활동의 학생부 내용의 경우 1학년 때는 활동 사례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중심으로 작성되어야 한다면, 2학년 때는 활동 사례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발전시켜 나간 사례를 통해 자기 생각과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신이 그 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활동 후 자신이 배운 것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면서 말이다.

 

진로활동의 경우 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종 진로 관련 강연 프로그램이나 진로 적성검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던 내용이 기록되는데, 이 경우 단순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특성을 강조하기 어려우므로 동아리나 소모임 차원에서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여 대학이나 학과 탐방을 하거나 직업 탐색이나 토론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내가 이 활동을 왜 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말이다. 한편 대학교에서 말하는 적극적인 활동은 특정 활동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라는 것이라면서 교과 활동과 진로 탐색 활동 모두 골고루 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 더 유리한 활동 경험이라 말한다. 즉,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내는 과정이 필요하며, 특히 3학년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과 전공을 선택하고, 그에 맞춰 심화 탐구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과목이 아닌 과목에서도 교과 심화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자신 없는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고민하며 탐구 활동을 진행했던 경험은 자신의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전체적으로 어떤 목적으로 활동했는지가 보여야 하는데, 주변에서 시키는 활동만 하거나 뚜렷한 목표나 동기 없이 활동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중요하게 보여야 할 활동은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이 확연히 드러날 수 있게 해야 하며, 진로와 연관성이 높은 활동이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의문을 가지고 탐구 활동을 하는 교과 심화 활동이라면 중요하게 보이고 싶은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진로 활동과 관련해서는 우선 진로 로드맵을 고민하고 작성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직업이나 학과를 고민하기보단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보고, 그 다음에 학과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좋다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고,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줄기는 자소서 작성에 대한 것이다. 자소서 예시를 보면 사회 이슈와 관련해 법을 탐구하는 일에 흥미를 느껴 다른 과목에도 이를 적용했고, 특히 생활과 윤리 과목에 생명과학과 윤리를 공부하며 적용했던 사례가 나온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된 가치관이나 사고의 변화를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기존 사회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언하고 싶다면서 본인이 해당 직업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서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몇 가지 사례로 학과와 연계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조사하고 문제를 개선하거나 연구를 통해 지식이나 기술을 발전시킨 것, 국제관계 형성과 외교 활동에 있어 언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서 교내 외국어 토론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했다는 것,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식 여부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는 것 등이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면접 대비에 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는데, 우선 각 대학이 공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 나온 기출문제와 출제 의도, 채점 기준 등을 보라고 말한다.

 

이를 꼼꼼히 살펴서 분석한다면 면접에 대비하여 방향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말이다. 즉,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대학의 면접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제시문의 유형과 난이도, 관련 교과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마다 특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면접 대비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세대의 경우 교과 개념 지식을 직접 묻기보다는 사회현상과 관련된 제시문과 그래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밝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고, 고려대의 경우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교과 지식이 반영된 제시문이 출제되었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말이다. 이런 제시문과 문항은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지원계열이나 전공과 관련된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확인하고, 학습 활동 문항을 활용하여 제시문의 논지를 파악해 해당 내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1~2분 동안 시간을 정해 두고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교과 지식을 기반으로 시사 상식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접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답변 방식을 정하라면서 가장 좋은 방식은 두괄식 전개라고 말한다. 즉, 결론, 이유, 예시, 강조와 포부 순으로 답변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한 전공과 관련된 사회적인 현안에 대한 지원자의 견해를 묻는 유형의 경우 지원자의 가치관 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자 함이 크다고 말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관된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고, 쟁점은 무엇인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특정 쟁점에 대해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일 때 처음 답변과 마지막 답변이 일관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해당 쟁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답변의 근거가 빈약할 경우 발생하곤 한다고 언급한다. 이런 경우 논리적 일관성이 떨어져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먼저 세운 후 논리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반대 입장의 근거가 무엇인지까지 파악하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실전 연습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자신의 약점을 구체화하고 방어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모의 면접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d****o 2023.04.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