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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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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SNS에 대해 궁금해하면서도 '굳이' '그렇게까지는' 이라는 허들을 넘지 못합니다. 잘 해오던 사람들도 갑자기 현타를 느끼고 그만두는 일이 많죠. 저자는 SNS를 가로막는 5가지를 이렇게 말합니다. 기계치여서, 관종이 아니어서, 그거 아니어도 충분히 바빠서, 늘 똑같은 일상이라 기록할 게 없어서, SNS는 시간낭비어서. 공감하시나요?   요즘 SNS가 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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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SNS에 대해 궁금해하면서도 '굳이' '그렇게까지는' 이라는 허들을 넘지 못합니다. 잘 해오던 사람들도 갑자기 현타를 느끼고 그만두는 일이 많죠. 저자는 SNS를 가로막는 5가지를 이렇게 말합니다. 기계치여서, 관종이 아니어서, 그거 아니어도 충분히 바빠서, 늘 똑같은 일상이라 기록할 게 없어서, SNS는 시간낭비어서. 공감하시나요?

 

요즘 SNS가 바로 이런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드는 생각들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SNS로 검색하면 SNS로 돈 벌기, SNS 마케팅,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등 돈이 연결이 됩니다. 이것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나는 돈이 중요하지 않은데 하는 마음과 내가 뭘로 돈을 벌겠어 그러니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야 라는 생각이 한 발 빼게 만들고요. SNS로 나를 표현하고 브랜딩할 수 있다는 말에도 나는 뭘 팔 계획이 없어, 나를 브랜딩한다는 거 자체가 관종이라는 증명아냐?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오고요. 그런데 그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생각 자체가 나를 협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9.우리는 끊임없이 ’남‘에게로 가는 시선을 ’나‘에게 가져오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그 무엇이 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지금의 나를 오롯이 마주하기 위해. 내가 SNS를 하는 까닭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나에게 오늘도 이렇게 일상을 잘 꾸렸다고 말해 주는 선물 같은 것이다. 특별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록으로 나의 오늘이 특별해짐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내게 익숙한 일상이 타인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나의 보통날을 그저 기록해보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그 기록들이 나를 특별하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나를 위해서, 내가 좀 더 자유롭고, 내가 좀 더 특별해지기 위해서 시작한다! 결심했지만, 닉네임 정하고 프로필 설정하는데 또 한 세월 걸립니다. 아, 역시 SNS는 기본적으로 관종기질이 있어야 하는거야 난 못하겠다! 포기. 경험있으신가요?

 

저자는 2장에서 닉네임만들기, 프로필 설정하기, 플랫폼 활용하기. 팔로워 늘리기. 나만의 필터로 기록하기,공감하는 글 쓰기, 선택적 일상.다양한 관점으로 재생산하기 등을 아주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거부감없게 조용히 설득하는 힘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나 스스로 SNS를 하려는 동기가 명확하지 않은데 how to만 익힌다고 될 것은 아니지만 이런 단계가 전혀 거북스럽지 않게 저자만의 관점으로 알려줍니다.

 

76.나를 팔아 본 경험이 없고, 나에 대해 드러내는 것을 기피하며 살아온 사람들은 이런 곳에 내가 뭐라도 되는 양 적는 것에 부담을 느끼거나 의기소침해진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한번도 나라는 사람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깊게 생각해 본 경험도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손바닥보다 작은 곳에 몇 줄 쓰는 것이 그토록 어렵다. SNS는 결국 관종의 영역이 아니라 ’나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색깔이, 고유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SNS를 시작하시면 좋지 않을까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자가 그랬듯이 무엇보다 내가 내 인생을 기억하며 셀프 칭찬하는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제 모든 것이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그것이 제 삶을 더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라 믿고 있습니다. 닉네임, 프로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다는 것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고민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라인 세상은 모두 가식이고 가짜라는 생각말고 내가 나를 기억하고 내가 나를 설정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관점이 새로웠어요. 타인의 시선과 기준이 아닌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 SNS를 그렇게 하시라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그러니 이제 고민말고 SNS의 바다로 컴온!!

자꾸만 주저하게 된다면 이 책을 꼭 붙잡고 풍덩!

직접 책을 보시면 친절한 SNS설명법과 그녀만의 서사에 설득되어 지금 당장 인스타계정을 만드실지도 몰라요.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22.04.24. 신고 공감 25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엄마의 첫 SNS _ 곽진영 : 꿈을 이루는 스노우볼 효과의 첫 눈뭉치 SNS
"엄마의 첫 SNS _ 곽진영 : 꿈을 이루는 스노우볼 효과의 첫 눈뭉치 SNS"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몇 년간 책을 읽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감상을 남기고,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무언가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자꾸 읽다 보니 어디에 기록하고 싶어졌다. 유튜브에 채널은 MZ 세대나 만드는 건가? 나 같은 평범한 직장인은 못 만드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좋아하는 독서를 하는 와중에 SNS에 꾸준히 생각을
"엄마의 첫 SNS _ 곽진영 : 꿈을 이루는 스노우볼 효과의 첫 눈뭉치 SNS"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몇 년간 책을 읽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감상을 남기고,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무언가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자꾸 읽다 보니 어디에 기록하고 싶어졌다. 유튜브에 채널은 MZ 세대나 만드는 건가? 나 같은 평범한 직장인은 못 만드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좋아하는 독서를 하는 와중에 SNS에 꾸준히 생각을 남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삶에 활력을 주는 일상이 되었고, '채널북스'라는 부캐가 현실의 내 삶을 바꾸고 있다. 그런데 여기 숲에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SNS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한 작가님을 알게 되고, 굉장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다.

기회의 땅, SNS

어떤 사람들은 SNS를 시간 낭비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SNS는 자랑거리가 있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기계치라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저자는 SNS는 수많은 가면 속에 숨어 있던 본래의 나를 만날 수 있는 꿈의 세상이고, 평범한 전업주부도 또 다른 부캐로 활동하며 N잡러가 되어 수익도 낼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저 SNS를 시작하면 일어나는 일이다.

SNS를 시작하는 것은 소비자로서의 삶에서 생산자의 삶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내게는 사소한 일상의 기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작은 성취를 쌓다 보면 사라졌던 자존감도 함께 쌓여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SNS 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참 많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가진 것들을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 된다. 반복되고 불평으로 가득 찼던 일상이 무언가를 생산하는 특별한 삶으로 변화한다.

저자는 아이 셋을 키우는 평범한 전업주부였지만 SNS에 일상의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2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 온라인에서 '나날'이라는 부캐로 글쓰기 및 SNS 모임을 운영하고, 강의를 다니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수적으로 연 천만 원 정도의 수익도 생겨났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이 그저 SNS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능동적인 사용자

SNS의 관계 맺기라고 해서 오프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관계를 갖는 일이 오프라인보다 쉽기는 하지만 결국 관계는 소통이다. 먼저 다가가고 시간과 정성을 들일 필요가 있다.

관계는 원래 쌍방이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거나 나와 비슷한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보자.

<엄마의 첫 SNS> 중에서

여기에서 '능동적인 사용자'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SNS에서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글을 보기만 하고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하지 않는 수동적인 사용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적극적인 사용자보다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사람이 올린 멋진 여행 사진이나 호화로운 옷, 가방, 물건들 사진을 계속 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것은 익히 공감 가는 이야기다.

저자는 다른 사람의 욕망이 단편적으로 드러난 SNS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해 나가면 된다고 한다.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고유의 콘텐츠가 일상적인 물건 자랑 게시물보다 훨씬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나에게 집중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능동적인 사용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집중하고 내 삶에 만족할 때는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생기지 않는다. 다른 이의 행복한 기록을 수동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능동적으로 나의 기록을 시작하면 된다.

<엄마의 첫 SNS> 중에서

스노우볼 효과

SNS를 운영하는 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자는 자신만의 시각이 가미된 필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그 특유의 필터가 그 사람의 브랜딩이 될 것이다. 브랜딩이란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의 조화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나라는 사람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것이 SNS에서의 브랜딩 과정이다.

저자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지키고 휩쓸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속도와 리듬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사라지고 싶지 않았지만, 무리 지어 달리고 싶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선 '수익화'라는 달콤한 유혹을 뒤로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해 나갔다고 한다. 모든 일이 그렇듯 꾸준히 성실하게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커다란 눈사람도 한 줌의 눈덩이로부터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스노우볼 효과란 눈사람을 만들 때처럼 주먹만 한 눈덩이를 계속 굴리고 뭉치다 보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커지는 현상을 빗댄 것이다. 초기에는 적은 원금일지라도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나중에는 큰 자산이 되는 현상을 눈덩이를 굴리는 것에 비유한 것인데, 꿈을 이루는 과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엄마의 첫 SNS> 중에서

처음 한 주먹의 눈을 뭉치지 않고서는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 수 없듯이 SNS를 그저 시작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일이다. 난 아무것도 쓸 내용이 없다거나, 귀찮게 뭐 하러 그런 일을 하냐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면 그 한 덩이의 눈이 나중에 어떤 어마어마한 결과물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이런저런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채널북스'의 활동으로 지금은 몇 개 채널에서 만 명이 훌쩍 넘는 이웃들과 책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불과 1~2 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유명한 출판사, 작가님들이 연락을 주시고, 이런저런 기업들에서 마이크, 헤드셋 등을 협찬하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나의 눈덩이는 아직 굴러가는 중이다.

이런 의미에서 <엄마의 첫 SNS>를 쓴 곽진영 작가님의 이야기에 극도로 공감하며, 힘을 보탠다. 우선 시작해 보시면 아마 여러분의 인생에도 상상도 못한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장담한다. 적어도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능동적이고 흥미로운 인생이 될 것이다. 아니 최소한 삶에 재미있는 활동이 하나 더 생기는 것 만은 분명하지 않은가?

작가님이 말처럼 그저 SNS를 시작하기만 하면 평범한 전업주부가 2권을 책을 낸 작가가 되는 일이 생기는 기회의 땅에 여러분도 꼭 첫발을 디디시기를 기원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y 2022.05.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