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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이 책에서 듣는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든 생각은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처럼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처럼 내 인생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아참, 무턱대고 ‘영화처럼’이 아니다. 비극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도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해피엔딩인 영화, 그런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조건이 있겠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영화처럼 살 수 있을 것일테니.. 그런 조건이 무엇인가, 그렇게 영화처럼 살려면 분명 거기에 상응하는 그 무엇이 있겠지
그걸 이 책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이 책에서 일단 9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물론 각 편마다 또다른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니, 이 책에 등장하는 영화는 그보다 훨씬 많다. 일례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편에서는 <어바웃 타임>(101쪽), [어거스트 러쉬]에서는 <조이>(158쪽) 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편에서는 <블루 재스민>(184쪽)을 같이 소개하고 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편을 살펴보자.
그럼, 저자는 이 영화에서 무엇을 읽었을까?
주인공 헥터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일상에 나름 만족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그에게 우울증이 찾아온다.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해주는 본인에게 그 병이 찾아온 것이다. 그러자 평범한 삶이 극도로 불행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묻기 시작하고, 그 답을 찾아 헥터는 여행을 떠난다.
헥터는 여행 중에 만난 많은 사람들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찾아낸다.
그의 결론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런 헥터의 결론을 화두로 삼고, 행복을 여러 갈래로 찾아내, 독자에게 선물한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서은국 교수의 말을 전해주고, 이어서 <어바웃 타임>이란 영화를 통해, 가장 원했던 현재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어바웃 타임>의 주인공은 그 자신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능력을 이용하여 되돌리고 싶은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후회없는 선택을 다시 한번 시도한다. 그러자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그런 그의 선택으로 현재는 엉망이 되어 버린다. 있어야 할 것이 사라지고, 대신 원치 않았던 일이 생긴 것을 알게 된다. 현재는 과거에 달린 것을 그렇게 알게 된다,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그에 따라 바뀐다는 것, 그게 자명한 일인데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능력에만 치중한 결과 그런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바웃 타임>을 통해 얻게 되는 교훈은 이것이다.
회복 탄력성이 중요하다.
지난 번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 『내 삶이 영화가 될 때』에서도 나온 개념이 바로 회복 탄력성이다.
지난 번 책에서는 화성 탈출극인 영화 <마션>과 <헤어 드레서>라는 영화에서 회복탄력성을 찾아내 보여주었는데, 이 책에서는 <어거스트 러쉬>의 주인공 에반을 통해 회복탄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보여주고 있다.
이를 저자는 우리네 삶에 적용하는데, 이렇다.
그런 예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힘을 북돋워주고 있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
카페인 증후군 : 이것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다시, 이 책은? - [인타임], 이 영화 꼭 봐야 한다.
혹시 이 영화 보지 않은 독자들은 꼭 보기를 추천한다. 시간에 관한 생각이 바뀌게 되는, 소재가 특이한 영화다.
이 영화에서 사람들은 모든 비용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커피 한잔에 요즘 5, 600원 하는데 여기에서는 4분, 차 한 대를 사려면 여기서는 50년, 하는 식으로 모든 비용을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그러니 차 한 대를 사고 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차 값으로 50년을 지불하고 나서 나머지 기간동안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니, 그 사람 수명이 70이라면 차를 사고 난 나머지 20년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소재도 신성하고, 발상 자체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영화인데, 보고 나면 시갼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니 이 영화 감상을 권장하는 것이다.
이런 영화를 통해 우리 인생의 필요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책, 그래서 시간 내어 읽을 필요가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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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작은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찬란한 삶은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은 찬란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기 까지는 오래 걸릴지 몰라도 제 3자의 입장 영화로 바라볼 때는 그 순간이 찬란한 순간임을 깨닫기가 비교적 쉽다. 마치 어떤 한 시민의 기차를 타고 있을 때는 직선을 달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차 밖에서 보면 사실 그 길이 곡선으로 울퉁불퉁한 길이라는 인터뷰와 같이 말이다. 도서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에서는 8명의 저자가 내 삶의 주도성을 키우는 법, 좋아하는 것을 찾는 법, 내면의 유혹을 가리키는 버드맨을 물리치는 방법 등 9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의 주인공 브래드 씨는 침대에 누워 SNS을 보고 있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자신의 대학 동창들의 SNS이다. 브래드 씨가 바라본 SNS 속 그들의 모습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 IT 회사를 운영 후 많은 부를 쌓고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는 동창, 헤지 펀드사를 운영하거나 할리우드의 거물이 된 동창 등 SNS가 보여주는 이들의 삶은 무척이나 화려하다. 브래드 씨에게는 사랑하는 아내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선택한 비영리 단체의 운영이라는 자신의 찬란한 삶이 있지만 브래드 씨는 기부금을 얻기 위해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자신의 현실과 동창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패배자로 여긴다. 그리고 이 열등감은 극에 달아 모든 것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힘든 정체기의 시기를 살고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그가 부러워했던 동창들의 삶은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처럼 SNS 속 등장했던 행복으로 삶을 채운 것은 아니었다. 동창들은 모두 주인공 미스터 브래드와 같이 어두운 면을 갖고 있거나 힘든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었다.
영화가 좋은 이유는 나와 다른 삶을 통해 다시금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는 지루한 부분이 커트된 인생이라는 표지 말처럼 영화와 우리의 삶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매우 가깝다 못해 서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들은 영화를 통해 찾는 나의 일상의 특별함. 그리고 특별함으로 채운 찬란한 여행의 삶을 이야기하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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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지루한 부분이 커트된 인생이다]라는 부제가 철학적이며, 문학적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인생을 한 편의 영화로 빗대어 말하곤 합니다. 영화 중에는 픽션도 있지만, 대부분은 논픽션이지만 있을 법한 사실을 극화시킨 것들이기에 영화가 삶의 연장선상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아홉 명의 저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로서, 각각 한 편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그 영화의 주제를 삶으로 연결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나는 영화도 특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많은 영화를 보지도 않았지만, 설혹 감상한 영화라도 그 영화를 작가들처럼 섬세하게 감상하거나, 그 속에서 특별한 주제를 삶과 연결시키지도 못하였기에 작가들의 역량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나는 이 책에 소개된 아홉 편의 영화를 한 편도 보지 못한 형편이기에 이 책의 내용은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좋은 내용의 영화를 극장이 아닌 집에서, 화면이 아닌 글로 읽는다는 것이 마치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홉 편이나 되는 영화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서 읽는다는 것은 흔치 않는 행운이라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설사 내가 직접 이 영화들을 보았더라도 이만큼 이성적으로 철학적으로 정리하지 못했을 것을 생각하니 이 책이 귀하기만 합니다.
이 책의 내용 중 개인적으로, 03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시간의 힘(인타임), 04 오늘 사용 설명서(꾸뻬씨의 행복 여행), 09 오늘이 마지막이라면(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의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자들은 비단 영화 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대하여도 넓고 깊은 지식의 소유자들로서 자신이 소개하는 주제를 맛깔스럽게 여러 가지의 다양한 자료들을 근거하여 유려한 문장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영화의 주제 뿐만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 제목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는 작가들이 건네는 단체 덕담으로 들려서 따뜻하기만 합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이 분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안부, 기대가 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면서 읽게 되니,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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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를 보는 순간 영화속에서는 제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영화를 통해 우리는 간접경험을 하기도 하며 영화속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의모습속에서 나와 유사한 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삶의 아름다운 모습만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기에 누군가는 사랑에 상처받고 누군가는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쉽지않고, 누군가는 또 마법의 세계를 꿈꾸기도 하기에 영화는 우리네 인생과도 많이 닮아있으면서도 재미를 주는 인류가 만들어낸 멋진 예술장르가 아닐까요? 이 책은 9명의 저자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는 찬란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작은 격려의 책이 아닐까싶습니다. 어떤 영화는 이미 제가 본 영화도 있지만 아직 못본 영화도 있기에 읽으면서 못본 영화 리스트를 메모해 두었다가 기회가 생길때 보면서 또 다른 인생을 배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경기에서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출발하여 꿈을 이룬 인물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아직 못보았지만 당시 골프의 경우 지극히 상류층만 즐길수 있는 운동인데 주인공은 골프에 대한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캐디 일을 하면서 꿈을 지켜내고 마침내 US오픈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게 되죠. 그가 만약 주어진 어려운 환경에서 쉽게 포기했으면 그는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의 젊은 세대들의 경우도 N포세대라고 하듯이 너무나도 멀어진 꿈에 좌절하고 포기할수도 있지만 이 영화를 보고 용기를 얻어볼수 있지않을까싶습니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 프리가이라는 영화는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설정된 역할만을 수행하는 캐릭터임을 알게되는 순간 발생하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혹을 잘 표현한 영화였죠.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였던 트루먼쇼의 경우도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꾸며진 인물이고 장소라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두 영화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진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인데 이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반갑더라구요.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수많은 선택을 해야하고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거나 타인에 비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며 만약에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하고 후회할때가 많죠. 이미 지나가버린 것을 후회하는 것은 미련한 것이고 후회보다는 지금 이순간 선택한 길에 대해 버티는 것도 어찌보면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법, 타인의 삶을 통해 깨우치는 인생이야기를 잘 담아낸 영화인문학책이라 너무 재미있게 읽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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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저자가 있어서 자기 인생의 순간을 영화의 멋진 장면과 연결하여 한컷의 삶을 이야기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 이 사람들의 인생은 어떤 영화를 연출하는걸까? 인생과 영화를 매칭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만화나 SF, 추리, 범죄, 스파이영화는 제외될텐데... 이런저런 기대를 하고 영화같은 책을 펼쳤습니다. 아. 오산이었네요. 저혼자 쓸데없이 펼친 상상이었습니다. 성공한 9명의 좋아하는 영화와 책, 또다른 영화, 그 영화와 관련된 에세이, 존경하는 멘토, 성공담이었습니다. 아니. 그럼 내용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잖아 투덜거리면서도 나름 쏠쏠하게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정제된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는 법이지요. 성공한 후에 은퇴하여 쓰는 회고록이 아닙니다. 다들 아직 현역에 있어 아직도 나아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난 아직도 달리고 있어, 오늘도 난 열심히 하루를 살고 있어 하는 설렘도 있습니다. 다들 자기 인생의 방향키나 지침들을 한두개씩 소개합니다. 배울 것이 많습니다. 아모르파티가 노래의 제목인줄 알았는데 운명을 사랑하라는 니체의 말이었네요 만다라트는 마인드맵같이 중앙의 주제를 놓고 8개의 블럭을 써나가는 걸로만 알았는데 운을 얻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찾는 거였습니다. 가끔 적어보면서 이게 고정화된 마인드맵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숨은 비밀이 있었습니다. 정리컨설턴트라는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농담인가보다 했는데 진짜입니다. 게다가 공간, 시간, 관계정리의 내용이 훌륭합니다. 바로 응용하여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저혼자 착각한 것을 제외하면 적절한 분량으로 다양한 분야의 한자리를 맡고 있는 9명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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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인생은 매우 닮았다. 거장 히치콕의 말대로, "영화란 지루한 부분이 커트된 인생"이다. 그래서 동기부여를 강조하는 자기계발 분야에선 삶의 축소판인 영화와 소설을 자주 활용한다. 영화는 우리의 삶을 둘러싼 생활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조망해준다. 가령 스크린에서 나와 타인, 세계와의 관계를 등장인물을 통해 흥미롭게 재현하고 있기에, 우리의 간접경험을 늘려주고, 기존의 이로웠던 체험을 확장시키고 문제가 되는 나쁜 경험은 반성케한다. 저마다 인생영화 한두 편이 있기 마련이고,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그런 영화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자기계발이 즐겨 다루는 주제는 죽음, 불안, 실존, 주체성, 행복, 자유, 질병, 선택, 습관, 교양 등이다. 삶의 축소판인 영화도 바로 이런 주제를 즐겨 다룬다.
인정욕구가 강한 이들은 체면과 평판을 중시한다. 그런 체면과 평판의 끝판왕이 바로 유명인의 죽음을 다룬 부음기사다. 부음기사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요약하고 사회적 공과를 거론하며, 대중의 뇌리에 어떤 이미지로 남아있는지를 정리한다. 최근 영화배우 강수연의 안타까운 죽음과 대중의 애도를 떠올려보라. 유명인의 죽음은 '메멘토 모리'의 대중적 각성을 불러일으킨다. 반면에, 죽음의 방식이 부정적인 경우, 베르테르 효과를 유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스토아학파와 실존주의는 모두 죽음의 문제를 중시한다. 실존주의에 따르면, 인간의 본질은 행동에 있으며 인간은 스스로를 주체적으로 만들어나간다. 어쩌면 우리가 영화를 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실존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불안은 세상을 더욱 발전시켰다. 스치기만 해도 해로운 독풀과 가시에 대한 불안이 몸을 보호하는 의복을 발전시켰다. 무서운 동물과 추위에 대한 불안이 튼튼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건축을 발전시켰고, 고통과 헤어짐에 대한 불안이 덜 아프게 하고 오래 살게 하는 의학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 불안의 정점에는 바로 죽음이 있다."(240쪽)
불안의 정점에 죽음이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2017)은 삶의 마무리와 장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는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의 문제를 함축한다. 다소 까탈스런 완벽주의자이자 전직 광고회사 보스 해리엇 롤러가 사망기사 전문기자 앤을 고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인공 해리엇은 부음기사를 분석한 후 완벽한 사망기사를 위한 필수요소 네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고인은 동료의 칭찬을 받아야 한다. 둘째, 고인은 가족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셋째, 고인은 누군가에게 우연히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넷째, 고인은 자신만의 와일드카드가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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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명품의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삶의 가장 어려운 시간과 장소에서 포기하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둔다.
둘째, 환경과 배경을 핑계 삼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쉽게 말해 흙수저임을 인정한다. 그렇게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서 현재와 미래를 만든다.
셋째, 현재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웠던 지난날을 교훈삼아 여전히 겸손한 언행으로 다른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된다. (-30-)
"엎지른 물은 다시 못 담는다"는 속담처럼 흘러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음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에 대해 찰나의 후회는 할지언정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내 앞에 남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고 적음을 느끼는 것은 상대적이다. 주체적인 삶에 대한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내 시간을 관리하는 것, 우선순위와 가치의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를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91-)
당신에게 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있는가?그렇다면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신념이다. 신념은 특정 대상이나 목표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이다.그리고 그 마음가짐은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래서 신념은 그 문제를 포기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게 한다. (-166-)
"어쩌면 내가 지금 가진 우울함과 수망하는 질문은 더 잘살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것저것 하며 한 번 주어진 내 삶을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데, 방법도 잘 모르겠고 생각은 많아지고 행동은 어려워졌다. 이 감저에 답을 하고 나면 예전과는 조금 다른 내가 있지 않을까?내가 가진 우울한 감정을 단순한 마음의 병으로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새로운 나를 알 기호라고 생각하려 한다." 라는 조지 코나드의 말처럼 나 역시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발버둥 치다 보니 탈이 났다고 생각한다. (-232-)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목적의식에 따라서 살아갈 때, 어떤 결과를 바라보며 살아가다 보면, 나의 에너지에 내가 나자빠질 때가 있다.체력과 열정이 일치 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 번아웃, 매너리즘,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며, 나의 삶에 대한 절망을 느끼느 순간이다.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내 삶이 꺾여 버리는 현실, 나의 체력이 나의 한계를 스스로 느낄 때가 있다. 삶의 근원적인 회의감에 의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떤 사람은 거기에서 무너지고,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동일한 상황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고,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꿈을 꾸고, 꿈이 나의 삶의 변화의 주축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그 순간, 우리의 삶은 새로운 변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여러가지 영화들은,나의 삶의 등대가 되고 있었으며, 명품을 사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섦ㅇ해준다.
바로 그런 나의 삶을 주변 사람들과 동일한 생각과 가치로 바라보고 있다면, 그 변화의 기준을 흔들어 놓게 된다.죽음을 항상 기억하며, 삶을 포기 하지 않는 것,어떤 큰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정진할 때, 꼭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며, 그것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을을 하나 둘 만들어 나갈 것이다. 부정적인 상황에 처해져 있을 때, 희망과 기회, 긍정을 찾는 사람들은 내 앞에 놓여진 문제를 풀기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게 된다. 포기 하지 않고, 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것이 스스로 삶을 바꿔 놓을 수 있고, 나의 삶에 대한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영화 속 어떤 특별한 장면 하나가 나의 삶을 전부 바꿔 놓을 수 있다면, 그 영화 한편이 내 삶의 첫 번째가 될 수 있다. 나의 꿈과 영화의 한 장면이 서로 결합되는 것이다. 소망이 있다면, 꿈이 있다면, 희망을 얻고 싶다면,그 실마리가 어떤 영화 한 편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필요한 멘토와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고,그 과정 하나하나 허투룰 생각하지 않기, 나의 삶에 대해서,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길, 더 나은 삶을 완성할 수 있다. 나의 마음의 병을 해결하고, 그 해결에 따라서, 나의 삶을 바꿔 나갈 수 있는 조건이 될 때, 나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게 되는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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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북인사이트
요즘 처럼 영화가 한편에 무조건 2시간, 그 이상도 상영하는 영화를 접하기 훨씬 오래전에 영화 한편 보고 나오려면 뭐랄까 영화관 안에서 컨디션이 제맘대로 변하여 건강한 컨디션으로 들어갔다가도 도리어 두통 내지는 구토 증세를 안고 나와서 영화 한편을 보는 것이 큰 숙제와 같았던 나에게, 근 20년간은 영화관 안의 추위를 대비하여 옷도 제대로 갖춰 입고 들어간 후로 그런 증세를 회복하여 두시간도, 세시간도 몰입해서 잘 보는 편이라 책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니.
![]() ![]() 이 책에서는 모두 아홉 편의 영화를 만나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겠지만, 실제 한 챕터 안에서 관련된 다른 영화를 만날 수도 있으니 대략 스무편 정도의 영화를 만난다고 해야하나? 또한, 각 영화를 소개하는 저자가 다르다보니 저자의 개인사가 등장할 때면 다시 단원 시작으로 돌아가 어떤 분인가 참고하며 읽다보니 한 저자가 써내려가는 글과는 또 다른 영화를 보는 그런 느낌까지 들었다.
이 분들이 수작 '식스티 라이팅' 기업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연구회로 그 결과물을 토대로 글을 쓰고 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약 60일 동안 영화 속 의미를 분석하고, 60일간 글을 썼으며 다시 60일간 책으로 완성한 결과물로 탄생한 책이라 한다.
알고 있는 영화라면 내가 그때 느꼈던 감상과 접목될 것이고, 미처 놓친 영화라면 메모하여 검색해 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일 것이다. 또한, 여러 다양한 영화들 중에서도 각자에게 와닿는 인생 영화가 다르듯 이 책 한권에서도 그런 작품이 존재한다면 이분들이 남겨 놓은 이 결과물에 또 다른 열매를 파생하게 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 ![]() ![]() 개인적으로 참 와닿은 작품이었다.
![]() 의도적 합리화, 필터 버블, 사후가정사고, 반사실적가정사고 등등의 새로운 개념에 대한 용어 정의를 접하기도 했거니와 이런 내용들을 통해 나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얼마나 치우치게 살아왔는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런 덕분에 힘들어하는 사춘기 딸 아이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닿았는데 지금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들어주며 단순히 과거만 그리워하지 말고, 가정으로 일어나지도 않았을 선택지에 미련을 두지 말고 오늘,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엄마가 조력할 수 있는 부분은 거들어 주고 아이가 해야 할 일은 선택하도록 정리함으로써 감정이 눈물로 정화되기도 하거니와 힘든 부분들을 어떻게 수정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명확해지고 더 힘들어할 이유가 없어졌다. 배운 것을 지시하는 차원이 아닌, 강렬하게 다가온 것을 함께 실천하면서 단순히 이론이 아닌 글쓴이의 삶을 통해 베어나온 것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든 느낌이었다. 그때'
'영화는 내면과 외면의 나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 주며,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영화와 인생은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에필로그-
그것이 비단 영화라는 장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무조건 흥행하거나 혹은 마냥 웃기만 하는 가벼운 영화 보다도 때로는 힘들더라도 깊이있게 직면하여 만나본다면 인기있는 작품이 아니어도 자기만의 귀한 보배를 발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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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인생을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영화는 종합 예술이기 때문에 관객에 따라서는 다른 예술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이 책에서는 그렇게 영화를 논하면서 인생도 함께 논한다.영화에 담긴 재미를 느끼고, 그 의미도 함께 느끼기 좋은 책이다.영화는 하나의 취미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관람하면서 동시에 내용은 진지하게 탐구하기 좋다.편안함과 탐구가 공존한다니 이보다 더 독자에게 좋은 매체가 있을까.영화와 학습의 융합이 어떤 형태인지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좋은 영화는 현상을 보다 역동감 있게 보여준다.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은 다 다르다지만 누구나 나름의 교훈을 얻는다.이 책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면서 배움을 얻는데 좋은 안내서가 되어준다. 영화는 일상을 새롭게 하는 좋은 휴식처다.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른 세상을 접하고 성장하게 되는 기회로 삼기 좋다.책을 읽으면서 같은? 영화도 인생에 의미 있는 영화로 삼는 것은 결국 관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영화가 단순히 시간 때우기용에 그치지 않고 삶을 새롭게 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일은 관객에게 달렸다고 생각된다.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 겪는 극적 체험은 어느 순간보다 덜 지루하다.공감되는 영화를 만나면 어느 매체보다 깊이 빠져든다.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영화 속 세상의 느낌을 기억하고 같은 일상도 다르게 느껴진다.그런 일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은 성장의 하나로 볼 수 있고, 책 속 저자들의 경험 역시 영화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된다.책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예리한 분석을 읽은 만큼 삶과 영화 모두를 보다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삶이 지루해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필요한 사람들,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재밌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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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삶의 대한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갖고 있는 인생설계나 삶의 낭만에 대한 언급, 우리는 대중매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상상 등을 표현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책도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영화를 통해 삶을 표현하며 누구나 그려보는 더 나은 삶의 행복이나 바라는 인생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다양한 작품의 세계를 함께 언급하고 있는 점이다. 그렇다고 기본적 가치나 인생을 살면서 배우거나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명하며 어떤 형태의 삶의 주관을 갖거나 실제 행동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같은 삶이 무엇인지 쉽게 생각하거나 표현하기 애매한 점도 존재한다. 어떤 이들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삶을 바랄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화려한 모습을 통해 미래에는 자신이 더 나은 존재나 원하는 결과를 얻는 모습 등을 그려볼 것이다. 누구나 계획은 있고 원하는 분야의 긍정적 결과물이나 어떤 성장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 및 관리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과 행동력이 요구되거나 일정한 평가를 해보게 된다. 이는 다른 이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배우거나 모방할 수도 있고 이런 가치의 공유와 공감대 형성이 왜 중요한지도 책의 내용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시대정신, 사람들이 바라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원론적인 평가나 입장의 존재, 이를 참고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나다움에 대한 발견이나 성찰의 자세, 또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이를 실천하며 나아가는 자세 등 결국 삶의 정답과 일정한 방법론은 스스로에게 있음을 알게 된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높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당연하다고 일반적인 심리, 하지만 때로는 나보다 못한 이들이나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삶의 자세나 그들의 구체적인 행동력을 통해 더 현실적으로 배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도 필요한 법이다.
책에서도 구체적인 영화 작품에 대한 언급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태도 등을 표현하며 대중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바라며, 그리고 이를 통해 배우거나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단위나 삶을 바라보는 긴 호흡, 또는 미래가치나 성장가능성, 기회적 요소 등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활용해 나가아 하는지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지는 화려한 가치나 의미도 무시할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발견과 노력, 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기본적 원리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는 책이다. 책을 통해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현실적인 자기관리의 정신과 덕목이 무엇인지 배우거나 공감하며 활용해 보는 계기로 마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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