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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답의 시대가 아닌 견해의 시대!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_<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지음 / 넥서스BOOKS '혼자 읽기 어려웠던 책, 들어만 봤던 익숙한 책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이 쉽게 완독해 드립니다' 왠지 혹하게 되지 않는가? 처음에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의 프리미엄 강독쇼를 책으로 만난다는 것 부터 왠지 이 책을 만나면 아는 지식이 풍부해지고 교양있는 사람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이유는 오히려 책을 만나고 부끄럽게 느껴졌다. 단순히 아는게 많은 사람이 되기 위한 책도 아니고 그렇게 지식 쌓기 혹은 아는게 많은 석학들의 지식 뽐내기를 위한 책도 아니었다. 이제는 정답의 시대가 아닌 견해의 시대임을 이야기 하는 소개글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견해라는 것을 가지고 생각하기보다는 알아가고 쌓아가는 것에만 목적을 두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아는 것이 많은 혹은 가지고 있는 책이나 읽어본 책을 자랑하듯 쌓아두는 서재가 아니라, 정답이 없는 시대에서 자신만의 견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그렇게 다른 이의 지식을 복사하며 주입하며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견해로서의 '나의 서재'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다.
- '책 속에 정답이 있고 길이 있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란 세대에게 책은 그냥 정답이라고 믿고, 저자의 생각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미덕이었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고 각자의 의견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충돌하고 갈등을 빚어내는 요즘, 나만의 견해를 가진다는 것은 어저면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는 바로 그런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김종훈 CJ ENM 채널사업부장의 글 중 일부
이 책은 사회학자의 서재, 인문학자의 서재, 과학자의 서재로 이루어져있다. 그렇다고 세 분의 서재를 살펴보도록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사회학자의 서재만 보아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임상심리학가 김태경 교수, 섹솔로지스트 배정원 교수, 경제학자 박정호 특임교수가 개소리에 대하여,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메트로폴리스 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정말 들어는 보았지만 손과 눈이 가지 않았던 책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책도 있었다. 석학들의 이야기 가운데 솔직히 어렵게 이야기 하지 않을까 하는 편견도 있었지만, 읽기에 거부감이 있거나 멈추어 이해를 위해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었다. 또한 지식으로 알고 주입하듯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견해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읽으니 조금 더 편하게 읽어갈 수 있었다.
인문학자의 서재에서는 레 미제라블, 오이디푸스 왕, 갈리아 원정기, 실크로드의 악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자의 서재에서 궁금했던 문학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작품보다 책을 읽어주는 석학들을 적으면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전파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기계공학자 최재봉 교수가 책을 읽어준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의 서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하였다. 그리고 읽어가는 과정에서 조금은 이들의 시선은 뻔하거나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무엇보다 이러한 내용을 이들의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견해로 나의 서재를 쌓아가고 만들어간다는데 중점을 두고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그래서 이 책은 아는 척을 하기위한 사람이나 지성인인 척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진솔하게 책에 대한 견해를 석학들과 나누면서도 그들의 생각에 맹목적으로 동화되기보다는 사고하며 자신의 견해를 가지기를 희망하는 정말 지성인으로서의 자세로 책을 만나는 분들 혹은 그러기를 희망하며 책과 친해지려 하는 분들께 소개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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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편협한 독서를 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tv 프리미엄 강독쇼에서 엄선된 책이 소개되는 책이라 절대 놓칠 수가 없었다. 책을 읽다가 tv프로그램까지 찾아볼 수 있으니 장점이 아주 많다.
사회학자의 서재, 인문학자의 서재, 과학자의 서재등 총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15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에서 읽어본 책은 단 3권. 역시 편협한 독서 생활의 결과물이 여실히 보인다.
첫 책으로 읽어본 "개소리에 대하여"가 나와서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제목이 워낙 강렬해서 눈에 들어왔고, 얇아서 읽기 시작했다. 얇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소개글에서도 언급하고 있어서 읽어본자로서 피식 웃었다. 역시 혼자 읽었을때보다 더 풍부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정리할 수 있었다.
"클라라와 태양"이라는 책은 출간되자마자 인기도 많고, 리뷰점수도 높았는데 이상하게 끌리지 않아 무슨 내용인지 소개자제도 보지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소개글을 읽으니 여러가지면에서 흥미가 생겼다. 아마 무턱대고 바로 "클라라와 태양"이라는 책을 읽었다면 초반 정도에 지루해하거나 '완독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소개하는 저자조자도 살짝 지루하다고 서두에 언급행을정도니까. 그러나 이렇게 흥미로움을 갖고 시작하면 적어도 초반에 멈출확률은 적지 않을까?
궁금했지만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메트로폴리스", "오이디푸스 왕"은 조금이나마 내용을 알게되서 좋았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레 미제라블"은 언젠가 완역판을 제대로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너무 흥미로웠던 "실크로드의 악마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책이 궁금해졌다.
책들을 소개하는 책이긴하지만 일상 생활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에세이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좋은 강연을 들은 느낌이였다.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유익했고, 텍스트만으로 소화시키기에 아쉬운 책들은 tv 프로그램을 찾아볼 예정이다. 이제는 내용을 어느정도 알게 된 책들이기에 tv프로그램으로 만나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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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서평촌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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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기 어려웠던 책, 들어만 봤던 익숙한 책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이 쉽게 완독해 드립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책 편독이 심한 듯한 저는 소설이나 에세이,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읽는 책들 위주로 책을 읽고 있어요. 집의 책장에는 아이가 볼 수 있게 옛날이야기, 위인, 인물, 한국사, 세계사, 과학, 수학 그리고 동화책들이 있고 제 책은 좋아하는 작가들 위주의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보던 육아서나 아이 교육관련 책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인문학쪽은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조금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읽어보긴 해야하는데 라는 실천성이 약한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에 '넥세스 BOOKS'으로부터 받게 된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는 문화적 충격이었답니다. 사회학자의 서재, 인문학자의 서재, 과학자의 서재로 나뉘어 구성되어져서 한권의 책을 정해 오늘의 독썰가가 되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 위주로 보고 그대로 흥미성을 가지고 있기만 하던 독서 방법과는 다르게 전문가들은 비평을 하면서 읽어나가고 이야기해주는 뭔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요리문학 장르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속에도 막장은 존재하더라구요. 막내딸은 엄마를 끝까지 모셔야하고 엄마의 죽음 이후에나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 전통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원망할것 같지만 티타는 운명에 순응하고 살아갑니다. 거기다 티타에게 구혼을 하던 페드로가 티타와 결혼할 수 없게 되자 티타의 언니와 결혼을 하게 된다니. 어긋난 운명의 장난이네요. 어렵게만 느껴져서 읽어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작품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한때 아들의 꿈이기도 했던 고고학자.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님의 서재 속에서 만나본 <<실크로드의 악마들>>은 탐험가들의 이야기랍니다. 세계사을 어려워한다면 당연히 이런 책들을 선택해서 읽지 않을텐데요.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실크로드' ,'비단길'이라는 말은 역사 기록이 없다고 하네요. 150년도 안된 과거에 만들어진 단어라서 그렇다고 해요. '실크로드'라는 말로 배워온 세대라서 당황스러운 자체였답니다. 동서양의 문화교류가 일어날 수 해준 그 길을 통해 이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길을 통해 다녀간 많은 탐험가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져가버리는 악마였다니. 역사가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었답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께서 독썰가로 나오셔서 고르신 책은 <<수학자의 아침>>이었답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시집인 이 책을고르신 교수님께서 물리가 일종의 시라고 하신 부분은 조금 의아한 부분이었답니다. 많은 이론을 이해하고 외우는데 치중했던 물리 공식들이 뜻을 함축하고 있는 시와 비슷하다고 하신 부분, 생각해보니 그런가 싶기도 했답니다. 대학교 물리를 배우면서 이런 생각을 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알고 있는 소설과는 다른 부류의 책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는 나에게 좀더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용기를 주었다. 다양한 책을 읽어볼 생각을 했으니 실천을 해봐야겠다. 넥서스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읽어주는나의서재 #넥서스BOOKS #협찬 #서평단 #북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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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15권의 책 소개. 이 책이 이런 내용이었어? 하는 책도 있었고, 난생처음 들어보는 책이었지만 알고 보면 유명한 책도 많았다. 3가지 섹션으로 나뉘는 이 책은, 사회학자들의 서재, 인문학자들의 서재 그리고 과학자들의 서재로 책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김대식 교수가 소개한 클라라와 태양이라는 책이 인상 깊었다. 알면 알수록 많은 것이 보인다고, 배경지식 없이는 그 어떤 책도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이미 한 분야에 어마어마한 공부를 했던 전문가들이 바라보고 해석하는 문학은 또 다른 이야기들이었으며 단순히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을 뛰어넘어 구간 하나하나의 의미와 메시지를 짚어 나간다는 것들이 참 신기했다. 이렇게 재미있게 책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이미 읽었던 책들도 다시 보고 싶고 못 봤던 책들은 더더욱 궁금해졌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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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라는 제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TV시청을 거의 하지 않는 탓에, 인기있는 프로그램인지도 모른채 이 책을 접했다.
'이제는 정답의 시대가 아닌 견해의 시대다'라는 화두로 이 책의 소재가 탄생하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서재를 보여주고 고심 끝에 고른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형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오늘의 독썰가로 등장하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현실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하는데, 그 견해에 또 나의 견해를 더할 수 있으니 또 재미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평상시에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하지 않는 탓에, 혼자 읽으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책들도 많이 소개되어서 두근거리기도 하였다. 난해한 책들도 내가 그 깊이와 지혜를 느낄 수 있단 말이지?라는 설렘이랄까.
제일 먼저 접한 이야기는 '개소리에 대하여'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소개해주는 책에서 나오는 구절들이 인용되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들을 풀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위의 사례는 '아니, 인지심리학자 교수도 우리랑 별반 다른 게 없구나~' 생각하면서 히죽 웃었던 부분이다. 솔직히 우리집 남편도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래는 개소리의 세 가지 욕구를 알려준다.
'개소리의 천국', '개소리의 3요소', '거짓말보다 무서운 개소리', '개소리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은?',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 비결', '부장님이 개소리하는 이유', '개소리가 많아지는 현실, 과도기의 성장통' 등의 소제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흥미진진했다.
개소리가 판을 치고 있는 요즘, 사회 속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현재 과도기의 성장통을 지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잘 넘어가자는 마무리로 개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끝난다.
그 다음 이야기로 고른 것은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이다.
이 섹션을 읽으면서는, '혹시 내가 인에이블러는 아니겠지? 아닌 것 같아, 아닐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가스라이팅과 인에이블링의 차이, 인에이블링의 목적, 인에이블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들이 화장실에서 자는 이유, 부모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부모는 아이의 기회 도둑이다, '사랑'과 '조장'은 한 끗 차이, 후회를 줄이는 선택의 법칙 등의 소제목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임상심리학자 김태경 교수는 이 이야기의 끝맺음으로, "여러분의 색깔에 맞게 살아가세요. 정체성을 잃는 것은 최악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부모는 부모이기 전에 한 개인임을, 자녀도 한 개인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두 이야기, '개소리에 대하여'와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에서 공통적으로, 진실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면에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접하며 밑줄치는 기쁨을 누려서 좋았다. 다 읽지 못한 이야기들도 기대하며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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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tvN의 교양프로그램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를 연출하셨던 정민식 PD께서 "또 책이냐?" 는 부장님의 농담 섞인 빈정거림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설득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이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는 사회학, 인문학, 과학 분야의 유명 교수 분들이 자신의 서재에서 고른 한권의 인문학 도서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인데, 그 방송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우선 나는... <개소리에 대하여>는 책 제목이 개소리라서,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는 내가 엄마라서,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은 강연자가 성 전문가 이셔서, <수학자의 아침>은 내가 수학을 좋아했어서ㅡ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초콜릿 책을 젤 먼저 읽었다 ㅎㅎ
<개소리에 대하여> !!! 엄청 쎈(?) 제목이다. 개소리의 3요소와 개소리의 세가지 욕구, 개소리가 거짓말보다 무서운 이유, 개소리 수용성이 높은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와 그 메커니즘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결국 개소리가 많아지는 현실은 성장통이며, 이 시기를 잘 지나간다면 우리 사회도 건강해지리라 마무리 한다. 김경일 교수님이 인지심리학 쪽에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의 행동이나 심리에 날카로운 견해를 가지고 계실 것 같았는데 역시.. 한줄 한줄 매우 흥미로웠고 개소리 했던 내 과거의 부장님도 떠오르고, 재미있게 잘 읽혔다.
다음 책은 물리학 교수님의 책인데, 과학 분야가 아닌 수학책을 가져오신 것도 반전(?), <수학자의 아침>이라는 책이!!!! 시집이라는 것도 반전이었다. 시인의 문장 표현에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시적 표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 또한 물리학자 입장에서 바라본 견해 이실텐데... 나는 좀 이질감이 들기도 했다. 아마도 내가 물리적 설명들을 못 알아들어서 일 것이다 ㅎㅎ
내가 숙련된 독서인이 아니기에 인문학은 괜시리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인문학에 입문하기에 부족함 없는 편안한 느낌의 책이다 책 서문에 지난 이야기들처럼 혹여나 쉬운 책이나 베스트셀러로 기획했다면 이 책에 이만큼 손이 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 쉽지만은 않은 내용들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풍성하게 전달해주셔서, (당장이라도 읽어보고 싶지만) 소개된 책들을 (언젠가) 직접 읽게 됐을 때 이해하기도 수월할 것이고, 나는 어떤 느낌을 가지고 읽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어렵더라도 견해를 가질 수 있는 진짜독서를 하는 엄마로 성장해 나가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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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추천해주는 사람이 있었고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책 한 권에 15권의 책이 소개되고, 15권의 책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서평을 한꺼번에 읽은 느낌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책읽어주는나의서재 #인문학 #인문학책 #베스트셀러 #책읽어드립니다 #책추천 #넥서스BOOKS #넥서스출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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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힘)=m(질량) X a(가속도)를 우주의 시라고 이야기하시는 김상욱 교수님. 물리학을 연구하며, 시를 비롯한 문학을 읽고, 음악도 하시는 매력적인 분^^ 엔트로피 사랑 들으며 써봅니다, 리뷰 : )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리뷰에서 다른 독썰가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다뤄지고 있는 듯해서, 저는 독썰가 김상욱 교수님과 함께하는 시집 [수학자의 아침]과 김소연 작가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김상욱 교수님이 시의 표현과 읽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말씀을 인용하셨어요(사진1) ?? "말들로부터 진실을 지켜야 한다. 진실은 그것이 참으로 진실일 때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나는 언어를 의심한다. 고로 시인이다." 인간의 말은 진실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도구가 아니라는 생각은, 김이나 작가의 "사람들은 같은 언어를 미세하게 다르게 사용한다." in [보통의 언어들]는 얘기를 떠오르게 했어요. 매일 '말'이라는 걸 하기도 듣기도 하면서 저도 종종 하는 생각. 교수님이 소개해 주신 김소연 작가의 시집 ??[수학자의 아침] 속 시들과 산문집 ??[마음 사전] 속 문장들을 통해 김소연 작가님의 날카로운 독창성이 느껴졌어요. ?? 의자가 되면 의자에 앉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_'포개어진 의자' 중에서 대구대로라면 사람이 되면 사람이 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일텐데.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고 했으니, 사람이 하는 일은 본래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란 생각을 담으셨을테고. 그렇다면 많이 닮은 둘이 서로에게 다행인걸까, 많이 다른 너와 내가 다행인걸까. 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깊은'(p.326) 생각의 연속에서 허우적대다가 날카로운 문장을 만났어요. ?? 하나의 문장으로도 세계는 금이 간다 _'열대어는 차갑다' 중에서 (사진2) [수학자의 아침]에서 본 '반대말'에 대한 통찰과 [마음 사전]에서 본 '관습'에 대한 정의도 예리한 찔림을 줬습니다. ?? 관습:개인을 고려하지 않기로 한 약속들 (사진3) 이런 표현들을 만나고 나니, 김소연 작가님 책이 더 궁금해졌어요. 가설을 세울 줄 아는 모험심 때문에 과학을 좋아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격한 공감을 표합니다.^^ 한편, 수학자 분들은 어서 p.334-340에서의 김상욱 박사님 이야기를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리를 일종의 시라고 하셨는데(예:F=ma) 수학적 표현을 그냥 기호를 늘어놓은 거라고 하셨고(예: 1 1=2)~ 수학과 비교하면 과학은 인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셨어요. 수학은 더 차갑다고. 앗. 쓰고 나서 읽어 보니 이상해요. 잘 옮겨 적은 건데, 자극적인 타이틀을 뽑아낸 기사처럼, 느낌이 왜 이렇죠?^^ 그러니 수학자분들이 직접 전문을 읽어보시고, 견해를 밝혀주시거나, 수학에도 숨결과 성격을 불어넣는 시도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관심 있는 독썰가들의 서재를 먼저 열어본터라, '책을 읽어준 이 서재'에서 직접 뽑아 들고 읽어볼 한 권의 책은,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를 완독한 후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 #넥서스books도서지원#책읽어주는나의서재#김상욱#김소연#수학자의아침#필사#손글씨#그림책#책추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북리뷰#서평#인문학#인문학책#베스트셀러#책읽어드립니다#BBY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