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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 스윗소로우, 오크나무, 지식과감성, 협찬 도서
"스윗소로우 - 스윗소로우, 오크나무, 지식과감성, 협찬 도서"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이 책은 어느 아내분이 2년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며 일기처럼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남편은 사업 실패로 의도치 않게 죄인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아내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옥바라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옥바라지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사회의 냉랭한 시선과 편견을 이겨내는 일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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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이 책은 어느 아내분이 2년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며 일기처럼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남편은 사업 실패로 의도치 않게 죄인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아내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옥바라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옥바라지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사회의 냉랭한 시선과 편견을 이겨내는 일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까딱하면 실수하고 구속될 수 있고 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없애고 실수를 용납하고 회복의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판되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범죄

법규를 어기고 저지른 잘못. 이라고 국어사전에 표기되어있습니다.

법규는 무조건 지켜야하고,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 2013년 개봉

어떤 사람의 짐을 (원석.이라고 얘기함) 대신 들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달라는 부탁을, 단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수락한 보통의 엄마. 하지만 원석이 아닌 마약이었고,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걸리는 지구 반대편의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고의로 마약운반을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통역관도 없어 억울함을 호소할 수 없습니다. (수교중인 국가가 아니라서 외교관도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끔 마트에서 행사를 할 때. 1인 1EA 한정 판매.라고 쓰여있으면 온 가족이 출동하여 가족 수만큼 물건을 삽니다. 면세점에서도 1인당 한정 금액, 물량이 있기에 옆 사람에게 부탁하여 대리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변칙이지만, 불법은 아니겠죠?. 업주도 알면서도 허용할 수밖에 없겠죠. 구매규칙이 없는 것보다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기에.

생활비가 급한 영화 속 엄마는 대가를 지불한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마약이라고 처음부터 얘기했다면, 고민하거나, 거절했겠지만, 원석이라고 하여 수락했을 겁니다. 고된 생활의 감성이 불법일지 모른다는 이성을 앞섰겠죠?.

121p.

감정은 서둘러 일하라고 말하지만 이성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중하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성이 일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만 더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순간적인 행동으로 인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우리 주변에 너무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제로 키스하는 남자의 혀를 깨물어 상해죄고 고소당하고.

집에 들어온 강도와 몸싸움을 하다가 폭행죄로 고소당하고.

힘겨운 생활에 보수가 높은 일자리에 취업했다가 범죄에 휘말리고...

120p.

조금만 방심하면 범죄자가 되고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 착하고 따뜻한 마음은 가지고 계시되 이성이 생각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은 기다려주십시오. 그것이 바로 범죄자가 되지 않을 신중함입니다. - 오크나무

 

범죄

법규를 어기고 저지른 잘못. 이라고 국어사전에 표기되어있습니다.

법규는 무조건 지켜야하고,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무조건은 아닐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본 6법. 그 내용을 모두 알고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범죄를 판단하는 판사,변호사는 세세한 조항까지 모두 알고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우리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살고있는지 모릅니다.

 

사업실패로 의도치 않게 죄인이 된 남편을 향한 아내의 옥바라지.

고의로 부도를 내고 거액을 챙긴 범죄자도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

노력을 했지만, 결국 범죄자가 되는 경우. 사회가 만든 범죄자는 아닐까요?.

그런 남편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글을 읽고있으니 범죄자에대한 인식이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걱정하며 그리워하는 부부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사회적 제도의 부재로 인한 억울한 죄인이 생기지 않길 바래 봅니다.

 

88p 익숙한 당신

길지 않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ㅠ.ㅠ (4번째 사진)

 

#스윗소로우 #저자스윗소로우 #오크나무 #에세이 #에세이추천 #옥바라지 #수용자 #수용자가족 #오크나무카페 #cafe.naver.com/oaktree2

 








 

 

a****2 2022.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윗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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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평소 다양한 책들을 접해보지만 옥바라지 이야기를 담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인 듯 하다. 처음엔 피식하는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2년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며 일기처럼 쓴 글을 읽다보면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며 인생과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저자의 남편은 사업실패로 의도치 않게 죄인이 되었다고 한다. 평범한 아내는 상상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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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평소 다양한 책들을 접해보지만 옥바라지 이야기를 담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인 듯 하다. 처음엔 피식하는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2년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며 일기처럼 쓴 글을 읽다보면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며 인생과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저자의 남편은 사업실패로 의도치 않게 죄인이 되었다고 한다. 평범한 아내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옥바라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옥바라지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사회의 냉랭한 시선과 편견을 이겨내는 일이었다. 평범한 사람도 까딱하면 실수하고 구속될 수 있고 죄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없애고 실수를 용납하고 회복의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판되었다고 한다. 온라인 상에서는 오크나무 카페도 운여되고 있다는데 그 카페에서는 노란 손수건을 들고 남편을 , 아내를, 아버지를, 그리고 아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옥바라지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고 꼭 옥바라지와 상관없는 독자라도 한번 읽어볼 만한 색다른 이야기였다. 

 

책의 구성은 1장 이별부터 그리움- 익숙해짐- 감사와 회복으로 이어지고 후반부에서는 기적 같은 하루와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었다. 

 

끝까지 지고 간다 하여 어마어마한 보상이 따르는 것도 아니요, 중간에 버리고 간다 하여 무책임한 것도 결코 아니다. 오롯이, 당신이 질 수 있는 만큼만, 당신의 인생을 짓누르지 않을 만큼만 지고 떠나는 홀가분한 선택이길 바란다. 이 순간에도 옥바라지를 택한, 혹은 버리기로 한 모든 선택이 각각의 인생에 정말 잘한 선택이 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그러리라 믿는다.

 

g****y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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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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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서사는 묻지도 제공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한국처럼 피해자를 보호하고 이해하기보다 2차, 3차 가해가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더구나 내게는 강한 편견과 몰이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읽어야 하는데 읽기 무척 어려울 듯한 책이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도 상황도 범죄의 양상도 천차만별이고, 사회적으로 불리한 이들의 범죄 유형과 발생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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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서사는 묻지도 제공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한국처럼 피해자를 보호하고 이해하기보다 2차, 3차 가해가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더구나 내게는 강한 편견과 몰이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읽어야 하는데 읽기 무척 어려울 듯한 책이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도 상황도 범죄의 양상도 천차만별이고, 사회적으로 불리한 이들의 범죄 유형과 발생률에 대한 내용을 조금 아는 것이 용기가 되었습니다. 대상이 수형자가 아니라 그 가족이라는 것도 좀 더 용기를 주었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편견을 바꾸든지 유지하든지 이유가 생길 것도 같았습니다. 마음이 여러 구획으로 나뉜 채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누가 되었든 힘든 시기에 상담을 해주는 인력과 장소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과 좀 알만할 뿐이지... 다들 어떻게 사는지 뭘 알까... 그러니 적어도 알기 전엔, 내게 확실하게 불편하거나 부당한 영향을 미치기 전에 판단도 비난도 미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도 누군가의 섣부른 판단의 대상이 되긴 싫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피해자에 공감하여 분노하고 싶은 기분을 일단 떨쳐내어 둡니다. 모르는 수형자에 대한 편견이 튀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수형자 가족이라는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봅니다. 모든 건 그 뒤로 미룹니다.

 

“죄인의 가족이 되어버려 이 카페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 자체로 충분히 고통스러웠습니다. (...) 남편이 수형자인 게 무슨 자랑이라고 거기에 내 닉네임을 달고 글을 쓴단 말인가!”

 

“제 주변엔 제가 겪은 일을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 법이 정한 죗값은 다 치렀지만, 그걸로 끝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과 같은 상황에서 당신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아, 라며 남자의 어리석음을 원망하는 뾰족한 마음도 외면하지 못합니다.”

 

“교도소는 정말 나쁜 사람들만 가는 곳은 아닙니다.”

 

“헛된 믿음으로 지금을 버티는 게 아니야. 행복회로를 돌리며 냉엄한 현실을 외면하며 꽃 같은 미래를 꿈꾸는 게 아니야.”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얼마나 무책임한 선택이었는지 똑똑히 경험하였으니 자신의 그러한 기질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있으리라 믿는 거야.”

 

“제대로 사람을 존중하고, 인생을 귀히 여기는 시간으로 담금질하고 있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기에 이 시간을 기꺼이 버텨낼 수 있는 거야.”

 

사람은 변하나요? 변하지 않나요? 쉽지는 않지요. 범죄의 여러 유형 중에는 뇌의 이상으로 공감 능력의 부재로 촉발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변화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런 경우 가해자는 질병으로 면죄 받아야 할까요? 세상에 쉬운 판단도 일도 참 드뭅니다.

 

저는 사람이 변하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교육과 사회와 문명은 갈 곳을 잃습니다. 뭐 하러 이 모든 일을 애써하나요. 정말 아무도 변하지 않는다면. 모든 범죄의 대가는 한 가지 뿐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재범을 할 테니까요. 문명사회의 기본적인 믿음은 사람은 변한다, 변할 수 있다,입니다.

 

“바깥으로 꺼내지 못한 상처를, 소리 내어 울어보지 못한 울음을 터뜨린다. 그조차 비웃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역시 알지만 (...)”

 

심정적으로 어렵고 현실적으로 복잡한 사는 이야기들입니다. 처음에 든 생각처럼... 역시 힘든 이들에게 안내하고 상담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그 일을 하는 이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더 천천히 여러 생각을 갈무리해보겠습니다.

 



 

 

 

k****k 2022.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