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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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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생겨 지난 2달여간 대략 IFS 관련 책들만 10여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었고, 아무래도 IFS 관련 책은 이 책이 영영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실망했는데, IFS의 창시자인 슈워츠 박사가 가장 극찬한다는 이 책은 시종일관 제 5원소니, 차크라니 프라나니 하는 뉴에이지 내지는 신지학 같은 유사 종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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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S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생겨 지난 2달여간 대략 IFS 관련 책들만 10여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었고, 아무래도 IFS 관련 책은 이 책이 영영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실망했는데, IFS의 창시자인 슈워츠 박사가 가장 극찬한다는 이 책은 시종일관 제 5원소니, 차크라니 프라나니 하는 뉴에이지 내지는 신지학 같은 유사 종교와 같은 설명만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심리 치료 이론 서적입니까? 아니면 종교 서적입니까? 다른 IFS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도, 참 이 심리 이론은 '대단히 추상적이고, 너무나 형이상학적, 자기 주관적이구나' 도대체 이 이론이 어쨰서 '신체 기반 치료법'인지, 아무리 봐도, '정신분석 내지는 교류분석, 상담치료의 연장선'으로 보임에도, 관절염에 관한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어서 '신체 기반' 심리치료로 불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은 기억한다'에서 나왔듯, IFS는 그저 요가나 마음챙김처럼 실제 질병 외적인 심리 부분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 실제 관절염과 같은 신체 증상은 조금도 치료하지 못했죠. 그러면 요가나 마음챙김도 '신체 기반의 심리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고개가 절래 절래 저어집니다.

여기까지에 제 결론은, IFS 치료법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게는 그냥 그저 그런 상담치료의 최신 버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시간 낭비만 한 것 같아, 화도 좀 납니다.

 

 

 

b*******y 2023.02.1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