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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베어 있습니다. 이 책은 2011년 사계절에서 나왔던 책인데 이번에 천개의바람에서 복간했다고 해요.
첫 문장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저는 첫 장부터 시작되는 갑작스러운 전개에 조금 놀랐어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아빠의 죽음을 이야기해서 당황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도 그렇게 아빠의 죽음이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다가왔겠지요. 가족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인데 '죽음'을 다루고 있어서 너무 무거워질까 봐 조금 망설였지만 그래도 많은 그림책 중 이 그림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에게 이 첫 문장이 너무 강렬하게 다가왔기 때문인 거 같아요.
가족 중 누군가가 떠난 빈자리. 그 자리는 무엇으로 메꿀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 무엇으로도 메꿀 수 없을 겁니다. 다만 그동안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그 빈자리를 대신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때, 꺼내놓을 추억이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지....
아이는 아빠에게 편지를 쓰며 아빠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캐치볼 하다가 울면서 돌아왔던 날, 아빠가 사 온 우쿨렐레를 망가뜨리곤 말하지 않은 일, 처음으로 에어쇼를 보러 가서 신났던 추억, 그리고 잘못을 저질러서 아빠에게 딱 한 번 머리를 콩 쥐어박힌 날의 기억도 가만가만 떠올립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날의 기억까지도 이제는 소중하게 간직하는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이런 기억과 추억들이 어쩌면 아이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 게 아닐까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 그건 바로 가족이겠지요.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자꾸만 깜박깜박하지만 말이에요. 바로 지금 내 옆에 있어주는 그 사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많이 만드는 5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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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이야기죠.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궁금한 이야기예요.
이 책은 일본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동화랍니다.
하늘에 계신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해줄 수 있어요.
아빠를 하늘로 보낸 아이는 아빠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지않아요. 그저 아빠가 걱정하실까봐 엄마와 동생과 자신이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빠에게 전해주지요.
아이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들도 조금 아프게 다가왔어요. 사람들은 아빠를 잃은 아이를 불쌍하다고 하지만 아이는 하늘에 간 아빠가 더 불쌍하다고 생가하지요.
그리고 학교에서 아빠를 그리는 시간에 선생님은 아이에게 엄마를 그려도 된다고 하지요. 아빠를 그려도 되는데 왜 엄마를 그려라고 하는지 선생님이 이해가 안되는 아이
정말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다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빠가 계신 하늘에 언젠가 만나게 될 것이라는 아이의 생각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슬퍼하기보다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아빠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고 이쁘네요.
아이가 도둑질을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고 합니다. 도둑질을 하게 되면 지옥에 가게 될것이고 하늘에 계신 아빠를 만나지 못할테니까요. 너무 순수하고 이쁜 마음에 감동적이었어요. 하늘에 계신 아빠는 가족들이 얼마나 보고싶을지 가족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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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설마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맞아버렸네요. 한 소년이 하늘에 계신 아빠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담담하게 하루 일상을 아빠에게 전합니다. 몇 가지 안되는 아빠와의 추억도 꺼내보면서요. 거짓말했던 이야기도 빼먹지 않습니다. 대놓고 가엾다며 오지랖을 부리는 어른에게 아빠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소년을 보면서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가게에서 물건을 훔칠뻔 했지만 지옥에가면 아빠를 못 만날까봐 그러지 않았다는 아이를 보면서 엉엉 목놓아 울었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눈물이 나서 끝까지 무사히 볼 수 있을까 싶었던 <아빠, 잘 있어요?> 입니다. ㆍ ㆍ 저에게도 책 속에 등장하는 아빠만큼이나 다정했던 아빠가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인가? 딸램 당구장에 데리고 가서 당구 큐대를 잡게 해주셨던 멋진 아빠셨습니다. 전 운전도 아빠께 배웠답니다. 그리고 딸램 기분이 별로 인것 같으면 호주머니에 넣어주시곤 했던 밀크카라멜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랬던 아빠셨는데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60이라는 아까운 연세에 하늘 나라로 가버리셨네요. 아버지라는 말보다는 아빠라는 말에 더 익숙했던 저였는데 말이지요ㅜㅜ '아빠, 잘 있어요?' 로 시작했던 책을 덮으며 '아빠,잘 있어요!' 라며 읊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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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림책포럼에서 이 책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직접 보고는 콧잔등이 짠해졌습니다. 저희집 책꽂이에는 이런 그리움과 슬픔이 담긴 책들이 잘 없습니다. 눈물샘을 자극 하는 책들을 곁에 두면 어느 순간 제 약한 부분을 콕 파고들어 파도처럼 몰려드는 울컥한 감정때문에 ㅠㅠ...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없어요. 훌쩍 아버지를 먼저 떠나 보낸 어린 아들의 씩씩한 모습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길에서 마주쳤던 사람이 '정말 아빠였죠?'하는 부분에서 마음이 찌르르 해졌습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알지만, 왠지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은 누구나 갖게 되는것 같아요. 책 속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 남아있는 다른 가족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주고 있기에 이 아이도 씩씩하게 매일을 살아가는거겠죠? 물론 때때로, 아니 자주 그립고 슬프긴 하겠지만요. 충분히 슬픈 상황 속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 주인공때문에 더 마음이 슬펐던 책이었습니다. 얼마 전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떠나신 저희 큰어머니가 계세요. 긴긴 애도의 날을 보내고 계신 큰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 보고싶은데, 먼 길 떠나보내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다카이. 곁에 있을 때 잘 해라이. " 라고요. 곁에 있는 사람이 함께일 때 더 많이 사랑해야겠습니다. 훗날, 더 많이 추억할 수 있도록요. 이 글은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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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제 눈물버튼은 바로 가족인데요, 이 책도 제 마음을 아주 세게 두드렸습니다. 작가의 투박하고 거친 그림이 우리들의 '아빠'와 참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미 제목과 앞표지에서 아빠의 등장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을 펼칩니다. 읽는 독자는 이미 마음이 아픈데, 주인공은 생각보다 씩씩합니다. 잘 지낸다는 인사부터 시작해서 아빠와의 시간을 떠올리면서 덤덤하게 편지를 써내려갑니다. 앞표지에 나왔던 글러브를 가지고 아빠랑 캐치볼을 했던 일, 우쿨렐레를 망가뜨렸던 일, 아빠한테 혼났던 일, 에어쇼를 보러 갔던 일, 먹고 싶던 핫도그를 아빠가 사줬던 일부터 아빠가 돌아가신 날, 그리고 그 이후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그리워하긴 하지만, 덤덤한 말투로. 이 책은 다른 시리즈물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었어>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사랑을, 천개의 바람 출판사에서 독후활동지와 독서지도안 자료도 공유하고 있네요.
슬프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을 가족과 함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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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하세가와 요시후미 글/그림, 고향옥 옮김, 천개의 바람 출판사의 <아빠, 잘 있어요?> 입니다~! 부모님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으면 제가 많이 부족한 딸이라서 코끝이 찡해지면서 그림책 속 아이들의 모습에 공감하게 되면서 마지막엔 반성도 하게 됩니다. 이번 그림책에는 아빠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앞표지에는 활짝 웃으며 야구 글러브를 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 저는 아빠와 어렸을 때는 같이 공원을 걷거나 놀이공원 가거나 산책하며 잘 지냈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아빠와의 관계가 서먹서먹 어색어색하게 되었습니다. 아빠와 다른 지역에 살게 되면서 연락도 뜸하게 되었네요ㅠㅠㅠ 연락 조금씩 자주 드려야겠습니다~! '아빠'하면 어렸을 때 귤 껍질을 먹기 좋게 까주셨던 기억과 오래 걸어서 발 아프다고 투정부리면 엄마 발보다 제 발을 시원하게 마사지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들은 아버지와의 어떤 추억들이 가장 먼저 떠올려지시나요? ^^
이 그림책의 첫 장면부터 마음이 뭉클해집니다ㅠㅠㅠㅠ 하늘 나라에 계신 아버지께 그리운 마음을 담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빠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주인공(나), 누나, 엄마 이렇게 세 식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네 식구에서 세 식구가 되었지만 한 자리에 오손도손 모여서 화목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든 자리는 잘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사랑하는 가족 한 명을 떠나보냈을 때의 마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ㅠ 얼마나 아빠가 없는 집이 허전하게 느껴지고 아빠가 보고 싶고 또 그립고 할까요. 아빠와의 소중한 선물 같은 추억들이 장면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캐치볼을 하러 나갔는데 서툴고 아직 어려워서 울면서 돌아왔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딱 한 번 잘못하여 아빠에게 머리를 콩 쥐어박힌 경험을 떠올리기도 하죠~! 슬프기도 했고 아팠던 기억마저도 아빠와 함께했기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는데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족 중 가족들을 위해 평생 집안일에 헌신하며 보낸 '어머니'께서 밥을 올려놓고 방에서 누워 주무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됩니다. 자식들은 펑펑 울고 어머니께서 널어 놓은 어머니의 빨랫감들을 안고 울고 어머니의 인공 관절을 유품으로 받았는데 인공 관절을 땅에 묻으며 같이 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그 무엇보다 큰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 걸 이 그림책을 통해 또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한 노래, 음식, 물건, 함께 찍은 사진, 함께 했던 시간들은 그 사람이 떠나갔다 하더라도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됩니다.
주인공은 아빠와 누나와 함께 맛있는 핫도그를 먹었던 행복했던 기억도 떠올립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아빠와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여러 가지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아빠 그림책을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 아빠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그림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려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해 드리는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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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빠, 잘 있어요?>라는 책은 <하루 종일 미술 시간>, <엄마가 만들었어>책과 함께 작가님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고 해요. <엄마가 만들었어>와 <아빠, 잘 있어요?>는 요시오가 3학년일 때, <하루 종일 미술시간>은 5학년이 된 요시오의 이야기에요. 책 읽기 전, 제목만 보고 아빠가 어디 멀리 있나? 가볍게 생각하고 열었는데, 첫 장면에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 아빠, 잘 있어요?'
라는 말에 가슴이 턱 막혔어요.
잘 있다는 말과 함께 가족이 밥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마가 만들었어>에도 나온 장면과 겹쳐져요.
아빠가 우쿨렐레 사왔던 일, 아빠랑 캐치볼 했던 일, 아빠께 혼났던 일,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등등...
아빠와의 추억을 담담히 이야기해요.
"지금은 조금 후회가 돼요. 울면서 들어오지 말고 아빠랑 캐치볼을 더 많이 할 걸 하고요."
"아빠가 제 머리를 꽁 쥐어박은 적이 있어요. 그 때는 엄청 아팠어요. 지금은 아빠한테 한 대 더 맞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요."
아빠를 그리워하는 요시오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어요.
하세가와 요시후미 선생님의 그림은 투박하면서도 그림에서 감정이 잘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감동도 커요.
이제 곧 4학년이 되는 요시오인데, 누나와 엄마와 의젓하게 자라고 있는 걸 보니 대견하면서도 벌써 또래보다 어른이 된 것 같아 짠해지기도 해요.
이 책을 읽고난 후 아빠를 만나면 꼭 안아드리고 싶어져요.
<엄마가 만들었어>와 함께 세트로 <아빠, 잘 있어요?>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었어>도 마음이 뜨듯해지거든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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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 있어요?> 하세가와 요시후미 글, 고향욱 옮김
<바람돌이 3기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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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빠, 잘 있어요? 하세가와 요시후미 | 글 · 그림 고향옥 | 옮김
오늘은 이 책의 줄거리를 설명드릴 겁니다. 대체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듬뿍 포함이 되었는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의 시작에선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 아빠, 잘 있어요? ’라고 시작하게 됩니다.
아빠가 세상을 떠난 것인데요. 누나와 엄마, 나까지 세 식구가 되었죠.
주인공은 가끔씩 아빠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탐험하지만 일찍 돌아가셔서 추억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빠와 캐치볼(야구에서 공을 던지고 받는 연습)을 하고는 했었는데, 잘 못해서 맨날 울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또한 아빠가 우쿨렐레도 치고 놀다가 우쿨렐레를 망가트려서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아빠에게 말을 못해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게 혼나서 머리를 쥐어박은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누나와 아빠와 나는 비행기 에어쇼도 보고 인생에서 먹고 싶던 핫도그도 엄만 절대 사주지 않았는데 아빠는 사주었어요.
...아빠가 돌아가신 날은 찬비가 조록조록 내리고 온가족이 울음을 터트렸어요. 또한 아픈 곳도 없는데 마당에 토도 했고요.
그뒤로 사람들이 보면 이렇게 말해요. “아이고 쯧쯧····· 가여워라. 이렇게 어린데 아빠를 잃었네.”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학교에서 아빠 얼굴을 그리고, 사람들이 저를 보고 가엽다고 말할때는 아빠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은 아빠가 돌아가신 뒤, 딱 한번 아빠를 만났다고 합니다.
바로 큰길에서 “얘야, 괜찮니?” 라고 물었죠. 그 사람은 아빠였을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빠,잘 있어요?’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언제든 사람은 죽을수 있고,계속 살수도 있으니 이 순간순간을 잘 기억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만약 자신이 아는 사람중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위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쯧쯧쯧”과 같은 말은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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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스대디입니다. 이번에는 아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책 제목은 바로 아빠잘있어요 라는 책이었어요. 야구 그림으로 시작하는 그림으로 봤을 때, 아들과 함께 야구하면서 아빠와 함께 캐치볼을 하면서 야구선수가 되어, 어릴 때 야구했을 때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 책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완전 다른 내용 전개에 많이 놀라웠습니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를 그리워하며, 아빠 잘 있어요라고 내용을 읽는 순간, 아이에게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과연,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까 하는 생각부터, 읽혀주지 말아야 되지 않을까 많은 생각을요.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아이에게 읽어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아빠가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아빠가 없는 아이도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줬는데요. 큰 거부감 없이, 그림에 푹 빠진채로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먼저, 아이가 보이는 글자를 읽어보기도 하고, 그림에 표시되어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말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등장하는 인물들의 표정을 보면서, 웃는지, 우는지, 콧물이 나는지를 보면서 꼼꼼하게 읽더라구요.
문뜩, 내가 괜한 걱정했구나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어줬다는 자체에 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는 그렇게 거부감 없이 모든걸 보여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이가 보는 그림을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은 정말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