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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다는 뜻. 저자는 그 과정을 '삽질'이라 칭한다. -책소개 중에서"
매일매일 무엇이든 '되는' 사람의 기록. <삽질하면어때>를 만났어요. 박연 작가님의 고투에 즐거움과 희망을 보며 난 어떤 삽질을 했지?'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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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뛰어넘을 때 희열을 느꼈고, '남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하고 싶은 것'을 해낼 때 만족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초점을 다시 '나'로 돌려야만 했다. 자,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p17)"
승리욕이 뼛 속까지 자리한 사람들이 불편했던 이유. 전 아무래도 작가님과 비슷한(?) 타입여서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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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라도 빨리 집으로부터, 망가진 나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진짜 가출을 감행해 안 그래도 시름에 빠진 부모님께 더 큰 걱정을 안겨 드릴 수는 없었다. 대신 내가 택한 것은 '출가'였다. 나는 월정사 청년마음출가학교에 갔다. (p85)"
청년마음출가학교 에피소드를 보며 예전에 템플스테이를 떠나고 싶었던 때가 떠올랐어요. 답답하고 갑갑했던 그때, 결국 주변의 만류고 가지 못했지만 그때 떠났다면 어땠을까 조금은 빠르게 삽질을 멈출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박연 작가님은월정사에서 보낸 시간을 '마음을 청소하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종종 마음도 청소하는 순간이 필요한데,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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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포기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해도, 지나치게 인내심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p189)"
언제 포기를 해야 적당한 걸까요? 전 아직도 이 질문에 관한 답이 어렵네요. 저마다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관 등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정답은 없지만, 포기와 인내심이 팽팽할 줄다리기를 할 때 좀 더 나를 위한 현명한 선택 쪽으로 손을 거들어 주고 싶어요.
직장 생활을 하든, 프리랜서로 활동하든 결국 자신의 삶이 단단해질 중심을 만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매일매일 무엇이든 '되는' 삶을 잘 살고 있나? 돌아보며 유쾌하게 책을 덮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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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p5
때로는 고생과 허탈함이 동반되지만,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것을 시도해야 한다. 원하고 필요한 게 뭔지 따져 보고, 때로는 욕심을 부려 보고, 원하는 게 확실하면 코피 터지게 열심히 달려 보고, 아닌 것 같으면 재빨리 판단을 바꾸면 된다.
- p17
결국 나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나의 성장을 견인해 온 승리욕을 잠시 봉인하기로 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싸워서 이기는 것은 나의 성미에 맞지도 않았고, 그렇게 성장한다고 해서 별로 행복할 것 같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 156
재미를 찾는 일에서는 '왜'를 물을 필요가 없다. '왜 안 돼?'와 함께라면 우리는 미지의 세계로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다.
- p186
상황에 따라서는 참고 버티는 것이 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럴 때는 '포기'가 곧 '용기'일 수 있다. 오랫동안 바라고 노력해 왔지만 이룰 수 없는 것을 포기할 줄 아는 태도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기 위한 용기가 되다는 이야기다.
- p255
일은 재밌어야 하고, 돈도 벌 수 있어야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만 한다. 현재로서 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된다고 느긴다. 그래서 나는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하나하나에 즐겁게 집중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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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업무의 장점은 불특정 다수로부터의 방해가 없으니, 집중력과 효율성이 올라간다는 것.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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