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프래그머티즘 전통이 세기말 제3의 길 같은 사회경제적 발전방안의 타협적 대책이 아니라, 일찍이 과학철학의 인식론과 진리론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그로부터 사회경제적 통찰력을 끌어내는, 대단히 깊고 풍성하며 독특한 현대적 철학사조임을 뚜렷하게 드러내주는 흥미로운 고전적 저술입니다. |
| 제임스의 실용주의는 자주 오해되는 개념이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지나치게 남용하여 천박함에 이르는 우를 범하는 예가 너무 많다. 제임스 자신도 이를 의식하듯 말년의 저작들을 추린 이 책에서 새로운 명칭 휴머니즘을 제시한다. 실용, 인간을 위한, 그 구체적인 삶을 위한 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