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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나오는 주인공 산하는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민기와 종성이 등 학교 친구들보다 게임 레벨을 올리고 싶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부모님이 그만두라고 하기 전까지는 계속 하는 자주적 태도가 부족한 아이이다. 그러나 진이라는 신비한 인물을 만나 마법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게임 레벨이 높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스마트워치를 반납하고, 게임에 몰두하며 다시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로 인해 반려견 두꽁이가 병원에 가게 되고, 식물원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크로톤 역시 다른 아이가 키우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산하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서 두꽁이와도 잘 놀아주고, 반려식물도 잘 키우는 등 반반법칙(여유 시간이 2시간이 있으면 1시간은 해야 하는 것, 1시간은 재미있어 하는 것을 하는 것)을 실시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시간 관리와 자주적 생활 태도가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임은 분명하나 중간의 갈등 상황과 해결 방법이 다소 매끄럽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야기가 뒤에 시간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마법사 되기 부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활에 대입해 볼 수 있도록 학습지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은 좋았다. 어찌됐든, 주변에서 아무리 잔소리를 한다고 해도 시간 관리와 조절력은 스스로 키워야하는 것이라 가장 지도하기 힘들고, 바꾸기 어려우며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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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유투브 등에 빠진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읽어봄직 하다. 식물 크로톤과 유기견 두꽁이를 키우면서, 점차 게임은 레벨 업에 얽매이는 게 아닌 즐거움을 위해 하는 것임을 깨닫는 산하.. 특히, 책 뒤쪽에 부록처럼 실제로 활용하면 좋을 10가지 활동지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2. 내가 가장 즐겁게 하는 것 모으기 3. 즐거운 일만 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내용이 참 신선했다. 나에게도 책 속 마법의 스마트워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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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데 게임은 즐거워지려고 하는 거 아니야? 레벨 좀 낮으면 어때서?" "즐거운 것도 있는데, 레벨이 높아야 더 재미있다니까. 그럼, 잠시만 게임할게." 산하는 다른 할 일들보다 게임 레벨을 올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등학생이다. 부모님의 늦은 귀가는 곧 게임 시간 확보를 의미하는 좋은 소식이고,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그 결과 레벨이 올라갔을 때는 뿌듯함을 느끼는 모습은 실제 학생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반영한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리기도 한다. 한편, 산하의 부모님은 이런 산하를 숲 체험에 데려가기도 하고 원하는 강아지를 입양시켜 주는 등 알게 모르게 게임에서 멀어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과몰입한 자녀와 부모 간에는 많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꽤나 인내심을 가지고 좋은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이 스스로 변해야겠다는 다짐이 없다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아보여 조금은 서글펐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진'과 약속한 일과를 지키게 하는 스마트워치, 식물원 홍보대사로 맡게 된 크로톤, 강아지 두꽁이가 아팠던 일 등의 과정을 통해 산하는 조금씩 변해간다. 게임보다 더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는 것들을 찾았을 때 비로소 산하는 자신만의 시간 관리 비법인 '반반법칙'을 생활 속에 적용하게 된다. 사실 '반반법칙'은 제목에도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지만 정작 스토리 중 반반법칙에 대한 분량이 적어서 조금 실망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만큼 단순해서 책을 읽은 아이들이 만만하게 시도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의 뒷부분에는 워크북 형식으로 <시간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마법사 되기> 파트가 있다. 아이 혼자서는 하지 않을 것 같고, 어른과 함께 한 과정씩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답해보면서 나만의 시간(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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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유튜브, 휴대폰 게임 등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하려고 했던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고 더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은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능력은 그냥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반반법칙'으로 시간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동화의 형식을 빌어서 이야기한다. 즉, 중요한 일 반! 재미 있는 일 반! 즉, 해야 할 일을 먼저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면 더 즐겁게 시간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마지막 부록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보고 즐거운 일만 했을때 미래가 어떻게 될지, 스트레스 다스리기 등 다양한 생각을 해 보며 시간과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즘 다양한 매체에 시간을 필요이상으로 허비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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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는 소통을 위한 도구이며 학습, 취미 등 없어서는 안될 도구이다. 하지만 그만큼 스마트 기기로 인한 친구, 부모와의 갈등은 늘어가는 것 같다. 이 책은 요즘 시기이 꼭 필요한 주제를 담고 있다. 단순히 '인터넷 게임을 줄여라'라는 교훈적인 내용보다 학생의 입장에서 시간 관리라는 전체 틀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 해야하는 일 등을 분배하는 법칙을 자연스럽게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여러 친구의 도움과 조언을 들으며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간다. 책의 마지막에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시간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마법사 되기'라는 부록을 넣어 정리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읽은 내용을 정리하며 자신의 시간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만 부록이 책을 읽는 중간에 나와 챕터별로 정리하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으며 또한 책 표지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았을 때 조금 더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