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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한지 11개월이 넘어서야 독서하게 된 책이다. 이 분야가 최애 분야이긴 한데 최근 들어 전쟁과 안보, 사회, 미래 예측 분야가 유독 관심이 가서 그런지 최애 분야에도 다소 어정쩡하게 대하게 된 듯하다.
본서는 수행과 뇌 과학이 크로스오버한 분야이다. 이런 류의 책들은 대게 두 종류인데 하나는 수행(특정 분파의 수행 안내나 수행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저작)이 주가 되고 뇌 과학 정보가 부수적이다시피 한 류가 있다면 다른 경우는 수행자의 뇌를 근간으로 수행시 뇌의 변화를 설파한 류이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붓다 브레인]이라는 책이 있고 후자로는 [마음챙김이 만드는 뇌 혁명]이라는 책이 있다.
본서는 내용 면에서 뒤에 언급한 책에 가깝다. 하지만 그보다 쉽고 간결한 내용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저자들의 연구 역사를 다루는 에세이 형식이기도 하다. 저자들의 연구 역사가 수행 분야의 뇌 과학적 성취가 일궈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뇌 과학 분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학술적 내용 면에서는 대중성을 고려해 전문적인 내용이 간략히 압축되었거나 서술이 길지 않고 간결한 편이다. 그래서 보다 상세한 자료로서의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약간의 실망이 있을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마음챙김이 만드는 뇌 혁명]의 내용이 보다 대중적으로 풀어지며 서술되었다는 감상이 들지만, 구체적인 자료가 고프신 분은 본서보다 그 책이 나을 것이다. 다만 그 책은 마음챙김 한 분야에 대한 자료적 역할에 치중했다면 본서는 초월명상, 만트라, 요가, 마음챙김, 자비 명상, 위빠사나 등등 좀 더 다양한 수행의 수행자들이 연구대상이었다고 언급되는 것이 다를 것 같다.
본서를 읽고 나서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붓다 브레인], [마음챙김이 만드는 뇌 혁명]을 다시 훑어보며 정리하게 되었다. 오래전에 읽은 책들이라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면도 있겠으나 독서 당시에도 익숙치 않은 뇌 각 부의 명칭과 호르몬 용어들로 이해에 지장이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이번 기회에 다시 정리하며 필사하자(필사하는 경우는 꽤 드물지만) 본서의 요지와 각 저작이 주력해 전하고자 했던 핵심이 무언지, 수행 애호가로서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정보들은 무언지 알 수 있었다. 필사한 걸 다시 블로그에 옮기려 했는데 분량은 아주 많은 편이 아니긴 하지만 번거롭기도 하다. 필사한 건 틈날 때마다 다시 보는 정도에서 만족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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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생각의 흐름이 폭포수처럼 밀려오는데, 초보자들은 이 때문에 마음이 자기 듯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서 낙담하기도 한다. 사실 생각이 급류처럼 흐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상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일 수 있다.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상태를 "원숭이처럼 들 뜬 마음"이라고 부른다. 마음이 미친 듯이 날뛰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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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공동저자인 댄(대니얼 골먼)과 리치(리처드 데이비드슨)는 명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이분야의 유명한 선구자적인 심리학자들이다. 미국의 70년 전후에는 히피문화와 동반한 여러 약물작용들로 인간의 의식과 인지 관련 문화들이 각광받던 시기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댄과 리치도 자연히 인간의 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댄은 박사 과정 중 장학금을 받아 인도에 가게 된다. 여기서 일정 기간의 집중수련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괴롭혀 온 불안이 완화되면서 평생 경험 못한 깊은 평온암을 느끼게 된다. 리치도 댄의 권유로 인도에 가서 집중수련을 하고 당시 그를 괴롭힌 무릅통증의 호전과 깊은 평온함을 느낀다. 이런 경험들은 이들에게 명상을 과학적으로 제대로 분석하고 규명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게 한다. 특히 이들이 주목한 것은 변성된 특성이었다. 명상할때만 경험하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완전히 변형되어 일상에서도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당시 명상에 대해 홍보하던 단순히 편안해 진다거나 건강해 진다는 정도의 내용이 아닌, 한 인간을 완전히 바꿔 놓는 종류의 변성말이다. 댄과 리치는 자신들이 공부하던 명상관련 고전문헌들과 장기 수련자들과의 만남,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를 확신했지만 문제가 있었다. 어떻게 이를 밝혀야 할지 감도 잡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초기 연구는 엉망이었다. 당시 심리학은 행동주의 같은 실증주의에 맞춰져 있어 인간의 의식이나 정신, 마음을 다룬다면 무시를 당하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명상이라니. 장비기술도 문제였다. 장비의 한계때문에 초기 연구에서는 피험자의 발한이나 피부온도 측정 같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간접적 측정을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명상으로 인해 인간의 뇌가 변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것은 뇌는 어렸을 때 만들어진 후 변하지 않는다는, 당시 뇌과학계의 통념에 정면대치하는 것을 의미했다. 거기에 명상에 대한 과장 되거나 왜곡된 정보들과 신뢰할 수 없는 논문들이 많았다. 엄밀한 과학적 연구의 수립과 집행이 시급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저자들의 높은 열망과 바람을 누군가 이루어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해결된다. fmri 나 고해상도eeg 같은 장비가 발달해 뇌의 기능과 구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고퀄리티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뇌는 유년기 이후에도 계속 변한다는 뇌가소성의 발견은 명상으로 인해 뇌가 변할 수 있다는 저자들의 가설을 입증할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최소한의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 80년대 뇌가소성의 발견은 당시 뇌과학계를 충격에 빠뜨린다. 쥐를 스트레스 상황에 놓으면 해마의 뇌세포 수상돌기가 줄어든 것을 밝혀낸다. 이건 기억에 결함이 생겼다는 것를 말하는데 스트레스가 지능 관련에 악영향을 준다는 의미였다. 사실 이건 큰 충격은 아니었다. 뇌가 변하긴 하지만 소멸은 원래 있던 통념에 대치되는 건 아니었다. 노화라는 현상도 있으니. 중요한 건 이와 반대되는 내용의 실험이었다. 여기서는 쥐를 행복한 공간에 넣어 지내게 했더니 해마가 더 두꺼워진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건 뇌가 소멸이 아닌 생성의 변화도 일어나는 유동적이고 유연한 특징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거였다. 그리고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측두엽의 일부가 시각피질과 함께 작동하여 부중심와가 일반인보다 더 잘일어난다는 사실등은 뇌 부위는 정해진 기능만을 한다는 통념까지도 뒤엎는 것이었다. 이런 뇌가소성의 발견과 장비의 발달은 저자들의 연구에 가야할 길과 희망을 제시하게 된다. 무엇보다 연구가 진행 되고 논문이 개제 됨에 따라 학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며 이에 늘어나는 동료들과 지원등은 해당분야를 날개 돋힌 듯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성장하게 된다. 뇌과학계에서 차가운 눈초리를 받던 저자들과 연구대상은 이제 당당히 한 과학분야로 인정받게 된다. 실험계획에 있어서도 정밀해져 갔다. 명상이라는 행위는 주관적이라 자기평가 같은 데이터는 객관적일 수 없다는 사실, 명상으로 인한 변화가 정말 명상만의 특징으로 얻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 대조군이 아닌 능동적 대조군을 두어야 한다는 사실, 명상의 종류나 수련기간에 따라 변화의 종류나 정도가 다르기에 이를 염두해야 하며 무엇보다 이를 위해서는 시험자도 명상이라는 행위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가장 중요한 발전은 전문 수행자라는 피험자의 확보였다. 동료 중 전문적으로 명상을 하는 수행자인 동시에 과학자인 한 사람의 노력에 의해 티베트등에서 오랜 수련을 한 21명의 장기 수행자들의 실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되며 그토록 꿈꾸었던 변성된 특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명상으로 인해 과학적으로 인정 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뇌의 편도체 반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초보 수행자들의 경우에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편도체의 활성도가 낮아지는 모습이 관찰, 숙련될수록 평온한 상태로 회복되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랐다. 이는 명상이 스트레스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뇌의 회복 탄력성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의 측면에서는 주의력 결핍 현상인 주의력 깜빡임 (주의 점멸)이 현저히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일반인은 연달아 제시되는 정보 중 두 번째 정보를 놓치는 경향이 있으나, 장기 명상 수행자들은 초연한 상태를 만들어 연속적 자극을 모두 인지하는 것을 보였다. 외에 주의를 선택하는 선택주의와 이를 지속하는 능력이 올랐고 인지조절 능력도 올렸는데 이로 인해 작업기억도 높아져 이로 인해 어떠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시험점수가 30프로 향상했다는 결과도 있다! 잡념의 핵심인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의 활동을 억제한다. 이는 자아에 매몰되어 자신의 불안과 우울에 동일시를 벗어난 탈구성화가 일어나 벗어나게 해준다. 이로 인해 우울증 같은 질병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져 일부 현장에서는 실제 치료프로그램에 응용하기도 한다. 특히 약물이 전혀 듣지 않는 중증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의학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약물과 달리 명상은 부작용도 없다! 자비 명상에 의해 타인의 고통을 목격했을 때 명상 숙련자들은 단순한 공감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뇌의 보상 회로와 운동 구역이 활성화되었다. 이는 이타적 행동을 유도하는 생물학적 기능이 선천적이며 명상이 이를 발현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트레스를 이완하는 명상과 달리 자비 명상은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을 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긍정적 뇌부위와 연결로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 회로의 강화와 연결로 이어진다. 신체적 노화와 관련해서는 명상이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텔로머레이즈 효소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감소 등 실제 염증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고무적인 확증도 있다. 대신 세간의 정보와 달리 고혈압 같은 질병을 완화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장기 수행자들에게서는 평상시에도 높은 수준의 감마파가 모든 뇌 부위에 공명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뇌의 여러 영역이 고도로 통합되어 명료한 의식 상태가 지속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마파는 어떤 특정한 통찰이 있을 때 발생하는 뇌파로 일반인은 아주 짧게 잡힌다. 명상이 뇌를 지속적 벼화인 변성된 특성을 만들어 낸다는 강력한 증거 중 하나다. 위에 열거한 명상의 이점들이 장기 수행자에 이르면 더욱 강화되고 뇌의 구조의 변화까지 야기하는 걸로 추측 되는데 이는 해당 부위나 회로가 애쓰지 않고 자동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험결과도 실제 그랬다. 특히 통증관련한 반응에서는 장기 수행자들만의 뚜렷한 특징이 있었다. 통증이 실제 일어나기 전, 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안은 현저히 적었고 반응 단계는 강했지만 후에 회복 단계는 급격히 일어났다. 통증이란 감각과 여기에 따른 감정적 반응의 통합적 현상인데 이를 나와 동일시 하면 할수록 강력해지고 탈중심화 해 관조하면 그만큼 약해진다. 명상은 이를 강화하게 하고 장기 수련자의 수준에 접어들면 완전한 변성으로 자리잡히게 되는 것이다. 명상의 핵심은 주의력의 상승, 나가 경험하는 감정과 생각은 그 자체가 자신이 아닌 그저 뇌에서 발생하는 통합적 현상임을 알아차려 벗어나게 해 얻어지는 자유, 자애와 연민의 확장은 사회를 번영하게 하고 나 자신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적인 장기 수련은 뇌에 직접 흔적을 남겨 이를 지속하게 해주는 뇌의 변성을 가져 온다는 것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그것도 긍정적으로! 책을 읽으며 저자들이 명상과 이로 인해 사람들이 얻게 될 긍정적 이익에 대해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졌다. 그리고 곳곳에 인용 되는 여러 고전이야기와 책의 구절들, 과학저널리스트 출신인 댄으로 인해 한편의 논픽션 소설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과학적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자신들의 초기 연구의 문제점들을 직접 실토하는 자기비판과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등 저자들은 냉철한 시각을 유지하고 이로 인해 더욱 진심이 느껴졌다. 저자들은 말한다. 아직 이 분야는 가야할 길이 멀다고. 이 길을 걷는 동료후배들에게 영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특히 궁극적으로 명상에 대해 더욱 과학작으로 밝혀져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정밀하고 효과적인 메뉴얼을 개발해 인류 전체의 안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한다. |
| 하버드 박사 시절부터 함께 명상을 수행하며 연구해온 두 저자가 명상과학 분야의 연구 논문 6천여 편을 검토하고, 그중 가장 과학적 타당성이 높은 60여 편을 추려내어 명상이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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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의 <명상하는 뇌>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명상을 하는 것이 삶의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그 외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이렇게 자세히 다룬 책이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갑니다. |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 공저 명상하는 뇌 리뷰입니다. 명상 수행법 중 하나인 마음챙김 명상이 고대부터 있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원래 치료 목적으로 고안된 게 아니었지만 지금은 현대인의 불안 치료제로 이용된다니 흥미로웠습니다. |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 작가님의 명상하는 뇌 리뷰입니다. 기계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명상을 연구한 저자들이 명상에 대한 진실을 최대한 과학적으로 쓴 책이네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 명상이 좋다고 는 하지만 정확히 어떤 효과를 내는 지는 잘 모른다. 기분이 좋아지고 덕분에 뇌가 활성화 된다는 어렴풋한 추측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이상외의 변화들을 면밀히 보여준다. 면역력 증강과 뇌의 기능향상등의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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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다 과학적 기반에 토대를 두는 학자로서, 이런 이점을 말하기 전에 잠깐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명상의 효과로 일컬어지는 것들이 실제로 엄격한 연구를 거쳐 입증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상에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효과는 없는지 분명히 밝히는 연구를 시작했다...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명상 수행법의 하나인 마음챙김 명상은 본래 치료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 아니다...원래 명상의 목적은 우리 존재의 심오한 변성을 향한 마음을깊이 탐구하는 데 있다... ...변성된 특성, 즉 명상 수련으로 생기는 새로운 특성은 명상 자체와는 별도로 지속된다. 변성된 특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행동 방식을 이루게 된다. 이건 명상할 때만 혹은 직후에만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다... ...깊은 길을 따라 더 멀리 나아가면 갈수록 무아, 평정심, 사랑 가득한 현존, 그리고 편향 없는 연민심과 같은 지속 가능한 특성들, 다시 말해 고도로 긍정적인 변성된 특성들이 함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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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면 은둔자, 참선, 고행하는 수행자, 불교, 동양 고전의 종교적인 의미가 짙게 풍긴다. 하지만 명상은 종교적인 면을 떠나 우리 존재의 내적 탐구 및 심오한 변성(Altered Traits)을 통해 인간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잠재능력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제는 명상이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 건강 치료제로도 이용되기 시작했다. 명상의 종류는 무수히 많기에,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 꾸준히 수련한다면 정신 건강 및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진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저자 대니얼과 리처드는 명상과학 분야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서양의 1세대 명성가이자 뇌신경 과학자이다. 그들은 대학생 시절(1970대)부터 현재까지 명상수련과 명상연구를 동시에 해오고 있으며, 명상을 많은 학술지와 논문, 연구를 바탕으로 명상효과에 대해 실증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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