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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직업이 교수라고 알고 있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영화를 섭렵하셨는지 부러웠다. 외국 sf 영화부터 한국 영화까지 다루고 있고 영화에사 꼬리를 물고 사회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스테레오 타입의 과학자는 없다든가, 진정한 SF란 무엇인가, 생뚱 맞은 영화 전개에 대한 작가의 추론, 인구증가 문제와 저출생, 한국에서 SF영화는 인기없다는 낭설에 대한 분석 등등 흥미롭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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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표 SF 읽는 법, 쓰는 법, 만드는 법까지 그의 경험과 시선에서 SF장르의 즐거움과 엉뚱함을 이야기한다. <혹성탈출>, <미지와의 조우>, <환상특급>, <스타워즈>, <프랑켄슈타인>, <백 투 더 퓨처 2>, <토탈 리콜>, <스타트렉>,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스타쉽 트루퍼스>등 어릴때부터 봐왔던 레전드이자 추억의 시리즈까지 우리를 거쳐간 수많은 SF 영화의 특징과 내용을 읽는 법과 쓰는 법, 그리고 만드는 법으로 나누어 말한다. 영화라는 매체가 개발된 지 백 년이 훌쩍 넘어가는 요즘, SF 영화와 미래의 관계를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뜨인다. 영화는 한번 나오면 그대로 있지만 우리가 사는 시간은 계속해서 흐른다. 그렇기 때문에 한때 미래를 그린 SF 영화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과거를 다룬 이야기로 변해 가는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p231 SF 영화를 보면서 이상하다고 느끼는 점도 SF 영화라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사는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 그러나 변해가는 이야기도 SF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