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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세상에는 많은 다름이 존재한다. 아이들도 요즘은 당연히 알고 있고 말하는 것. "모두 생김새도, 성격도, 취향도 다 달라요. 다른 건 당연한 거에요." 다름은 사람이라면,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누구라면 당연히 다른 것이다. 그 다름들이 많은 속에서 모두 그러려니- 하면서 살고 있지만 그 다름이 다른 사람들에 눈에 띌 정도로 "크다면" 조금 다르다. 이 책의 엘리즈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정말로, 많이 키가 "크다". 키가 크기에 사람들은 엘리즈를 "키다리"라고 부른다. 그냥 다른 사람들 보다 정말 크니까. 그런데 엘리즈는... _ 엘리즈라는 이름을 좋아하고 _꼬맹이라는 말도 듣고 싶고 _아직 어린 _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아이다. "엘리즈 라고 불리고 싶어요." 이 말에서 엘리즈는 그냥 엘리즈 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엘리즈인데. 나는 그냥 어린이 인데. 왜 나를 바라보지 않고, 내 특징만 바라볼까. 나를 그 자체로 바라봐 주지 않는걸까? 라는 마음이 있던 것은 아닐까? 대부분의 동화라면 마지막에 엘리즈! 라고 부르면서 끝날 것 같은데, 이책을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현실은 아직 아니기에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결말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그런 세상을 더 편견없는 세상을 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세상을 만든다면 이 책의 결말도,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엘리즈! 라고 불리는 결말로 바뀔 것 같다. - 사실 크다는 특징이 있는 엘리즈처럼 우리 주변에서 엘리즈 같은 사람들을 찾아보기란 굉장히 쉽다. 우리가 그 사람의 특징을 좋은 것, 안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사람의 마음을 보듬고 있는지 떠올려 봐야 한다. 별명을 부르고 있는데, 그 사람의 정말 부캐라서 부를수록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그 별명이 그 사람의 다른 면을 보지 못하게 막는 장막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시 그 사람을 온전히 보는 나를 만들어야 하겠다. 그 사람 자체를 바라보고, 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시 나를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엘리즈의 마음을 담담하게 그림과 짧은 글로 풀어낸 책. 짧은 글 속에서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 책. 아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자신이 언행을 반성하게 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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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다보니 그림이 먼저 눈길이 간다. 엘리즈의 옷과 구름을 빼고는 대부분 검은 색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엘리즈에게 좀더 집중하여 관찰할 수 있다. 연필로 그린 그림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지만 책 속 엘리즈는 행복하지 않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힘없이 다닌다. 키가 너무너무 큰 엘리즈를 모두 키다리로 불린다. 엘리즈라는 이름이 있고, 한번이라도 꼬맹이로 불리고 싶지만, 키가 크다는 특징때문에 모두 키다리라고 부른다. 몸을 반으로, 반의 반으로 접고 다니는 엘리즈는 늘 구부정하게 서서 자신 없게 다닌다. 성장기에는 키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사람들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나보다. 보통은 키 큰 아이들이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작은 아이들이 주눅 드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책 속 엘리즈는 반대 상황이다. 키가 커서, 키가 작아서 좋은 점도 있는데 어릴 때는 그런 것까지 생각하지는 못한다. 남들과 좀 다른 특징이 있으면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만 같다. 남들은 별일 아닌 것처럼 말하는 한마디가 엘리즈에게는 엄청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사람들은 왜 남의 외모, 겉모습에 그렇게 관심이 많을까? 외모에 대한 문제가 곧 마음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때 좋은 이야기이다. 결국 엘리즈는 큰 키 덕분에 그렇게 듣고 싶어하던 '꼬맹이'를 할머니에게 듣는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단단함이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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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엘리즈는 항상 “엘리즈”라는 이름보다는 “키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사진을 찍어도 항상 맨 뒤에서 찍어요. ??키가 남다르게 큰 자기 자신이 싫어, 쥐구멍에 숨고 싶고 점점 움츠러드는 엘리즈???? ??자존감과 자기긍정이 약해지려는 순간, 그 큰 키로 타인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키가 꼭 단점만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아이가 본인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아이 본인 다운 것이 가장 사랑스럽고, 더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 제가 오히려 더 위안을 받거나 힐링이 되는 책들이 있는데, 이 “키다리 말고 엘리즈” 도 그런 책이어서 엄마에게도 좋은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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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부터 별명이 땅콩, 꼬마 뭐 이런식이었다. 우유를 싫어했기도했고 아니 뭐 그냥 키는 유전이다>_< 책 표지 프레임 속으로 몸을 구겨서라도 넣고싶은 구부정한 엘리즈의 모습이 처음엔 부럽기도했는데, 책을 다 읽고 다시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엘리즈는 키가커서 때때로 사소한 고충을 겪는다. 그래서 때론 실망하기도 숨어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할머니의 사랑스런 애칭에 서운한마음은 눈녹듯 녹아내리기도 한다. 때론 구름속에서 꿈꾸고, 달나라로 여행가는 엘리즈. 우리는 모두 다른모습으로 살아가고있다. 겉모습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저마다 다르다. 한뼘씩 자라는 키처럼 조금씩 성장해가는 마음들. 그 마음을 누군가가 알아주고 보듬어준다면 내 키는 콤플렉스가 아닌 세상으로 힘차게 날수있는 날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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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다른 아이보다 곱절로 큰 엘리즈, 키가 커서 키다리라고 불리는 엘리즈는 자신을 엘리즈라고, 꼬맹이라고 불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키 큰 엘리즈에게 꼬맹이라고 부르는 한사람, 바로 엘리즈를 그 자체로 사랑하는 할머니 랍니다. 할머니, 부모에겐 아이가 언제나 사랑스러운 꼬맹이로 보인다는 사실 아이들은 알까요?^^ 키가 너무 큰 사람에게는 꼬맹이가 부럽고, 키 작은 사람들은 큰 키가 부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부러워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못마땅해 할 수 있습니다. 외모든 키든 성격이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기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엘리즈는 컬러가 있게 표현하고 있고, 그 외 배경은 검정 연필로 그린듯한 세세한 표현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세밀한배경 표현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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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아이의 컴플렉스만 생각했지 키가 큰 아이의 컴플렉스를 생각해 보지 못했다. 큰 것은 우월하다는 우리나라의 인식 때문이었을까. 고학년이 되면 성장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기에 큰 아이들을 나도모르게 더 성장했다고 아이처럼 보지 않았던 걸 깨달았다. 몸만 컸지 아직은 마음은 어린데 큰 몸 만큼 마음도 컸다고 생각했나보다. 엘리즈는 공상에 자주 빠지고 맨 앞줄에 앉아보고 싶은 아주아주 큰 아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큰 키에 집중하여 자신을 키로만 정의해 버리는 것에 슬픈 마음이 든다. 실제와 달리 얼마나 크게 자신을 느끼냐면 하늘위에 구름에 있는 것처럼 차이를 느낀다. 그래서 자신도 자신의 키에 집중하게 되며 슬픔을 느낀다. 이런 엘리즈의 마음을 알아차린 할머니는 엘리즈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몸을 반으로 또 반으로 접는 엘리즈가 안타깝다. 친구들과 같은 눈높이에 있고 싶어서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엘리즈가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살면 좋겠다. 엘리즈의 키를 빼고 그 속에 무언가가 있는지 봐주는 시선은 바깥으로부터와 자신으로 부터 모두 필요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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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자마자 책이름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즈는 자신의 큰 키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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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딸과 좋은 추억이 많아서이기도 하겠고 이제는 가~끔 잠자리에서나 읽어주지만 (초3딸램) 여전히 그림책을 보다보면 서로 이야기거리가 늘어난다 초3 딸은 내가 기대하는 이야기 보단 시크한 말투로 초현실적인 말들을 내뱉지만 말이다ㅡ.ㅡ♡ 어쨌든 다른 책들도 생각나 가져오기도 하고. . 읽었던 책 이야기나 자기가 아는 개그를 치며 조잘거리기도.. 잠자리가 즐거워지니 그거면 좋다 키다리말고엘리즈 이 책은 또래에 비해 키가 커서 종종 구름에 싸여 있다고 생각하는 엘리즈 마음이 섬세하다 키다리 말고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이름을 불러주길 바라는 사랑스러운 긍정소녀 자신의 여러 조각들을 좋아하고 나를 사랑하고 그 사랑 주고 받으며 누릴 수 있는 행복에 감사하며 성장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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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내 어린시절을 떠올리게되어 서평단 당첨부터 많이 기대됬던 책이다. 그 피가 어디가랴,,, 아이도 반 친구들보다 한뼘은 키가 더 큰 편이라 항상 형아같아 보이는데 이런 아이에게 더 없이 좋은 책이었다. 키가 무척 큰 엘리즈는 예쁜 이름 보다 키다리로 더 많이 불렸다. 사람들은 엘리즈가 아직 어리다는걸 종종 잊고 키가 크니까 더 큰 아이로 대했다. 이 부분에서 아이는 사람들이 너무 나쁘다며 같이 분노하며 무척 속상해했다. 친구들이 키가 크다고 놀리지 않았음에도 아무래도 시선을 더 받는 편이라 공감이 많이 갔던것 같다.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는 부분에서는 같이 반응하며 저렇게 숨고 싶을 때가 있다고 했다. 아이가 저렇게 숨고 싶어 할때는 부모로써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는 기다려주고 나오면 꼭 안아주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키가 큰건 생김새가 다를 뿐 사실은 모두 어린아이라는것을 모두가 기억하고 소중한 아이로 잘 대해줬으면 좋겠다. 아이의 마음은 여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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