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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해동, 소설 빙점 최고의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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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빙점 미우라 아야코 해설서가 출간되어 내 손에 들어왔다.소설 한권이 선교도 한다. 정신을 바꾸므로, 감성도채운다."희망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랑하는 것."_모리시타 다쓰에'인간이 인간으로서 사는 것의 어려움과 휼륭함'나도 이 책을 읽으며 그 숨결을 느껴본다.^^~??길은 여기에....여기에 희망이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길이 있고 일이 있다는 것이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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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빙점 미우라 아야코 해설서가 출간되어 내 손에 들어왔다.
소설 한권이 선교도 한다. 정신을 바꾸므로, 감성도
채운다.

"희망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랑하는 것."

_모리시타 다쓰에

'인간이 인간으로서 사는 것의 어려움과 휼륭함'
나도 이 책을 읽으며 그 숨결을 느껴본다.^^~??

길은 여기에....

여기에 희망이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길이 있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아직 그 사람밖에는 할 수 없는 사명이, 그 사람만의 길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은 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구하는 것이다.

미우라 아야코는 소설을 쓰기 전에 기도했다. 부르짖었다

“주여 쓰게 해 주옵소서.” ‘주여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주는,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쓸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절망의 어둠으로부터 구원을 원하는 그녀의 부르짖음은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그녀의 소설을 읽고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구원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언어가 되었다. 그녀의 삶을 주관했던 것은 그녀의 글에 대한 확고한 소명이 있었기에 그분은 그녀의 글에서 자신을 구원하는 절대자를 찾도록 이끄셨다. 그녀는 마치 글을 옮기듯 적어내려갔을 것이다.

’오늘도 춥구나, 빙점 이하 몇 도 정도일까.” 빙점 이하 빙점 이하 빙점 빙점 미쓰요는 아야코가 쓰고 있는 소설에서 주인공 소녀가 마음이 얼어 죽게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빙점이라는 제목은 어떨까? 하며 ‘빙점’이라는 제목을 생각해 냈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p.57

남편 미쓰요의 도움으로 그의 소설의 제목이 빙점이 되었다는 것을 빙점 해동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그녀가 소설을 쓸 때 어떠한 마음가짐이었고 그녀의 환경은 어떠했는지

그 절절한 환경을 보다가 문득 권정생이라는 작가도 생각났다. 그녀가 빙점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인간의 잔인함과 용서 받지 못하는 자의 삶이 얼마나 후회와 증오로 점철되는지 알도록 고통받는 삶은 얼마나 자신의 삶을 복수하는 삶으로 번지게 하고 스스로를 망치는지 인간의 죄인됨의 최후 가난속에서도 좋은 글을 쓰고 아이들의 동화를 통해 우리 마음을 순수하게 물들었던 권정생 선생님과 결은 다르지만 미우라 아야코는 빙점을 통해 우리안에 내재된 잔인함과 폭력성 은밀한 유혹으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하는 무절제 무질서

인간의 적나라한 죄성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나타내고 있다. 빙점을 읽다보면 우리에게도 내재된 그 뿌리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고 그 뿌리로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길은 바로 오직 외부로부터의 사랑이라는 것을 그것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인간이 짓는 모든 악의 근원이 자신이 의지와는 무관하게도 나타난다는 것을 외부의 자극은 충분히 다른길을 가게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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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에서 원죄의 본래 뜻은 ‘빗나감’이다. 라고 해설하고 있다. 똑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사실을 구부러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일!

미우라 아야코가 걸었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되면서 전환되는 포인트! 결코 모든 심판앞에 죽음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그 길 어느 중간을 헤매고 있거나 당신의 은혜로 지금 이 길에 있다는 것 당신으로부터의 구원이 아니고서는 단 한 순간도 자유롭게 갈 수 없다는 것 그 구원의 여정안에 점철된 고난의 뿌리가 결국 죄로 인한 어둠의 길이라는 것 그 길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의 용서를 알고 받아들이고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그길 밖에 없음을 그것을 알고 그 환희에 젖어 인생에 오직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분투하며 글을 쓴 미우라 아야코의 삶은 전도자요 선교자요 제 2의 사도행전이었던 것이다 빙점 안에 해설을 통하여 좀 더 깊게 빙점을 주인공의 삶의 지독함만 볼것이 아니라 그 안에 녹아내련 인간면모의 추악하과 진실성을 깊이 있게 파악하도록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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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댓가는 하나님을 떠난자에게 그것은 벌써 지옥인 것이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어서 사는 목적을 모를 때,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려 얼어붙는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어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모를 때,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려 얼어붙는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어서 사랑할 수 없을 때,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려 얼어붙는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어서 죄 용서받는 것을 모를 때,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려 얼어붙는다.

?

빙점 얼어붙어 있는 자신을 발견해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감정들과 삶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내밀한 정신세계로 들어가 보는 것이다. 그 안에서 읽혀지는 자신의 상태를 통해 얼마나 어긋난 삶을 살고 있는지 말랑말랑해진 상태로 돌아가서 알아차라는 것이다. 미우라 아야코는 아마도 인간 내면을 다루고 싶어서 근사하게 포장된 자신의 위치나 눈에 보이는 성실함이나 친절함이 아닌 내면의 숨겨진 악을 다스리고 싶어 그것을 직면하도록 당신의 내면은 얼어붙어서 어느쪽으로 흐르지도 못하고 얼어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건네는 것이다. 자신의 상태를 즉시할 수 있다면 그것을 봄 시냇물처럼 흐르게 할 구원자 그분은 오직 천지를 창조하신 계절을 주관하고 해와 달을 주관하고 우리의 모든 삶의 투쟁속에서 함께 싸우고 이겨내도록 이끄시는분 절대자 그분을 향해 엎드리게 된다는 것 미우라 아야코가 일본문학을 통해 시대를 깨우고 일본문화가 주는 자기 자신에게로만 향하게 이끄는 선하게 숨겨진 악의 그림자를 빛으로 꺼내어 토해내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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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문학의 갈 길은 멀다. 그것이 선교의 도구가 되기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있다. 하지만 현재에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봄이다 살아보자 라고 신간을 발표했던 나태주 시인처럼 우리의 언 마음을 녹아줄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우리의 꽉 막힌 사고와 편견과 형성된 습관에 따라 살아가는 안일함에 조금은 비수를 꽂기도 할만한 문학들이 여전히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한 작가들이 계속 봇물터지듯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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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팬더믹의 긴 시간들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2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장했는지 아니면 여전히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려고 하나님 당신을 구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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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문학을 통해 우리의 삶 구석구석을 나타내고 보여주고 쓰다듬고 세밀하게 감각하는 작가들이 있다. 느린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소설이 하는 일이다. 느린 시간안에서 자신을 감각해 보는 것 미우라 아야코는 그러한 소설로 우리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빙점 해동을 통해 빙점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처럼 각자가 읽은 하나의 소설이 당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 보게 하고 그 삶 속에 드러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통렬한 비판 깊숙한 찔림이 있기를 소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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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느껴진다면 그녀가 남긴 빙점은 충분히 당신에게로 가서 구원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아픔을 느껴야 한다. 외부로부터 오는 아픔까지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살아온 댓가로서의 아픔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단절된 아픔의 크기까지 느낄 수 있도록 우리가 그 좁은 길을 발견하게 되기를 나역시 간절히 소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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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넘어 기쁨으로 그 희열로 가득찬 상태에서
당신의 사랑을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감사를 전하는 그녀의 인생이 읽혀지는가?

빙점 해동을 통해 이 시대 잃어버린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드린다.

빙점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
나이 사십이 넘어 읽는 빙점은 다르겠지
상념에 젖어본다.

#빙점
#미우라아야코
#빙점해동
#세움북스
#모리시타다쓰에
YES마니아 : 로얄 s********2 2022.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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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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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을 읽기 전에 먼저 소설 <빙점>에 대한 줄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등장 인물과 사건에 대해 각각의 해설을 덧붙인다. 그렇기에 나처럼 빙점이라는 소설을 알기만할 뿐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조금은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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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을 읽기 전에 먼저 소설 <빙점>에 대한 줄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등장 인물과 사건에 대해 각각의 해설을 덧붙인다.

그렇기에 나처럼 빙점이라는 소설을 알기만할 뿐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조금은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

그 삶에서 감사를 배운다는 것.

인간은 죄라는 것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다리로 하나님과 다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세상의 고난과 절망, 외로움 속에서고 우리는 그것을 이겨내고 다시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장 힘들고 어렵지만 가장 쉬운 길로 우리는 돌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또한 답은 없기에 우리는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y******a 2022.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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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최고의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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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문학클래식_02 #미우라아야코 #빙점 #모리시타다쓰에 #빙점해동   최근 인문학 렌즈를 통해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여 설교로 연결시키려는 시도들이 많아졌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도들에게 와닿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하여 인문학이 신자들의 신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 책들도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세움북스의 세움 문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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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문학클래식_02

#미우라아야코 #빙점

#모리시타다쓰에 #빙점해동

 

최근 인문학 렌즈를 통해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여 설교로 연결시키려는 시도들이 많아졌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도들에게 와닿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하여 인문학이 신자들의 신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 책들도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세움북스의 세움 문학 시리즈도 그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애초에는 미우라 아야꼬의 <빙점>을 읽고서, <빙점 해동>을 참고해 읽으려고 계획했다. <빙점>을 읽으면서 캐치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벗겨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스토리 자체에서 짚어내야 할 포인트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소설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재미와는 별개로 내가 소설이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탓이었다. 계획은 뒤로 하고 해설서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빙점>은 <빙점 해동>을 읽고서, 다시 읽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빙점 해동>이라는 재치 넘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을 제대로 해동하는 해설서다. 이미 <빙점>은 지난 60년간 국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빙점 해동>은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 세계를 완전히 통달한 전문가가 녹여내기 시작하는데 이 소설이 어떻게 만들었고, 또 독자가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지를 제대로 일러주는 최고의 레서피라고 할 수 있다.

 

<빙점>은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의 자리한 지독한 면을 끊임없이 파헤치며 인간의 원죄를 수면 밖으로 끄집어 낸다.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나 인간의 죄악됨은 사람을 끝모르는 복수로 이끌어가고 그 끝은 결국 나락으로 귀결된다. 알면서도 끌려가는 불륜의 늪이 가져온 결과와 그 사건의 복수를 위해 날카롭게 갈았던 칼날에 자기 자신이 깊이 베이기도 하는 인간 삶의 참상을 본다. 이 깊은 죄의 늪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을까. 독자는 자기 안에 도사리는 죄의 쓴 맛을 공유하면서 그 희망의 빛을 함께 찾기 시작한다.

 

죄에 물든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빙점’의 한계, 꽁꽁 얼어붙은 빙점을 녹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일을 계속함으로써 해동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빙점 해동>의 저자 모리시타 다쓰에는 “희망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설함으로써 미우라 아야코가 <빙점>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핵심을 잘 요약, 정리해준다. 소설이라는 장르가 갖는 힘, 이야기가 인간에게 미치는 힘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 싶다. 가상의 이야기처럼 멀어보이지만, 실상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맞닿아 있어서 나도 그 소설 속 세계와 무관하지 않음을 자각하게 하는 것. 그리고 한번쯤 ‘고민하게’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 같다.

 

<빙점 해동>을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함’으로써 우리 안에 모든 빙점들이 해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y******3 202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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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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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의 줄거리를 읽고 주인공들은 참 인간답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면? 나도 인간다운 선택을 했을것이다. 인간이 인간을 정죄하는것,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듯 하다. 빙점 소설 인물들 마다 인간적면모를 잘 표현했는데,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사는 것의 어려움과 훌륭함을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한편으로 이책은 미우라 아야코에 대한 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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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의 줄거리를 읽고 주인공들은 참 인간답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면? 나도 인간다운 선택을 했을것이다. 인간이 인간을 정죄하는것,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듯 하다. 빙점 소설 인물들 마다 인간적면모를 잘 표현했는데,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사는 것의 어려움과 훌륭함을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한편으로 이책은 미우라 아야코에 대한 위인전 같기도하다.

《빙점 해동》페이지 구석 구석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그녀의 작품은 그녀의 삶에서 테마를 얻고, 그것을 작품으로 써내려갔으며, 인간의 죄에 대해 개개인의 문제에서 인간 사회의 문제로 여기며 사람을 살리는 문학, 희망을 주는 문학을 하고 싶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녀의 문학적 정신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그 근거를 파헤치고 그녀가 작품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얼마나 간구했는지, 그리고 작품안에서도 죄와 죽음을 마주할 때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와 선을 잘 구분해 글을 썼음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빙점 해동》을 집필한 모리시타 다쓰에의 글을 읽고 있으면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내가 얼마나 인간적인지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빙점》이라는 작품 안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대화들에 대해 미우라 아야코의 집필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미우라 아야코외에 그의 인생에 스쳐간 인연들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미우라 아야코의 정신을 해독할 수 있는 글들을 끌어와 상세히 분석했다. 따라서 이 책은 미우라 아야코의 인생을 이해 할 수 있는 해설서이기도 하다.

철학적으로 사랑에 대한 묵상을 할 수 있는 대목이 마음에 참 와닿았다. P.100~101

인간은 사랑할 수 있는 자로 지어졌다. 역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본래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빗나간 것이며, 빗나감은 죄와 같은 의미로 (성경의 그리스어)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반대방향인 사랑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것은 죄인데 이것은 스스로 지옥을 선택하는것과 같다.

이렇게 저자가 말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노트에 정리해서 적어두면서 현재 나는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소홀한 내 자신을 돌아 보며 사랑하기를 포기하는의지를 발견했다.

또한 내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고 불안, 우울, 슬픔이 가득할 때가 종종 있다. 타인을 향한 내 마음이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인데, 요즘 내마음의 욕심으로 인해 내 마음을 지키는 매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렇듯 생명과 마음에 해를 주어 상처를 입히는것외에 규칙을 깨어버리는것, 이 두가지 측면의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사색할 수 있었다.

'사람을 살리는 문학'을 쓰는 것을 사명으로 글을 썼던 미우라 아야코 처럼

'사람을 살리는 음악'을 하는 내가 될 수 있다라는 소망이 생겼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는 희망을 전달받은 책이였다.

s********7 202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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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책, 빙점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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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에서 출간한 [<빙점>해동]을 통해 <빙점>을 알게 되었다. <빙점>은 미우라 아야코의 등단 작품으로 1964년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일본 문단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소설이라고 한다. 의사인 게이조, 그의 아내 나쓰에, 그리고 어린 딸 루리코와 루리코를 죽인 사이시, 요코, 도오루 등이 등장한다. 어느 날, 나쓰에의 부정(不貞)으로 인해 방치된 어린 루리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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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에서 출간한 [<빙점>해동]을 통해 <빙점>을 알게 되었다.

<빙점>은 미우라 아야코의 등단 작품으로 1964년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일본 문단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소설이라고 한다.

의사인 게이조, 그의 아내 나쓰에, 그리고 어린 딸 루리코와 루리코를 죽인 사이시, 요코, 도오루 등이 등장한다.

어느 날, 나쓰에의 부정(不貞)으로 인해 방치된 어린 루리코는 피살된다. 그 일로 인하여 게이조는 복수심과 증오에 타올라 자신의 딸을 참혹하게 죽인 이의 딸 요코를 입양하기에 이른다. 물론 요코는 이 내막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성장한다. 그러다 자신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절망감과 죄책감에 자살을 시도한다.

[<빙점> 해동]은 이 <빙점>을 분석하고 평론하며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삶까지 깊게 다루고 있다.

이 해설서의 앞머리에 소개된 <빙점>의 줄거리를 처음 읽었을 때, 읽을 수록 충격적이라는 느낌과 함께 작가의 의식과 세계가 더욱 궁금해졌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인물 구도를 떠올렸는지, 인간의 내면을 깊고도 치밀하게 다루며 죄의 본질을 표현했는지 놀라웠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손바닥으로 가리면 가릴 수 있을 줄 알았던 인간의 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정할 수 없는 죄의 민낯이 드러난다.

작가의 삶이 글이고, 글이 곧 삶이라는 말처럼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코는 결코 평범한 인생이 아니었다.

그녀는 중일 전쟁에 연이은 태평양 전쟁의 전운 감도는 그 시기에, 군국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전쟁에 참가하는 것이 옳고 훌륭한 것이라 가르쳤다. 하지만 1945년 일본이 패전하고 일본 교과서의 군국주의적 흔적을 도려내면서 그녀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서 가르쳤던 것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허무함으로 살아가던 중 결핵과 결핵성 척추염으로 무려 13년 동안 병상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 처절한 삶에 놓인 그녀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형제 마에카와를 통하여 구원자 예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후에 결혼한 남편 미우라 미쓰요와의 동행하는 시간 동안 예수 안에 있는 소망에 대해 쓰고 또 쓰는 삶을 살았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지키며 하나님을 찾는 나라, 역사적으로 박해와 고난이 심했던 나라 일본이다.

<빙점> 해동을 읽으며 10여년 전 일본의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했던 기억이 났다. 당시에 느꼈던 주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과 간절함, 죽음을 불사한 믿음의 숭고함을 이 책이 다시 불러내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사이시의 딸 요코가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죽을 수 없었다.

자기 안의 죄의 가능성을 발견한 요코는 그러함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자기 의로 가득한 그녀는 어떠한 존재로부터 용서를 받아야만 하는 나라는 괴로운 직시로부터, 그런 용서를 베풀 권위 가진 이를 만나지 못해 자기의 몸을 던지기에 이른다. 이렇게라도 할 수 밖에 없는 몸부림 속에, 용서를 베풀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은 다행이자 위로이다.

이렇듯 요코 뿐 아니라 이 소설에 등장하는 각 인물은 저마다의 행동과 내면 의식을 통하여 우리 인간들의 추악함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빙점은 바로 그 한계상황의 감각을 말한다.

심각한 마음으로 책에 빠져 들어있다가도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소망이 표현될 때면 나도 모르게 찡그렸던 미간을 다시 펴고 책을 읽어갔다. 본 해설서의 저자이자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의 특별 연구원인 모리시타 다쓰에를 통해 풀어 해석된 [<빙점> 해동]에는 곳곳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흐른다. 특히 '바람 한 점 없다'에서 바람이 의미하는 절대자의 숨결에서 감탄했다. '높은 스트로브 잣나무의 우듬지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그것은 흔들리고 있다기보다는 몇 그루의 스트로브 잣나무가 빙빙 하늘을 휘젓고 있는 것 같았다.'와 같이 해설이 없었다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빙점> 해동]을 3분의 1정도 읽었을 때, <빙점>이 너무 궁금해서 빌려 보았다. 해설서가 없었으면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을 부분도 여럿 있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책을 끝까지 다 읽어내지 못했을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세 가지 정도 깊게 남는다.

먼저 게이조의 심리를 통해 사랑의 사명을 저버림, 그래서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지옥과 같은 상태의 참혹함이 그리스도가 없는 인간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조건 없이 약속되었던, 바보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지 못하면 사랑의 사명을 발견할 수도 행할 수도 없다.

두번째로 게이조의 아내 나쓰에의 돌이키지 못할 선택, 엄마이기를 그만둔 선택이 낳은 결과이다. 엄마의 사랑의 시선과 손길이 필요했던 그 순간에 바깥으로 내몰린 작은 영혼 루리코는 몸이 내쳐졌을 뿐 아니라 마음이 내쳐짐으로 죽게 된다. 이 대목을 읽으며 마음이 저려왔다. 마찬가지로 돌봄의 부재로 외로이 자라가는 작은 영혼 요코를 묘사하는 부분에서도 가슴이 아팠다. 우리 아이들에게 단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이 감사했다. 더욱 엄마이고자 했던 다짐과 선택에 하나님이 힘을 실어주시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요코에게 다쓰코가 "잘 만큼 잤으면 어서 일어나거라. 전혀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는 대목이다. "나오라!"라는 문장을 통해 일어나 함께 가자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따스함과 사랑, 그리고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조그만 아이가 넘어져서 울고 있을 때 무릎을 굽히고 몸을 낮추어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활짝 웃으며 손을 내미는 아빠처럼. 인생의 빙점에 얼어붙어 있던 나를 녹여주신 "일어나 나오라."는 음성과 교차했다.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채 평생 미우라 아야코와 그녀의 작품을 연구한 저자에게 감사하다. 연구할 가치가 충분한 곳에 쏟은 열정과 예리함이 탁월하다. [<빙점> 해동]으로 본 <빙점>은 올해 읽은 책들 중에 최고로 꼽고 싶다.

책을 덮으며 일어나 나와 함께 가자고 초청하는 음성을 듣는 삶, 인생의 빙점과 같은 순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삶, 그렇게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사는 삶이 되길 기도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소망이 선물하는 살아온 기적이고 살아갈 기적일 것이다.

h********n 202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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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최고의 해설서 [빙점]해동, 빙점과 함께 읽어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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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해동_모리시타 다쓰에 지음, 권요섭 옮김/세움북스소설 <빙점> 최고의 해설서라는 부제가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소설을 읽고 나서 이 책 <빙점>해동을 읽으니 소설이 더 깊이있게 다가온다.미우라 아야코는 결혼 후 처녀작 <빙점>으로 42세에 작가가 되었고, 77세로 소천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을 격력 하기 위해 작품을 썼다고 한다. (4
"빙점 최고의 해설서 [빙점]해동, 빙점과 함께 읽어야할 책" 내용보기
<빙점>해동_모리시타 다쓰에 지음, 권요섭 옮김/세움북스

소설 <빙점> 최고의 해설서라는 부제가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소설을 읽고 나서 이 책 <빙점>해동을 읽으니 소설이 더 깊이있게 다가온다.


미우라 아야코는 결혼 후 처녀작 <빙점>으로 42세에 작가가 되었고, 77세로 소천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을 격력 하기 위해 작품을 썼다고 한다. (47쪽) 30년에 걸쳐 100권 가까운 책을 쓴 미우라 아야코.

그녀가 <빙점>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인 인간의 원죄와 인간의 한계. 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은 없다는 것을 소설 속 인물을 통해 보게 된다. 사실 <빙점>만 읽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느라 작가가 그 안에 담은 깊은 의미를 놓칠 때가 많다.

<빙점>을 읽고 바로 이 책, <빙점>해동을 읽었다. 작가가 어떤 메시지를 담아 소설 속 인물들을 구상했는지, 작가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는지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빙점>해동을 읽고 나서 <빙점>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함께 읽어야 할 한 쌍의 책처럼 여겨진다. 저자 모리시타 다쓰에의 미우라 아야코에 대한 연구의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다.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원죄와 사랑에 대하여, 용서에 대하여. <빙점>해동을 읽으며 소설 속 인물을 다시 떠올린다. 소설 속에서 평면적이고 단순하게 그려졌던 인물들이 <빙점>해동을 읽으니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게이조 같은 내 모습, 나쓰에 같은 내 모습이 보이고 사이시 쓰치오를 통해 사회의 어두운 단면도 보게 된다. 요코처럼 스스로 마음을 지키고 망가지지 않으려 해도 인간의 원죄라는 한계는 자신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음을 소설을 읽을 때는 몰랐다.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의 원죄와 한계를 <빙점>해동을 읽을 때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미우라 아야코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자서전부터 읽어보고 싶다. 그녀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자세히 보고 싶다. 좋은 책을 만나면 연결해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는데, 이 책은 작가 미우라 아야코와 그녀의 작품을 나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미우라 아야코의 삶과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관찰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기독교인의 독서모임에서 읽고 나누기 좋은 책이고 기억하고 싶은 밑줄이 너무 많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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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202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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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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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해동 #모리시타다쓰에지음 #권요섭옮김 #세움북스 #소설빙점최고의해설서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 전문 연구위원의 첫 평론집인 <<빙점>>해동으로 미우라 아야코를 더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빙점은 다시금 읽고 있는 중이다.)아직 이 방대한 책의 세계, 그리고 소설의 바다에서 미우라 아야코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미우라 아야코는 기독교문학으로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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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코 문학관 전문 연구위원의 첫 평론집인 <<빙점>>해동으로 미우라 아야코를 더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빙점은 다시금 읽고 있는 중이다.)아직 이 방대한 책의 세계, 그리고 소설의 바다에서 미우라 아야코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미우라 아야코는 기독교문학으로 전도하는 소설가로써 그리고 등장인물을 통하여 일본이 전쟁중에 했던 일들을 배우게 하기도 한다. 평화를, 그리고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알리기도 하였다.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미우라 아야코는 <<총구>>라는 연극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며 극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된 배경은 국군 교사였던 아야코는 일반적인 일본인과 다를바 없었지만 자기자신이 가르쳤던 것들이 잘못된 진실임을 알고나서 교사를 계속할 수 없었다. 우익세력에 굴하지 않고 역사적인 진실을 알리려하며, 일본의 전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하고 왜곡할 때에 더욱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며 진정한 사과와 용서로 평화와 우정의 실현을 시키는 가교역할을 하는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신앙과 문학으로 아야코의 깊은 심연의 세계를 알게되어 감사하다. 복음의 사명을 안고 소설로써 인간의 군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원죄로 인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며 숨막히는 등장인물들의 전개와 짜임새있는 글로 흡입력이 상당했다.

인간의 복수는 덧없고 더욱 나락으로 빠지는 길이라는 것을. 성경말씀에서 '원수를 사랑하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사랑도 함께 주신것이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나쓰에의 남편 쓰지구치 게이조는 루리코의 죽음으로 인해 아내에 대한 복수심과 배신감으로 딸을 죽인 살인범의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 나도 원수를 사랑까지는 아니고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보려 아예 신경을 안쓰고 내 바운더리 안에 들이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딪히고 생각하고 가까이 두게되면 미움과 나쁜마음이 쌓이기에 멀찍이 안녕을 빌고, 기도로 잘살기를 바랄뿐이다. 정말 게이조를 보며 저렇게 까지 복수를 위해 아이를 희생해가며 키워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다.

워낙 빙점은 내용이 스펙타클하고 극의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있다. 그에 버금가는 빙점해동을 읽으며 저자와 옮긴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며 작업에 임하며 선교문학의 가치와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기독교문학을 접함으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하며 그 어떠한 강해서나 신앙적에세이가 담긴 책에 버금가는 훌륭한 전도서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기독교문학 더욱 주목받는 시기가 오리라 기대한다.
l*****7 202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