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으로 얻은 한문장
"여행으로 얻은 한문장" 내용보기
명상의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나를 중심으로 명상이 이루어진다.시간이 흘러 저마다 관계가 한문장으로 완성되고 기억된 뒤에야 마침내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여행은 항상 사람을 설레고 들뜨게 한다.여행을 한지가 너무 오래됐다.책과 글로 여행을 대신한지 몇년째.....구석구석 실린 여행지에서 만난 소박한 사람들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책첫
"여행으로 얻은 한문장" 내용보기
명상의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나를 중심으로 명상이 이루어진다.

시간이 흘러 저마다 관계가 한문장으로 완성되고 기억된 뒤에야 마침내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여행은 항상 사람을 설레고 들뜨게 한다.
여행을 한지가 너무 오래됐다.
책과 글로 여행을 대신한지 몇년째.....
구석구석 실린 여행지에서 만난 소박한 사람들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책첫머리에 작가의 말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장이 있었다. '돈과 시간을 다 가질 수 없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돌으켜보면 작가는 단 한문장이면 된다고 했다. 그 단 한문장을 찾는 삶의 여행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녹여있다.
이달의 사락 y********h 202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에서 느끼는 많은 이야기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여행에서 느끼는 많은 이야기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여행은 늘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일정을 짜고 준비를 하고 여행 가방을 싸면서  기대 반, 두려움 반을 느낀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기에 여행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작가와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책을 읽으면서 히치하이킹을 하고 모르는 호스트들과의 만남을 이야기 할 때는 그녀의 용기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여행을 한다는 것
"여행에서 느끼는 많은 이야기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여행은 늘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일정을 짜고 준비를 하고 여행 가방을 싸면서 
기대 반, 두려움 반을 느낀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기에 여행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작가와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책을 읽으면서 히치하이킹을 하고 모르는 호스트들과의 만남을
이야기 할 때는 그녀의 용기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는 것도 있지만 낯선 곳을 다닌다는 것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에 두려움도 
느끼게 된다. 
작가 추효정 그녀가 다녔던 여행지를 따라가면서 나도 히치하이킹을 하고 호스트가 되어 
그의 집에 머물기도 하고 하이킹을 할 대는 나도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도 했다. 
그녀의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나와는 다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활을
보기도 했다.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만난 아저씨의 말이 내게는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살아온 세월이 길고 깊어지면 알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 것드이 있어요."-P44

굳이 여행자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을 이렇게 책에서 마나니
새롭게 느껴진다. 
여행이라는 것은 오래전에는 젊은 사람들만의 특권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 누구는 욜로를 꿈꾸며 
여행을 하고 누구는 새로운 삶을 계획하며 여행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의 나는 무엇을 
위해 여행을 꿈꾸는가 생각하게 된다. 

누구는 인생은 60부터라 이야기하지만 과연 인생이 정말 60부터일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일까? 
매 순간 현실에 돌아와 맞닥뜨리는 시간들이 불확실함을 느끼게 된다. 

'욜로나는 개념은 절믄 층 사이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향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데 사실 은퇴자의 삶도 마찬가지거든요.-P66

정년을 마치고 여행하는 시케코의 이야기는 여행에 대햔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한다. 
여행이란 내가 있는 속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지나온 
길들을 여행이라고 치면 여행은 참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은 것 같다. 나와는 조금
다르게 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가 나에게는 또 다른 여행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s*****g 2022.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히치하이커, 자전거 여행자,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저자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하지만 기꺼이 도전하지는 못하는 배낭여행자의 모습이었다. 관광객이 아니라 여행자로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알게 되고, 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는 내가 안내자가 되고 그렇게 세계 곳곳에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아도 반가운 친구가 하나 둘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히치하이커, 자전거 여행자,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저자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하지만 기꺼이 도전하지는 못하는 배낭여행자의 모습이었다.

관광객이 아니라 여행자로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알게 되고,

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는 내가 안내자가 되고 그렇게 세계 곳곳에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아도 반가운 친구가 하나 둘씩 늘어나는 모습은 너무나 이상적이었다.

여행과정이 남달라서 그런지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하고 색다른 삶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저자의 이야기가 더 풍성해서 신기했다. 배낭만 멘다고 배낭여행자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저자가 콜카타에서 만난 3인방의 하소연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늘 느꼈던 점이라

진짜 배낭여행다운 여행을 하는 저자가 부러웠다.

 

배테랑 1인 여행자로 보이는 저자에게도 초보자인 순간이 있었는데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온전한 자유를 맛보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왜 여자가 혼자 자전거를 탈까?'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이 인연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되기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만의 이야기가 생겨났고,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겸손하게 표현했지만,

그런 호기심 어린 눈길을 받을 수 있게 도전한 저자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질 체력과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겁쟁이라서 꿈도 꾸지 못할 자전거 여행이라

자전거 여행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을 몸소 느끼지 못하는 점은 정말 아쉬웠다.

'공짜 내리막은 없다.'는 것~!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힘겹게 올라가야 그만큼의 내리막이 축복처럼 나타나는 법이다.

힘겹게 오르막을 오를때 내리막을 쌩쌩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한없이 부럽지만

오르막을 오르면 반드시 내리막은 나타나는 법이니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내 생애 저자와 같은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지만, 포기는 할 수 없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t******1 202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히치하이커, 자전거 여행자,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저자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하지만 기꺼이 도전하지는 못하는 배낭여행자의 모습이었다. 관광객이 아니라 여행자로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알게 되고, 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는 내가 안내자가 되고 그렇게 세계 곳곳에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아도 반가운 친구가 하나 둘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히치하이커, 자전거 여행자,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저자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하지만 기꺼이 도전하지는 못하는 배낭여행자의 모습이었다.

관광객이 아니라 여행자로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알게 되고,

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는 내가 안내자가 되고 그렇게 세계 곳곳에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아도 반가운 친구가 하나 둘씩 늘어나는 모습은 너무나 이상적이었다.

여행과정이 남달라서 그런지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하고 색다른 삶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저자의 이야기가 더 풍성해서 신기했다. 배낭만 멘다고 배낭여행자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저자가 콜카타에서 만난 3인방의 하소연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늘 느꼈던 점이라

진짜 배낭여행다운 여행을 하는 저자가 부러웠다.

 

배테랑 1인 여행자로 보이는 저자에게도 초보자인 순간이 있었는데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온전한 자유를 맛보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왜 여자가 혼자 자전거를 탈까?'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이 인연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되기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만의 이야기가 생겨났고,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겸손하게 표현했지만,

그런 호기심 어린 눈길을 받을 수 있게 도전한 저자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질 체력과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겁쟁이라서 꿈도 꾸지 못할 자전거 여행이라

자전거 여행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을 몸소 느끼지 못하는 점은 정말 아쉬웠다.

'공짜 내리막은 없다.'는 것~!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힘겹게 올라가야 그만큼의 내리막이 축복처럼 나타나는 법이다.

힘겹게 오르막을 오를때 내리막을 쌩쌩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한없이 부럽지만

오르막을 오르면 반드시 내리막은 나타나는 법이니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내 생애 저자와 같은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지만, 포기는 할 수 없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t******1 202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며 사는 삶을 동경한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삶이 곧 여행 그 자체라고 말한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을 통하여 저자의 인생 한 부분을 차지한 여행자로서의 삶과 이 '친애하는 여행'의 일부가 된 다른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을 읽으면서 이 세상이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SE-9023b8dc-74c3-4ad1-a86d-795291e74e13.jpg

 

SE-488d51aa-42e6-4dea-a284-44f21eb3a40d.jpg

 

SE-7146696f-fe1c-4ac2-a805-937f67e698c4.jpg

 

SE-3bc0140f-8e2a-40c8-ae2c-a18c4c4b4473.jpg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며 사는 삶을 동경한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삶이 곧 여행 그 자체라고 말한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을 통하여 저자의 인생 한 부분을 차지한 여행자로서의 삶과 이 '친애하는 여행'의 일부가 된 다른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을 읽으면서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또 사람들은 얼마나 다양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나와 국적이 같거나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땅에 살고 있는 모두를 만나는 것도 불가능한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만남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의 갈무리가 되었는데 넓은 세상에 겁먹지 않도록 짧고 단순한 경험이라도 깊은 경험을 만드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났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과 보낸 시간은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고 소나기를 맞아가며 간이 텐트를 편 뒤 호롱 불을 켠 뒤 마주한 감각으로 남았다.

 

저자의 자전거 여행 에피소드와 나의 생각이 일치했던 부분은 '일단 달리면 방법이 보인다.'라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을 준비하는 것이 마땅치 못해 고민하는 때가 있을 것이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란 역시 인생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잘 살아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삶의 과정들 역시 걷고 달리고 쉬어가게 된다.

 

언젠가는 반드시 여명이 밝아오듯이 내가 어떤 나라에서 태어나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생활을 영위하든 인간의 목적지는 같다. 후회 없는, 행복한, 자주 웃는 삶이라는 일련의 목적이 분명해진다면 그 방법 또한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에 등장하는 모든 여정들이 다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것은 우리 모두가 목적지가 똑같은 각자의 여행길에 오른 여행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본 #서평 은 출판사 #책과이음 과 #네이버책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저자 #추효정 님의 #나의친애하는여행자들 을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에세이 #여행에세이추천 #에세이 #에세이추천 

 

 

k******5 202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책과이음에서 출판한 추효정 작가님의 <나의 친밀한 여행자들>은 작가님이 여행 도중 만난 이들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여행자이자 동시에 작가이며 히치하이커, 카우치 호스트, 서퍼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자는 다른 나라에 사는 타인의 삶에 궁금증을 느끼고 그들의 삶을 체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책과이음에서 출판한 추효정 작가님의 나의 친밀한 여행자들은 작가님이 여행 도중 만난 이들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여행자이자 동시에 작가이며 히치하이커, 카우치 호스트, 서퍼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자는 다른 나라에 사는 타인의 삶에 궁금증을 느끼고 그들의 삶을 체험하고자 한다. ‘카우치 서핑을 경험하며 그들의 생활을 바로 곁에서 공감하며 심지어 같은 공간에서 서핑하는 동료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카우치 서핑으로 만나 모스크바의 소피아는 1년이 지나 다시 연락했어도 언제나 반갑게 환영한다. 소피아가 알려준 모스크바의 헌책방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운영이 어려워 폐업 위기에 처한 헌책방을 구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열어 헌책방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책방의 주인은 손님들이 직접 구입을 원하는 책의 가격을 정하도록 해 운영 위기를 벗어났다. 성공적인 이벤트 결과에 책방 주인은 축하 파티를 연다.

 

집 근처의 헌책방 골목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곳 두 곳 프랜차이즈 커피점으로 변하거나 다른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바뀌는 골목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헌책방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 여행하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자전거 여행을 위해 처음으로 자전거를 구입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건 저 여행을 계획한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다른 자전거를 타는 분이 그런 복장과 준비로는 모두 힘들 거라며 계획을 만류하지만, 그들에게 자전거 완주를 해봤냐고 물어보면 누구도 해보진 않았지만 그럴 거라고 지레짐작한다. 저자는 자신의 계획을 직접 시행하고, 오롯이 숙박시설이 아닌 텐트에서 자겠다고 계획한다. 매일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 되면 어디서 자야 할지 다른 사람의 집 마당이나 공공장소 인근에서 텐트를 칠 수 있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완주 후 파주 헤이리 모티프원의 이안수 작가님이 자전거 여행 중 경험한 내용을 알려달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행 작가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은 여행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 여행길에서는 히치하이킹을 하며 장소를 이동하기도 한다. 히치하이킹이 몇몇 나라에서는 위험하기도 하고 자칫 잘못하면 범죄에 휘말릴 염려가 있어 걱정스럽지만, 저자는 이 또한 소중한 경험으로 만들어간다.

 

나 역시 한동안 집 앞에서 인근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관광객들을 차로 많이 데려다주었다. 젊은 시절 1,000킬로 이상 히치하이킹을 해 주었던 분들을 떠오르기도 하고, 먼 이국땅에서 내가 사는 곳까지 찾아와 준 이들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친애하는 여행자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은 크리스다. 아일랜드에서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되었지만, 크리스의 국적에 대한 정체성은 빈칸이다. 친부모의 나라를 전혀 경험해보지 않았고, 양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신을 나타내는 국적은 무엇인지 확정하지 못했다. 영상과 마셜아트를 전공한 그는 미국의 주요 도시를 마셜아트로 표현하며 동부에서 서부까지 여행한다. 미국을 이어 아시아의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쉽게 가보지 못한 아시아 국가에 대해 저자에게 이야기한다.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북한.

 

나름 아시아 국가는 거의 다 여행해 봤다는 저자 역시 이중 가본 곳이 없다. 크리스는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에서 가져온 물건이라며 로동신문을 건네준다. 한때 우리도 북한 여행을 했던 적이 있다. 물론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사람은 많이 있었고 개성 관광을 다녀온 사람도 더러 있었다. 친구 중 한 명은 얼마 전 북한에서 파괴한 금강산 해금강 호텔에서 근무하며 당시 해금강 호텔을 지나다 보면 소달구지가 거리를 지난다고 이야기했었다. 지금이야 관광은 고사하고 공동사업을 벌이던 개성 공단의 연락사무소마저 폭파해버린 국면이니 북한 여행은 언감생심이다. 크리스는 미국 국적자지만 베이징에서 북한 여행을 주선하는 여행사를 통해 북한에 다녀온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은 여행을 좋아하고 다른 나라 문화가 궁금한 사람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에세이집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친애하는여행자들, #추효정, #책과이음, #에세이, #여행에세이, #자기계발, #여행이야기, #배낭여행, #세계여행, #책과콩나무

 
r*******n 2022.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 :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서평]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 :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내용보기
여행자의 삶에 인연이 닿은 사람들과의 교류는 매우 특별한 순간을 가져다줍니다. 책 초반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온 발트로부터 들은 경험담은 현실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내게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돈을 벌려면 시간을 희생해야 하고 오롯이 내 시간을 가지려면 돈을 포기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여행을 지속하려면 말이죠.   "여행을 좋아하게 되다 보니
"[서평]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 :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내용보기


 

 

여행자의 삶에 인연이 닿은 사람들과의 교류는 매우 특별한 순간을 가져다줍니다. 책 초반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온 발트로부터 들은 경험담은 현실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내게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돈을 벌려면 시간을 희생해야 하고 오롯이 내 시간을 가지려면 돈을 포기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여행을 지속하려면 말이죠.

 

"여행을 좋아하게 되다 보니 내가 필요로 하는 돈과 시간 둘 다 동시에 소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야. 그제야 내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었지. 그리고 현실에 맞춰 생각했어. 굳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웠던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살 수 있었다고 말이야."

 

책 제목이 보여주듯 저자가 국내·외에서 만난 여행자들 또는 여행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들려주는 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어린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든 오토바이 운전사이자 가이드까지 해준 수마웅은 선의로 다가왔고 여행 내내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줬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마지막 날 팁을 전해줬을 때 그 의미를 몰랐던 순수한 수마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느 카우치 서핑에서 만난 인연으로 모스크바로 떠난 여행에서 재회한 소피아와 지하 서점을 방문했을 때 폐점 위기에 놓인 서점 주인이 기지를 발휘하여 책방을 지켜낸 일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남은 돈을 탈탈 털어 성대한 와인파티를 열어 자축하는 모습도 유쾌했습니다.

 

이렇듯 홀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여행길에서의 인연을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배워갑니다. 우연한 만남이지만 그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워낙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고 중요하게 여기는 건 단순하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집을 나서는 순간 여행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순간과 마주하며 완벽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매 순간 우린 살아갑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행은 계속 떠날 것이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며 여전히 인생과 행복과 소중함을 배워나갈 것 같습니다. 돈보다 시간을 택했기에 짧은 인생에서 남들이 가보지 못한 길을 다녀본 저자의 여행 기록은 생생하게 전해지나 봅니다.

c******d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방구석을 나갈 때부터 여행은 시작된다’는 작가의 말이 깊은 공감을 줍니다. 이 말을 읽으면서 오버랩 되는 상황이, 코로나로 인한 집콕입니다. 작가는 여기까지 의미를 확장하거나 의도하고 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2년이 넘게 거의 감금상태로 지내다 보니, 그냥 방구석에서 지내는 것이 일상화된 듯합니다. 처음에는 불편도 하고, 답답도 했지만 이제 그러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방구석을 나갈 때부터 여행은 시작된다는 작가의 말이 깊은 공감을 줍니다.

이 말을 읽으면서 오버랩 되는 상황이, 코로나로 인한 집콕입니다. 작가는 여기까지 의미를 확장하거나 의도하고 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2년이 넘게 거의 감금상태로 지내다 보니, 그냥 방구석에서 지내는 것이 일상화된 듯합니다. 처음에는 불편도 하고, 답답도 했지만 이제 그러려니 포기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끊어지고, 사회성마져 많이 위축되어 버렸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살 대학생일 때부터 시작한 배낭여행부터 36세의 나이가 될 때까지 국내외는 물론 인도나 태국, 북유럽 등을 자전거로 또는 히치 하이킹, 카우치 서핑 등의 남다른 여행을 하면서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들려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북유럽 여행 중 경험하게 된 가정을 가진 유부남과 유부녀가 서로 이성을 사귀며 사는자유분방한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존재할 수 없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애인을 당당하고 자유스럽게 상대방에게 소개하고 함께 지내는 이야기가 소설의 이야기 같기만 합니다.

 

, 해가 잘 뜨지 않는 헬싱키에 비가 그치고 해가 나자, 사람들의 왕래를 의식하지 않고 시내에서 수영복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의 사진도 이채롭고, 갑작스러운 장인의 사망으로 아내만 처가에 보내고 사위되는 사람은 형과 뮤직 페스티벌에 가서 밤새 음주가무에 취하고 돌아 오는 이야기도 우리의 정서로는 이해 불가하기만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를 여행자이며, 작가, 인터뷰어, 마크라메 메이커, 걷는 사람, 자전거 여행자, 히치하이커,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 호기심꾼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작가의 이 여러 가지의 직업 중 작가라는 직업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단순한 여행과 사람을 만나는 얘기를 넘어서, 여행에 관한 인문학적인 향기가 짙게 배어난 글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글은 지루하지도 않고 단순하지도 않고, 깊이와 사색이 있는 글이라 여행을 매개로 이런 고급스런 글을 쓰는 저자가 부럽기만 합니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듯이 저자가 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친애하는 여행자들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저자의 따뜻한 감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활용한 히치 하이커나 카우치 호스트, 키퍼 등의 여행은 사람들과의 깊은 교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h*******0 2022.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일상에 지치다 보면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조금은 길게 다녀올 수 있는 여름 휴가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리지 않을까요. 기차나 버스 등 대중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여름 휴가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든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데 최근에는 캠핑, 글램핑에 이어 차에서 먹고 자는 '차박' 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내용보기

일상에 지치다 보면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조금은 길게 다녀올 수 있는 여름 휴가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리지 않을까요. 기차나 버스 등 대중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여름 휴가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든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데 최근에는 캠핑, 글램핑에 이어 차에서 먹고 자는 '차박' 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휴가가 여행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여행이 일상이 되기도 하네요.

 

서점에 가보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여행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여행 일상을 올리는 유튜버들도 크게 늘어났네요.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의 저자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자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보통 여행을 가면 도시 중심가의 호텔에서 묵으면서 랜드마크에 가서 사진을 찍고 여행책이나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밥을 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은 여행자들을 위한 맞춤형 모습일뿐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과는 거리가 있네요. 카우치 서핑은 현지에 사는 사람의 거실 카우치에서 하루를 묵으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다른 사람들의 카우치를 이용하면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자신의 카우치를 내어주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었는데 여행이 끝난 이후에도 서로 연락하는 친구 사이가 되었네요.

 

이렇게 만난 사람과 함께 남부 유럽에서 벨기에까지 이어지는 히치하이킹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인지 히치하이킹은 왠지 불안하고,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차의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꺼려지는데 유럽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한번도 실패한 적은 없었네요. 그러면서 어릴때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입양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삶과 사고 방식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유럽은 국경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서로 자유롭게 왕래를 해서인지 외국인이라는 인식이 약한데 어릴 때부터의 이런 환경은 정말 부럽게 느껴지네요.

 

세계를 다니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와 소통하는 크리스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저자는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를 가봤다고 생각했지만 동티모르를 가봤냐는 크리스의 물음에 답변을 하지 못해서 다음 여행지로 동티모르를 다녀왔습니다. 크리스 역시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중 하나이지만 의외로 쉽게 중국에 있는 여행사에 돈을 지불하고 북한 여행을 다녀왔네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크리스의 프로젝트가 지구를 한바퀴 돌아 무사히 잘 끝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만 해도 여름이면 소멸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벌써 2년하고도 3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최근에는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반대로 중증인 경우는 거의 없어서 조금만 지나면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종식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그동안 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저자의 친애하는 여행자들도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한데 조만간 웃으면서 만나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하며 새로운 내용들을 읽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달의 사락 p***s 202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친해하는 여행자들] 여행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책
"[나의 친해하는 여행자들] 여행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책" 내용보기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해외여행을 못가는 터라 여행서적에 대한 관심이 더 없이 높아져 있어 여행관련 서적을 많이 읽게 됩니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에서는 저자가 카우치 서핑을 경험하면서 세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적은 여행책입니다. 카우치 서핑은 소파를 뜻하는 카우치와 파도를 뜻하는 서핑을 합친 말로, 현지인 host가 여행자 sufer에게 자신의 집 c
"[나의 친해하는 여행자들] 여행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책" 내용보기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해외여행을 못가는 터라 여행서적에 대한 관심이 더 없이 높아져 있어 여행관련 서적을 많이 읽게 됩니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에서는 저자가 카우치 서핑을 경험하면서 세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적은 여행책입니다.
카우치 서핑은 소파를 뜻하는 카우치와 파도를 뜻하는 서핑을 합친 말로, 현지인 host가 여행자 sufer에게 자신의 집 cauch를 숙소로 제공하고 여행자는 그곳에 머무르는... 여행자를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를 뜻한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주는 호의가 더 없이 새로우면서도 독특하고 따뜻한 여행의 경험을 만들어 줄 것 같은 여행방식으로 저자 추효정님이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모스크바여행중 호스트 소피아에게 들었던 책방 이야기는 인상적이었는데요.

모스크바의 한 책방이 월세가 밀려 쫒겨날 상황에 처하다 책방 주인은 SNS에 '폐업 위기에 처한 책방을 당신의 후원으로 구해달라' 며 후원이벤트를 게시했습니다.
판매중인 책의 가격표를 없애고 손님들이 직접 책값을 정하도록 하게 했죠.
단골손님들을 시작으로 이 이벤트가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방을 찾아와서 책방은 밀린 월세를 내고도 여윳돈이 남아 남은 돈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파티를 열었다고 해요.

러시아의 이야기지만 따뜻한 이웃의 온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였고 어떤 책방일지 궁금하게 됬는데 책방의 사진까지 볼 수 있어요.

미얀마에서 만난 오토바이 운전자의 이야기.
우리가 동남아 여행지에 간다면 현지인분들께 팁을 많이 주지 말라고 이야기를 듣고는 하는데 저자분도 현지인 오토바이 운전자의 진심어린 가이드에 감동하셔서 팁을 주고나서는 너무 많이 주지 않았나 고민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역시 돈을 너무 많이 줬다며 팁이 뭔지 되려 물어보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동남아로 여행가는 사람들도 많고 저 역시 주로 동남아쪽으로 여행을 많이가다보니 나에게도 있을 법한 미얀마의 오토바이 운전자와의 에피소드도 인상 깊게 느껴졌어요

여행의 꽃 히치하이킹
히치하이킹으로 그리스에서 벨기에 남부까지 히치하이킹 여행을 했다고 하는데
모르는 여행지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로서는 절대 시도하지 않을 방법이지만 여행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에 이보다 더제격인 방법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인심좋은 운전자 분을 만나 그가 서점에서 산 책으로 다양한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저자분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행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저자분이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만나 그 사람들과 금새 소통하고 친해지는 친화력, 다양한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상황에 적응하는 적응력등이 너무 신기합니다.
카우치 서핑을 통해 호스트가 되기도 하고 서퍼가 되기도 하고 그와 함께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진심을 통한 이야기들까지...
변화를 싫어하고 안정을 고집하는 저와는 여행관점이 다르지만 저자 추효정님이 만난 다양한 여행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면 나 역시 이렇게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이러한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가 싹트게 됩니다.

자유로운 여행과 현지에 녹아드는 여행을 기대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 저자 추효정님의 여행 에세이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0 2022.02.27. 신고 공감 0 댓글 0